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맥러플린
1. 개요
조던 맥러플린은 미국 국적의 가드이다.
키가 작지만 안정적으로 볼을 킵하고 돌리고 돌파할 수 있는 선수. 턴오버가 매우 적다.
2. 선수 경력
2.1. 롱아일랜드 네츠
2018 NBA 드래프트에서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졸업까지 마친 선수가 그렇 듯이 지명되지 못하면서 브루클린 네츠에 트레이닝 캠프 계약으로 영입됐다. 그리고 개막 전에 방출되면서 그대로 산하 팀인 롱아일랜드 네츠에 입단했다.
시즌이 갈수록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팀을 파이널까지 이끌었다. 비록 파이널에서 1승 2패로 준우승했지만 맥러플린은 NBA 스카우터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시즌이 됐다.
시즌 39경기 29.1분 15득점 3.2리바운드 4.6어시스트 1.6스틸.
2.2.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2.1. 2019-20 시즌
2019년 7월, 켈런 마틴과 투 웨이 계약으로 미네소타에 합류했다. 시즌 초반 아이오와 울브스에서 기량을 올리던 중 때마침 팀의 PG 자원이 부족하여 간간히 경기를 뛰고 샤바즈 네이피어와 제프 티그가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이 늘어나 아예 입지를 굳혔다.
2월 9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는 24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13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2월 24일 덴버 너기츠 원정 경기에서 15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디안젤로 러셀의 백업으로 인상적으로 활약하며 정식 계약은 따놓은 당상...
2.2.2.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020-21 시즌
리키 루비오가 미네소타에 복귀하며 역할이 저번 시즌보단 줄어들 것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 예상 외로 계약에 난항을 겪는 것 같다. 시즌 전 트레이닝 캠프 명단에도 제외됐다.
12월 20일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팀에서 일찍 나줬으면 다른 팀에서 정규계약을 제시했을텐데 늦게까지 시간을 끌다가 로스터가 꽉 차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12월 28일 레이커스 원정에서 첫 출전했다. 경기를 일방적으로 털리다 보니(...) 가비지 타임이 빨리 찾아와서 많은 시간을 뛰었다.
1월 2일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1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월 26일 워리어스 원정에서 15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리키 루비오와 디안젤로 러셀이 나란히 삽질을 하고 있는 와중에[1] 맥러플린이 인상적인 활약을 여러 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