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그린
1. 소개
미국의 축구선수.
2. 커리어
2.1. 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스팀을 거쳤으며, 2군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덕분에 2013-14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바이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인 덕분에 임대를 원하는 팀들이 생겼고, 함부르크로 임대를 갔지만 함부르크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으며 1년 동안 리그 5경기에 그친 채 바이언으로 돌아왔다. 2015-16 시즌에는 타팀 재임대가 유력했으나 결국 팀에 남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가 2군 에이스 놀이를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잡으나 결과는 영 좋지 않다... 팬들도 그에 대한 기대가 점점 떨어지는 느낌. 이후 2선이 포화상태인 만큼 타팀으로의 이적이 예상된다. AC밀란으로의 링크가 떴다. # 그러나 이적시장에서 결국 어떤 팀으로도 이동하지 않았다.
한편, 16-17 시즌을 앞둔 프리 시즌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해트 트릭을 기록했다. 프리 시즌동안 꾸준히 경기에 나오는 등 실험을 많이 받았고 정규 시즌에도 서브 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리며 이전보다 입지는 좋아졌지만 여전히 기회는 쉽사리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포칼에서 FC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며 바이언 1군에서의 데뷔 골을 기록했다.
2.2. VfB 슈투트가르트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고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커리어는 종료되었다.
2.3.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하지만 슈투트가르트에서도 6개월밖에 있지 못하고 2부 리그 팀인 SpVgg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되었고, 2018년 여름 완전 이적하였다.
3. 국가 대표
미국 탬파에서 태어났지만 2살때, 독일로 이주했고 U-16, U-17, U-19 청소년은 독일 국적으로 뛰었으나, U-18 때 미국 청소년 대표로 뛰었고, 결국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2014년 4월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첫 출전을 기록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린이 '''랜던 도노반 대신 선발된 선수이기 때문.''' 도노반이 미국에서 가지고 있는 위상을 감안하면... 나이도 어려서 논란이 있었지만 벨기에 전에서 교체출전해 미국 최연소 월드컵 골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왼쪽 윙 포워드로, 뛰어난 주력과 좋은 개인기, 강력한 슈팅이 특기이다. 키가 작아 몸의 밸런스가 좋으며, 슈팅 또한 뛰어나기에 센터 포워드도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힘이 부족한 것이 약점.
[1]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2살 때부터 독일에서 살아서 이중국적자였고 독일과 미국 청소년대표를 오가던 중 미국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