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
曹德
(?~193)[1]
후한 말의 인물. 조조의 동생.
조조의 아버지 조숭이 관직을 버리고 초현으로 돌아왔다가 동탁을 피해 낭야의 태산군 회현에서 조숭과 함께 있었는데, 조조가 태산군의 태수인 응소를 보내 조숭을 모시게 했지만 그 군사가 이르기도 전에 도겸의 군사의 공격을 받았다. 조숭과 함께 응소의 영접인 줄 알고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 붙잡혔으며, 도겸군의 군사에게 문 가운데에서 죽었다.
조조의 동생인 해양애후라고 언급되는 인물로 추정되면서 후한서에 나오는 조질과 동일 인물 또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정사에서는 분명히 조조의 동생이지만 삼국지연의에서는 어째서인지 조숭의 동생으로 설정되었다.(...) 조숭이 조조의 편지를 받으면서 일가식솔 40여명, 심부름을 하는 자 100여명, 수레 100여대를 이끌고 연주로 향해 떠나다가 태산군의 화현, 비현 땅에 이르렀을 때 비가 쏟아지자 옛 절간에 들어가 머물렀다. 그날 밤에 장개가 이끄는 군사들의 고함 소리를 들리자 검을 들고 나갔다가 창에 찔려 죽었다.
화봉요원에서는 조조의 족제로 등장하고 관도대전 시점에서 등장해 조조를 하후 가문에서 입양된 것이라고 자신과는 다른 핏줄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동완, 김예와 함께 원소군을 도와 조조를 공격하는 입장을 헌제에게 주장했다가 헌제가 숨겨둔 순욱, 갑자기 들이닥친 조인에게 저지되며, 조인에게 불리한 싸움을 했다면서 가문을 지키기 위해 한 일이라고 말한다.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조조의 이복동생으로 글공부에 관심이 있지만 고지식해서 병법에는 관심이 없으며, 조조가 관직에 나아갈 때 물자를 보내줘 도움을 주거나 조조가 변씨를 구하려다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일로 변씨의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 이후 조씨 가문의 장원을 책임져 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맡거나 글공부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초현, 진류, 서주 방면 등으로 옮기다가 조조가 동군태수에 취임하자 아버지 조숭과 함께 동군으로 향하다가 장개에게 살해당했다.
소설 조조(한종리앙 저)에서는 조조의 유일한 형제인 동생으로 조조와는 26살 차이로 조숭과 함께 낭야에 있다가 아버지 조숭이 손자를 보고 싶다면서 자신은 몸이 불편해 가지 못한다고 해서 조숭을 대신해 조조를 찾아갔다. 조조에게 아버지 조숭의 건강은 그래도 좋아지는 편이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좋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견성에 하룻밤 묵었다가 낭야로 돌아갔다.
아버지 조숭을 포함해 일가 친척들과 함께 조조에게 가려다가 장개의 군사에게 포위되었는데, 조덕은 조숭에게 도겸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서 형님께서 그를 경계하라고 했다는 것을 말했다. 또한 자신을 호위하러 온 응소에 대해서도 별로 좋은 사람인 것 같지 않다고 말했으며, 노복들이 군사들과 맞서 싸우는 사이에 조덕은 아버지 조숭과 첩인 초씨와 흩어졌고 도망치다가 누군가의 공격으로 몽둥이로 이마를 맞고 쓰러진 후에 살해당했다.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아만전에서 어린 시절로 등장하고 형과 함께 방에서 글공부를 하다가 형이 자는 것을 깨며, 형이 글공부를 하다가 놀러 나가거나 밤 중에 나가려는 것을 아버지한테 혼난다고 말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라디오 드라마 와이파이 삼국지에서는 서주대학살 전에 잠깐 등장하고 아버지 조숭과 함께 피살당한다.
성우는 이규창. 작중에서 목소리가 얇고 예쁜데, 이 컨셉은 뒷날 등장하는 원소의 아들인 원희에게 계승된다.
이름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지만, 조조의 가족 중 피살자 중에서 확인이 아버지 조숭과 함께 추측가능하다.
(?~193)[1]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조조의 동생.
2. 정사
조조의 아버지 조숭이 관직을 버리고 초현으로 돌아왔다가 동탁을 피해 낭야의 태산군 회현에서 조숭과 함께 있었는데, 조조가 태산군의 태수인 응소를 보내 조숭을 모시게 했지만 그 군사가 이르기도 전에 도겸의 군사의 공격을 받았다. 조숭과 함께 응소의 영접인 줄 알고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 붙잡혔으며, 도겸군의 군사에게 문 가운데에서 죽었다.
조조의 동생인 해양애후라고 언급되는 인물로 추정되면서 후한서에 나오는 조질과 동일 인물 또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3. 연의
정사에서는 분명히 조조의 동생이지만 삼국지연의에서는 어째서인지 조숭의 동생으로 설정되었다.(...) 조숭이 조조의 편지를 받으면서 일가식솔 40여명, 심부름을 하는 자 100여명, 수레 100여대를 이끌고 연주로 향해 떠나다가 태산군의 화현, 비현 땅에 이르렀을 때 비가 쏟아지자 옛 절간에 들어가 머물렀다. 그날 밤에 장개가 이끄는 군사들의 고함 소리를 들리자 검을 들고 나갔다가 창에 찔려 죽었다.
4. 미디어 믹스
화봉요원에서는 조조의 족제로 등장하고 관도대전 시점에서 등장해 조조를 하후 가문에서 입양된 것이라고 자신과는 다른 핏줄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동완, 김예와 함께 원소군을 도와 조조를 공격하는 입장을 헌제에게 주장했다가 헌제가 숨겨둔 순욱, 갑자기 들이닥친 조인에게 저지되며, 조인에게 불리한 싸움을 했다면서 가문을 지키기 위해 한 일이라고 말한다.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조조의 이복동생으로 글공부에 관심이 있지만 고지식해서 병법에는 관심이 없으며, 조조가 관직에 나아갈 때 물자를 보내줘 도움을 주거나 조조가 변씨를 구하려다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일로 변씨의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 이후 조씨 가문의 장원을 책임져 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맡거나 글공부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초현, 진류, 서주 방면 등으로 옮기다가 조조가 동군태수에 취임하자 아버지 조숭과 함께 동군으로 향하다가 장개에게 살해당했다.
소설 조조(한종리앙 저)에서는 조조의 유일한 형제인 동생으로 조조와는 26살 차이로 조숭과 함께 낭야에 있다가 아버지 조숭이 손자를 보고 싶다면서 자신은 몸이 불편해 가지 못한다고 해서 조숭을 대신해 조조를 찾아갔다. 조조에게 아버지 조숭의 건강은 그래도 좋아지는 편이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좋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견성에 하룻밤 묵었다가 낭야로 돌아갔다.
아버지 조숭을 포함해 일가 친척들과 함께 조조에게 가려다가 장개의 군사에게 포위되었는데, 조덕은 조숭에게 도겸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서 형님께서 그를 경계하라고 했다는 것을 말했다. 또한 자신을 호위하러 온 응소에 대해서도 별로 좋은 사람인 것 같지 않다고 말했으며, 노복들이 군사들과 맞서 싸우는 사이에 조덕은 아버지 조숭과 첩인 초씨와 흩어졌고 도망치다가 누군가의 공격으로 몽둥이로 이마를 맞고 쓰러진 후에 살해당했다.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아만전에서 어린 시절로 등장하고 형과 함께 방에서 글공부를 하다가 형이 자는 것을 깨며, 형이 글공부를 하다가 놀러 나가거나 밤 중에 나가려는 것을 아버지한테 혼난다고 말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라디오 드라마 와이파이 삼국지에서는 서주대학살 전에 잠깐 등장하고 아버지 조숭과 함께 피살당한다.
성우는 이규창. 작중에서 목소리가 얇고 예쁜데, 이 컨셉은 뒷날 등장하는 원소의 아들인 원희에게 계승된다.
이름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지만, 조조의 가족 중 피살자 중에서 확인이 아버지 조숭과 함께 추측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