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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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1] 이다.'''나는 수비를 좋아한다. 상대의 공이 골망을 흔드는걸 막고 싶다.'''
'''필 존스'''
2. 클럽 경력
2.1. 블랙번 로버스 FC
잉글랜드 프레스터 출신의 존스는 2002년 블랙번 로버스 FC 유소년 팀에 입단하여, 2009-10 시즌부터 2년 프로 계약을 맺은 후 블랙번 성인팀에서 뛰게 되었다.
2010년 2월, 블랙번과 16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달고 5년 재계약에 서명했다. 2010년 3월 21일,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여 만 18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리그 9경기에 출장했다.
2010-11 시즌에는 주전으로 올라서며 리그 26경기에 출전했는데 겨울 이적 시장때부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포착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영입이 추진되었고, 시즌이 끝난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1650만 파운드에 맨유로 이적하였다.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1-12 시즌에는 초반 퍼디난드와 비디치의 잔부상으로 조니 에반스와 호흡을 맞추다가 퍼디치의 복귀 이후, 하파엘이 이탈할때는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커버하면서 팀을 떠난 존 오셔가 맡았던 멀티 플레이어 역할로 많이 출전하였다.
2012-13 시즌에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 그것도 상대의 위협적인 선수를 집중마크하는 역할로 나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주전 미드필더인 마이클 캐릭이 터프한 스타일의 플레이어는 아니다보니 궂은 역할을 해줄 선수로 뽑히면서 상대의 위협적인 미드필더(예: 에버튼의 펠라이니, 토트넘의 뎀벨레)를 거칠게 집중마크하는 역할을 할 선수는 사실 존스 외에는 딱히 없었다.
최근 들어 비디치, 퍼디난드, 에브라까지 떠난 맨유의 수비진 사이에서 그나마 경험이 많은 축에 속하는지라 수비진을 전두 지휘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필 존스 역시 부상을 잘 당하지만 에반스와 스몰링은 대신 안정성이 부족한 게 약점이라서 마이클 킨, 블랙킷 등 유스 선수들을 이끌고 고군분투 하는 중이었지만 2013-14 시즌 맨유의 최악의 부진 속에서 겨우 체면치레를 한 존스였기에 차기 시즌 그나마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경험을 쌓은 마르코스 로호가 영입되어 한숨 돌릴 듯 하다.
2.2.1. 2014-15 시즌
2014-15 시즌 초반 3경기에는 답없는 맨유 수비에서 유일하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의 맨유 선수상도 받았다. 블랙켓과 스몰링 등과 비교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 중이다. 이제 부상만 줄이면 될 듯하다.
그러나 말하기도 무섭게 9월 A매치 기간때 햄스트링을 당하면서 약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다. 11월 초가 되어야 복귀가 가능할 듯하다. 이후 맨유 수비진은 기가 막히게 털리고 있다.
이후 10월 말 8라운드 WBA전에서 복귀하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9라운드 첼시전을 앞두고 훈련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그 훈련 중 부상으로 한 달 간의 공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2014년 12월 14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노스웨스트 더비에 선발로 복귀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언론보도에 따르면 잦은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요가와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한다.[2]
16라운드 때 강제 복귀 이후에는 항상 주전으로 나오고 있었으나 주목받던 때와 달리 폼이 좋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너무 들이대는 수비로 반칙을 지나치게 자주하고, 전진 패스에서도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까이고 있다.
하지만 시즌이 점점 흐르며 다시 예전같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스몰링과 더불어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폼도 끌어올려졌고, 무엇보다 캐릭의 도움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가끔 나오는 위험한 플레이나 투박한 볼 전개에서 아쉬움이 드러나기는 한다.
시즌 후반기에는 딱히 큰 부상 없이 스몰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주전으로 나섰고 팀내 몇 없는 안정적인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덕분에 팀은 리그를 4위로 마칠 수 있었고,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얻어내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2019년까지 재계약했다.
2.2.2. 2015-16 시즌
2015-16 시즌은 개막전 혈전증으로 9월까지 못나오다가 9월부터 간간히 교체 출전하고 있다. 폼이 올라오는 대로 주전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스몰링과 짝을 이뤄서 시즌 첫 선발로 나왔다. 피지컬에 털리던 블린트와 다르게(...) 스몰링과 함께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가진 루카쿠를 잘 막아냈다.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도 선발로 나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고, 팀은 승리하였다.
전반기 중순부터 주전으로 나와 스몰링과 함께 좋은 콤비를 이루고 있어, 적은 실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부상만 줄이면 될 듯.
이후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가며 나오다가 2016년 1월에 이제는 발목 부상을 당하며 그 이후로 계속 출전하지 못하는 중... 이후 리버풀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넣자, 관중석에서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어느팬들은 치어리더 해라한다.(...)
이후 시즌 막판에 가서야 부상에서 회복되어 서브 명단에 들어가긴 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출전 경기수도 적고 폼도 오락가락하고 부상도 워낙 많았지만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수비수다 보니 나름 중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말들이 많긴 하나, 워낙 일찍 떠서 그렇지 아직도 24살이다. 스몰링보다도 3살이 적고 아직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2.2.3. 2016-17 시즌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무릎 부상을 당해 10월까지 결장했다. 11월 초 스완지전에서 복귀했으며 이후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스몰링이 부상으로 아웃된 상태에서 센터백으로 각성한 로호와 같이 그나마 수비진을 이끌어주고 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에서 실수를 범한다던지 여전히 필 존스 또한 불안하긴 마찬가지. 블린트와 바이가 복귀 수순을 밟는지라 다시 로테이션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쇼가 중용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블린트가 좌측으로 간다면 스몰링 복귀전까지는 활약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상외의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어, 오히려 스몰링, 바이가 존스와 주전경쟁을 펼치게 생겼다.
그러나 21R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고질적인 투박한 볼 전개 능력을 또 다시 드러내며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된 코너킥을 내주며 포그바와 함께 역적으로 낙인찍혔다. 다만 이 한 장면을 제외하면 필 존스의 경기력은 상당히 준수했으며 실제로 이 경기 7.9점으로 맨유 평점 1위. 공격차단 5회로 2위인 로호, 로브렌의 1회에 비해 압도적이며, 패스 또한 57회 시도 47회 성공으로 경기 최다성공. 하지만 한 번의 큰 실수가 통한의 PK로 연결되고야 말았다.
3월 A매치를 앞두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지만 훈련 도중 팀 동료인 스몰링의 태클로 발가락이 골절돼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에 처해졌다.
2.2.4.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1R 웨스트햄과의 시즌 개막전, 스몰링을 제치고 바이와 짝을 이루어 선발 출전했다.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와 종종 미드필더진에서 나온 패스 미스로 인한 상대의 역습 찬스를 빠르게 컷팅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웨스트햄이 중원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에 큰 위기 없이 무실점으로 마무리.
2R 스완지전과 3R 레스터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큰 위기 없이 상대를 마크하면서 폭넓은 커버 범위와 수비력으로 바이와 함께 맨유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사수하며 팀의 무실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선 바이와 짝을 이뤄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MoM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스몰링과 호흡을 맞추며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예전과 비교해보면 빌드업 측면에서도 상당히 향상된 모습. 로호가 빠진 상황에서 바이와 함께 제 1옵션으로 경기에 나오고 있다. 팬들은 제발 부상만 당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프리미어리그 9R 허더즈필드전에서 전반 초반 또 몸 던지며 수비를 하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를 당했다. 이번 시즌 맨유 수비의 핵심으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던 존스이기에 더욱이 아쉬운 부상. 본인도 아쉬운 듯이 부상으로 앉으면서 화를 냈다. 존스의 교체로 들어온 린델로프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패배의 일등공신이 됐기에 더욱이 아쉬운 부상.
프리미어리그 10R 토트넘전에서는 큰 부상이 아니었는지, 무사히 바로 복귀해 스몰링, 바이와 함께 3백을 이루었다. 무실점에 기여하면서 1대0 승리를 이끌어냈다.
복귀하자마자 독일과의 A매치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당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진통제까지 맞혀 가며 무리하게 선수를 기용한 것이 알려져 무리뉴가 비난했다.
무리뉴의 말로는 리그 16R 맨체스터 더비에서 복귀한다고 한다...고 했으나 후보명단에만 이름이 올라갔고, 로호가 전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을 때도 무리뉴의 선택은 린델로프였다. 결국 더비전 출전은 무산.
프리미어리그 17R 본머스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에도 바이의 공백을 잘 막아주고 있으며 부상이 별로 없다보니 경기력도 올라와 스몰링과 함께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도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팀은 3대0 승리.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번리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파트너인 스몰링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불안한 모습 없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클린시트에 기여했고 1대0으로 승리하였다.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전에서 팀은 2대0 패배하면서 이번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원래 본인의 단점으로 꼽히는 패스미스가 더욱심각했고, 본인의 강점이던 맨마크 능력도 이번경기에서는 시원찮았다. 더군다나 자책골까지..[3]
26라운드 허더즈필드전은 저번경기의 부진으로 인하여 결장했다.
스몰링과 파트너로 나오다보니 1차적인 후방 빌드업이 그냥 없는 수준이라 마티치와 포그바가 어쩔수없이 내려오게되면서 공수간격이 벌어지는 문제를 초래한다. 뉴캐슬전 이후 무리뉴가 스몰링과 존스에게 실망했으며 대대적인 수비진 개편에 들어갈거라는 기사들이 점점 뜨는 상황.
최근 로호와 사이좋게 부상중이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번리 원정에서 복귀하였고 스몰링과 다르미안의 수비똥까지 치우다보니 후반전 막판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발이 굳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4월 21일 FA컵 준결승 토트넘 핫스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스몰링과 호흡을 맞추었다. 전반초반에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다소 고전했으나, 이후 산체스의 골이 나오고 난 이후에는 분위기가 맨유쪽으로 넘어왔기에 좋아진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에레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월28일에 또!!부상을 당했다. 게다가 바이와 로호가 출전을 못해 fa결승전 포함 남은 경기는 린델로프 스몰링 으로 센백듀오로 점쳐진다
5월20일 FA컵 결승 첼시전에서 스몰링이랑 같이 출전해서 또 저질축구를 선보였다. 아자르에게 패널티킥을 내준것은 덤. 수비에서 똥을 엄청 싸지르면서 팀도 첼시에 우승을 헌납했고, 필 존스는 평점 2점에 그치고 말았다.
2.2.5. 2018-19 시즌
2R에서 에릭 바이, 린델뢰프가 똥을 싼 덕택에 3R 토트넘 전에 스몰링과 선발 출장했다. 특유의 성실하지만 생각이 없는 투박한 수비로 전반전은 용케 카드를 안 먹고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후반전에 그만 폭탄이 터지고 말았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마크맨인 해리 케인을 놓쳐 실점하고 만 것. 뒤이어 에릭센이 루카스 모우라에게 우측에서 중앙으로 오는 낮은 패스를 보내자 이를 쫓다가 그만 에레라와 동선이 겹쳐 충돌하고 말았다(...) 당연히 모우라는 득점에 성공했다. 정황상 스몰링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시도한 듯 한데, 맨유 수비진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무리뉴 감독은 부진한 필 존스를 빼고 린델뢰프를 투입했는데, 교체아웃되면서 스스로도 본인의 경기력에 실망했는지 죽상이 되어 들어왔다.
이후 9월 25일 EFL컵 더비 카운티전에서 승부차기 때 실축하면서 탈락하자, 주제 무리뉴의 경질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발렌시아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바추아이를 막으려다 환상적인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대2 패배에 일조했다.
22R 토트넘전에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와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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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8일,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한 편..
26R 풀럼 원정에서 재계약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강등권 팀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제자리에서 찬 슈팅이 매우 날카롭게 날아가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는 수준 이하의 수비를 펼치고 있다.
2.2.6. 2019-20 시즌
전통의 파트너 크리스 스몰링이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지만 본인은 팀에 남게 되었다.
시즌 초반 현재는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조합에 주전 자리는 밀린 상태이고, 백업 자리도 악셀 튀앙제브에게 밀려나 마르코스 로호와 더불어 단 한경기도 교체 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야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은 UEFA 유로파 리그, EFL컵 등의 경기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으로 패배한 웨스트햄전에서는 솔샤르를 조롱하는 서포터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며 논란이 되었으나 필 존스가 무언가 말을 하자 바로 앞 줄에 앉아있던 우드워드가 뒤돌아보며 화내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이 영상의 전부이다. 무슨 말을 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4]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파르티잔전에 선발출전하여 역시나 꿈도 희망도 없는 경기력을 보여 주며 답답한 경기력에 일조했다.
리그 13R 셰필드 전에서 시즌 첫 리그 선발출전했으나 리스 무세와의 몸싸움에서 말 그대러 날라가면서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정말 끔찍한 수비를 보이며 선제골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으며 전반 종료 후 바로 교체되었다.
이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 - 빅토르 린델뢰프 조합이 견고하며 존스보다 훨씬 나은 기량의 악셀 튀앙제브가 백업으로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기동안 리그 단 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그마저도 끔찍한 활약을 보였다. 1월 정리 대상에 오를 듯하다.
튀앙제브, 바이, 로호가 모두 없는 상황에 매과이어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컵 준결승 1차전 맨시티전에 선발출전했다. 답이 없는 수비력으로 대패의 원흉이 되었다. 상대 공격수를 막다가 혼자서 부상을 당한 것은 덤. 이로써 맨유는 풀핏인 센터백 자원이 린델뢰프 하나만 남게 되었다.
애슐리 영의 인테르행으로 인해 존스는 '''다비드 데헤아와 함께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쿼드에 남아있는 둘 뿐인 퍼거슨 시대 출신 플레이어'''가 되었다.[5]
FA컵 트랜미어 로버스 전에서 헤딩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24R 번리전, 린델로프의 부상으로 선발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선 오히려 매과이어보다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 에릭 바이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교체 명단에서조차 이름을 찾아보기 쉽지 않아졌다. 다음 시즌에는 잉여자원으로 남거나 마르코스 로호, 크리스 스몰링, 마테오 다르미안 등처럼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후 재개되었으나 존스는 근육 부상으로 6월 6일에 있었던 내부 친선전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리그 재개 이후에도 역시 부상 여파로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다. 인저리 프론의 기질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팀을 떠나게 될 것이 확실시된다.
2.2.7. 2020-21 시즌
2020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아직 2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이고, 파이터형 수비수를 필요로 하는 중하위권 팀에게는 충분히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멈출 줄 모르는 인저리 프론 기질과 고액 주급으로 인해 이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한 때 붙박이 파트너이기도 했던 크리스 스몰링이 AS 로마로 완전이적하며 존스는 다비드 데헤아와 더불어 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해 본 유이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
시즌 초반 해리 매과이어는 휴식시간이 부족한 여파인지 약간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빅토르 린델뢰프와 에릭 바이는 아예 대놓고 똥을 싸지르고 있고 악셀 튀앙제브가 돌아오기 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에 솔샤르 감독이 작정하고 테덴 멘기를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이상은 본인이 17-18시즌의 폼만 잘 회복하면 다시 주전경쟁을 충분히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린델뢰프와 에릭 바이가 시즌이 지날수록 각성하는 타입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에도 제외되며 사실상 존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12월경 복귀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다시 1월로 복귀 시점이 늦춰졌다. 도저히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돌아온다 하더라도 스쿼드에서 제외된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며, 따라서 처분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구매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년에 몇 경기 나오지도 못하는데 나와도 못 하고, 주급까지 높은 선수를 사갈 팀이 있을리 없다.
1월 26일, 존스의 마지막 출전 1주년이 되었다(...).[6]
겨울 이적시장 이후 테덴 멩기가 빠진 자리에 대신 들어가면서 유로파와 리그 명단에 다시 포함되었다.
허나 현재 2월 말까지도 행방이 묘연하다. 2월 19일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선 아직 풀핏이 아니라고 언급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1년 10월 7일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12 예선에서 국가대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기세를 이어가 유로 2012 본선 명단에도 포함되었지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2014년 5월 12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본선 최종명단에 포함되었다. 부상으로 존 스톤스가 뽑히는 등 낙마하나 했으나, 6월 2일에 부상에서 복귀하여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렇게 6월 24일에 펼쳐진 조별리그 3라운드 코스타리카전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루어 클린시트에 기여했으나 무승부를 거두면서 1무 2패 조 꼴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로 2016 최종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최종명단에 포함되었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던 조별리그 3라운드 벨기에전에서 대회 첫 출전을 하였지만 1대0으로 패배를 거두었다. 이후 좀처럼 나오지 못하다가 3, 4위전 벨기에전에서 다시 출전하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에덴 아자르의 추가골에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조국을 4위로 마무리하게 만들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특유의 '''근육돼지''' 피지컬이 상당히 좋아서 왠만한 몸싸움에서는 지지 않는다. 맨유 초반에는 제공권이 다소 아쉬웠지만 제공권 장악도 꽤 나아졌다. 피지컬도 좋지만 스피드도 빠른 편이여서 한번 벗겨진다고 해도 순식간에 달라붙어 비비적거리거나 태클로 볼을 뺏어내는데도 능숙하다. 그리고 투쟁심도 뛰어나서 대인 마크에도 적극적인 타입이다. 그리고 센터백 뿐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심지어 왼쪽 풀백까지 뛸 수 있는[7] 멀티 자원이다.
오른쪽 풀백으로 뛸 땐 수비력은 준수하지만 오버래핑에 있어서는 아쉬운 면을 보여준다. 킥이 좋은 선수가 아니어서 크로스의 질이 훌륭하진 않기 때문. 보통 큰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나온다. 중미로 뛸 때는 주로 대인 마크와 수비 능력 위주의 역할인데 보통 캐릭이랑 짝을 맞춰서 나올 땐 빌드업 전담을 보호하는 역할이라 그래도 괜찮았지만, 클레버리랑 나올 땐 극악의 빌드업을 자랑했었다. 그래도 종종 큰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2-13 시즌 때 에버튼전이나 토트넘 원정에서 펠라이니나 뎀벨레, 베일 같은 공격수를 훌륭히 막아냈고, 같은 시즌 챔스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중미로 나와서 호날두를 집중 마크하면서 호날두를 고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3-14 시즌 11라운드 아스날전에선 전반전 중미로 나와서 미친 듯이 뛰어다니면서 당시 훌륭한 폼을 자랑하던 외질, 램지, 지루라인을 혼자서 묶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 점은 플레이 스타일로 인한 잦은 부상이다. 골격 자체는 매우 튼튼하지만 워낙 몸을 사리지 않는 탓에 풀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한다. 맨유팬들은 좀 몸좀 사리면서 하길 원하지만.. 그리고 가끔씩 큰 경기에서 정신줄을 놓아버리기도 한다.[8] 예를 들면 2011-12시즌 뉴캐슬 원정경기에서 터무니없는 자책골을 넣어버린다거나, 2013-14시즌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몸통 박치기(...)로 PK를 내준 점(물론 그땐 맨유가 다 못했다.), 같은 시즌 에버튼 원정에서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으로 PK를 내주거나.. 하지만 2014-15 시즌 들어서는 답이 안나오는 맨유의 수비진을 홀로 리드하다가 후반기 들어서 스몰링이 포텐이 터진 모습을 보이며 부담감을 다소 내려놓는 중이다. 37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심지어 이런 장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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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볼 경합 후 넘어지려고 하자 네 발 드리블 후 머리로 바닥에 있는 공을 클리어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몸을 쓰는 수비는 잘하지만 지능적인 수비와 볼 전개가 그리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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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14-15 시즌 토트넘전에서의 '''데헤아 꿀빨지마라(...) 움짤'''은 이미 맨유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이 장면 외에도 발로 하는 볼처리를 자신없어하는지 자신에게 공이 오면 대부분 외곽으로 뻥하고 대충 걷어내거나 패스 강약조절 실패로 상대에게 위험한 찬스를 종종 제공하곤 한다.
어릴때는 존 테리급으로 성장하여 잉글랜드의 수비를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되는 폼과 실력을 보여주었지만[9] , 꽤 오랜 시간이 지난 2019년까지도 성장이 보이지 않고 나이만 더 먹었다는게 문제. 더군다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폼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17-18시즌까지만해도 첫시즌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괜찮은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18-19시즌 이후에는 소생 불가 수준이며, 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들은 맨유 팬들의 반응도 그다지 좋지 않다. 결국 19-20시즌 존스처럼 피지컬이 뛰어난 또다른 센터백인 해리 매과이어가 영입되면서 팬들의 눈 밖으로 완전히 밀려나버렸다.
주변에 기대에 비해 잦은 부상과 어린 시절 주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게 본인의 센터백으로서의 잠재력을 다 깎아먹은 걸로 보인다. 오히려 본인이 이때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앞으로 튀어나가서 상대를 묶을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장 적합한 포지션으로 보인다. [10]
5. 역대 프로필 사진
6. 여담
퍼거슨 감독이 직접 밝히길, 2010-11 시즌 맨유를 상대로 블랙번이 1-7 대패를 당했던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뛴 필 존스가 1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허용한 뒤 동료들 모두를 질타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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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활어다.# 그 이유는 매 경기마다 나오는 생동감 넘치는 찌그러진 표정 때문(...)
보비 찰튼은 필 존스가 예전 자신의 팀 동료로 뮌헨 비행기 참사로 사망한 던컨 에드워즈을 닮았다는 말을 해 화제가 된 바 있었다.# 그래서 제2의 던컨 에드워즈로도 불렸다.[11]
파비오 카펠로 역시 다른 포지션에서 최고의 레벨을 보여주는 매우 찾기 어려운 선수다. 내 커리어를 통틀어 단 두 선수, 프랑코 바레시와 페르난도 이에로만이 그러했다는 극찬을 한 바 있다.#
옛날 무리뉴 감독이 필 존스는 부상만 없으면 존 테리급이라는 극찬을 했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 사우스게이트가 직접 현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수라고 말할 정도.
시간약속을 정말 잘지키는지, 맥토미네이가 두번 강조했다.
해외 팬들에게 밈급으로 엄청나게 까인다. 오죽하면 맨유의 영원한 레전드라는 영상이 존재할 정도..
7. 같이 보기
[1]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심지어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하다.[2] 과거 라이언 긱스도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는데 요가를 시작하고 난 이후 이를 극복하였다.[3] 맨유팬들은 시즌초반 장기부상을 당한 에릭바이가 더더욱 그리워졌을것이다. [4] 입모양으로 봐선"Sacked in the morning"(경질이 딱이다)라고 하자 우드워드가 "We're on TV, stop"(티비에 우리 나오니까 조용히 해라)라고 한 것으로 현지에서는 추정[5] 제시 린가드는 프로 계약 및 1군 콜업은 퍼거슨 시대인 2011년에 했지만, 맨유에서의 데뷔경기는 치르지 못하고 2012년 레스터 시티로 임대를 갔다.[6] 2020년 1월 26일 트란미어 로버스와의 FA컵 경기가 마지막이다.[7] 2013-14시즌 챔스 8강 1차전때 뷔트너가 애슐리 영과 교체 아웃되자 왼쪽 풀백으로 뛰었다.[8] 물론 에반스, 스몰링보단 훨씬 덜한 빈도다.[9] 믿기 힘들지만 당시 라파엘 바란과 함께 센터백 최고의 유망주였다. FM에서의 포텐도 최고 수준이었고, 퍼거슨이 바란과 존스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존스를 데려왔다고 한다.[10] 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실제로 상대방의 여러 공격수를 묶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는 파리 생제르망의 마르키뉴스와 유사하다. 다만 수비력은 존스가 더 좋은 반면 마르키뉴스는 존스와는 달리 빌드업이 가능하다.[11] 2011년 인터뷰로 부상을 겪기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