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레전드히어로 삼국전)
1. 개요
EBS 특촬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등장인물. 캐릭터 모티브는 삼국지의 손권.'''“무술가들은 다 바보잖아.”'''
'''"천만배 바보!!!"'''[2]
호쾌하고 듬직한 손책이나 세련된 여장부 손상향과는 달리 게임을 좋아하고 제멋대로 구는 철부지 같은 면모가 있지만 나름 자기 역할은 충실히 해서 공부도, 축구도, 외국어도 잘한다! 단 한 가지, 무술만은 손도 대기 싫어하는데…[4] 아무래도 형 손책과 무슨 일이 있었던 듯?[5] '''
2. 작중 행적
18화에서 형인 손책의 인사를 무시하는 것으로 첫 등장.
43화에서 불량배들에게 맞고 있는 것을 손책이 보고 불량배들을 쫒아내고 손권에게 "왜 맹호권을 안쓰냐"는 물음에 "형이 가르쳐준건 절대절대 안쓸 것"이라며 화낸 후 떠난다. 46화에서는 게임하는 중 맹호권 무술 비급을 전달해주러온 유비를 약올린다.[6] 이에 유비가 손권을 질책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무술로 유비를 제압해버린다. 그 다음 갑자기 나타난 흑군주가 손상향을 노리는데 맨몸인 상황에서도 맹호권으로 흑군주를 제압하는 위력을 보였다.이후 유비가 나타나서 사태는 수습되었고 처음에는 유비를 흑군주로 오해한 듯 공격한다. 유비가 변신을 풀어 오해가 풀리자 흑군주들의 습격을 손책 탓으로 돌리면서 유비의 화를 돋는 탓에 유비에게 비급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7] [8]
주유에게서 손책이 어떤 사람이냐며 묻고 주유는 손책이 쓴 계란라면 시 를 들려주면서 손책이 어떤 사람이 이야기 해준다. 고민하다가 게임을하려고 상자에서 게임기를 꺼내려는데 그 안에 태사자, 감녕, 황개가 들어가 있는 바람에 그들을 발견한다. 이후 그들을 테이프로 묶어 드림배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9] 그 다음 그 뒤 갑자기 다시 흑군주 일당들이 출현하자 출동한 유비와 제갈량이 위기[10] 에 빠지자 흑군주들에게 돌을 던지며 나타나 제갈량에게 무술 동작을 알려주며 제갈량이 흑군주로부터 회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그 덕분에 유비가 임페리얼로 변신해서 흑군주들을 격퇴시킬 수가 있었다. 전투 종료 후 유비에게서 맹호권 무술 비급을 달라고 했다가[11] 유비가 손책의 실제 상태를 설명해주자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손책의 상태를 보며 슬퍼 운다. 회상신에서 밝혀진 사실은 본래 형처럼 무술을 좋아했다. 언젠가부터 형이 혹독한 훈련을 시키게 되었고 손권은 맨 손으로 바위를 깨려다가 팔이 부러졌고 실전 무술을 배운다면서 훌쩍 떠나버린 이후로는 형과 사이가 멀어졌고 무술 자체도 싫어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혹독하게 훈련을 시켰던건 본인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자신이 죽으면 손권이 자신의 뒤를 이어 가족들을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금이라도 더 가르치려던 거였고 실전 무술을 위해 떠났던건 권이에게 자기가 직접 연구한 비급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태사자의 말에 의하면 손책의 소원은 손권과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2.1. 스포일러
47화에서 적벽 무술대회장에 쳐들어간 조조를 막기 위해 주유의 도움으로 '''형의 영웅패들을 계승받아 태사자로 변신'''했다. 군주가 힘을 쓰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되면 드림배틀에 걸 소원이 없는 사람 한정으로 힘을 계승받아 드림배틀을 이어나갈 수 있다. 변신을 한 후 유비와 조조의 결투에 난입. '''단 몇 수만에 흑군주 셋을 단신으로 쓰러트리고''' 조조와의 배틀에 돌입하는데 초반엔 조조를 제법 몰아붙였지만 이내 밀리고 쓰러진 채로 조조에게 공격받다가 변신이 풀리며 굴렀다. 다만 체인저는 부서지지 않아서 무사했으며 이후 무술가로 복귀했다.'''“강동의 호랑이 손권! 천하제일의 무술가다! 나와 자웅을 겨뤄보자!”'''
'''“강동의 호랑이가 돌아왔다! 한판붙자!”'''
48화에서는 사마염이 된 조조를 막기 위해 유비와 함께 싸웠으나 패배, 순식간에 영웅심을 빨리고 석화되며 주유와 함께 광탈했다(...) 어째 손가 삼남매는 다 안습한데 삼남매가 첫째는 불치병 걸려 중환자실에 누워있고, 둘째는 흑군주 숙주가 되었었고, 셋째는 영웅심 다 빨리고 석화당했다(...)
다행히 50화에서 조조가 사마의와 분리되면서 신선패가 소멸, 미축 등과 함께 원상태로 돌아왔다. 유비, 조조와 함께 레전드킹 데스론을 쓰러트리고 유비, 조조와 마지막 배틀을 벌이는데 패배한 것으로 묘사된다. 에필로그에선 손책과 함께 도원관에 나타나서 같이 밥을 먹는 것으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3. 기타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인물로 그 논란의 내용은 손책(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문서의 기타 문단 참고.
여담으로 레전드히어로가 되기 전까지는 주유에게 누나라고 존칭을 썼지만 레전드히어로가 된 이후부터는 반말을 쓴다.
[1] 인피니트의 우현과 동명이인인 아역배우.[2] 손책이 쓰러진걸 알았을때 한말[3]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원래는 손상향이 손권의 여동생이다.[4] 손책의 언급에 의하면 무술가로서의 자질은 천재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모양.[5] 정확히 말하면 손책은 반가워하는데 손권이 무시한다. 비슷한 사례로는 사쿠마 레이와 사쿠마 리츠가 있다.[6] 위의 대사가 나왔다.[7] 이 과정에서 영웅패 마초의 존재를 눈치챈다.[8] 유비에게 그렇게 비급이 좋으면 아저씨나 가지라고 소리친다.[9] 태사자, 감녕, 황개가 테이프에 묶인 장면은 엔딩에서 나온 바 있다.[10] 유비의 레전드 체인저와 제갈량의 부채가 끈적한 검은 액체에 묻어버렸다.[11] 전에 손권의 거절로 인해 유비가 도로 손책에게 준 상황이다.[12] 이론상 감녕과 황개로도 변신할 수 있겠지만 작중에선 변신하지 않는다.[13] 힘을 계승 받으려면 소원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