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벡
Zobek(ゾベ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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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캐릭터.
가브리엘 벨몬트가 속한 빛의 형제단의 단장. 1편의 스테이지 시작때마다 책을 읽는 나레이션 역시 조벡의 시점이다.
얼음거인과 싸우다가 위기에 처한 가브리엘을 구해주면서 첫등장하고 그 후로도 가브리엘을 도와주며 아내를 잃은 그에게 아내를 되살릴 수 있게 신이 자신의 힘을 분리해놓은 신의 가면을 찾아내라 격려해주며 조언을 아끼지않는다. 와이골 마을에서 재회 후 잠깐동안 동행하기도한다. 가브리엘이 아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것을 나레이터로서도 응원하며, 그를 방해한 바바야가에게 저주를 퍼붓기도 했다.
마침내 가브리엘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지막 로드 오브 섀도우와 대면하게 될 가브리엘 앞에 갑자기 이상한 가면을 쓰고 가브리엘 앞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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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 다크로드로 행동할 때 모습.[1]
그의 정체는 최후의 로드 오브 섀도우이자 죽음의 군주인 '''데스'''.
본래 각각의 로드 오브 섀도우들은 각각 신의 가면의 파편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면의 힘을 원하더라도 서로 힘이 엇비슷하였기에[2] 쓰러트리는것도 불가능했고 결정적으로 암묵적으로 맺어진 평화협정으로 조벡은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는 더욱 더 많은 흑마술 지식을 얻기위해 지옥 밑바닥 심연으로 내려가 사탄의 군대와 싸왔고, 그 순간 거대하고 소름끼치는 힘이 몸 안으로 흘러들어와 그의 흑마술 지식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수준으로 확장시켜주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조벡은 '''최강의 로드 오브 쉐도우'''로 군림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벡이 마지막 챕터까지 가브리엘을 동정하고 격려해서, 조벡이 이런 인물인 줄 몰랐을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특히 배신의 마지막 챕터에선 "가게, 가브리엘. 마리가 그대의 승리를 빌어줄 걸세"라고 얘기까지 하니(…).
그리고 뒤 이어 스스로 밝힌 부분은 그가 가브리엘의 아내 '''마리를 죽게 한 진정한 장본인 중 하나'''로 그가 가지고 있는 악마의 가면[3] 를 가브리엘이 자고있을 때 씌워 그로 하여금 마리를 죽이게 만든다. '''이 모든 게 가브리엘을 자신이 계획한 예언의 전사로 만들고 자신을 대신해 다른 로드 오브 섀도우들을 죽일 장기말로 만들기 위한 발판이었다'''.
이에 분노한 가브리엘이 복수를 위해 달려들지만, 오히려 그는 가브리엘이 사용하는 건틀렛에 담긴 어둠의 힘을 역류시켜 가브리엘을 쓰러트리고[4] 신의 가면을 쟁취한다.[5] 그러나...
조벡 자신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그의 계획들은 전부 사탄이 악마의 가면을 쓴 조벡을 몰래 조종한 것이였다. 가면을 이용해 가브리엘을 이용했다 생각했지만, 사실 진짜 가면의 주인은 사탄이였다. 즉, 조벡 자신부터가 사탄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던것이다.
결국 계획이 성공적으로 끝난 사탄에 의해 토사구팽 당해 온몸이 불에 타며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신의 가면의 진실[6] 을 보면 조벡도 사탄도 그냥 삽질한 걸지도...[7]
결말에서 불타 사라져서 마치 죽은것처럼 보였지만, 크레딧후 현대 시점의 에필로그 영상[8] 에서 생존했음을 증명했다. 현대 시점에서의 조벡은 세계적인 대기업의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느 대성당에 숨어 지내고 있던 가브리엘을 찾아내 힘을 합쳐 사탄을 막아보자고 하지만, 가브리엘은 이미 세상과 신에게 환멸해 마왕 '''드라큘라'''가 된지 오래였다. 결국 그와 싸우게 되어 성당 밖의 도로로 떨어지지만, 죽고 싶지 않으면서 살고 싶지도 않다는 가브리엘의 말의 의미를 알고 자신을 도와 사탄의 부활을 막는다면 불사의 힘을 없애주겠다고 제안한다. 가브리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체 사라졌고, 조백 또한 오랜 벗이여 이제 곧 끝난다는 말을 남긴체 몰려든 군중들 사이로 유유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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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활동할 때 모습.
1편에서의 에필로그 이후 오랜 잠에서 깨어나 사탄의 군대에게 습격받는 가브리엘을 자신의 보디가드를 보내 구해주고 그와 협력하게 된다. 협력하게 된후 그를 죽일수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로드 오브 섀도우 3인과 잊혀진 자, 신의 축복에 흡혈귀의 불로불사 능력까지 한번에 가진 가브리엘을 죽일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고 바로 가브리엘이 1편에서 잊혀진 자를 처치하고 박살낸 컴뱃 크로스만이 유일하게 그를 죽일수 있는 무기였으며, 조벡은 이를 간신히 찾아내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조벡은 가브리엘에게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사탄의 자식들을 제거하고 사탄의 부활을 저지해준다면 그 무기로 가브리엘이 원하는 죽음을 얻게 해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한다.[9][10] 조벡은 사탄의 자식들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나 그들이 운영하는 거대기업이나 위치를 제공하여 가브리엘에게 임무를 수여하고 서포트 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결국 가브리엘의 대활약으로 3명의 사탄의 자식들 중 2명이 처치당하고 사탄의 군대도 큰 피해를 입자 그를 치하하며 기뻐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사탄의 자식 하나만 죽이면 드라큘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겠다고 하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나...
사실 가브리엘의 부활은 모두 그의 아들인 알루카드(트레버 벨몬트)의 계획된 행동 아래 이루어진 것이었다. 오래전(프롤로그 시점) 빛의 형제단의 습격을 모두 물리친 가브리엘 앞에 나타난 알루카드는 가브리엘에게 그의 강력한 힘을 두려워해 숨어지내는 사탄의 자식들과 조벡을 모두 파멸시키자고 제안한다. 그는 아버지인 가브리엘이 카밀라를 처치할때 컴뱃크로스에서 떨어져나간 파편을 구해 검 '크리사이그림'을 만들어냈고, 그 검으로 가브리엘을 찌르면 죽음은 불가능해도 힘과 기억을 잃고 가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알루카드가 검을 빼내게 되면 가브리엘이 부활하도록 철저하게 계획된 것.
알루카드의 설득으로 가브리엘은 아들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가사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브리엘이 가사상태에 빠지자 숨어지내는 사탄의 자식들은 사탄의 부활을 준비했고 이는 숨어지내던 조벡에게 큰 위협이 되어 어딘가 살아있을 가브리엘을 찾아내 사탄에게 대적하도록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알루카드는 가브리엘의 심장에서 칼을 뽑아내며, 가브리엘은 부활하게 된다.
원래 조벡의 목적은 드라큘라를 이용해 사탄의 자식들을 모두 죽여 사탄의 부활을 저지하고, 가브리엘을 죽여 세상을 독차지할 계획이었나 자신의 보디가드라고 믿었던 자는 바로 알루카드였고[11] 알카드는 가브리엘이 마지막 사탄의 자식을 죽이기 직전, 드라큘라의 어깨에 손을 대게되면 드라큘라의 모든 기억이 돌아오게 설정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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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힘을 해방한 조벡의 진정한 본모습.[12]
모든 기억을 되찾은 가브리엘은 알카드의 계획에 따라 의도적으로 사탄의 부활을 방관하게 되었고 사탄의 마지막 자식을 놓아주자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눈치챈 조벡은 분개하며 알카드와 드라큘라 앞에 나타난다. 모든 힘을 개방한 조벡은 본모습으로 변한채 드라큘라에게 대적하게 되나 완전한 힘을 되찾은 드라큘라[13] 의 상대는 되지 못했고 지쳐 쓰러진 조벡에게 드라큘라는 자신의 공허의 검을 찔러넣는다. 조벡은 허탈하게 웃음을 터뜨리다가 공허의 검으로 인해 곧 전신이 동결되며 얼어버렸고 가브리엘은 얼어버린 조벡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린다.
1편의 주인공을 이용하고 주인공의 아내인 마리를 죽인 대가를, 2편에서 주인공 아들의 책략으로 속아넘어가 파멸당한 케이스라 보면 왠지 의미심장하다. 그야말로 가브리엘 부자와 그의 아내 마리[14] 의 협공으로, 수세기에 걸친 주인공과 벨몬트 일족에 복수의 완성을 의미하는 빌런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취급 역시 최종보스인 사탄보다도 더 낫다. 2편에서 사탄은 자신의 완전한 힘을 끌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루카드의 몸에 빙의해서 싸우는 치졸한 방식을 쓰며 사탄의 보스전 역시 사탄 본인의 모델이 따로 있음에도 알루카드의 모델링을 재탕해서 싸우는 최종보스전을 보였다.[15] 그러나 조벡은 사탄보다도 확실히 드라큘라의 수세기에 걸친 복수대상이란 것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사탄처럼 알루카드를 고기방패로 삼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드라큘라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컴뱃크로스를 들고 나타나 본모습을 보이며 싸움을 청했고, 마지막엔 서로를 향해 컴뱃 크로스와 보이드 소드를 꺼내들고 돌진하는 크로스 카운터 장면을 연출하며 죽음을 맞기까지 했다.[16] 어떤 의미론 최종보스보다도 더 최종보스다웠다고 평가할 수 있는 빌런이라 할 수 있다.
제작진인 데이비드 콕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작의 샤프트와 사신을 합친 캐릭터라고 한다. 가브리엘을 조종하는 면모는 월하의 야상곡에서 리히터를 세뇌시킨 샤프트의 행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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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캐릭터.
가브리엘 벨몬트가 속한 빛의 형제단의 단장. 1편의 스테이지 시작때마다 책을 읽는 나레이션 역시 조벡의 시점이다.
2. 행적
2.1. 로드 오브 섀도우 1
얼음거인과 싸우다가 위기에 처한 가브리엘을 구해주면서 첫등장하고 그 후로도 가브리엘을 도와주며 아내를 잃은 그에게 아내를 되살릴 수 있게 신이 자신의 힘을 분리해놓은 신의 가면을 찾아내라 격려해주며 조언을 아끼지않는다. 와이골 마을에서 재회 후 잠깐동안 동행하기도한다. 가브리엘이 아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것을 나레이터로서도 응원하며, 그를 방해한 바바야가에게 저주를 퍼붓기도 했다.
마침내 가브리엘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지막 로드 오브 섀도우와 대면하게 될 가브리엘 앞에 갑자기 이상한 가면을 쓰고 가브리엘 앞에 나타나는데...
[image]
네크로맨서 다크로드로 행동할 때 모습.[1]
그의 정체는 최후의 로드 오브 섀도우이자 죽음의 군주인 '''데스'''.
본래 각각의 로드 오브 섀도우들은 각각 신의 가면의 파편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면의 힘을 원하더라도 서로 힘이 엇비슷하였기에[2] 쓰러트리는것도 불가능했고 결정적으로 암묵적으로 맺어진 평화협정으로 조벡은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는 더욱 더 많은 흑마술 지식을 얻기위해 지옥 밑바닥 심연으로 내려가 사탄의 군대와 싸왔고, 그 순간 거대하고 소름끼치는 힘이 몸 안으로 흘러들어와 그의 흑마술 지식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수준으로 확장시켜주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조벡은 '''최강의 로드 오브 쉐도우'''로 군림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벡이 마지막 챕터까지 가브리엘을 동정하고 격려해서, 조벡이 이런 인물인 줄 몰랐을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특히 배신의 마지막 챕터에선 "가게, 가브리엘. 마리가 그대의 승리를 빌어줄 걸세"라고 얘기까지 하니(…).
그리고 뒤 이어 스스로 밝힌 부분은 그가 가브리엘의 아내 '''마리를 죽게 한 진정한 장본인 중 하나'''로 그가 가지고 있는 악마의 가면[3] 를 가브리엘이 자고있을 때 씌워 그로 하여금 마리를 죽이게 만든다. '''이 모든 게 가브리엘을 자신이 계획한 예언의 전사로 만들고 자신을 대신해 다른 로드 오브 섀도우들을 죽일 장기말로 만들기 위한 발판이었다'''.
이에 분노한 가브리엘이 복수를 위해 달려들지만, 오히려 그는 가브리엘이 사용하는 건틀렛에 담긴 어둠의 힘을 역류시켜 가브리엘을 쓰러트리고[4] 신의 가면을 쟁취한다.[5] 그러나...
조벡 자신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그의 계획들은 전부 사탄이 악마의 가면을 쓴 조벡을 몰래 조종한 것이였다. 가면을 이용해 가브리엘을 이용했다 생각했지만, 사실 진짜 가면의 주인은 사탄이였다. 즉, 조벡 자신부터가 사탄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던것이다.
결국 계획이 성공적으로 끝난 사탄에 의해 토사구팽 당해 온몸이 불에 타며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신의 가면의 진실[6] 을 보면 조벡도 사탄도 그냥 삽질한 걸지도...[7]
결말에서 불타 사라져서 마치 죽은것처럼 보였지만, 크레딧후 현대 시점의 에필로그 영상[8] 에서 생존했음을 증명했다. 현대 시점에서의 조벡은 세계적인 대기업의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느 대성당에 숨어 지내고 있던 가브리엘을 찾아내 힘을 합쳐 사탄을 막아보자고 하지만, 가브리엘은 이미 세상과 신에게 환멸해 마왕 '''드라큘라'''가 된지 오래였다. 결국 그와 싸우게 되어 성당 밖의 도로로 떨어지지만, 죽고 싶지 않으면서 살고 싶지도 않다는 가브리엘의 말의 의미를 알고 자신을 도와 사탄의 부활을 막는다면 불사의 힘을 없애주겠다고 제안한다. 가브리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체 사라졌고, 조백 또한 오랜 벗이여 이제 곧 끝난다는 말을 남긴체 몰려든 군중들 사이로 유유히 사라졌다.
2.2. 로드 오브 섀도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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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활동할 때 모습.
1편에서의 에필로그 이후 오랜 잠에서 깨어나 사탄의 군대에게 습격받는 가브리엘을 자신의 보디가드를 보내 구해주고 그와 협력하게 된다. 협력하게 된후 그를 죽일수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로드 오브 섀도우 3인과 잊혀진 자, 신의 축복에 흡혈귀의 불로불사 능력까지 한번에 가진 가브리엘을 죽일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고 바로 가브리엘이 1편에서 잊혀진 자를 처치하고 박살낸 컴뱃 크로스만이 유일하게 그를 죽일수 있는 무기였으며, 조벡은 이를 간신히 찾아내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조벡은 가브리엘에게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사탄의 자식들을 제거하고 사탄의 부활을 저지해준다면 그 무기로 가브리엘이 원하는 죽음을 얻게 해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한다.[9][10] 조벡은 사탄의 자식들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나 그들이 운영하는 거대기업이나 위치를 제공하여 가브리엘에게 임무를 수여하고 서포트 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결국 가브리엘의 대활약으로 3명의 사탄의 자식들 중 2명이 처치당하고 사탄의 군대도 큰 피해를 입자 그를 치하하며 기뻐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사탄의 자식 하나만 죽이면 드라큘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겠다고 하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나...
사실 가브리엘의 부활은 모두 그의 아들인 알루카드(트레버 벨몬트)의 계획된 행동 아래 이루어진 것이었다. 오래전(프롤로그 시점) 빛의 형제단의 습격을 모두 물리친 가브리엘 앞에 나타난 알루카드는 가브리엘에게 그의 강력한 힘을 두려워해 숨어지내는 사탄의 자식들과 조벡을 모두 파멸시키자고 제안한다. 그는 아버지인 가브리엘이 카밀라를 처치할때 컴뱃크로스에서 떨어져나간 파편을 구해 검 '크리사이그림'을 만들어냈고, 그 검으로 가브리엘을 찌르면 죽음은 불가능해도 힘과 기억을 잃고 가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알루카드가 검을 빼내게 되면 가브리엘이 부활하도록 철저하게 계획된 것.
알루카드의 설득으로 가브리엘은 아들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가사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브리엘이 가사상태에 빠지자 숨어지내는 사탄의 자식들은 사탄의 부활을 준비했고 이는 숨어지내던 조벡에게 큰 위협이 되어 어딘가 살아있을 가브리엘을 찾아내 사탄에게 대적하도록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알루카드는 가브리엘의 심장에서 칼을 뽑아내며, 가브리엘은 부활하게 된다.
원래 조벡의 목적은 드라큘라를 이용해 사탄의 자식들을 모두 죽여 사탄의 부활을 저지하고, 가브리엘을 죽여 세상을 독차지할 계획이었나 자신의 보디가드라고 믿었던 자는 바로 알루카드였고[11] 알카드는 가브리엘이 마지막 사탄의 자식을 죽이기 직전, 드라큘라의 어깨에 손을 대게되면 드라큘라의 모든 기억이 돌아오게 설정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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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힘을 해방한 조벡의 진정한 본모습.[12]
모든 기억을 되찾은 가브리엘은 알카드의 계획에 따라 의도적으로 사탄의 부활을 방관하게 되었고 사탄의 마지막 자식을 놓아주자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눈치챈 조벡은 분개하며 알카드와 드라큘라 앞에 나타난다. 모든 힘을 개방한 조벡은 본모습으로 변한채 드라큘라에게 대적하게 되나 완전한 힘을 되찾은 드라큘라[13] 의 상대는 되지 못했고 지쳐 쓰러진 조벡에게 드라큘라는 자신의 공허의 검을 찔러넣는다. 조벡은 허탈하게 웃음을 터뜨리다가 공허의 검으로 인해 곧 전신이 동결되며 얼어버렸고 가브리엘은 얼어버린 조벡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린다.
2.3. 여담
1편의 주인공을 이용하고 주인공의 아내인 마리를 죽인 대가를, 2편에서 주인공 아들의 책략으로 속아넘어가 파멸당한 케이스라 보면 왠지 의미심장하다. 그야말로 가브리엘 부자와 그의 아내 마리[14] 의 협공으로, 수세기에 걸친 주인공과 벨몬트 일족에 복수의 완성을 의미하는 빌런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취급 역시 최종보스인 사탄보다도 더 낫다. 2편에서 사탄은 자신의 완전한 힘을 끌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루카드의 몸에 빙의해서 싸우는 치졸한 방식을 쓰며 사탄의 보스전 역시 사탄 본인의 모델이 따로 있음에도 알루카드의 모델링을 재탕해서 싸우는 최종보스전을 보였다.[15] 그러나 조벡은 사탄보다도 확실히 드라큘라의 수세기에 걸친 복수대상이란 것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사탄처럼 알루카드를 고기방패로 삼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드라큘라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컴뱃크로스를 들고 나타나 본모습을 보이며 싸움을 청했고, 마지막엔 서로를 향해 컴뱃 크로스와 보이드 소드를 꺼내들고 돌진하는 크로스 카운터 장면을 연출하며 죽음을 맞기까지 했다.[16] 어떤 의미론 최종보스보다도 더 최종보스다웠다고 평가할 수 있는 빌런이라 할 수 있다.
제작진인 데이비드 콕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작의 샤프트와 사신을 합친 캐릭터라고 한다. 가브리엘을 조종하는 면모는 월하의 야상곡에서 리히터를 세뇌시킨 샤프트의 행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 단, 이 모습이 모든힘을 해방한 진짜 본모습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대외적으로 직접 활동할때 취하는 형태인듯하다.[2] 로드 오브 섀도우로 타락하기 전 물리적으로 가장 강한 것은 코넬이고, 카밀라는 치유마법 분야에 뛰어났다고 한다. 조벡은 가장 현명한 현자인 동시에 뛰어난 마법사였다고 한다. 다만 로드 오브 섀도우가 된 이후 가장 강력한 군주라고 직접 언급된 것은 조벡이 유일하다.[3] 사탄의 가면으로 가면의 원주인이 가면을 씌운 타인을 조종할 수 있게 해준다.[4] 정확히 말하면 가브리엘은 이때 한번 죽었다. 다행히 마리와 다른 영혼들의 도움으로 부활했는데 이미 조벡은 사탄에 의해 잿더미가 된 뒤였다.[5] 초중반부에 판이 가브리엘에게 그 건틀렛을 벗어야 한다고 설득했는데 이게 복선이었다.[6] 신의 힘을 가지게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신의 시선으로 죽은자도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가면일 뿐이였다.[7] 다만 1편의 아트북 설명을 읽어보면 사탄에겐 매우 유용한 아이템으로 드러났다. 사탄은 신에게 추방당한 이후로 지옥에 묶인 상태가 되었다고 하는데, 지옥의 구속력이 너무 강해서 현세에서는 사탄이 완전한 힘을 끌어낼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신의 가면은 사탄에게 걸린 이 제약을 약하게 만듬과 동시에 신이 있는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열쇠라고 한다. 만일 가브리엘이 사탄을 1편에서 막지 못했다면 그대로 천상으로 쳐들어가 깽판을 쳤을지도 모를 일이다.[8] 흑마술의 힘으로 몸을 재생시킨 걸로 보인다. 그의 제자라는 부관이 스승이 자신에게 첫 번째로 가르친 교훈은 '''재생'''이었다고 한다.[9] 다만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은, 굳이 사탄의 부활을 저지할 것이 아니라 사탄까지 완전히 없애버리고 난 다음 가브리엘을 죽여주겠다고 제안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조벡은 작중 끝까지 사탄을 드라큘라 손으로 처리하는게 아니라 그의 부활만을 저지하려고 했다는 점이다.[10] 1편에서 언급된 내용됐던 내용들로 추정해보자면, 조벡이 가진 강력한 힘의 상당부분은 사탄이 부여해준 것이기에 드라큘라가 사탄을 죽여버리면 그에게 부여받았던 힘과 지식까지 소멸되어 사탄을 죽이는 것이 아닌 부활만을 저지하려 했다고 추정해 볼 수 있다.[11] 사실 부관이 따로 있긴 했으나, DLC에서(본편 시작 직전으로 알루카드가 주인공) 알루카드에게 살해당하고 갑옷을 빼앗기고 말았다.[12] 이전까지는 조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 이 모습으로 바뀐 다음부터 자신에 다크로드로서의 본명인 '''데스'''라고 불려지게 된다.[13] 이때 드라큘라도 조벡에게 쌓인 증오가 상당했는지 알루카드에게 혼자 상대할 테니 물러나라고 한다. 그렇기에 조벡과의 보스전은 1대1로 진행되게 된다. [14] 2편에서 영체형태로 나타나 자신의 아들인 알루카드의 계획을 도와주는 서포터 역할을 한다. 본편이 아닌 DLC 레버레이션에서 그녀와 알루카드의 협동전을 볼 수 있다.[15] 외국팬덤 등에서도 이 점을 두고 많이 까고 있다. 기껏 사탄의 모델링까지 뽑아놓고도 활용을 하진 않고 알루카드 모델링만 그대로 재탕해서 몇가지 패턴만 추가한 식으로 최종보스전을 만들어놨다(...).[16] 이 장면에서 QTE가 발생하는데, 타이밍을 맞춰서 버튼을 누르는 것에 실패할 시 드라큘라가 조벡의 컴뱃크로스에 심장을 관통당하며 완전히 사망하게 된다. 작중 드라큘라가 컴뱃 크로스 외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완전히 죽지 않는 불사신이라 언급되는 점을 감안하면, QTE 실패 시 게임 내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완전히 드라큘라를 죽인 빌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