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손 페르난지스
1. 개요
젤송 페르난드스는 스위스 국적의 선수 출신 축구해설가이다. 카보베르데의 수도 프라이아 출생이며, 5세 때 스위스로 이주하면서 이중 국적을 갖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스위스의 FC 시옹 유소년 클럽을 거쳐 2005년부터는 프로팀에 데뷔했으며, 잉글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여러 클럽을 전전하다 2017년부터 아인트라흐트에서 뛰게 된다.
분데스리가 재개 2일 전인 2020년 5월 14일, 2019-20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와 동시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2.2. 국가대표
2010 FIFA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가 스페인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둘 때 결승골을 기록했다. 제라르 피케와 데르디요크가 공중에서 엉키며 우당탕 넘어졌는데 그 혼란을 비집고 들어가 기어이 공을 골대에 우겨넣었던 것. 이 때까지만 해도 스위스는 첫 단추를 잘 꿴 것처럼 보였고, 스페인은 그렇게 무력화된 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대회를 마쳐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스페인은 온두라스와 칠레를 연달아 이겨서 조 1위를 찾은 반면, 스위스는 칠레에게 패배하더니 온두라스에게도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조 3위로 주저앉았다. 결국 페르난지스가 집어넣었던 득점이 이 대회에서의 유일한 득점이 되고 말았다(...).
3. 같이보기
[1] 본명은 젤송 다콘세이상 타바르스 페르난드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