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앨런

 


'''조 앨런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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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베스트팀'''




'''스토크 시티 FC No. 4 '''
'''조지프 마이클 "조" 앨런[1]
(Joseph Michael "Joe" Allen)
'''
'''생년월일'''
1990년 3월 14일 (34세)
'''국적'''
[image] 웨일스
'''출신지'''
카마덴
'''신체 조건'''
168cm / 62kg[2]
'''포지션'''
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
오른발
'''등 번호'''
스토크 시티 FC - 4번
'''유소년 클럽'''
스완지 시티 AFC (1997~2007)
'''소속 클럽'''
스완지 시티 AFC (2007~2012)
렉섬 FC (2008 / 임대)
리버풀 FC (2012~2016)
스토크 시티 FC (2016~ )
'''국가 대표'''
56경기 2골
'''SNS'''

1. 개요
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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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토크 시티의 중앙 미드필더.

1.1. 클럽 경력



1.1.1. 스완지 시티 AFC


1999년 스완지 시티 유소년팀에 입단한 앨런은 2006-07 시즌 마지막 게임인 블랙풀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렀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2007년 8월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앨런은 2008-09 시즌 렉섬으로 한달 동안 임대를 떠났지만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2경기 출전에 그친다. 하지만 마르티네스 감독은 계속해서 앨런을 기용하기 시작했고, 앨런은 성장을 거듭하였다. 브렌던 로저스(前 리버풀 FC 감독) 감독이 부임한 뒤 앨런은 챔피언십에서 스완지 시티의 승격에 큰 공헌을 하게 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 올라온 뒤 많은 팀들이 그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시야가 넓고 패스 정확도가 잉글리시 선수 치고는 상당하며 로저스 감독의 패스 앤 포제션 전술(흔히 티키 타카라 불린다)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습이 상위 클래스에서도 나타난 것. 스완셀로나라고 불릴 정도의 강력한 조직력과 패스 정확도를 보여준 스완지 시티에서 앨런은 챠비 에르난데스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웨일즈 축구의 미래로 성장했다.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것은 덤.

1.1.2. 리버풀 FC


그리고 올림픽을 마치고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옮긴 리버풀 FC로부터 바이아웃 금액인 £15M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의받은 스완지 시티는 앨런을 리버풀로 보냈다. 그리고 앨런은 장기계약[3]에 합의하였다.
리버풀로 이적해서는 널뛰기 경기력을 보이는 리버풀 미드필드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로저스 감독의 축구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로서[4] 이 정도의 활약은 예견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스티븐 제라드마저 경기력 문제로 일부 팬들에게 욕 먹기도 했던 리버풀의 미드필드에서 매 경기 90% 이상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스완지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미드필더들이 좋은 모습으로 올라오자 자신의 경기력이 널뛰기가 되었다. 특히 상위권 들과의 경기에서는 공격 전개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이다.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해 강팀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어야 하는 리버풀에 이적한 만큼, 자신의 클래스 또한 강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2013년 2월 현재 조 앨런의 최대 단점은 어중간함이다. 수비는 루카스 레이바보다 못하고, 공격전개는 조던 헨더슨보다 딸린다. 그렇다고 스티븐 제라드의 전성기 때처럼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폭발적인 활동량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5] 세 명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동시에 세 명이 가진 정도만큼은 아닌, 완전체 중앙 미드필더의 다운그레이드형.[6]
루카스의 복귀와 헨더슨의 성장으로 주전 출장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주로 루카스 교체 카드로 쓰여지는 현실. 남은 시즌 동안 어떻게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그 와중에 FA컵에서 중거리 슛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201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필리페 쿠티뉴도 중앙 미드필더라서 주전 경쟁이 더욱 빡빡해졌다.
2013년 2월 22일(한국시간) 유로파 리그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넣으면서 1골을 넣었다.
2012년 10월부터 어깨에 문제가 있었는데, 2013년 3월에 어깨 수술 판정이 나왔다. 수술 무사히 마친 뒤, 푹 쉬고 완벽한 컨디션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13-14 시즌에는 제라드, 루카스, 쿠티뉴, 그리고 급성장한 헨더슨에 밀려 로테이션으로 출장하고 있다. 하지만 출장하면 밥값은 한다. 작은 체구에 비해 지구력이 좋은 장점을 바탕으로, 중원에서의 거친 몸싸움도 받아내가며 상대 중원을 지워내는 능력은 그야말로 발군. 2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조던 헨더슨과 같이 맨유의 중원을 지우고 리버풀이 경기 내내 우세를 점한 공을 세웠다. 여전히 기복이 있는 모습이나 실수가 있긴 하지만 컷팅능력과 활동량으로 출장기회를 늘리고 있다. 플레이스타일을 이대로 굳히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는 14-15 시즌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14-15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받았으나 국가대표에 차출, 안도라의 인조잔디 여파로 부상을 당했다. 이후 계속된 고질적인 잔부상으로 다시 폼이 심각하게 떨어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루카스 레이바의 부상을 기회로 다시 출장기회를 잡고 맨시티전 승리에 기여. 팬들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았다. 그러나 아직 평가하긴 이르다는 반응도 많다. (2015. 03. 03)
기본적으로 로테이션급으론 충분한 실력을 가진 선수이나, 첫시즌 어깨탈골 수술로 4개월 간의 공백을 가진 후 시작된 잔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고있다. 스완지 시절엔 철강왕이었다고 하는데...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논하자면 웨일즈 사비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전혀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하는 것이 이 선수의 문제점이다. 사비 에르난데스나 세르히오 부스케츠 같은 선수들이 평범한 체구나 스피드를 가진 약점에도 불구하고 월드 클래스급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뛸 줄 아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많이 뛴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얘기. 그런데 앨런은 그런 플레이가 불가능하니까 많이 뛰는데에만 의존하게 되고 안그래도 부족한 체격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신장이 고작 168cm. 대표적인 단신 선수인 리오넬 메시나 카를로스 테베즈보다도 작다.) 으로 덩치들이 우글우글대는 EPL에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뛰려니 신체능력에서 밀림 → 무리한 플레이를 자주 시도하게됨 → 부상의 악순환이 계속되는것. 한마디로 팀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고 있는 선수라 하겠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타에 머무르다가 갑자기 터지는 모습으로 포텐이 확 터진 모습을 꾸준히 유지중이다. 2016년 1월 14일 21라운드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 89분 동점골을 기록하고 난 후로 본인의 자신감이 올라와서 그런 건지 클롭이 마법을 부린 건지 경기력이 나빴던 적이 한 번도 없다. 패스 센스는 부상 이후 폼이 현저하게 떨어진 헨더슨보다도 눈에 띄는데, 단점으로 줄곧 지적되던 지나친 숏패스 위주의 운영이 이젠 고쳐져 롱패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고 공격 가담도 아주 많이 한다. 엠레 찬과 함께 나오면 오히려 찬은 포백을 홀딩하고 공격 쪽에서 앨런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여러모로 루카 모드리치와 비슷한 모습들을 많이 보이는 중.
왓포드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 벤테케가 헤딩으로 떨군 공을 슬라이딩 슛으로 연결해서 득점에 성공했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 이후, 결승전에 나와 골을 넣을 경우 머리와 수염 모두 삭발하겠다고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클롭은 여전히 앨런을 로테이션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아무래도 태생적으로 체력과 피지컬이 부족한 앨런이 악바리만으로 클롭의 까다로운 전술을 주전으로서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는 게 사실이고 선수 본인 역시 주전으로 뛰고 싶어한다. 리버풀은 2016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 마자 여러 중앙 미드필더들을 검토했는데 만약 한 명을 건지면 앨런을 팔 예정이고, 영입에 실패하면 앨런을 계속 데려갈 듯. 그러던 중 리버풀이 베이날둠 영입에 가까워지자 급격히 이적이 물살을 타는 중이다. 한국 날짜로 7월 21일, 1300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이 유력해졌다. 리버풀과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안 남아있는 상태라 선수의 기량과 최근 머니 인플레가 급격한 이적시장 추세에 비해 제법 싼 가격. 스토크는 마크 휴즈 부임 이래 패스의 팀으로 변화하는 중인데 패스에 소질이 있는 앨런이 함께할 경우 더욱 좋은 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1.3. 스토크 시티 FC


그리고 한국 날짜로 2016년 7월 26일 새벽, 오피셜이 떳다.

1.1.3.1. 2016-17 시즌

16-17 시즌 스토크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커리어 전반에 걸쳐 득점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지만 2016년 10월 최근 3경기 4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1.1.3.2. 2017-18 시즌

여전히 굳건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허나 4R 맨유전 볼을 뺏긴 후 멈추는 플레이를 해 비판을 받았다. 필 존스와 함께 최저 평점, 5점을 받았다.

2. 국가대표 경력


2012년 여름, 앨런은 2012 런던 올림픽/축구를 앞두고 결성된 영국 단일팀에 웨일즈 출신 선수로서 참가했다. 남태희에게 바디킥을 날리기도 했다.
2014년 6월 국가대표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웨일즈 선수들 베일, 램지 등을 재치고 주장이 되었다. 그의 리더쉽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유로 2016에서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웨일스를 이끌었다. 유로에서 파예와 함께 깜짝스타로 떠오르면서 웨일스가 베일즈가 아님을 램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image]
그리고 그 결과 램지와 함께 UEFA가 선정한 유로 2016 공식 베스트 11에 당당히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린다.

3. 플레이 스타일


헌신적이고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이다. 그로 인해 자주 부상을 당하지만 굴하지 않고 뛰는 모습은 보는 이를 감동시키기도...
0.1%(?)의 확률로 루카 모드리치 빙의가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스토크에서 볼배급과 테크니션을 담당했었다.
중앙에서 볼을 소유하는 능력도 있고 직접 전개하거나 전진해 나가는 능력도 갖춘 편.

4. 여담


조 앨런의 취미는 양계라고 한다. 사비는 버섯채취, 앨런은 양계... 축구스타들 기상천외한 취미
펠꿈치와 포그바 헤드락, 트로이 디니의 얼굴 마사지, 브래들리 존슨이 '수아레스' 한 사건들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리버풀 FC에서 뛰었지만 어렸을 적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이었다고 한다.

5. 같이 보기




[1] /ˈdʒəʊzɪf ˈmaɪkᵊl dʒəʊ ˈælən/[2] 출처 : 스토크 시티 FC 공식 웹사이트 프로필[3] 5년간 주급 4만 파운드로 추정[4] 한국이 중계하는 상황에서 교체로 투입되거나 경기에서 잠깐씩 주목을 받을때면 어김없이 캐스터들이 이렇게 말한다.[5] 최근 축구 흐름에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가치는 거의 사장되다시피 하지만.[6] 이러한 미드필더 유형에서, 2013년 2월 현재 가장 대표적인 실패작이 아스날 FC의 아론 램지이다. 그러나 아론 램지가 2013년 3월 들어서 아르테타 등과 함께 아스날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훌륭히 완수하면서, '실패작'이라는 불명예스런 칭호는 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