제1117공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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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남권 공병지원 및 대민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직할부대.
2. 상세
대구 인근에 위치한 단급 공병부대다.
직할부대이다보니, 부대마크도 사령부 마크와 동일하다.[1]
1954년 전쟁 직후 김해에서 창설되어, 대구 시내로 주둔지를 이전하였다가 현재 위치로 정착하였다.
제2작사 동부축선 공병지원을 주 임무로 하고 있어서 책임지역은 넓으나, 후방이라도 각 사단별로 공병대대를 거느리고 있고 야전 공병부대의 평시 공병지원 업무는 거의 전무한 덕에 가뜩이나 존재감 없는 제2작전사 예하부대 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없다.[2] 작전사 내부에서도 한정된 공병관련 예산을 분배한다면 1117공병단 보다는 1115공병단이 우선적으로 가져간다. 그래도 군사급 직할부대이다 보니 인근 사단 공병대대, 혹은 공병단과 편제 상 동일한 체급인 보병연대보다는 시설이 매우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다.
주둔지 인근에 주둔지보다 2.5배는 넓은 공병 훈련장을 1117공병단 본부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어서, 동부축선의 공병대대 전술훈련이나 실물 지뢰 폭파 훈련 외에도 인근 특공여단이나 해병사단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평시 공병업무가 적은 편이라 공병단 소속 및 인접부대 소속 공병 병과 병사들의 실질적인 후반기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평시 임무로는 장비지원이나 행사지원, 대민지원 등 주로 지원업무가 많다. 굴삭기, 로우더, 차량 등 장비가 많아 유해발굴이나 파병지역과 같이 여러곳에 장비 파견을 보내며 8 ~ 9월에는 낙동강 전승행사의 무대설치 및 폭파지원을 해왔다. `16년 경북지역 지진이후 피해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부대 내 M2 장간조립교를 보유하고 있어 장간조립교 설치가 가능하며, 공병임무 중 도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임무를 수행가능하다.
주둔지가 생각보다 넓고,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엄청난 폭염의 5월인데도 불구하고 동원 예비군 훈련시 인원이 생각보다 많다. 동원 시즌만 되면 각 중대별로 매일 20명씩은 장구류 준비로 인해 창고로 올라간다.
조교들도 힘들고, 예비군도 힘들어서 결국에는 모두들 간부한테 붙는다.
2020년 12월 01일 부로 부대개편으로 인해 지원중대들은 3중대로 이름이 바뀐 상태이다. 전역자들은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
3. 출신인물
3.1. 단장
4. 기타
4.1. 근무환경
단 본부는 교통 여건이 상당히 좋은 대구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정작 주둔지와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는 1~2시간에 버스 한 대만 지나가는 정도라서 부대 자체에서는 교통 여견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크게 문제가 없는게 출타 출발, 복귀, 전역 등 병사이던 간부이던 외부로 나가야 하는 일이 생기면 하양역으로 부대에서 버스를 왕복 운행하며 편의를 제공한다.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많이는 오지 않아서 눈을 치우는 많지 않다. 단, 비가 온 뒤에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모래 및 염화칼슘을 뿌린다. 가장 문제는 비가 온 뒤 나뭇잎 및 꽃잎을 쓰는 것이다.
4.2. 부대가
'''팔공산 푸른 정기 우리의 기상'''
'''불타는 공병 혼은 우리의 기상'''
'''자랑스런 그 기상 오늘에 이어'''
'''통일조국 이룩하는 역군 되리라'''
'''하나되어 일어나라, 무적의 공병'''
'''대한민국 자랑스런 1117공병단'''
'''─ 1117공병단가 [3]
'''
5. 예하부대
5.1. 단직할
단본부중대
장비중대
5.2. 183공병대대
1중대
2중대
3중대
본부중대
5.3. 190공병대대
상무대에 주둔하고 있다.
1중대
2중대
3중대
본부중대
5.4. 191공병대대
1중대
2중대
3중대
본부중대
6. 여담
- 제2작전사령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군사급 부대에서 시행하는 각종 감찰, 감사는 물론 행사지원에도 수시로 지목되는 부대이며, 작전사 공병부장, 부사령관, 사령관 등 장성급 간부의 방문이 잦은 부대이다. 너무 많이 와서 부대 내 청결도는 2작사 예하부대 중 최고로 손꼽힌다
- 2020년 02월 23일 대구ㆍ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국군대구병원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부대인 제1117공병단 183공병대대 2중대가 투입하여 기존 음압병상 98개를 303개로 확충시키는 공사를 진행했다.#
- 부대 인근 차량 5분거리에 온천리조트(사일온천)가 있으며, 부대와 제휴를 통해 장병들이 통상가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대에서도 장병들에게 적극적으로 이용을 권장하는 취지로 주 1회 왕복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목욕을 포함한 간단한 노천온천욕만 즐길 경우 오천원 미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장병들은 리조트에서 판매하는 사제 음식(또는 사제 담배)을 즐길 요량으로 가는 모양인데, 특히 여기서 파는 식혜가 맛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