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엔진

 

1. 설명
2. 적용 게임
2.1. 주피터 엔진
2.2. 주피터 EX 엔진


1. 설명


모노리스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게임 엔진. 본래는 '리스텍 엔진(Lithtech Engine)'이라고 불리지만 2000년도에 선보인 리스텍 엔진 2.2 버전 이후의 것들을 통칭 '주피터 엔진'이라고 부른다.
제작자가 임의로 개량하는 것이 힘들어서 FPS 장르를 제외한 게임(예를 들면 MMORPG라든가)들을 만들기에는 불편하고,[1] 오래된 엔진이다보니 성능이 상당히 떨어져서 국내에서는 주로 저예산 FPS 게임을 만드는데 쓰였다. 특히 라이센스 비용이 '''5,000만원''' 수준인 것도 한몫했다.
그 대표주자이자 주피터 엔진의 명성(…)을 널리 퍼트린 게임이 바로 '''서든어택'''. 그로 인해 적지 않은 국내 온라인 게임회사들이 너도나도 이 주피터 엔진을 활용해서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경쟁을 하게 되었고 서든어택만 살아남았다.
중국에서도 나름 유명한 엔진이다. 이유야 중국에서 대히트친 한국산 게임 때문.
사실 이 와중에도 몇몇 게임들은 후속엔진인 '주피터 Extended 엔진'(이하 주피터 EX)을 활용하려고 했으나 호환성과 예산 문제로 대부분 사장되었다. 컴뱃암즈가 대표적인 예.[2] 국산 자체 엔진을 사용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서든어택 때문에 망했어요.
2005년 F.E.A.R.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주피터 EX는 이전의 주피터 엔진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발달된 고급 엔진이다. 다만 최적화에 어려움이 있어서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많은 게임회사들이 이 엔진을 포기하고 주피터 엔진이나 언리얼 3.0 같은 다른 엔진들을 활용했다.

2. 적용 게임


다음은 주피터 엔진을 활용한 대표적인 게임들.

2.1. 주피터 엔진


  • 노 원 리브스 포에버 2
  • 컨트랙트 잭
  • 히트프로젝트
  • 파병온라인
  • 서든어택
  • 크로스파이어[3]
  • 컴뱃암즈
  • 울프팀
  • 블랙샷 (엔트리브에서 게임브리오 사용)
  • 트론 2.0 : 주피터 엔진을 개량한 트리톤 엔진을 사용했다.
  •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

2.2. 주피터 EX 엔진


  • F.E.A.R. 시리즈[4]
  • 어나더데이
  • 컨뎀드 시리즈
  • 하운즈#
  •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 능력자X

[1]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2] 이쪽은 개발 도중 일반 주피터 엔진으로 회귀했다.[3] HD 버전은 언리얼 엔진 3를 채택.[4] 단, F.3.A.R.는 데스페어 엔진을 사용했다. 이 엔진은 주피터 시리즈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