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1. 일을 진행하는 중(中途)
보통은 '중도 하차하다' 정도에나 쓴다.
2. 정치적으로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것(中道)
3. 중앙도서관을 줄여서 부르는 말
국립중앙도서관, 안산중앙도서관 등을 일컫는다. 또는 대학교에 대학 중앙도서관 이외에 단과대 도서관이라든가 하는 타 도서관이 있을 경우, 구분을 위해 중앙도서관 쪽을 '중도'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해당 문서들을 참조.
4. 대한민국 춘천시에 위치한 섬
5.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관광지구
중도관광지구라고 불리며 서귀포시 맨 아랫쪽에 위치해있다. 각종 호텔들이 밀집해있다.
6. 일본에서의 중도(衆道)
7. 중국의 지명 중도(中都)
중경(中京)이라고도 한다.
유명한 곳으로 금나라의 중도대흥부(中都大興府), 원나라의 중도(후에 대도로 개명)가 있는데 지금의 '''북경'''이다.
명나라의 중도는 초기 명나라에서 남경에 버금가는 수도로써 현 안휘성 봉양(鳳陽)현이다.[1]
현재는 하남성의 성도 정주(鄭州)의 별칭이기도 하다.
8. 불교의 교리 중도(中道)
가장 기본적으로는 무아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쓰인다. 대강 " '나'가 존재한다고 하면 상견이고, '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 단견이다. 여래는 이 양극단을 떠나 중도에서 설한다"라는 묘사가 있다. 연기 참조. 이것을 사람을 지칭하는 '인무아'에서 확장시켜 '법무아'로 진입한다면, "저것을 물병이라고 불러도 안 되고, 물병이 아니라고 해도 안 된다.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 부르겠는가?"라는 선문답이 완성된다. 그러나 꼭 이런 의미로만 쓰인 것도 아니어서, 석가모니는 수행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제자에게 '솜씨 좋은 악사가 악기의 현을 지나치게 팽팽하거나 너무 느슨하게 하지 않듯이, 딱 알맞는 정도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