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영화)
이탈리아의 좀비 영화 시리즈.
시체들의 새벽 원작을 이탈리아에서 제작자 다리오 아르젠토가 재편집, 일부 신장면을 추가하여 개봉한 것.
포스터 (혐짤이라 링크...)
위의 영화의 '''가짜''' 속편. 원래 시체들의 새벽 이탈리아판 속편을 제작자 다리오 아르젠토가 직접 감독하려고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루치오 폴치 감독의 이 영화가 나와버려서 포기하게 되었다. 사실 풀치 감독도 억울한게 개봉 타이밍이 이렇게 꼬여서 그렇지 아르젠토 감독이 후속편을 준비하기 전부터 이 작품을 준비하기는 했다. 애초에 영화가 보여주는 좀비 개념이 시체 시리즈와 전혀 다르게 좀비 시리즈 좀비는 완전 부두교 좀비다. 좀비 디자인도 구더기 투성이로 썩은 좀비의 모습을 하기 때문에 이후엔 오히려 조지 로메로 감독과 좀비 분장사 톰 사비니에게 영향을 주게 되었다. 시체들의 낮의 썩은 좀비 디자인은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
뉴욕에 낡은 배가 도착한다. 해안 경비대가 배에 들어가보니 피투성이 흔적만 남아있고 두 경찰이 수색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좀비에게 한 경찰이 목을 물려 죽는다. 그리고 다른 경찰에게 그 좀비는 사살당하지만 죽은 경찰은 부검하고자 병원으로 가고 거기서 죽은 그의 손이 움직이는 게 나온다.
사건 이후, 경찰은 배의 주인의 딸인 애니를 불러 조사를 하지만 애니의 아버지는 의사였으며 카리브 해의 마툴이란 섬에 연구 목적으로 갔다가 소식이 끊긴지 오래였다. 신문기자 피터 웨스트는 특종거리를 얻기 위해 애니를 설득하여 아버지를 찾아 카리브 해에 가기로 한다. 두 사람은 카리브 해에 도착하여 가이드 브라이언과 그의 아내 수잔을 고용한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마툴 섬은 저주받은 섬이라며 아무도 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피터가 고액의 돈을 지불하자 결국 마툴 섬으로 가게된다.[1] 한편 메너드 의사는[2] 부인과 함께 마툴 섬에 머무르고 있었다. 메너드 의사는 섬에서 일어나는 정체불명의 병을 연구하지만 진전이 나가지 않아 술독에 반쯤 빠져있으며 부인은 계속되는 좀비 전염병 때문에 멘탈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 메너드가 바깥에서 술을 마시며 부두교를 까던 도중 간호사가 주인공 일행이 탄 배를 발견하게 된다. 애니는 메너드를 만나 아버지의 행방을 묻지만 메너드는 아버지가 일행들이 오기전에 이미 병사하여 좀비로 변해버렸고 자기가 죽이고 땅에 묻었다고 말한다.[스포일러] 이후 메너드는 뭔가 깨달았는지 연구를 포기하고 섬을 나갈 궁리를 하게 되고 일행들에게 따로 집에서 지내는 아내를 데리고 와달라고 부탁한다. 일행들은 메너드 부인을 찾아 집으로 오지만... '''부인은 이미 좀비에게 잡아먹힌 뒤였다.''' 일행들은 다시 메너드가 있는 교회로 돌아가지만 오는 도중에 좀비 한마리를 치어버리는 바람에 지프가 고장이 나고 만다. 결국 일행들은 차를 버리고 걸어서 가지만 길을 잃어버려 공동묘지로 들어가게 된다.[3] 하지만 좀비들이 땅속에서 나오고 애니는 좀비에게 머리카락을 잡히고 피터는 좀비에게 발목을 잡혀 크게 다치고 수잔은 좀비에게 물려 사망한다. 결국 브라이언과 피터, 애니는 수잔의 시신을 버리고 도망을 가지만, 공동묘지에서 '''수십마리의 좀비들이 기어나와 일행들을 쫓아가기 시작한다.'''
남은 3명은 마을로 들어오지만 역시 마을도 좀비투성이였다. 간신히 교회에 돌아온 일행들은 메너드 의사와 간호사, 현지인 일꾼 1한명과 같이 좀비들에게 총도 쏘고 화염병을 던지면서 저항하지만 계속 몰려드는 좀비들에게 결국 메너드 의사랑 간호사, 일꾼도 물려죽는다. 일행은 불타는 교회에서 탈출하지만 좀비가 된 수잔을 만나게 되고 브라이언은 망설이다가 결국 물리고 만다. 피터는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좀비가 된 수잔을 쏜다. 피터와 애니는 다친 브라이언을 데리고 마툴 섬을 무사히 빠져나오게 된다.
돌아오는 배에서 좀비에게 물려버린 브라이언은 서서히 죽어가고 피터와 애니는 브라이언을 선실에 가둬버리고 만다. 두 사람은 라디오를 틀자 경악을 하고 마는데 그것은 바로 '''미국도 좀비들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기 때문.''' 라디오 방송국이 습격당하는 장면이 생중계되는 속에 좀비들이 브루클린 교를 지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줄거린 워낙 허접이지만 적어도 분장은 지금 봐도 상당하고 음악은 꽤 평이 좋다. 파비오 프리찌가 맡은 메인음악이 흘러나오며 무엇보다 썩은 시체들이 좀비로 부활하여 무덤가에서 말없이 천천히 일어서는 장면은 꽤나 명장면. 얼굴이 정말 썩은 느낌을 제대로 주는 분장에 꿈틀거리는 구더기들이 가득 붙어있다...(이게 포스터로도 쓰였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상어와 좀비가 바다 속에서 맞장을 뜨는 장면으로 인해 개그영화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하지만 이 장면(과 막판 엔딩, 브루클린 대교를 유유자적 거니는 좀비떼와 대조적으로 별일 없이 밑을 지나가는 수많은 차량과 이질감)을 빼면 고어적으로도 지금 봐도 장난이 아닐 정도로 분장이 잘된 영화이다. 문을 뚫은 좀비의 손에 머리카락을 잡힌 여자가 부숴진 문의 나무에 뾰족한 부분에 천천히 눈을 찔려서 나무조각이 눈에 박히는 묘사라든지 목을 좀비에게 물어뜯겨서 피를 분수처럼 흘리며 죽어가는 여성이나 좀비를 큼직한 십자가로 머리통을 박살내는 묘사는 나온지 30년이 넘은 지금 봐도 섬뜩하다. 다만 로메로의 좀비영화와 비교해보면 식샤 장면은 의외로 상세하게 안 나온다.
국내에선 1991년에 홈게임이라는 업체에서 비디오로 냈으나 엄청난 삭제질이 난무[4] 했고 그나마 DVD론 무삭제로 나왔다. 그러나 자막이 문제가 많다.(이를테면 셔플먼트에 있는 광고 동영상에서 17살 이하는 기묘하게 보십시오...라는 해괴한 자막이 나온다. 원래 뜻은 17살 이하 관람불가! 였었는데) 여담으로 이 DVD판 소스를 그대로 낸 비디오 시디가 쟘비란 제목으로 2014년 11월 현재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중이다.(1000원 정도 값으로!)
일본 개봉제목은 산게리아. 아마 이태리어 풍으로 Sangueria라는 신조어를 만든 듯 싶다. 일본 만화 산카레아는 이 제목에서 따왔다.
이번 작품도 루치오 풀치가 감독을 맡아 70분 분량을 찍었으나, 제작자와의 마찰로[5] 감독직에서 내려오고 브루노 마테이[6] 와 클라우디오 프라갓소[7] 가 그 자리를 대신해 시나리오부터 재작성, 풀치의 촬영분량 50분 정도를 재활용하고 45분을 촬영해서 만들었다. 이런 제작과정 탓에 영화 구성은 엉망이다. 필리핀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1990년 8월 '살인마 잠비'란 이름으로 국내 개봉했다. 포스터를 제이슨같은 살인마가 여잘 공격하는 듯한 장면으로 만들어서[8] 좀비영화가 아닌 스플래터로 아는 이들도 있었고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다. 많은 장면이 삭제되어 당시 국도극장에서 사람들이 보면서 재미없어서 투덜거리기도 했다.
줄거리는 어느 비밀 군사기지에서 무슨 비밀 실험재료를 훔치던 스파이가 그 과정에서 그 재료에 노출되어 좀비가 되어 그 기지가 있던 주변 작은 섬마을에서 사람을 죽여 좀비들이 넘치는 내용. 결말은 주인공 중 하나가 살아남지만 섬에 난입한 군인들에게 묻지마 사살당하고 섬 라디오 방송 DJ는 라디오 진행하면서 좀비가 되어있다. 이 영화의 좀비는 머리만 있어도 살 수 있으며 날아 공격하기도 한다. 냉장고를 여는 사람에게 확 날아가 목을 무는 장면은 코믹하기까지 하다.
[image]
클라우디오 프라갓소가 역시 필리핀에서 감독한 영화. 여기선 부두로 되살린 좀비가 나온다.
촬영기간 및 촬영 장소가 좀비3와 겹치고, 각본가도 좀비3의 원래 이야기를 담당했던 롯셀레라 드루디라서 좀비4로 불린다. 결정적으로 이 작품은 미국에서 좀비4로 개봉했다. 아무래도 좀비3에서 썼던 이야기를 가져와서 여기서 활용해 먹은 듯.
어느 밀림 지역에서 백인들이 현지인인 흑인들이 하는 부두 주술을 막으려다가 되려 부두 주술사의 딸을 죽게하여 분노한 주술사가 부두 주술로 저주를 걸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이 섬으로 다시 오게된 그 백인들이 하나둘 부두 주술로 되살아난 좀비들에게 죽어 좀비가 되는 줄거리로 이것도 3편 못지않게 줄거리가 난장판...마지막에 남주인공은 좀비에게 목이 손으로 뜯겨 죽고, 여주인공은 얼굴이 썩어가는 좀비가 되면서 끝난다.
한국에서는 사후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로 출시된 바 있다.
1. 1편 - 1978년작 Zombi
시체들의 새벽 원작을 이탈리아에서 제작자 다리오 아르젠토가 재편집, 일부 신장면을 추가하여 개봉한 것.
2. 2편 - 1979년작 Zombi 2
포스터 (혐짤이라 링크...)
위의 영화의 '''가짜''' 속편. 원래 시체들의 새벽 이탈리아판 속편을 제작자 다리오 아르젠토가 직접 감독하려고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루치오 폴치 감독의 이 영화가 나와버려서 포기하게 되었다. 사실 풀치 감독도 억울한게 개봉 타이밍이 이렇게 꼬여서 그렇지 아르젠토 감독이 후속편을 준비하기 전부터 이 작품을 준비하기는 했다. 애초에 영화가 보여주는 좀비 개념이 시체 시리즈와 전혀 다르게 좀비 시리즈 좀비는 완전 부두교 좀비다. 좀비 디자인도 구더기 투성이로 썩은 좀비의 모습을 하기 때문에 이후엔 오히려 조지 로메로 감독과 좀비 분장사 톰 사비니에게 영향을 주게 되었다. 시체들의 낮의 썩은 좀비 디자인은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
뉴욕에 낡은 배가 도착한다. 해안 경비대가 배에 들어가보니 피투성이 흔적만 남아있고 두 경찰이 수색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좀비에게 한 경찰이 목을 물려 죽는다. 그리고 다른 경찰에게 그 좀비는 사살당하지만 죽은 경찰은 부검하고자 병원으로 가고 거기서 죽은 그의 손이 움직이는 게 나온다.
사건 이후, 경찰은 배의 주인의 딸인 애니를 불러 조사를 하지만 애니의 아버지는 의사였으며 카리브 해의 마툴이란 섬에 연구 목적으로 갔다가 소식이 끊긴지 오래였다. 신문기자 피터 웨스트는 특종거리를 얻기 위해 애니를 설득하여 아버지를 찾아 카리브 해에 가기로 한다. 두 사람은 카리브 해에 도착하여 가이드 브라이언과 그의 아내 수잔을 고용한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마툴 섬은 저주받은 섬이라며 아무도 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피터가 고액의 돈을 지불하자 결국 마툴 섬으로 가게된다.[1] 한편 메너드 의사는[2] 부인과 함께 마툴 섬에 머무르고 있었다. 메너드 의사는 섬에서 일어나는 정체불명의 병을 연구하지만 진전이 나가지 않아 술독에 반쯤 빠져있으며 부인은 계속되는 좀비 전염병 때문에 멘탈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 메너드가 바깥에서 술을 마시며 부두교를 까던 도중 간호사가 주인공 일행이 탄 배를 발견하게 된다. 애니는 메너드를 만나 아버지의 행방을 묻지만 메너드는 아버지가 일행들이 오기전에 이미 병사하여 좀비로 변해버렸고 자기가 죽이고 땅에 묻었다고 말한다.[스포일러] 이후 메너드는 뭔가 깨달았는지 연구를 포기하고 섬을 나갈 궁리를 하게 되고 일행들에게 따로 집에서 지내는 아내를 데리고 와달라고 부탁한다. 일행들은 메너드 부인을 찾아 집으로 오지만... '''부인은 이미 좀비에게 잡아먹힌 뒤였다.''' 일행들은 다시 메너드가 있는 교회로 돌아가지만 오는 도중에 좀비 한마리를 치어버리는 바람에 지프가 고장이 나고 만다. 결국 일행들은 차를 버리고 걸어서 가지만 길을 잃어버려 공동묘지로 들어가게 된다.[3] 하지만 좀비들이 땅속에서 나오고 애니는 좀비에게 머리카락을 잡히고 피터는 좀비에게 발목을 잡혀 크게 다치고 수잔은 좀비에게 물려 사망한다. 결국 브라이언과 피터, 애니는 수잔의 시신을 버리고 도망을 가지만, 공동묘지에서 '''수십마리의 좀비들이 기어나와 일행들을 쫓아가기 시작한다.'''
남은 3명은 마을로 들어오지만 역시 마을도 좀비투성이였다. 간신히 교회에 돌아온 일행들은 메너드 의사와 간호사, 현지인 일꾼 1한명과 같이 좀비들에게 총도 쏘고 화염병을 던지면서 저항하지만 계속 몰려드는 좀비들에게 결국 메너드 의사랑 간호사, 일꾼도 물려죽는다. 일행은 불타는 교회에서 탈출하지만 좀비가 된 수잔을 만나게 되고 브라이언은 망설이다가 결국 물리고 만다. 피터는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좀비가 된 수잔을 쏜다. 피터와 애니는 다친 브라이언을 데리고 마툴 섬을 무사히 빠져나오게 된다.
돌아오는 배에서 좀비에게 물려버린 브라이언은 서서히 죽어가고 피터와 애니는 브라이언을 선실에 가둬버리고 만다. 두 사람은 라디오를 틀자 경악을 하고 마는데 그것은 바로 '''미국도 좀비들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기 때문.''' 라디오 방송국이 습격당하는 장면이 생중계되는 속에 좀비들이 브루클린 교를 지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줄거린 워낙 허접이지만 적어도 분장은 지금 봐도 상당하고 음악은 꽤 평이 좋다. 파비오 프리찌가 맡은 메인음악이 흘러나오며 무엇보다 썩은 시체들이 좀비로 부활하여 무덤가에서 말없이 천천히 일어서는 장면은 꽤나 명장면. 얼굴이 정말 썩은 느낌을 제대로 주는 분장에 꿈틀거리는 구더기들이 가득 붙어있다...(이게 포스터로도 쓰였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상어와 좀비가 바다 속에서 맞장을 뜨는 장면으로 인해 개그영화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하지만 이 장면(과 막판 엔딩, 브루클린 대교를 유유자적 거니는 좀비떼와 대조적으로 별일 없이 밑을 지나가는 수많은 차량과 이질감)을 빼면 고어적으로도 지금 봐도 장난이 아닐 정도로 분장이 잘된 영화이다. 문을 뚫은 좀비의 손에 머리카락을 잡힌 여자가 부숴진 문의 나무에 뾰족한 부분에 천천히 눈을 찔려서 나무조각이 눈에 박히는 묘사라든지 목을 좀비에게 물어뜯겨서 피를 분수처럼 흘리며 죽어가는 여성이나 좀비를 큼직한 십자가로 머리통을 박살내는 묘사는 나온지 30년이 넘은 지금 봐도 섬뜩하다. 다만 로메로의 좀비영화와 비교해보면 식샤 장면은 의외로 상세하게 안 나온다.
국내에선 1991년에 홈게임이라는 업체에서 비디오로 냈으나 엄청난 삭제질이 난무[4] 했고 그나마 DVD론 무삭제로 나왔다. 그러나 자막이 문제가 많다.(이를테면 셔플먼트에 있는 광고 동영상에서 17살 이하는 기묘하게 보십시오...라는 해괴한 자막이 나온다. 원래 뜻은 17살 이하 관람불가! 였었는데) 여담으로 이 DVD판 소스를 그대로 낸 비디오 시디가 쟘비란 제목으로 2014년 11월 현재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중이다.(1000원 정도 값으로!)
일본 개봉제목은 산게리아. 아마 이태리어 풍으로 Sangueria라는 신조어를 만든 듯 싶다. 일본 만화 산카레아는 이 제목에서 따왔다.
3. 3편 - 1988년작 Zombi 3
이번 작품도 루치오 풀치가 감독을 맡아 70분 분량을 찍었으나, 제작자와의 마찰로[5] 감독직에서 내려오고 브루노 마테이[6] 와 클라우디오 프라갓소[7] 가 그 자리를 대신해 시나리오부터 재작성, 풀치의 촬영분량 50분 정도를 재활용하고 45분을 촬영해서 만들었다. 이런 제작과정 탓에 영화 구성은 엉망이다. 필리핀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1990년 8월 '살인마 잠비'란 이름으로 국내 개봉했다. 포스터를 제이슨같은 살인마가 여잘 공격하는 듯한 장면으로 만들어서[8] 좀비영화가 아닌 스플래터로 아는 이들도 있었고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다. 많은 장면이 삭제되어 당시 국도극장에서 사람들이 보면서 재미없어서 투덜거리기도 했다.
줄거리는 어느 비밀 군사기지에서 무슨 비밀 실험재료를 훔치던 스파이가 그 과정에서 그 재료에 노출되어 좀비가 되어 그 기지가 있던 주변 작은 섬마을에서 사람을 죽여 좀비들이 넘치는 내용. 결말은 주인공 중 하나가 살아남지만 섬에 난입한 군인들에게 묻지마 사살당하고 섬 라디오 방송 DJ는 라디오 진행하면서 좀비가 되어있다. 이 영화의 좀비는 머리만 있어도 살 수 있으며 날아 공격하기도 한다. 냉장고를 여는 사람에게 확 날아가 목을 무는 장면은 코믹하기까지 하다.
4. 4편 - 1988년작 Zombie 4: After Death
[image]
클라우디오 프라갓소가 역시 필리핀에서 감독한 영화. 여기선 부두로 되살린 좀비가 나온다.
촬영기간 및 촬영 장소가 좀비3와 겹치고, 각본가도 좀비3의 원래 이야기를 담당했던 롯셀레라 드루디라서 좀비4로 불린다. 결정적으로 이 작품은 미국에서 좀비4로 개봉했다. 아무래도 좀비3에서 썼던 이야기를 가져와서 여기서 활용해 먹은 듯.
어느 밀림 지역에서 백인들이 현지인인 흑인들이 하는 부두 주술을 막으려다가 되려 부두 주술사의 딸을 죽게하여 분노한 주술사가 부두 주술로 저주를 걸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이 섬으로 다시 오게된 그 백인들이 하나둘 부두 주술로 되살아난 좀비들에게 죽어 좀비가 되는 줄거리로 이것도 3편 못지않게 줄거리가 난장판...마지막에 남주인공은 좀비에게 목이 손으로 뜯겨 죽고, 여주인공은 얼굴이 썩어가는 좀비가 되면서 끝난다.
한국에서는 사후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로 출시된 바 있다.
[1] 주인공들의 배가 지나갈때 옆에 있던 어부가 성호경을 긋는다.[2] 76년 에 일본 자본으로 만들어진 이탈리아 로맨스 영화 라스트 콘서트에서 슬럼프에 빠진 남주인공 리처드로 나온 영국 배우 리처드 존슨이다.[스포일러] 영화 첫 시작부분에 메너드 의사가 좀비로 변한 환자를 죽이는데 이 환자가 바로 '''애니의 아버지였다.'''[3] 브라이언은 묘지에 널린 묘비들을 보고 과거에 콩키스타도르들의 무덤이라는걸 알게된다. 정황상 그들도 여기를 개척하다가 사망한듯 하다.[4] 시체들의 낮 비디오를 무삭제판으로 냈던 그 업체(다만 이것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삭제판과 무삭제판이 둘 다 비디오로 나왔고 무삭제판 비디오는 무척 드물었다)이다![5] 병으로 인해 하차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풀치는 이를 부정했으며, 엉망인 대본을 제작자가 고집했기 때문에 하차했다고 밝혔다.[6] 조 다마토와 함께 이탈리아 다작 영화 제작감독으로 유명하다. 커리어 후반기에는 주로 성인영화를 찍었으나 말년에 좀비영화 3부작을 찍고 2007년 사망했다.[7] 트롤2 각본 및 감독.[8] 실제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기는 하다. 호러팬 입장에서 봐도 참으로 어이없는 장면인데, 좀비가 무슨 스피디한 살인마가 나오는 슬래셔 무비 마냥 위빙을 하면서 연장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