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프로필'''
[image]
'''이름'''
주유
'''성별'''
여성
'''소속'''
신선계, 강동관[1]
'''주요 출연작'''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첫 등장'''
군신일체! 유비와 관우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에피소드 2)
'''배우'''
정서하[2]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내 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요!”'''

EBS 특촬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등장인물. 캐릭터 모티브는 삼국지주유.

'''드림배틀을 돕는 신선 중 하나. 도술도 잘하고 머리도 좋다. 시원시원하고 상대를 리드하기 좋아하는 성격. 도도한 분위기로 다가서기 힘들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말랑말랑 정이 많다. 단 한 가지, 제갈량만 만나면 라이벌 의식이 불타올라 정신 못 차리고 허당끼가 폭발한다!'''


2. 작중 행적


사마의 : '''“흠... 첫번째 탈락자가 나왔군!”'''

주유 : '''“어떻게 저런 한심한 군주가 이길 수 있죠?”'''

신선 중 1인. 2화부터 첫 출연하여 유비를 한심한 군주라고 깔본다. 3화에서 미축에게 장비를 제공하지만 미축이 장비와 마찰이 크다 보니 싱크가 틀어져 전투력이 급감돼 유비한테 리타이어 되었다. 18화에서는 다른 신선들과 함께 선계병패를 바라보며 장각이 놀라운 걸 만들어냈다고 감탄하고 사마의가 레인보우 이벤트를 앞당기라고 하자 경악하며 그를 쳐다본다.

주유 : '''“신선 주유, 주군을 뵙습니다.”'''

21화에선 마더 컴퓨터에 의해 용맹함으로는 따를 자가 없다고 언급된다. 해당 화 말미에 손책과 군신의 계약을 맺게 된다.[3]
26화에서 손책이 주유를 버리고(?) 복싱장에 가서 그런지 주유는 안 나왔다....
2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손상향과 같이 강동관을 운영하는 모양.[4][5] 주군을 찾으러 도원관에 왔다가 제갈량을 보고 배틀에 안나온다니 뭐니 하더니 삶이 허무해 빨리 배틀에서 지려고 한심한 군주를 따르게 되었냐며 조롱하지만 되려 제갈량에게 '''꽈당 주유'''라고 불리며 역관광 당한다.[6]

주유 : '''“제갈량? 허, 배틀을 나간다 안 나간다 잘난 척은 다 하더니 결국 왔네. 근데 고르고 고른 게 겨우 유비...님? 삶이 허무해, 제갈량? 빨리 지려고? 아하하하하~”'''

제갈량 : '''“아 꽈당 주유, 코는 괜찮나?”'''[7]

유비, 손책 : '''''꽈당''' '''주유?'''''

이를 듣고 웃음을 터뜨린 손책에게 주군이 여기 오지만 않았어도 제갈량 볼 일은 없었다며 소리를 지르고는 그대로 데리고 사라진다. 제갈량을 쓰러뜨리기 위해 고민하던 중[8] 손상향에게 반한 관원을 쓰러트리는 손책을 보자 손책이 지나친 시스콘이란 걸 알고는 어떤 음모를 꾸미는데 그 음모란...

1. 손상향을 도원관으로 보내 유비와 접촉하게 만든다.

2. 상향과 유비가 서로 같이 있는 사진을 찍는다.

3. 그 사진들을 손책에게 보여준다.

4. 손책이 유비랑 싸운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우선 손상향에게 미인계로 유비를 꼬셔 도원관을 흡수하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계획대로 손상향은 이상한 화장을 하고(...) 도원관으로 간다. 관원으로 들어가는 척하면서 유비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되려 티격태격거린다. 주유는 이걸 그대로 찍고 손책에게 보여준다. 계획대로 손책은 뚜껑이 열리고 유비에게 싸움을 건다. 영문을 몰라하던 유비는 어쩔 수 없이 싸우면서 대화로 풀려고 했지만 불난 집에 부채질이라고 손책의 화만 더 키우고 말았다. 결국 더이상은 안 봐주겠다며 조운으로 변신하는 유비. 이에 자신의 계획대로 되었다며 기뻐하면서 제갈량에게 승부를 겨뤄보자고 도전하지만 돌아오는 건 남녀의 마음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제갈량의 대답. 이에 주유는 자신을 두려워 하냐고 조롱하고는 손책을 서포트한다.
하지만 유비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조조마저 강력한 신선인 사마의의 서포트를 받았는데도 신선의 역량 차이로 유비에게 참패한 판에 유비와 엇비슷한 전투력의 손책이 주유의 서포트만으로 제갈량을 등에 업은 유비를 이길 수는 없었다. 제갈량이 매직 브레스로 변해 유비에게 장착되자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조운의 강화 필살기 '''급습 백마충'''으로 자신의 주군이 털리자 파이널 배틀을 발동, 2차전을 벌인다. 이대로 제갈량에게 질 수 없다며 신선마법 격노로 레전드킹 마린 타이거 폼의 출력을 최대치로 올려서[9] 필살기 '트리플 타이거 바이트'를 날렸지만 제갈량의 신선마법 환류로 필살기를 반사시키는 바람에 처참하게 털려버린다...
다시 유비에게 덤벼들려는 손책. 그러나 유비에게 반한 상향에게 제제당한 뒤,[10] 유비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상향을 보며 넋이 나가게 되고, 주유는 유비가 반한게 아니었냐며 어이없어하고는 제갈량에게 ''''잔머리로 흥한 자, 잔머리로 망하는 법.''''이라는 소리를 듣자 떠나는 제갈량에게 악마라고 소리치면서 결국 둘은 사이좋게 멘탈이 나간다...
30화에서는 제갈량에게 대항하기 위해 수련을 하러 떠난다. 이후 수련 끝에 새로운 경지인 '''매직 트래커'''를 완성시키고 다시 돌아오는데,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어떤 힘을 얻었는지 보여주려고 했지만 리나의 안위가 걱정된 손책은 그녀를 놔두고 떠나버린다(...).

'''“선계의 위대한 힘이여, 승리를 향한 길을 열어라! 영롱한 마법! 매직 트래커!”'''

31화에선 원소랑 훈련을 마친 손책에게 원소에 대해 경고하지만 손책은 질투하냐면서 귀담아듣지 않고 가버린다. 이후 원소에게 당하는 손책을 구해주고 매직 트래커로 변신하여 원소를 함께 관광보내고 파이널 배틀에서도 원소를 털어버린다. 이후 기억을 잃고 옛날처럼 노래 부르는 원소를 바라보는 손책과 만담을 나누며 돌아간다.
34화에서 손책과 함께 등장. 갑자기 상향을 돌려보내려는 유비에게 무슨 꿍꿍이냐며 이유를 묻는다. 이후 손책의 설교를 듣고 유비가 돌아간 후 상향이 안 데려올거냐며 묻고 자길 속였다고 분개하는 손책을 보며 어이없어한다.
35화에서는 손책이 원술에 의해 리타이어하자 그 여파로 주유도 소멸한다...

'''는 페이크고''' 소멸한 건 원술의 환상 속에서 일어난 일이다. 다른 신선들과 결계를 깨부수고 제갈량이 원술의 의식 속으로 들어가자 얼마 안 가 본인들도 따라 들어가 영웅패를 나눠줘서 원술과 맞선다.
39화에서 손책에게 옥새의 이변을 알려주고 빨리 드림배틀을 끝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손책과 함께 유비를 찾아 비룡관에 왔다가 때마침 찾아온 조조, 사마의 등과 삼파전을 이룬다. 하지만 승부가 나기 전에 드림배틀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다른 신선들과 함께 전한다. 사람들을 습격하는 흑군주들을 막기 위해 매직 트래커로 변신해 손책과 싸운다. 이후 흑군주들을 막기 위해 장각을 찾아왔다가 동료 제의를 받지만 손책과 염장질을 하면서 거절한다.

'''보는 눈은 있어갖곤. 난 짝이 있어.'''

40화에서는 손책과 같이 장각을 찾으러 흩어졌다가 흑군주들과 싸운다. 장각을 노리라는 제갈량의 말에 흑군주들이 장각을 지키고 있어 무리라고 반문한다. 흑화한 유비의 공격에 손책과 같이 구르고 레전드히어로 기령에게 제압당한다. 흑화를 푼 유비의 도움으로 궁지에서 벗어나 손책과 같이 파이널 배틀에서 천공장군을 쓰러뜨린다. 이후 제갈량의 말을 흉내낸 유비의 말[11]을 듣고 고소해 하는 듯이 피식 웃는다.
45화에서는 무술 연습을 하다 비틀대는 손책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등장. 손상향을 되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찾아온 유비, 제갈량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손책을 서포트해 흑군주들을 쓰러뜨리지만 흑영웅패를 되찾으러 온 사마의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카이저에게 패한 손책이 병으로 쓰러지자 오열을 한다. 병원에서 손책을 지켜보다가 손상향이 들어오자 그녀를 배려해 밖으로 나와준다.
46화에서 손책이 어떤 사람이 묻는 손권에게 손책이 쓴 강동관 계란라면 시를 들려주면서 목소리가 크고 시끄러운 사람, 자신감이 넘쳐 바보 같은 사람, 하지만 강하고 따듯한 사람, 동생들을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이라 말해준다.
47화에선 자신의 목숨을 희생시켜 손책을 살리려다 조조가 적벽무술대회에서 깽판치는 것을 알고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때 형을 찾아온 손권을 보자 계획을 바꿔 아직 탈락하지 않았지만 더이상 싸울 상황이 못 되는 손책 대신 손권이 싸울 수 있게 계약을 했다. 손권이 첫 싸움을 끝낸 후 손책에게 주군의 꿈이 이뤄졌음을 말한 걸 보면 손책의 소원이 애초에 손권의 미래를 생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48화에서는 최종보스인 대군주 사마염의 압도적인 힘 앞에 무너지고 말았고, 이 과정에서 손권과 함께 석화하면서 리타이어 했다. 다행히 50화에서 석화가 풀려 살아 돌아와 레전드킹 이터너티를 조종해 사마의를 물리친 후, 유비 조조 손권 3인조의 라스트 배틀을 지켜보다가 손책의 곁에 돌아온다. 과거 레인보우 이벤트 당시 손책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하는데 주유는 지병에 걸린 손책을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손책은 호기롭게 자기는 천하제일 무술가, 주유는 천계 최고의 신선이라며 둘이 합치면 드림 배틀을 우승할 수 있다며 신선이 되어 달라 한다.

'''“한번 더 속아볼까요, 그 거짓말에... 신선 주유, 주군을 뵙습니다. 다시 한 번 영원히."'''

그리고 주유는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모두 손책에게 넘겨 소생시키는 대신 자신은 소멸했다. 어떻게 보면 불행한 결말을 맞은 캐릭터로 그녀가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구한 손책은 기억을 잃어 주유를 떠올릴 수조차 없다. 그래도 손권이 패하면 그녀는 소멸될 운명이었고 그전에 소중한 주군을 살렸으니 그녀 스스론 만족스런 죽음이었을지도. 무술바보 손책 때문에 속도 태우고 뒷수습하느라 동분서주했지만 가슴속엔 일편단심 손책뿐이었던 순정파였다. 주유의 마지막 모습은 손책의 대한 충성심을 넘어 사랑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3. 기타


  •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공손찬이 리타이어되고 서서도 사망해버리면서 팬들의 유일한 희망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그 기대는 마지막까지 확실히 보답했다. 그러나 48화에서 사마의에게 당해 석화되면서 팬들을 멘붕시켰다. 다행히 사마염이 조조와 분리되어 돌아왔지만 죽어가는 손책을 위해 희생하며 소멸되면서 서서에 이어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 연의를 반영했는지 제갈량과 예전부터 앙숙으로 나오고 있다. 덤으로 제갈량에게 철저하게 털리는 것도 연의를 반영했다(...). 그리고 사마의 덕분에 콩라인 기믹은 사라질 것 같다(...). 거기에 더해 얼핏 도도해 보이는 외모에 유비를 한심하다고 까놓고는 정작 고른게 하필 미축과 손책이라 그녀의 안목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29화에서 똑같은 바보라는 게 드러났다(...). 연의와 달리 여기선 바보기믹을 미는 듯.
  • 31화에서 신선 최고의 경지로 변할 때 각 신선의 부채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로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삼신선(제갈량, 사마의, 주유) 중 부채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가 가장 약한 것으로 보아 삼신선 중 실력이 가장 약한 것으로 보인다.
  • 참고로 본래는 남자로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갈량이 남자로 바뀌면서 자연스레 이쪽이 TS되었다고.... 감독왈 만약 등장했다면 '세뇨리따~'를 찾는 금발 미남으로 등장했을거라고... 그리고 '마더 컴은 왜 주유를 내고, 또 제갈량을 내셨을까!'도[12] 시전할 계획이었으나 템포가 안맞아서 불발... 각본가 말로는 집에서 혼자 부르짖었을거라고.....
  • 히로인 중에서 유일하게 1화부터 최종화까지 등장한다. 중간에는 잠시 안나이기는 했었지만...

  • 같은 신선계인 서서와의 대화가 단 한마디도 없었을뿐더러 서서가 죽은걸 알았음에도[13] 유비의 신선이 원래 서서였음을 알고있었음에 언급은 커녕 제갈량이 유비의 신선이 되었음에도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1] 강동관에서는 비서로 근무 중이다.[2] 노식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 목소리와 조조의 과거편에 나온 태오 엄마 목소리 연기도 맡았다. 우리집 꿀단지에서 제니 역을 맡았다. 2015년 23회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3] 실제로 둘은 대학교 연기과 동기라는 후문이 있다.[4] 손상향은 주유를 '주 매니저'라고 부른다.[5] 21화 이후 주유가 등장하지 않자, 특촬갤 유저들은 손책이 강동관 비서로 써먹는거 아니냐라고 비웃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6] 왜 이런 별명이 붙었나면 예전 제갈량에게 도전했을때 신선마법을 발동한 찰나 제갈량의 신선마법 연환으로 그대로 꽈당하고 앞으로 고꾸라졌기 때문. 뒷 얘기로 이 장면을 찍을때 12번이나 NG를 냈다.[7] 제갈량과의 승부 도중 그의 신선마법 연환에 걸려서 넘어지고 쌍코피가 터졌다.[8] 이와중에 그녀가 칠판에 그린 그림들이 일품... [9] 유비는 마제스티로 합체해서 반격할까 고민했지만 제갈량이 아직 시간이 부족하다며 그냥 이대로 가자고 했다. 결과를 생각하면 제갈량은 굳이 마제스티까지 나올 필요조차 없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10] 원래 작전은 유비가 손상향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었다.[11] 어깨 위에 있는 건 생각을 하라고 있는 겁니다. 이걸 지금 작전이라고 짠 것입니까?[12] 연의에서의 주유의 유언 하늘은 어찌하여 주유를 낳고, 또 제갈량을 낳았단 말인가!의 오마쥬 대사.[13] 주유가 이 사실을 모를일이 없을것이다. 천하의 사마의 조차 열받아서 유비를 공격했을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