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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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북미판
'''Zeliard''' / '''ゼリアード'''
1. 개요
2. 상세
3. 시스템
4. 아이템 일람
4.1. 무기와 방어구 일람
4.1.1. 검
4.1.2. 방패
4.2. 장비 아이템 일람
4.3. 마법 일람
4.4. 소비 아이템 일람
5. 스테이지 일람
6. 바깥고리


1. 개요



플레이 영상(일본판)

플레이 영상(북미판)
1987년 12월 게임아츠에서 PC-8801용으로 만든 사이드뷰 액션 RPG. PC8801mkIISR용으로 발매되었다. 이듬해인 88년 5월에는 Sharp X1 버전이 발매되었다.
일단 게임아츠가 직접 제작한 버전은 이 둘이 전부.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한 편인 작품은 아니다. 대체적인 평가는 다 좋은데 그놈의 난이도가 문제였다는 모양. 이후에 나온 파이어 호크의 경우 원판 PC8801판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무장한 MSX2 버전을 내놨지만 젤리아드는 MSX2판을 개발,발매를 하지 않았는데 난이도 문제도 나름 큰 문제였겠지만 본작의 난이도 문제와는 상관없이 당시 게임아츠의 다른 PC-8801 대표 작품들인 실피드, 베이구스(Veigues), 파이어호크도 PC-8801중심으로만 개발하고 그 외의 플랫폼 이식은 각각 따로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하였기 때문에 (실피드는 후지쯔 FM-7시리즈, 베이구스는 빅터 음악 산업이 PC엔진으로 이식, 파이어호크는 MSX2, 그리고 본작은 샤프 X1 시리즈. 테크저만이 여러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더 정확하게 분석하자면 '''당시 게임아츠가 PC-8801외에는 그다지 관심 없었거나 혹은 당시의 대표작들의 다기종 이식을 할 여력이 부족했었다고 보는게 옳을 듯 하다.''' 실제로 넷상에서 떠돌아 다니는 당시 게임아츠의 제작진이 썰을 푼것으로 강하게 추측되는 사내 뒷담화 스레드 '테그저에 대한 100가지 비밀'과 '실피드에 대한 100가지 비밀'을 보면 어느 중소 게임 제작 회사가 그러하듯 당시 게임아츠의 상황은 상당히 열악했던 것으로 보인다.
IBM PC MS-DOS용으로는 1990년에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판권을 사서 영어로 번역해서 이식하였다. 한국에 유통된 버전도 이 버전이다.[1] 1991년의 한국 최고 인기 PC게임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유일한 이식판이 X1판 뿐이고 그나마 국제적으로 보급된 일본산 컴퓨터인 MSX로는 나오지 않았던데다 X1 자체가 8801만큼이나 일본 내수 지향 컴퓨터여서 이 게임이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 알려질 건덕지는 전혀 없었다. 고로 해외에 본작의 이름을 알린 것은 이 시에라판의 공헌이 매우 컸다 보면 되겠다.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8801판이 지명도가 낮은 편이라 숨겨진 명작 정도의 취급을 받았는데, 국내에서는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IBM PC판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악명높은 난이도를 하향조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IBM PC용으로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거의 없었던 것도 인기의 원인이었을 것이다. 당시 각종 게임잡지의 공략도 본작이 인기가 있었다는 방증이며 지금도 대단한 명작으로 기억하고 있는 올드게이머들이 많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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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은 이스 3를 연상케하는 사이드뷰 액션 RPG이지만 젤리아드의 출시가 2년쯤 이르다. 이스 3와 비슷한 부분도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레벨 디자인이 훨씬 복잡하고 퍼즐이나 플랫폼 액션 같은 요소가 꽤 많아서 난이도는 비교를 불허한다. 시에라판이 난이도가 약간 낮긴 하지만 많이 어렵냐 아주 많이 어렵냐(...) 정도의 차이다. 대표적으로 원작은 알마스 시세가 시에라판에 비해 많이 짜고 경험치도 역시 짜게 주기 때문에 노가다가 더 심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던젼 내에서 자연 회복이 안 된다는 게 시에라판보다 체감 난이도를 크게 높이는 요인. 이런 이유로 일본판을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일단 IBM판부터 클리어 한 다음에 해 보시는 걸 추천한다. 고전 RPG는 원래 난이도가 높고 노가다를 유도하는 디자인이 흔하긴 하지만 젤리아드는 좀 심했다는 느낌이다.
레벨 디자인의 복잡함은 꽤 악명이 높은 편인데, 2스테이지까지는 그나마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하지만, 3스테이지부터는 지도 없이 플레이할 경우 해메기 일쑤이다. 물론 이 시절엔 오토 매핑따위는 없으니 '''종이에 손으로''' 매핑하는 것은 거의 필수. 후반 스테이지에 가면 일방통행로라든가 기류를 이용한 낚시라든가 골치 아픈 요소가 많아서 길을 외우기가 참 힘들다. 특히 7스테이지의 카라 동굴은 기류낚시와 일방통행이 빈번해 마의 동굴이라고 불릴 정도. 마을사람들과의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저런 힌트를 알려주는데 각 스테이지에서 막히는 부분의 힌트를 알려주는 NPC도 있다. 가령 4스테이지 같은 경우 일부러 신발을 벗고 미끄러져 통과한다던지 5스테이지에서 일부 얇은 벽이 통과가능하다는 등. 각 던전은 사방무한구조라서 어느 쪽으로 가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 맵의 왼쪽 끝은 오른쪽 끝과, 맨 위는 맨 아래와 이어져있는 구조이다. 이건 제나두 같은 게임를 해봤다면 익숙할 스타일일 것이다.
사운드면에서는 원작과 시에라판이 모두 평가가 높다. 특히 시에라판은 잘만든 원곡을 더 잘 살려내는 편곡을 해서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AdLib 카드의 OPL2 사운드에 어울리도록 멋지게 편곡을 해서 원곡 이상의 간지를 뿜어내며 미디(롤랜드 MT-32를 지원한다) 출력이 가능하다면 당시로서는 굉장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사운드를 들려줬다. # PC 스피커로 출력하는 경우에는 배경음악이 다른 게임들처럼 단음으로만 들리지만 소리를 한번 껐다가 켜면 나름대로 화음을 구사하는 놀라운 테크닉을 구사하기도 했다. 물론 한계는 크지만 PC 스피커로 소리를 출력하는 구조를 알고 있다면 놀랄 수밖에 없는 테크닉이다.#
스토리상으로는 마왕의 마법으로, 돌이 된 펠리시아 공주의 마법을 풀러 정령의 인도를 받은 용사 '듀크 개런드'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데 어째 공주의 존재감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처음에 돌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엔딩까지 아무 언급이 없다가 마왕을 무찌르고 나면 마왕의 마법이 풀려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다시 모험의 길을 떠나는 주인공의 등 뒤를 바라보는 모습이 전부라서 펠리시아 공주의 히로인으로서의 비중은 그냥 공기. 일본판의 경우에는 PC8801의 성능으로 무리해서(...) 출력한 음성합성으로 괴음성(...)[2] 이 출력되는데 공주의 대사 몇개도 음성지원이 된다.] PC8801판 도입부 마왕의 목소리는 그럭저럭 어울린다고 할 수 있지만 아름다운 공주의 목소리라기엔....[3] 시에라판에서는 음성이 잘려있고[4] 오프닝 전에 스탭롤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그 지루한 걸 다 보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국내 유저들 중에는 그냥 마왕 때려잡는 게 목적인 줄 알았지 공주 구하는 목적이 있는지는 몰랐다는 유저들도 없진 않았던 모양.
여담으로 시에라판의 패키지 아트가 참 난감하다. 이 시절엔 이런 게 한 둘이 아니긴 하지만 젤리아드의 패키지는 참으로 압권이었다.

3. 시스템


주인공은 일단 칼질을 해서 적을 격파한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생기는 마법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레벨업 방식이 특이한데 경험치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으며 경험치는 마을 안에 있는 현자의 집으로 들어가서 확인이 가능하다. 일정만큼의 경험치가 차면 레벨이 올라가면서 공격력과 최대 HP, 그리고 마법 최대 보유개수가 상승한다. 다음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는 수치로 표시되지 않지만, 레벨업이 안되었을 경우 현자가 경험치가 한참 남았는지 조금만 남았는지 정도는 대사로 힌트를 준다.
상황에 따라 검을 휘두르는 방식도 다양한데, 서서 공격버튼을 누르면 가로로 베기를 하므로 리치는 약간 긴대신 위나 아래의 적들에게 공격판정이 잘 안들어간다. 그러나 점프하면서, 혹은 상하 키를 동시에 누르면 공격시 회전 베기가 되어 대각선 공격범위가 훨씬 넓으며, 점프나 낙하 중 방향키를 밑으로 하고 공격을 하면 수직낙하하면서 밑으로 찌르기 공격을 하는데 범위는 가장 좁지만 공격력이 2배가 되고 IBM판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몬스터를 죽이면 해당 몬스터에서 나올 수 있는 최상의 알마스가 나온다. 검의 사용법은 드래곤 버스터가 일본의 80년대 사이드뷰 칼질물(...)에 미친 영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이뿐만 아니라 젤리아드를 보다보면 드래곤 버스터의 영향을 받았음직한 대목이 종종 있다.
적을 죽이면 돈이 아니라 '알마스'(Almas)라는 구슬을 뱉는다. 일종의 마력이 응축된 결정이라는 설정인 모양인데 이 자체로는 쓸모가 거의 없고 물물교환의 대상이 된다. 알마스로 직접 아이템을 교환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1회성 이벤트라서 평소에는 알마스를 모아 마을의 은행에서 돈으로 교환하게 된다. 특이한 점이라면 마을마다 알마스-돈의 교환 환율이 다르다. 이 때문에 알마스를 바꾸기 위해서는 환율이 좋은 마을을 찾아다녀야하는데 이게 좀 괴롭다. 특히 Llama 마을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알마스:골드 교환 환율이 1.0이 안되는 곳이므로 여기서는 절대 환전을 하지 말자. 마을별 환율 목록은 아래와 같다. 보면 알겠지만 시에라판보다 원작 쪽이 환율이 훨씬 짜다.
마을 이름
게임아츠판 환율
시에라판 환율
Muralla
4
6
Satono
4
6
Bosque
6
8
Helada
2
4
Tumba
1
2
Dorado
2
4
Llama
0.25
0.5
Pureza
4
6
Esco
6
8
상점시스템도 굉장히 특이한데, 마을별로 아이템 물가가 다른 것까지는 다른 게임에도 가끔 있는 시스템이지만 상점에 올라오지 않은 물건이라도 다른 마을에서 사온걸 상점에 팔아버리는 것으로 해당 상점에 해당 물건을 보통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굉장한 특징이 있다. 이런 시스템상의 특징을 이용해 상점의 물품들이 초라하면 다른 마을에서 사온 물건들로 라인업을 보충하는 행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간단히 각종 회복 아이템과 마을로 돌아가는 깃털 등을 모든 마을에 라인업시킬수 있고 비매품도 한번 팔아버리면 해당 상점에 라인업된다는 특징을 이용해서 최초의 마을에 요화의 검을 팔아서 그 마을 상점에 요화의 검이 진열(!)되는 진풍경을 연출하는것도 가능하다.

4. 아이템 일람


일본어 버전의 이름을 기준으로 리스트를 작성했으며 영칭은 괄호안에 표기한다.

4.1. 무기와 방어구 일람



4.1.1. 검


수행~정령의 검은 검의 길이가 짧으며, 용자의 검 이후가 검의 길이가 길다.
  • 수행의 검(Training Sword)
처음부터 갖고있는 검으로 위력은 낮다. 다만 구입/매입가가 싸서 무기로 거래하는 꽁수를 사용할 경우 필수품.
간혹 이 검으로 끝까지 개기는 용자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 현자의 검(Wise man's Sword)
사실상 초반에 많이 쓰이게 되는 검. 1면의 적들을 일격사 시킬 정도의 위력은 있어서 최소한 이 정도는 장비해야 한다.
  • 정령의 검(Spirit Sword)
보통의 상대라면 일격사 시킬 정도의 위력이 있으나, 검의 범위 자체는 변하지 않아서 대부분은 돈절약을 위해 이 검을 무시하고 현자의 검으로 버티다 이벤트로 입수할 수 있는 용자의 검을 사게된다.
  • 용자의 검(Knight's Sword)
이벤트로 입수할 수 있는 검으로 지금까지의 검에 비해 검의 길이가 길어져서 5스테이지 보스에게 공격이 확실하게 닿으며, 입수한 그 시기에서는 감동할 정도의 강력함을 선보이나, 다음 마을에선 보통으로 팔고(게다가 가격도 싸다-_-)있다는게 굉장히 안습한 무기. 이벤트 입수 전에 현재의 검을 다른 마을의 무기점으로 가서 수행의 검으로 바꿔서 이제까지 쓰던 검에 상응하는 골드를 뜯어내면 돈절약은 가속한다. 그리고 이벤트로 이 검을 얻은 후 해당 무기점에 팔면 그 다음부터는 해당 무기점에서도 보통으로 팔기 시작하고 다음 마을보다 가격도 싸다. 진짜 용자는 5스테이지 보스를 이검을 구하지않고 격파한다.(...)
  • 명광의 검(Illumination Sword)
이름때문에 라이트세이버...라고 생각한 유저가 몇몇 있었으나 작중 아이템의 아이콘 모습은 다르다.
구입가능 검중에선 굉장히 비싸지만 동시에 구입가능 검 중에선 제일 강력. 이거 없이는 7스테이지를 돌파 못할 정도니 어떻게든 돈노가다해서 손에 넣어두는걸 권장한다.
  • 요화의 검(Enchantment Sword)
보스 캐릭터 이외의 모든 적이 즉사하는 궁극의 검. 용자/명광의 검보다 더 리치가 길어져서 굉장히 강력하다. 참고로 상점에 팔아버릴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매입가는 2골드. 다만 본 게임의 상점 시스템상 없어지지는 않으며, 해당 상점에서 매물이 생겨 다시 구입할수 있게 되고 이때는 4골드만 내면 된다. 이벤트로 입수하게 된다.
모 사이트에서 밝힌 바로는 기본 공격력이 255라고 한다.[5]

4.1.2. 방패


구운물건에서 갑충까지 총 6종류. 수치는 내구도를 의미하며 내구도가 0이 되면 증발한다. 방패는 무기점이나 순간접착제(...)로 수리 가능. 참고로 대형방패는 방어면적이 넓어져서 앉지 않아도 하단을 막아주며 안면부근까지의 공격도 방어해주지만 종류에 따른 방어면적은 똑같고 내구력/내구감소도밖에 차이가 없다.
  • 토기 방패(Clay Shield) - 30
이름 그대로 흙을 구워 만든 방패. 항아리를 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OK. 제일 싼 방패로 무기점 주인曰 바로 부서지니 별 쓸모가 없지만 싸므로 부서져도 큰 문제는 없다.(..)
  • 현자의 방패(Wise man's Shield) - 80
토기 방패보단 나은 수준. 근데 이건 그냥 목제의 라운드 실드(...)
  • 방석의 방패(Stone Shield) - 180
소형방패중에선 최강. 여기까지 와야 제대로 된 방패가 성립한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싸졌으니 파손시 증발을 막기 위해 내구관리를 그만큼 확실히 해야 한다.
  • 영광의 방패(Honor Shield) - 300
여기서부터 대형방패. 전술한대로 커진 방어면적과 300이나 하는 충분한 내구력이 매력적. 소형방패는 하단으로 오는 원거리 공격을 막으려면 앉아야 하고, 서 있을 경우 방패 밑으로 원거리 공격이 통과하여 맞게 되지만 대형방패부터는 서서 다 막아진다.
  • 빛의 방패(Light Shield) - 300
영광의 방패랑 내구도 차이도 방어면적 차이도 없다. 다만 피격/가드시의 내구력 손실도가 영광의 방패보다는 적어 실질적으로 총 방어력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 갑충의 방패(Titanium Shield) - 600
방패 수리가 필요없을 정도의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 물론 가격은 무척 비싸다. 내구력 손실도는 빛의 방패와 동급이니 빛이냐 갑충이냐는 완전히 취향의 영역. 여담으로 일본어판에서는 갑충들을 엮어서 만든 방패라는데 북미판은 티타늄으로 만든 방패가 되었다...

4.2. 장비 아이템 일람


게임진행상 필요한 아이템으로 몇번이고 장비해도 없어진다거나 하진 않는다.
  • 루제리아의 신발(Ruzeria shoes)
4스테이지의 얼음의 세계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아이템. 다만 미끄러져야만 진행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어떤 의미로 플레이어의 상식을 깨트린다.(...) 최종적으로는 안 얻어도 상관없긴 하다.
  • 피리카의 신발(Pirika shoes)
5스테이지의 부패의 세계에서 독액(겔로이드)에서 몸을 지키는 신발. 따라서 5스테이지는 이게 없으면 진행이 안된다...지만, 가시트랩이나 용광로에 들어가도 대미지를 씹어버리는 최첨단 안전화. 후반에도 장애물 밭을 통과하기 위해 계속 사용하게 된다.
  • 실카노의 신발(Silkarn shoes)
6스테이지 황금의 세계에서 입수할 수 있는 비탈길에 올라가도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마찬가지로 없으면 진행이 안된다. 비탈길로 되어있는 지름길도 결국 나오기에 공략상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건 신발이라기보다 샌달이잖아.(…)
  • 앱솔의 망토(Asbestos cape)
7스테이지 화염의 세계에서 일정시간 있다보면 받게 되는 열 대미지를 차단하는 도구. 즉 7스테이지가 아니면 필요가 없지만 본 스테이지는 엄청나게 시간이 걸리는 길찾기 구조로 되어있기에 필요한 아이템. 다만 입수하기 위해서는 골드가 아니라 5000알마스나 내야 하므로 (PC판은 2500알마스) 그 전에 환전해버렸다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상태가 된다.(...)[6] 일단 본 망토가 없어도 깨는건 가능하다. 동굴내에 있는 각종 포션들을 유효적절하게 회수하고 최단거리로 돌파하면 어찌 가능한 레벨이다. 참고로 영문판의 이름은석면망토.
  • 페루자의 신발(Feruza shoes)
점프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는 궁극의 신발. 낮은 비탈길도 억지로 점프해서 넘어갈 정도의 점프력이 있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사실 후반은 이거 아니면 안전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3. 마법 일람


2스테이지 이후의 마을의 현자를 첫 방문하면 받을 수 있는 공격수단. 스페인어로 되어있다. 던전의 동굴들의 이름 역시 이쪽계열 냄새가 난다. 스테이지를 넘어가서 새로운 마법을 얻으면 얻을 수록 이전에 쓰던 마법들은 급격히 잉여화 된다는 특징이 있다.
  • 에스파다(Espada, 에스파다-칼날)
투검의 마법. 원거리 공격 수단이지만, 위력도 약하고 사정거리도 짧다. 그러나 2스테이지의 하단으로 독을 발사하는 개구리와 3스테이지의 점프력이 뛰어난 개구리 몹을 한방에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놈들을 처리하는 데에는 상당히 유용하다. 그 외의 적들에게는 별 효용이 없다.
  • 세타(Saeta, 사에타-화살)
화살의 마법. 에스파다보다 강력하고 화면 끝까지 발사되며 적을 관통해 나간다. 모든 면에서 에스파다보다 우수한 마법이지만 4스테이지부터의 적들에게는 별로 쓸모가 없다. 다만 3, 4스테이지의 보스한테 써주면 연속 타격으로 피해를 주면서 멀리 쫓아보내는 견제가 가능하다.
  • 훼고(Fuego, 후에고-불)
불의 마법. 검으로 때리면 무한으로 분열하는 슬라임계의 적을 쓰러트리는데 필수지만 던전앤드래곤의 오일처럼 지면에 떨어진다음 솟는 불에 판정이 있기에 약간 쓰기 불편한 편. 불이 타는 동안에는 계속 타격판정이 있어서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간혹 쓰기도 한다. 또한 바닥처럼 보이는 함정에서 불이 밑으로 빠져버리므로 의심나는 곳에서 함정 체크용으로도 간혹 사용된다.
  • 랜저(Lanzar, 란사르-투척)
화염탄 마법. 세타와 훼고의 강화판. 위력도 좋고 관통력도 있고 불이라서 슬라임에게 무척 효과적. 그야말로 최상의 사용빈도를 자랑하는 마법. 이제서야 제대로 된 마법공격수단이 갖춰졌다는 기분이 든다. 게다가 사용횟수도 많은 편이다. 7스테이지의 악어인간처럼 생긴 몹을 처리할 때에도 꽤 쓸만하다.
세타와 마찬가지로 덩치 큰 보스를 연속 타격하고 멀리 쫓아낸다.
  • 락커(Rascar, 라스카르-할큄)
낙석의 마법. 바로 위의 적을 공격하는덴 좋지만 사용횟수가 적고 활용성도 떨어진다. 다만 로프 위로 올라가지 않으면 안될때 그 위에 적이 있다면 락커로 일방적으로 공격할수 있으므로 해당 국면에선 쓸만. 덩치가 큰 보스에게도 어느 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돌로 맞추기가 조금 어려운 편.
  • 아구아(Agua, 아구아-물)
물의 마법. 랜저를 세줄로 바꾸고 공격력을 강화한듯한 위엄 넘치는 마법. 판정이 아오소뽀겐 수준이 된것만 제외하면 랜저랑 똑같은 용도로 사용할수 있고 그에 따라 강력하다. 끝판에서까지 유용하게 사용된다. 슬라임 일격사가 안 된다는것이 유일의 단점이지만...이 마법을 취득한 후의 7, 8스테이지에선 슬라임을 상대할 일이 없다.
  • 구에라(Guerra, 게라-전쟁)
전격마법. 고위력의 화면전체공격. 사용횟수가 적다는게 유일의 단점. 만피가 되는 레벨까지 올려도 10회 될까말까 하기때문에 굳이 더 늘리려면 레벨노가다가 필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슬라임도 즉사한다.

4.4. 소비 아이템 일람


메뉴를 열어서 사용하며 5칸까지 스톡 가능. 전부 1회용이며 아이템 1개당 1칸 차지. 여담으로 시에라 온라인판에서 영어로 번역하면서 새로 붙인 고유명사는 일부가 일본어 명사를 그대로 음독해서 고유명사화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게 꽤 있는데, 소비아이템이 특히 그런 게 많다. [7]
  • 젤트의 약 (Ken'ko Potion, 켄코 물약)
Yunkel 열매와 Ripoid 나뭇잎으로 만든 물약. 라이프를 2칸만큼 회복. 가격이 싸서 초반 한정으로는 어찌 쓸만하다. 2스테이지부터는 물론 버려지게 된다.
  • 판부르의 열매 (Juu-en Fruit, 쥬엔 열매)
십년에 한번 열리는 판부르 나무의 열매. 라이프를 완전회복. 중~후반부의 필수품으로 인벤을 전부 이걸로 채운뒤 5스테이지의 독액지역을 게임스피드 다운과 조합해 안전화 없이도 억지로 돌파해버리는 꽁수가 존재하긴 한다.(...)
  • 리코브라의 약 (Elixir of Kashi, 카시의 연금액)
보름달이 뜬 밤에 끓인 겨우살이 약초의 액체. 현재 선택중인 마법의 횟수를 최대치까지 회복한다. 최근에 얻은 한 두개의 공격마법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빈번한 본 게임에 있어 현재의 마법을 전부 회복하는 메리트가 큰데다가 그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게 이점.
  • 로자의 마법약 (Chikara Powder, 치카라 분말)
용의 비늘과 마법의 돌을 섞어 만든 가루. 모든 마법의 횟수를 최대치까지 회복. 상당히 편리하지만 파는곳이 4스테이지의 마을과 최후의 마을 단 두곳밖에 없다. 될 수 있다면 다른 마을에도 입고시켜두자.
  • 마기아의 돌 (Magia Stone, 마법의 돌)
방어력이 증가된다라는 설명이 쓰여져있지만 실제론 공격판정이 있는 돌이 자신의 주변을 돌면서 가까이 오는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아이템. 한번 사용해버리면 마을로 돌아갈 때까지는 계속 남기에 여러모로 편리하다. 다만 너무 오래사용할 경우 주변을 도는 돌의 갯수가 줄어들어 나중에는 없어진다. 난이도 파괴의 주범이 될 정도. 너무 강력하다보니 안 쓰는것 자체가 일종의 제한 플레이 조건이 되기도 한다. 초반 보스들은 이거쓰고 돌진만 해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물론 제한 플레이시 쓰냐 안쓰냐를 조건에서 따로 계산.(기본적으론 안 쓰는 방향을 우선)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로 드래곤 이후의 보스들한텐 마기아 스톤이 전혀 안 통한다. 특히 스테이지 5에서 사용하면 슬라임의 무한증식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므로 자신 없으면 사용하지 말자.
  • 사브루 링 (Sabre Oil, 샤베르 기름)
검의 공격력 증가.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선 별거 아닐꺼 같지만 계속 중첩시키는게 가능한데다가 마기아 스톤과 마찬가지로 마을로 돌아갈때까지 효과 지속이므로 떡칠해버리면 결국 편리하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문제. 검 제한 플레이같은걸 한다면 필수. 명광의검 없이 용자의 검으로 7스테이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보스에게 데미지를 제대로 입힐 수 있다. 보스전에 자신이 없다면 이것을 사용하자.
  • 아크로의 성수 (Holy Water of Acero, 아세로의 성수)
수은과 철로 만든 액화 금속. 방패의 내구력을 회복시킨다. 하지만 큰 쓸모는 없는 편. 용도가 어째 순간접착제(...)
  • 메모리아의 날개 (Kioku Feather, 키오쿠 깃털)
마지막에 세이브한 마을로 돌아가는 아이템. 말하자면 키메라의 날개. 위급할때 마을로 돌아가는 정도 내지 무역질을 원활하게 할때 정도에서 쓰인다. 다만, 그 이외라면 잉여다. 영문판에서는 어쩐지 사용하면 1스테이지 마을로 돌아가 버려서 매우 곤란해진다.

5. 스테이지 일람


  • 1스테이지
기본적인 적들이 나오는 곳으로 크게 주의할 점은 없다. 숨겨진 벽을 치다 보면 100알마스 나오는 곳이 있으니 잘 챙겨가면 된다. 렙업 하나도 없이 클리어도 가능하지만 보스전에서 보스에게 깔릴 경우 아차 하면 사망하므로 2번 정도 렙업하는 것이 좋다.(얼마 안걸린다.)
  • 2스테이지
동굴 2개로 이루어진 곳으로 여기서부터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1스테이지 동굴로 통하는 문이 하나 있는데 여기로 나가버리면 다시 돌아가도 발판이 원위치되어 돌아올 수 없어 1스테이지 길을 다시 통과해야 한다. (마을 사람들이 힌트로 알려준다) 보스는 가만히 서 있는 문어로 움직이지 않고 먹물만 쏘므로 점프로 먹물만 잘 넘으면 된다.
  • 3스테이지
거대한 나무가 배경으로, 마을 반대쪽 출입구는 영웅의 투구라는 퀘스트 아이템을 지녀야만 통과가 가능하다. 몹의 데미지가 상당히 강해졌으므로 Stone Shield는 거의 필수. 상당히 많은 문들이 있어서 여기서부터 길이 복잡해졌다고 느끼게 된다. 퀘템을 얻고 나면 반대쪽 출입구로 갈 수 있고 보스전이 바로 앞방이다. 보스는 봉황같이 생긴 새인데 맞으면서 점프로 머리만 때려주면 된다.
  • 4스테이지
얼음나라가 배경이다. 얼음은 초반 가속도를 느리게 하며 반대로 멈추려 할때는 앞으로 미끄러져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마을에 들어가면 미끄러지지 않는 루제리아의 신발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사실 이게 없어도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맨 마지막에 얼음길과 움직이는 발판이 다수 나오는 곳에서는 컨트롤을 잘못하면 떨어져서 가시에 큰 데미지를 입게 되므로 구하는 편이 좋다. 보스는 거대한 얼음인데 마법으로 상대하면 편하다.
  • 5스테이지
무덤같은 배경에서 진행한다. 중간에 겔로이드로 뒤덮힌 곳은 지나가면 체력이 급속도로 없어지며, 4스테이지에 나왔던 장인 퍼셀이 만든 피리카 슈즈가 있으면 체력소진 없이 통과가 가능해진다. 후반부에 겔로이드가 엄청나게 나오는 곳을 통과해야만 보스방이 나오므로 물론 필수. 이곳에는 벽처럼 보이지만 통과 가능한 곳이 있으므로 이 길을 이용해야만 클리어 가능하다.(마을 주민과의 대화에서 힌트를 준다.) 또한 용자의 검도 이벤트로 구할 수 있는데, 이것이 없으면 보스에게 칼이 닿지 않아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보스는 공중에 뜬 눈깔괴물로 다이빙 공격과 액체를 떨어뜨리는 공격을 구사하는데 용자의 검만 있으면 점프해서 패면 그만.
  • 6스테이지
황금도시가 배경이다. 맵이 전보다 더욱 넓어져서 어려우며, 몹의 데미지도 비약적으로 증가해 방패 내구도가 엄청나게 빨리 닳아 빛의 방패는 빛의 속도로 장만해야 한다. 명광의 검도 구입가능한데 가격이 장난 아니다. 명광의 검을 사기 힘들면 사기 돌보호막이라도 쓰면 되긴 하다.(어차피 다음 마을에 가면 더 싸게 판다.) 발판을 타고 장애물을 부시면서 전진하는 곳도 있으며, 비탈길을 올라가게 해주는 실칸 슈즈도 구할 수 있다. 보스는 거대한 몸통으로 딱히 어려운 점은 없다.
  • 7스테이지
마을 진입시에 "엘프의 문장(Elf Crest)"을 갖고 있지 않으면 마을사람과 대화가 불가능하다. 이 엘프의 문장은 여관 오른쪽 건물에 있는 슬라임 보스(파구로)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1600알마스(DOS판 기준)와 함께 받을 수 있다. 파구로는 이 마을에서 얻는 마법인 아구아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또한 이 마을부터 개임 내 최강의 방패인 Titanium Shield를 판매하고 있다.
용암동굴이다. 가만히 있으면 체력이 조금씩 닳게 되므로 Asbestos cape(석면 망토?!!)를 입어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무려 2500알마스나 하는데 다행히 파구로 처치 보상과 몹들이 100알마스 구슬을 잘 뱉으므로 금방 모인다.
이곳 동굴은 총 3개인데, 일방 통행이 되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고 기류에 몸이 흘러가는 곳이 있어서 이들이 나타나는 곳을 전부 알아야 클리어할 수 있어 엄청나게 까다로운 곳이다.(그래도 하다보면 금방 다 외우게 된다.) 보스는 용으로, 이제까지와의 허약한 보스와는 그 위력이 다르다. 불을 잘 피하면서 머리를 점프하면서 때려야 하는데 불 잘못 맞으면 한방에 훅 가므로 자신없다면 마법을 채워주는 가루를 사용해 마법으로 대항하는 것이 편하다.
  • 8스테이지
마지막 스테이지로 킹왕짱 복잡하다. 배경 정체도 유저 평마다 의견이 복잡한데 모 사이트에 의하면 세계수에 가깝다고 하다. 총 5개의 동굴로 이루어져 있고 숨겨진 마을도 하나 있다. 스테이지 중간에 있는 사자머리 열쇠는 6스테이지에 있는 열쇠로 열 수 없던 문을 열어주는 열쇠이며, 이곳을 열고 들어가면 점프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는 페루자의 신발과 요화의 검을 얻을 수 있다. 여튼 이곳은 이제까지 나왔던 미로같은 길이 모두 나온다.(통과하는 벽, 일방통행 및 기류 등) 어떤 곳은 3개의 출구가 있는 문이어서 문을 나오자마자 바로 들어가면 새로운 곳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의 힌트에서 나오긴 한다지만 괴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 마지막 5번째의 동굴을 통과하면 8번째 스테이지의 보스 알귀엔이 나온다. 비룡인데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 마왕 스테이지
보스를 없애고 나면 최종 보스 쟈신[8]과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까지 오면 되돌아가는 문은 모두 닫혀버리고[9], 위로 올라가 최종보스와 싸워야 한다. 최종보스인 쟈신은 마법을 날리거나 순간이동하여 도망가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 순간이동이 엄청 짜증난다. 또한 쟈신의 체력을 많이 깎게 되면 순간이동을 더욱 많이 하며 체력을 조금씩 회복하게 되므로 자칫하면 장기전으로 가게 된다. 우선 검으로 최대한 공격하여 체력을 깎고 나서 마법을 총동원해서 회복되기 전에 얼른 쓰러뜨려야 한다.
  • 엔딩
쟈신을 물리침과 동시에 쟈신의 저주에 의해 돌로 변한 펠리시아 공주는 육신을 되찾고 살아난다. 공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듀크는 빛의 정령의 인도를 따라 다음의 사명을 위해 날이 밝기 전에 말을 타고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된다.

6. 바깥고리


[1] 동서게임채널에서 풀박스 패키지를 15,000원에 정식 발매했고, 이후 미니팩으로도 출시했다. 5.25" 2D(360Kbyte)플로피디스켓 3장.[2] PC8801의 FM음원(OPN)을 살짝 틀어서 이것을 PCM처럼 운용하는 구조라는 모양이다. MSX에서도 PSG를 이용해 비슷한 시도를 한 작품이 많긴 한데 하드웨어 특성인지 그냥 음질이 나쁜 녹음처럼 들리는 MSX 게임들에 비해 젤리아드의 음성은 정말 괴악한 전자음처럼 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지금 기준으로 이상한 것이지 당시에는 굉장한 기술로 여겨졌다. 비슷한 시기의 게임아츠 작품인 실피드에서도 이런 괴음성이 나온다.[3] 일본 레트로PC게임 팬덤에서 젤리아드 네타로 유명한 대사는 공주가 돌이 된 뒤에 나오는 '공주님이...공주님이...'(姫様が…姫様が…)가 있다. 아무래도 이쪽이 그나마 '''몇 안 되는'''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들리는 음성들 중 하나이고 공주 대사가 뚜렷하게 잘 안들리는 것에 대한 반작용도 있지 않았나 싶다.[4] PC 스피커로 음성재생을 한 선례가 없지 않아서 넣으려면 못넣을 것도 없기는 했겠으나 그냥 과감하게 잘라버렸다.[5] 참고로 명광의 검은 공격력이 20 내외이고 다른 검들은 이보다 공격력이 약하다.[6] 하지만 7스테이지에서는 몬스터들이 100알마스 구슬을 잘 뱉으므로 큰 문제가 없다.[7] 예를 들어 기본 회복약은 일본어판에서는 '젤트의 약'이지만 영문판에선 '켄코 포션'으로 되어있는데, 健康(けんこう)을 음독해서 그대로 갖다붙인게 아닐까 하고 추정되는 부분. 치카라 파우더나 키오쿠 페더 같은 것도 그런 냄새가 좀 짙다.[8] Jashiin. 아마도 일본어의 邪神(じゃしん)을 영어로 그대로 음독해서 붙인 이름 같은데 시에라 온라인판만의 독자적인 명칭이다. 국내에 유통된 버전이 이 버전이라 다들 이 양반의 이름을 '쟈신'으로 알고 있지만 원래 8801판에서는 이름이 따로 없이 그냥 '마왕'이라고만 나온다. UI상의 표시도 'ARCHFIEND'(마왕)로 뜨는 걸 보면 별도의 이름은 설정이 없는 모양.[9] 에디트로 알아본 결과 되돌아 가려면 사자머리 열쇠가 필요하지만 정상적으로 플레이 했다면 사자머리 열쇠가 하나 이상 있을리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