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대한민국 제18대 환경부장관
조명래
趙明來 | Cho Myounglae

<colbgcolor=#003764><colcolor=#fff> 출생
1955년 3월 22일 (68세)
경상북도 안동군
학력
안동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지역개발학 / 학사)
서울대학교 (도시계획학 / 석사)
서섹스 대학교 (도시 및 지역학 / ·박사)
병역
육군 일병 소집해제
경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제18대 환경부장관(문재인 정부)
1. 개요
2. 생애 및 공직 활동
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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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공무원, 학자, 시민운동가.
2018년 10월 5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환경부장관으로 내정되었고, 11월 9일, 임명되었다.

2. 생애 및 공직 활동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안동고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단국대 재학 당시 TIME 연구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1] 이후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를 거쳐 영국 서섹스대에서 도시및지역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참여 정부 시절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계간 '환경과 생명' 편집인, 경기시민사회연구소 '울림' 이사장, 환경정의 공동대표 등을 지내고 충남행정혁신특별위원회와 서울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부 환경갈등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한 모교인 단국대에서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로 활동해왔고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장을 거치며 환경정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 능력을 인정 받아 2017년 11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제11대 원장으로 임명돼 11개월간 일해왔다.
KEI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ㆍ사회로 전환, 환경정의 실현, 생명과 미래가치의 보고, 국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 등 최근 발표한 정부의 4대 정책 목표의 실현을 돕는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로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여하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재건축 사업할 때 아파트 한 동과 굴뚝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된다'는 조건을 내걸도록 하였고 2018년 2월에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 그 의의를 설명하였다. 이런 식으로 보존 대상 아파트로 결정이 된 곳은 이외에도 서울 서초구의 반포주공1단지, 강남구의 개포주공1단지, 개포주공4단지 등이다.[2]#

"(잠실주공5단지의) 굴뚝 같은 경우에는 남기게 된다면 그 단지는 모뉴먼트(기념물)가 될 수 있는 일종의 조형물 같은 성격으로 남기도록 했고요."

-조명래 교수, CBS김현정의 뉴스쇼 2018.2.6-

2018년 10월 5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환경부장관으로 지명되었다. 청와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책 전문성은 물론, 리더십과 조직 관리 능력이 검증됐다. 수년간 경험을 토대로 미세먼지, 4대강 녹조 문제 등 당면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9일, 정식으로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2021년 1월 22일, 청와대가 개각을 단행하며 장관직에서 이임하였다. 후임으로는 한정애가 지명되었다.

3. 논란


두 살짜리 손자 명의로 2천만 원이 예금되어 있었는데, 그 2천만 원에 대하여 '용돈과 차비만으로 예금한 것'이라 발언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
2019년 12월 17일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조 장관은 야외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신'을 다시 한번 밝혔다. 야외 공기청정기 설치는 지난 3월 초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이어진 직후 환경부가 내놓은 구상으로, 1월 발표한 ‘인공강우’와 함께 "과학적 근거가 희박한 보여주기식 대책"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아이디어다. 조 장관은 “야외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여전하다”며 “고농도로 초미세먼지가 쌓인 지역에서는 공기를 정화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아야 하는데, 야외 공기청정기는 그 비상상황에서의 수단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0년 1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해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 중심의 향연이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되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류 안 먹나"고 불쾌감을 표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모래와 자갈을 먹는 법을 알려달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명래 장관의 무지몽매한 입이 강원도를 죽이고 있다"면서 사과를 촉구했고, 강원도 시군 번영회연합회는 "조 장관의 사과와 사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총선 보이콧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리력까지 동원해 결사 항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논평을 내지 않았다. 강원도의회는 2월 11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환경부 장관 발언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입장을 밝혔다.
2020년 6월 19일 상품의 묶음할인을 금지하는 재포장 금지법을 발표했다가 반발이 거세자 이틀만인 21일 철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1] 1학년 학부기초 수업인 공간과 사회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그 얘기를 해주며 동아리 가입을 독려하는 편이다.[2] 이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다, 지지하는 평과 흉물스러운 아파트를 남겨서 뭐하냐, 사유재산 침해다는 평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