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오
1. 개요
Gamebryo. 이머전트(Emergent) 사에서 만든 그래픽 렌더링 엔진.
2. 역사
본래의 이름은 넷이머스(Netimmerse) 엔진이었지만 2003년부터 게임브리오로 바꿨다. 2.6 버전부터 정체되어버린 업데이트와 그로 인한 게임 개발에 발생하는 수많은 엔진 오류들 탓에 비약적인 그래픽 기술의 발전이 시작된 2000년대 중반 이후 자연스럽게 개발자들이 이 엔진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자체 엔진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늘기 시작하는데다가, 언리얼, 유니티를 비롯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유지 보수, 그리고 경쟁력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상업 엔진들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결국 계속되는 적자를 메우지 못하고 결국 2010년 11월 12일 이머전트 사의 자산과 엔진의 지적 재산권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후 대한민국 업체 게임베이스에 인수되었다. 게임베이스는 기존의 미국 이머전트사의 법인을 유지하되 지속적인 엔진 업데이트를 감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 사용 게임
3.1. 해외
-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 디비니티 2
- 락스미스 2014
- 리프트
- 불리
- 시드 마이어의 문명 4
- 시드 마이어의 해적!
- 엘더 스크롤 3: 모로윈드
- 엘더 스크롤 4: 오블리비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1]
- 캐서린
- 폴아웃 3
- 폴아웃: 뉴 베가스
3.2. 국내
4. 파생 엔진
5. 기타
엔진은 그저 그런 성과를 거두었어도, 이 엔진을 활용한 게임들(특히 해외)은 인지도 넓은 대작들이 은근히 많다.
[1] 정확히는 게임브리오의 전신인 넷이머스로 게임개발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