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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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행정동. 동쪽으로는 금호동, 서쪽으로는 골약동, 북쪽으로는 광영동에 접해 있다. 인근에 광양제철소가 있다. 관할 법정동은 중동·마동이다.
2. 개발 역사
중마동 지역은 현 광양시청 주변을 중심으로 하여 처음 개발되기 시작하였는데, 초창기에 지어졌던 아파트단지가 주공아파트와 부영아파트 등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현 백운고를 중심으로 한 서쪽에 거주지가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다만 이 당시에는 컨테이너부두사거리에서 백운고까지가 개발 단계에 있었고, 그 이북은 아니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백운로(2번 국도) 남쪽이 대거 조성되고 길호대교[2] 가 개통되어 금호동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중마동 생활권의 중심 축이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사랑병원 주변 지역이 먼저 조성되었고 뒤를 이어 금광, 성호, 호반과 같은 아파트단지가 대거 조성되었다. 광양시 최대 규모 소매점인 홈플러스[3] 와 농협 하나로마트[4] 도 이 근방에 들어서는 등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발전하게 되었다. 현재 중심가는 사랑병원을 중심으로 남쪽 지역이다.[5] 시청 옆에는 48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e편한세상 광양이 들어섰다.
중마동의 개발역사를 10년씩 나누어보자면
- 2000년대 : 시청이남의 지역이 발전되어 중동근린공원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이곳이 현재까지의 중마동의 중심지이자 광양의 중심지로 발전된 상태이다.
- 2020년대 : 포화된 중동과 마동 서쪽지역을 대체하기 위해 마동 동쪽에 위치해 있던 와우마을을 오래전에 허물었고 광양와우지구도시개발구역을 신설하였다. 이지역은 행복주택아파트부터 시작하여 많은 개발터가 빠르게 만들어지고있다.
또다른 지역으로 중마동 서쪽에 위치한 낙후지역 성황동과 도이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이 도입되었고 운영되고 있다. 푸르지오가 성황초등학교 옆으로하여 이 지구 북쪽에 공사를 시작하였고 자이도 이곳에 새로운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새로운 성장중심지역으로 도약된 상태이다. 누구나 알법한 네임드 아파트가 이 지역에 들어오기로 결정되면서 최근들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태다.
3. 관할 법정동
3.1. 중동
3.2. 마동
4. 주요 시설
명실상부한 현 광양시의 중심지.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대거 밀집된 곳이다.
4.1. 교육
4.1.1. 초등학교
4.1.2. 중학교
4.1.3. 고등학교
4.2. 기관
4.3. 상업
- 중마시장
- 홈플러스 광양점
4.4. 주거
5. 교통
5.1. 도로
백운로가 중마동의 중심을 관통하고 있고, 중마로와 중마중앙로가 중마동의 남북을 이어주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5.2. 버스
5.2.1. 시내버스
9번, 87번, 88번, 1000번, 1001번이 중마동의 남북을 이어주고, 나머지 노선들은 중마동을 겉훑고 지나가는 형태이다. 중마동을 경유하는 노선은 아래와 같다.
- 광양 버스 9
- 광양 버스 11-2
- 광양 버스 15
- 광양 버스 23
- 광양 버스 54
- 광양 버스 87
- 광양 버스 88
- 광양 버스 270
- 여수 버스 610
- 광양 버스 990, 991
- 광양 버스 1000, 1001
5.2.2. 시외버스
중마버스터미널이 중심지에 위치하여 시외교통을 책임지고 있다.
6. 기타
-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행정자치부 지침상 분동기준인 5만명을 넘었으나 분동(중마1동, 중마2동...)을 하지 않고 있어 전라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동이다. [8]
-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114 안내직원에게 중마동이라하면 중마동이 어딘지를 몰랐고 중동 혹은 마동이라고 해야 알아들었다. 토박이 어르신들은 중동 북부와 마동, 성황동 지역을 사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동광양 지역이 개발되기 전 가야산 남쪽 지역을 이르던 말이다. 현재 광양만 해안선의 땅이 제철소 건설을 위한 간척사업전에는 진흙벌이었기 때문에[9] 구역을 중동, 마동, 성황동으로 나누지 않고 가야산 남쪽을 통틀어서 사동이라고 한 것이다. 마동근린공원 서쪽에 사동발전협의회가 있다.
[1] 2020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 2005년 개통[3] 다른 홈플러스에 비해 규모가 작다. 더군다나 주차장이 지반침하가 심해져 이전 및 철거가 시급한 곳이다.[4] 다른 하나로마트에 비해 규모가 꽤 큰편이다.[5] 중마동을 비롯하여 금호동, 광영동 주민들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한다..지만 중소도시인지라 규모는 작다.[6] 중마터널 동쪽에도 시청까지의 길목중심으로 일부 성장하였다.[7] 바로 아래 설명될 와우지구옆에 형성된 작은 부지도 이때 개발되었다... 별다른 소식은 없지만.[8] 참고로 인구가 4만 3천명인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동은 점촌5동까지 분동되어 있다. (이쪽은 문경시 동 지역 전체를 점촌n동으로 뭉뚱그리는 것이긴 하다.) 이와 반대로 8만명이 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역시 분동이 되지 않았다.[9] 컨테이너부두와 제철소 부지가 다 진흙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