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1. 작품의 중심이 되는 메시지
2. 변변하지 못한 꼴
3. 포르투갈어권의 인명


1. 작품의 중심이 되는 메시지


/ theme
테마(Thema)라고도 한다.[1]
소설, 영화, 만화는 모두 어떠한 주제를 작품 속에 담아내며 주제의식이 명확할수록 작품의 내용이 쉽게 전달된다.
주제는 작품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에 창작에 기능적인 가치도 가진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주제를 상기하면 작품의 전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말해서 주제가 없는 작품은 막혔을 때 망했어요 상태가 된다. 작품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나중에라도 주제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예로는

2. 변변하지 못한 꼴


"네 주제를 알라", "지각한 주제에 당당하기는" 등에서의 주제가 이 뜻이다. 흔히 자신이 능력도 안 되면서 뭔가를 하려 하거나(무능하면서 눈만 높은 것 등) 자기보다 덜 더러운 상대를 까는 등의 행위를 하면 주변에서 주제도 모른다는 말을 듣기 쉬우며, 자기 주제를 모르면 주변에서 따돌림 당하는 일도 많다. 물론 겉으론 따돌리지 않더라도 뒷말이 나오는건 기본적.
경우에 따라선 내로남불과도 연관이 있는데 상술한 저기보다 덜 더러운 상대를 까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3. 포르투갈어권의 인명


조셉의 포르투갈식 표기 José. 외래어 표기법에 따랐을 때는 '조제'라고 쓰지만 실제 발음은 '쥬제' 정도에 가깝다. 그 유명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작가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루스의 이름도 José. 실제 발음은 주제에 가깝지만 표기법 규정상 주제 무리뉴 등 인물 목록은 조제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1] 독일어다. Theme을 한국어로 표기할 때 십중팔구는 '심'이 아니라 '테마'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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