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고등학교/스토리 모드

 





1. 개요
1.1. 게임 요소
2. 관련 문서
3. 스토리 모드 목록
5. 평가
5.1. 긍정적인 평가
5.2. 부정적인 평가


1. 개요


좀비고등학교의 게임 모드 중 하나로, 디펜스 모드와 다르게 좀비가 '''직접''' 인간을 공격하고 인간도 그에 맞서는 PVE 형태의 모드이다.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의 4인 합동모드를 모티브로 제작되고, 스토리모드가 '''초대박을 치면서''' 점점 내리막길을 걷던 좀비고를 다시 부활시키는 데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특히 에피소드마다 스토리 컷씬이 존재하여 지금까지 스토리 및 떡밥이 제일 많았던 모드이자, 처음으로 역할군을 선보이면서 기존에 화살만 쏘던 모드와는 다르게 확실한 재미를 보여준다. 그것때문에 역할군을 사용하는 파생된 모드도 여럿 나올 정도. 스테이지마다 맵이 달라지고 출현하는 좀비도 달라지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역할군을 고를 수 있다.
특히나 미네랄이나 경험치 지급률도 매우 높은것이 인기에 한몫하기도 한다. 게임이 끝나면 점수를 합산하여 경험치와 미네랄을 계산하고 지급하기 때문에 점수가 높을수록 받는 경험치와 미네랄의 양이 많아진다.
높은 점수를 받기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좀비를 처리하고, 최대한 많은 시간을 남기고 도착지점에 골인하고, 팀원 모두가 도착지점에 골인하는것이 좋다. 좀비마다 처치하면 얻는 점수가 있고, 남은 제한시간을 1초당 100점으로 환산하여 지급하고, 팀원이 많이 도착할수록 추가점수를 더 주기 때문이다.
좀비들의 위치가 랜덤으로 정해지며 좀비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게 되어 있어서 완벽한 공략은 없다. 그래도 특정 구역으로 나눠서 좀비가 스폰되는 위치는 그 구역을 벗어나는 편이 거의 없어서 특정 구간을 나눠서 헤쳐나가는 대략적인 공략은 존재한다.
기존의 모드와 같이 좀비에게 닿으면 한방에 바로 훅 가는 체력, 고질적인 렉으로 인해서 플레이에 여러가지 문제를 겪긴 하지만, 유저들은 매일매일 클리어 스코어를 올리고 있으며 스토리모드 관련 엠블럼의 보급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난이도도 따로 존재하는데, 보통 엠블럼들은 노말모드에서만 지급되기에 노말모드를 플레이하는걸 추천하지만, 노말모드가 너무 어려우면 좀비의 체력과 얻는 보상이 절반이되고 시간은 2배가 되는 이지모드로 연습해볼 수도 있다.
'''하드모드'''도 존재하여 노말모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한다. 기존보다 '''길이 좁아져''' 좀비 처리에 고난을 겪게되고 도미노마냥 차례차례 부상당할 위험이 더욱 커졌다. 또한 '''특정 좀비가 외형과 능력이 강화된 채로 등장'''하여 각 스테이지당 클리어 조건들을 만족하기가 노말모드에 비해 엄청나게 어려워진다. 근데 그런만큼 경험치나 미네랄도 상당히 많이 얻을 수 있다.

1.1. 게임 요소


좀비에게 맞서기 위해 드는 무기. 대기실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아포칼립스 스토리모드나 이벤트를 제외하면 보통 역할군을 중복으로 선택하는건 허용되지 않는다. 역할군마다 각자의 특별한 능력이 있고, 그 능력에 맞게 좀비를 공격해서 쓰러뜨려야 한다.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좀비. 좀비마다 시야, 속도, 체력, 능력 등이 다르며, 인간을 발견하면 죽을때까지 쫒아간다. 쫒아가는 기준은 처음엔 제일 먼저 발견한 인간을 쫒다가 마지막으로 공격한 인간을 쫒아간다. 쫒아가던 인간이 죽으면 그 순간에 제일 가까이 있는 인간을 쫒는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그런식으로 쫒기는걸 '어그로를 끈다'거나 '시선을 끈다'라고 하는데 어그로쪽이 더 많이 쓰이는편. 일부러 좀비에게 공격을 가해서 자신에게 쫒아오도록 유도하면서 팀원을 보호할 수도 있는데, 이것도 '어그로 끌기'라고 통한다.
  • 부상
인간과 좀비가 닿으면 부상을 당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관전상태가 된다. 힐러가 치료하거나 다음스테이지로 넘어가야 부상 상태가 풀린다.
  • 오브젝트
좀비처럼 체력은 존재하지만 좀비와 달리 움직이지도 않고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다. 오브젝트를 부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거나 도착지점에 들어갈 수 있는 등 오브젝트를 파괴해야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 보스 좀비
말 그대로 보스. 보스 좀비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보스 좀비를 쓰러뜨려야 클리어.
위의 요소들 정도가 모든 스토리 모드 공통으로 존재하는 요소들이고, 그 외에 스토리 모드마다 다른점이 존재하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각 스토리 모드의 문서를 참고할것.

2. 관련 문서



3. 스토리 모드 목록



3.1. 진격의 좀비


진격의 좀비는 사무엘과 정동석의 대립구도를 바탕으로, 주인공들의 행적을 보여주는 스토리모드이다.
제일 난이도도 쉽고 좀비의 종류도 적으며 역할군도 적어 초보유저들이 쉽게 플레이 가능하다.


3.2. 히어로즈


히어로즈는 진격의 좀비 에피소드1에서 남동진 일행과 헤어진 김준호정예슬홍산하마용규를 만나 친구들을 구출해나가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담은 스토리모드이다.
역할군은 4종류 뿐이지만 진격의 좀비에 비해 좀비의 종류 및 능력, 기믹 등이 훨씬 많아져서, 더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3.3.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는 좀비사태의 초반, 좀비가 된 캐릭터들을 포함한 여러 조연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모드이다.
52종의 모든 역할군을 랜덤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좀비의 종류 및 특수능력도 많아졌다.


4. 용어


스토리모드 내에서 쓰이는 용어들. 엠블럼의 줄임말이나 여러가지 특수한 상황에서 쓰이는 용어를 정리해둔 문서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5. 평가



5.1. 긍정적인 평가


유저 대 유저로 플레이하는, 모드마다 룰은 다르더라도 플레이 방식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던 타 모드들과 차별된 플레이 방식을 선보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술했듯 유저 대 AI로 플레이하는 유일한 PVE 형태의 모드이다.
특히 진격의 좀비는 다양한 공략과 다양하고 개성있는 역할군들을 선보여 대부분의 유저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좀비 고등학교의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또한 도전할 수 있는 과제가 여러가지여서 한 번 클리어에 그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다.
더불어 스토리모드는 본작에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유일한 컨텐츠이기도 하다. 감염 모드를 비롯한 다른 모드들도 물론 고유의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진격의 좀비는 주연들이 진행하는 메인 스토리이다. 때문에 스토리성을 지향하는 유저들에게도 환영을 받았다.

5.2. 부정적인 평가


초반에는 역할군이 4종밖에 없었고, 좀비도 특별한 능력이라고는 폭발이나 부활밖에 없었으며, 별다른 매커니즘이 없던 옛날 진격의 좀비 에피소드1이 나온 시절에는 신규유저도 쉽게 적응했지만, 이후 점점 에피소드가 많아지면서 슬로우, 매혹 등의 다양한 특수효과를 거는 역할군과 그것에 면역인 좀비들, 원거리공격이나 순간이동 등등 좀비의 능력도 상당히 많아졌고 라이드, 디펜스 등 매커니즘도 다양해졌으며 52종의 역할군, 100마리정도는 되는 다양한 좀비들의 특수능력을 외우기엔 초보유저에겐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좀비고등학교 공식 카페에서 역할군과 일부 좀비들의 능력에 대해 알려주지만 초보 유저가 역할군이나 좀비에 대한 정보가 네이버 카페에 나와있을거란 생각을 할 지 부터가 의문이다. 인게임에서도 역할군에 대한 기본적인 튜토리얼과 좀비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기에, 인게임에서도 카페의 자율학습에서 나왔던것처럼 설명 추가가 시급해보인다.
진입장벽도 문제지만 스토리모드에 익숙해진 유저들도 화살을 사용해 타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방식의 다른 모드들과 달라도 너무 다른 플레이 방식 탓에 다른 모드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랭킹이 매겨지는 래더모드를 하게되면 래더실력이 모자라서 팀에게 민폐를 끼치곤 하는데, 그때문에 스토리모드를 싫어하는 래더유저도 많다. 스토리모드를 주로 하는 유저를 '진좀충'이라며 까기도 한다.
하지만 유저 점유율은 스토리모드가 압도적으로 높은탓에, 스토리모드만 평생 즐기는 사람도 많고, 래더등 랭킹이 중요한 팀전 모드를 건들지 않으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본인이 스토리모드만 하다가 래더를 하고싶다면, 연습래더나 경찰과 도둑모드 등에서 실력을 쌓은 뒤 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