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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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한글)'''
안동고등학교
'''교명(한자)'''
安東髙等學校[1]
'''개교'''
1951년 10월 1일
'''교훈'''
勤勉誠實(근면성실)
'''유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성별'''
남고
'''운영형태'''
공립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강남로 550 (정상동)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4. 학교 시설
4.1. 교사동
4.2. 특별교사동
4.3. 행정관리동
4.4. 구름다리
4.5. 학이재(생활관)
4.6. 비마상
4.7. 체육관
4.8. 지하실
5. 학교 생활
5.1. 야간자율학습
5.2. 주요 행사
5.2.1. 비마예술제
5.2.2. 비마학술제
6. 출신 인물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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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위치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경북 최고 명문고 중 한 곳으로 꼽힌다. 2019년 기준 41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년당 각 6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9년 기준 1학년 6반, 2, 3학년 문과 2반, 이과 6반으로 구성되어 있다.(3학년 문과 50명 내외, 이과 94명.)

2. 역사


안동고등학교는 처음부터 산골짜기에 있지 않았다. 원래는 용상동 길주중학교 자리에 안동고등학교가 있었는데, 학교 신축계획이 세워져 1998년 2학기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011년에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2019년 2월 13일 제68회 졸업생(152명)을 배출했으며 누계 졸업생 수는 22,528명이다. 같은해 3월 4일 제71회 입학식(132명)을 거행했다.
(출처: 안동고등학교 홈페이지)
  • 1951년 6월 7일 : 안동고등학교 설립 기성회 개최, 회장 : 이정희 부회장 : 권오종, 김대진
  • 1951년 8월 1~31일 : 安東高等學校 설립 인가
  • 1951년 8월 31일 : 교감 김세위 취임
  • 1951년 9월 16일 : 초대 교장 권상철 취임
  • 1951년 10월 1일 : 개교, 제1회 입학식 거행, 1학년 : 2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 1학급
  • 1951년 12월 17일 : 제1회 개교 기념식 거행
  • 1952년 2월 25일 : 제1회 졸업식 거행 (55명)
  • 1952년 4월 9일 : 토연와 가교사 1동 4교실 완성
  • 1952년 5월 7일 : 목조 가교사 1동 3교실 완성
  • 1952년 5월 20일 : 토연와 가교사 1동 4실 완성
  • 1953년 4월 30일 : 교사 증축 3실 및 현관 완성
  • 1953년 8월 10일 : 가 강당 공사 완성
  • 1954년 10월 2일 : 교문 준공
  • 1959년 12월 30일 : 본관 신축 기공
  • 1960년 11월 10일 : 본관 9교실 2층 준공
  • 1963년 9월 14일 : 정문, 수위실, 철조망 시설 및운동장 개수공사 완료
  • 1964년 9월 29일 : 본관 2교실 증축 공사 완료
  • 1970년 10월 1일 : 향토관, 승공관 개관
  • 1971년 12월 25일 : 본관교사 2실 및 현관 (39.99평)증축
  • 1973년 월 24일 : 신관 콘크리트 2칸 2층 준공
  • 1976년 4월 22일 : 교화 선정 (목련화), 교목 선정 (느티나무)
  • 1981년 12월 31일 : 후관 교사 (중앙현관 1실, 2층 교실1실, 3층 교실 5실) 증축
  • 1982년 3월 14일 :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학년 입학식(3학급)
  • 1982년 7월 25일 : 후관 교사 증축(1층 : 2.5실, 2층 : 1실, 3층 : 1실)
  • 1983년 6월 30일 : 후관 교사 3실 증축 (계 23.5실)
  • 1984년 4월 25일 : 축구부 창단
  • 1989년 7월 20일 : 강당 (반공관) 철거 (267.77㎥), 본관 교사 신축 (15실)
  • 1989년 7월 29일 :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고사 실시지역과 그 시행에 관한 규칙 개정, 안동, 목포, 군산 고교 평준화 적용 지역에서제외
  • 1992년 9월 : 제36회 청룡기 전국 중고축구대회 우승
  • 1995년 9월 10일 : 학이재 (생활관) 준공
  • 1996년 6월 : 제40회 청룡기 전국중고 축구대회 우승
  • 1998년 10월 1일 : 신축 공사 준공식
  • 2001년 9월 29일 : 명예 졸업 2명(1951년 입학, 6·25전쟁 참전)
  • 2001년 10월 1일 : 개교 50주년 기념(안동고 50년사 발간)
  • 2005년 10월 28일 : 청산학습실(개인 독서대 100개 설치) 개소
  • 2006년 10월 20일 : 인조잔디축구장 개장
  • 2008년 8월 21일 : 다목적 구기장 개장
  • 2009년 6월 14일 : 영어체험전용교실 구축
  • 2010년 02월 18일 교과교실 리모델링 준공(13교실)
  • 2011년 04월 01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 2012년 01월 01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운영(~2017)
  • 2012년 02월 08일 교지 '마뜰 春秋' 발간 (개교 60주년 기념호)
  • 2015년 11월 20일 제32회 과학교육실적심사 최우수교 선정
  • 2020년 02월 06일 제69회 졸업식(143명, 졸업생 총수: 22,670명)
  • 2020년 03월 02일 2020학년도 입학(신입생: 135명)
  • 2020년 03월 02일 인공지능(AI)융합 교육과정 운영

3. 교가


영남산이 높이솟아 배움의정신 보여주고
마뜰 넓은품에 세계문화 호흡케하네
낙동강 길게흘러 우리역사 이어나가니
조국의 번영과 민족의광명을 한어깨에 짊어진우리
안동고등학교 만만세
김정준 작사, 나운영 작곡

4. 학교 시설


크게 '교사동', '특별교사동', '행정관리동', '학이재(기숙사)', '체육관'이 있다.

4.1. 교사동


일반적인 학교 교실과 학년 교무실이 위치한 곳이다.
1층에는 체육과 연구실, 보건실, 시청각실이 존재하며, 2층은 1학년 교실 6반, 1학년 교무실과 방통고 교무실, 3층은 2학년 교실 6반과 2학년 교무실, 그리고 Wee 클래스가 있으며, 4층은 3학년 교실 6반과 3학년 교무실이 있다. 즉, 각 학년마다 한 층을 가지고 있다.
교사동 중앙계단에는 4층까지 올라가는 장애인용 엘레베이터가 있다. 교사들은 다리를 다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용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학생들은 줄곧 잘 이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게 문제가 되면서 작년까지만 해도 교사들 사이에선 엘레베이터를 잠그고 엘레베이터를 꼭 이용해야만 하는 학생에게만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터키를 할당을 하는 의견이 나누어졌으나, 타당성의 문제로 인해 기각되었다. 웬만하면 조금 더 걷더라도 계단을 이용하도록 하자.

4.2. 특별교사동


특별 교실들이 위치한 곳이다. 1층에는 과학과 연구실과 지학, 화학, 생물 교과교실이 존재하며, 2층에는 물리, 영어 교과교실이, 3층에는 미술실, 진로실, 컴퓨터실, 음악실이 존재한다.

4.3. 행정관리동


행정 부서들이 전체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다. 2층에는 행정실, 인쇄실, 교육정보실, 교장실이 있고, 3층에는 본부교무실, 회의실, 학습실이, 4층에는 도서관과 학습실 2실이 위치해있다. 도서관에는 여러 들이 숨겨진 곳이 있다고 한다.

4.4. 구름다리


교사동과 특별교사동, 행정관리동을 서로 연결해주는 다리이다. 총 2개 존재하며, 2층과 3층이 있다. 특별교사동은 4층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구름다리 4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사동 4층에 있는 3학년이 행정관리동 4층 자습실에 가는 경로가 굉장히 길다.
(교사동 4층 - 3층 - 구름다리 - 행정동 3층 - 4층)
구름다리에는 항상 벌레가 많다. 구름다리엔 항상 벌레가 출몰하고 꼬이는 곳이기에 벌레 혐오증이 있다면 이곳을 지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도대체 어디에 나타난 건지 알 수 없는 벌들이 1순위로 정말 많다. 자연발생설을 믿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몇몇 벌들이 바닥에 붙어있고 가끔씩 나도 모르게 벌을 밟고 다닌다. 벌들의 생로병사가 담겨있는 장소. 여름이 되면 벌 시체가 카펫을 이룬다. 학교가 산골이라서 그런지 풍뎅이, 바퀴벌레, 고양이 똥(?), 나비, 나방, 여치, 사마귀 등 온갖 벌레가 다나온다. 가끔 날짐승도 들어온다. 참새등.. 가끔씩은 반딧불이를 목격할 수 있어 잠시나마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지만, 대대적인 주차장 공사로 반딧불이는 자취를 감추었다.
2018년도에 들어, 학교 건너편 낙동강에 서식하고있는 가마우지덕분에 새똥냄새가 퍼지기 시작했다.

4.5. 학이재(생활관)


'''學而齋'''[2]
기숙사 시설 이름. 타지 학생과 안동 학생 일부가 거주하는 곳이다. 1층에는 급식실이 있고, 2층에 사감실이, 그리고 2층부터 4층까지 기숙사 방이 있고, 1층을 제외한 각 층마다 자습실이 있다. 4층 자습실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각 학년마다 40여명을 배치시켜 SKY라 부른다. 2017년 2학기 기준으로 2학년은 SKY반이 폐지되었으나 2018년 다시생김. 정확히는 1층에도 기숙사방이 있지만, 테니스부 전용이므로 일반학생은 출입금지. 사감 관할 영역도 아니다. 기숙사의 시설은 전체적으로 비교했을 때 평균. 그러나 화장실이 매우 불편하다. 변기 대부분이 쭈구려 싸야하는 변기라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다. 방은 2층침대 2개가 놓여져 있고, 붙박이 캐비닛이 4개 존재하는 구조이다. 그러나 301호와 같이 끝자락에 위치한 방에서는 가장자리의 캐비닛 사이에 기둥이 떡하니 있어 짐을 적재하는 데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다. 캐비닛마다 열쇠가 하나씩 꽂혀 있는데, 설령 문을 잠그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캐비닛을 광기 실린 힘으로 세게 열었다 닫았다 하다보면 잠금장치가 뚝하고 휘어지면서 문이 열리기 때문에 사실 방범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문을 잠궜는데 열쇠를 잃어버려서 사감실에 문의를 하면 사감이 화를 낼 것을 학생들이 잘 알고있기 때문에 문으로 브리쳐가 부수는 것처럼 행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4인 1실이며, 방마다 2층 침대 2개가 있다. 인원에 따라 3인 1실로 배정하기도 하는데. 각 방에 1학년, 2학년, 3학년을 모두 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혹 3학년들이 수능이 다가올 때에 기숙사를 퇴사해서 1학년 2명이서 방을 쓰는 경우도 있고, 혼자서 방을 독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얼마 안되어 새로 입사하는 학생들로 자리를 매꾸어 지면서 인원이 조정되는 편. 최근 모의고사 성적순으로 배열하지만, 간혹 내신을 반영하기도 한다. 코골이가 심하면 코골이가 심한 학생들끼리 방을 따로 잡아주기도 한다. 대체로 침대 아랫칸은 2, 3학년이 쓰고, 윗칸은 1학년이 쓰는 편이다.
기숙사의 성향은 굉장히 자유분방한 편에 속한다. 반입금지품이 성문화된 규범은 없지만 핸드폰, 노트북, 태블렛이 자유라서 안동시 내 고등학교 중 가장 단속이 무른 편에 속한다. 또한, 자유시간도 많아서 사실상 사감이 출석을 체크하는 10시 30분 이후부터 자정까지 자유시간이다. 학습실도 상시개방이라서, 기본적으로 자율 학습시간은 오후 11시까지지만, 마음만 먹으면 밤을 새면서 레포트를 쓰거나 공부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점호시간은 7시에서 5~10분간이지만, 등교시간이 8시 10분이므로 점호가 끝나고 잠자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항상 아침밥이 남아도는듯. 급식실 아줌마들은 식판 스택의 개수로 오늘 안먹은 사람이 몇 명인가(...)를 세면서 매일 한숨쉬고 있다고 한다.
야식 문화가 굉장히 성행하여, 밤 11시만 되면 기숙사생이 비마상 앞으로 나와 야식을 받아서 먹는다. 2014년에 교내에 쓰레기가 많이 생긴다는 이유로 교감이 매점을 폐쇄시킨 이후로 야식이 급증했다. 하지만 2019년에 들어 학교 매점이 새로 리모델링되면서 개점을 준비하에 있다. 방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배달음식이 아닌 군것질류와 컵라면까지. 3월 초에 신입생이 기숙사에 입사하면 야식을 사주는 전통이 있다. 원래 야식반입이 금지된 기숙사도 그날 하루만큼은 사감이 묵인한다. 반대로 수능 100일이 되면 1, 2학년이 3학년에게 야식을 사준다.
예전에는 외박이 1주에 1회 또는 2주에 1회였지만 현재는 외박이 자유이다. 위생시설은 공동사용이다. 각 층에는 동쪽라인과 서쪽라인이 있는데, 화장실, 샤워실, 세면실, 세탁기는 각 라인 끝마다 하나씩, 정수기는 각 층 중앙에있는 자습실 앞으로 위치가 바뀌었다. 옮기기전에는 동쪽라인끝 세면실에있었다.
기숙사 앞에 체육단련실이 있어 테니스부가 주로 이용하거나 밤 11시 이후 기숙사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4.6. 비마상


'''飛馬像'''
학교의 랜드마크. 1998년 경 만들어진 상으로, 말이 구름을 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아쉽게도 날개는 없다. 비마상이 안동여자고등학교를 바라보고있다는 썰이 있다. 비마상의 그것을 만지면 서울대 에 간다는 이야기가 있어 야자 시간 전에 비마상을 오르는 학생도 가끔씩 있다. 실제로 비마상 상단에 보면 학생들 이름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잔디 밟으면 재수. 어차피 재수할텐데 애써 드립을 치는 격이다.

4.7. 체육관


족구, 배드민턴,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코트를 세 개 설치할 수 있다. 자리 경쟁이 치열한 편으로, 농구 유저들이 등장하면 적어도 하나의 코트는 해체하고 양보해주는 것이 관례다. 체육관은 강당 겸용이고, 한쪽에 관중석이 있다.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서 운동장에서의 강당과 체육관에서의 강당 사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입시설명회나 성교육, 학교폭력 예방과 같은 강사 초청, 교내 대회 같은 작고 큰 일정은 대개 체육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
2017년 2학기 기준으로 코트 한 구석을 치우고 대신 탁구대 5대가 설치되었다. 정부에서 지원 혜택을 운좋게 받아 탁구대 5개를 사게 된 것이라고. 그래서 매일같이 점심시간이 끝나면 학생들이랑 교사들이 체육관에 와서 탁구랑 배드민턴을 친다.
밤11시가 되면 기숙사학생들이 체육관앞에 앉아서 야식을 먹기도 한다

4.8. 지하실


각 건물마다 나무로 된 수상한 문이 있다. 이건 큰 건물에서는 흔히 보이는 지하실이지만, 내부가 각 건물마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마상에서 기숙사로 올라가는 찻길이 있는데, 그 밑에 있는 지하 통로로 기숙사까지 이어져 있어 연결되지 않을것 같은 기숙사도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지하실이 있는 이유는 실외의 전선을 몽땅 땅으로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봇대가 하나도 없다. 찻길 옆에 자물쇠로 봉인한 벙커같은 물체가 환기구이다. 2013년까지는 여러 문이 열려 있었지만, 2014년부터 자물쇠로 봉인해두었다. 그래도 종종 어떻게서든지 뚫고 들어가서 탐험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참고로, 지하실 공기는 지하실에서 3일만 살면 진폐증 걸릴 염려를 할 정도로 매우 탁하다.

5. 학교 생활


등교시 교복 착용은 필수이나,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일과 중 체육복 상태로 생활하는 것을 인정한다.(물론 규정 어기고 마음대로 입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안 걸리면 상관 없다.) 고 3이 되면 편한 상태로 공부하라는 차원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교사들도 체육복 등하교 및 생활을 묵인하는 편이다.
원칙적으로는 정규 일과 중에 휴대 전화는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야간자율학습은 제외) 어차피 동아리시간 때 동아리 활동한다고 교사들한테 폰 달라고 하면 넘어가준다.
선후배 간의 교류가 자유로운 편이다. 멘토 멘티 활동이나 자율동아리, 비마학술제 같이 선후배가 협업하여 하는 활동도 다수 존재하고, Wee클래스에서 운영하는 사제동행 캠페인이나 프리 허그 캠페인 등으로 선후배 간의 사이에 큰 벽이 없어졌다.
사실 교복 안 입고 등교해도 상관없다. 특히 기숙사 학생들 중에서는 늦게 일어났을 때 침대에서 바로 달려나가 안 씻고 바로 흰티 반바지 입고 등교하는 학생이 없진 않다. 점심시간에 식당을 보면 다들 교복으로 패션쇼를 차리니까 그닥 규제를 하지는 않는 편. 교사들도 묵인하는 편이시다.
하지만 2018년 4월기준으로 벌점제가 시행되어 교복착용을 체크한다고 한다.

5.1. 야간자율학습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1, 2학년은 10시, 3학년은 11시까지 진행한다. 단, 기숙사는 예외적으로 전원 11시까지 진행한다.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1, 2학년은 12시 40분, 3학년은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야간자율학습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인근 학교들과는 다르게 전원 자습실에서 진행하며, 1인당 자습실 책상과 의자 하나를 배치해준다. 자습실 책상은 일반 독서실 책상과 비슷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자습할 수 있다. 각 자습실마다 자습 감독이 1명씩 배치되는데, 교사의 성향에 따라 화장실 가는 여부 혹은 잠을 잘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자습감독이 있다.
학년마다 통칭 SKY반이라는게 있는데, 약 전교 40등까지 특별한 자습실에 배정하는 제도이다. SKY반은 비정기적으로 물갈이가 진행된다. 또한, SKY 자습실은 학년, 반, 번호순 배정인 다른 자습실과 다르게 성적순 배정이라서, 경쟁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 한다. 본인이 원한다면, 자습을 뺄 수는 있다. 뺀다고 해서 불이익을 주거나 하는 건 없다. 안동고 자습 시스템에서 의외의 좋은 점이다. 일반적으로, 모의고사일에는 학생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자습하지 않고 집으로 보낸다. 아예 대놓고 피시방 가도 된다고 하는 수준. 기숙사는 원칙적으로는 자습을 해야 하지만, 이날만큼은 외출증 끊기도 널널하고, 자습도 크게 터치하지 않는다.

5.2. 주요 행사



5.2.1. 비마예술제


학교에서 열리는 문화제. 동아리 발표회와 예술제가 매년 11월 말 하루 간격으로 진행된다. 동아리 전시회와 공연 등 볼 거리가 많은 편. 특히 안동 지역 내에서도 매년 가장 흥행하는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지만 2016년에는 동아리전시회는 사라지고 예술제(축제)도 안고학생들끼리 하고 끝이 났지만, 2017년에는 타학교출입도 가능하고, 그나마 16년도에 비해 낫다는 평을 들었다.

5.2.2. 비마학술제


학교에서 열리는 소논문 발표회. 이날만 가까워 지면 학생들이 논문 작성에 바빠서 야자도 빠지고 하여간 열중하기도 한다. 소논문이라지만, 과고같이 화려하고 독자 연구가 많은게 아닌, 그냥 스펙쌓기용으로 취급되는게 현실. 어쨌든 수시 희망자들은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그래도 도움은 많이 된다고 한다.
3학년의 경우, 수시 준비를 위해서 학생부에 수상 경력을 최대한 많이 남기도록 하기위해, 3학년만 비마학술제를 1학기(보통 7~8월 쯤)에 독자적으로 개최한다.

6. 출신 인물



7. 여담


  • 쓰레기에 대한 대처가 미숙하다. 2014년 매점이 사라진 이유가 쓰레기 때문인데, 매점이 사라짐으로 인해서 외부음식을 시켜먹어 오히려 쓰레기가 늘어났다(...) 그리고 2018년 급식실에서 라면을 먹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하지만 이러한 대처는 오히려 외부음식을 더 늘리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도서관은 금요일마다 신청곡을 받아주며, 매달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출을 하는 량에 따라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쿠폰을 받는데, 못하면 꽝, 잘하면 문상 10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년 3~4번 꼴로 신간도서가 오면, 신간도서를 빌릴 때마다 경품을 뽑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학생들이 악용해서 친구들을 우르르 데리고 경품을 뽑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 안동고 비마상 옆에 있는 검은색 깔판으로 되어있는, 난간과 같이 생긴 돌벽에 있는 잔디들은 사실 기숙사생들이 파닭을 시켜먹고 남은 채파라는 전설이 있다.
  • 2017년에 안동고 기숙사장을 뽑는데 후보 중 한 명이 선거조작이 있었던 사실을 양심고백 하여 다시 재투표한 상황이 발생했다.
  • 퇴계학당이라고 안동시청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는데, 서로 사이가 조금 좋지 않다고 한다. 특히 3학년 교무실측에서 싫어하는 성향이 강하다. 2014년 말에는 2학년 학생들이 퇴계학당을 불신하고 대거 탈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퇴계학당에서 안동고 학생들에게 교육을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했다.
  • 2015년부터 안동고등학교 축구부가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돌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축구부 정원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최소 정원도 못 맞추는 상황에서 축구부 운영이 갈수록 힘들어졌고 이로 인해 인근 사립고인 영문고등학교로 옮기게 된 것. 결국 2016년에 안동고등학교 축구부 약 30명은 영문고등학교로 전학가게 되었고, 그 후 테니스부가 안동고등학교 운동부의 공백을 채워놨다.
  • 교내 곳곳에 고양이들이 아주 많다. 그중 몇몇은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 가끔 들개가 출몰하기도 한다.
  • 2018년 4월부터 컴퓨터실의 컴퓨터 28대가 교체되었다.(안동교육지원청 지원).
레드스톤의 컴퓨터로 Windows 10 Home 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하드보안관이 Class M 으로 교체되었다.
  • 학교 내신 시험이 매우 어렵다. 잘하는 애들만 모아놨으니.. 웬만한 모의고사보다 어려우니 내신 따기 힘든 것은 감안하고 입학하자.
  • 2019년 대학수학능력평가에는 고우석 학생이 국어영역 문제 1개를 틀려 경북 수석을 차지하였다!!


[1] 高의 이체자 이다. 항목참고. [2] 논어의 學而編(학이편)에서 참고하여 지었다고 한다.[3] 다만, 중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