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데이비스

 



'''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여우조연상'''
[image]

''' 제60회
(1988년) '''

''' 제61회
(1989년) '''

''' 제62회
(1990년) '''
올림피아 듀카키스
(문 스트럭)

'''지나 데이비스'''
(우연한 방문객)

브렌다 프리커
(나의 왼발)

''' 지나 데이비스 '''
''' Geena Davis '''
'''이름'''
지나 데이비스
Geena DavisGeena Davis
'''본명'''
버지니아 엘리자베스 데이비스
Virginia Elizabeth Davis
'''국적'''
미국 [image]
'''출생'''
1956년 1월 21일
매사추세츠 주 웨어햄
'''직업'''
배우
'''가족'''
배우자: 레자 자라히
슬하: 2남1녀
'''활동'''
1977년 – 현재
'''신장'''
183cm
1. 소개
2. 출연작
3. 기타
4. 재단


1. 소개


지나 데이비스는 모델 출신 미국의 영화배우로 보스턴대에서 드라마를 전공한 후 영화 투씨 (1982)로 데뷔하였다. 그 후 영화 플라이(1986) 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주인공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열연했고 ‘우연한 방문객(Accidental Tourist)'으로 89년에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받았다.
[image]
영화 플라이(1986)에서 출연했던 장면
뒤이어 91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델마역을 맡아 엄청난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까지 거론되었으나 하필이면 그 해 또다른 명작인 양들의 침묵조디 포스터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그 후 남편이었던 레니 할린 감독의 영화에 출연해 컷스로트 아일랜드, 롱키스 굿나잇에서 전사 역을 맡아 연기했지만 엄청난 혹평과 함께 흥행에 실패하면서[1] 한동안 연기활동을 접는 것과 더불어 레니 할린 감독과 이혼한다.
이후 거의 잊혀져 가던 그녀는 2000년대 들어 TV 드라마를 통해 기사회생했다. TV 드라마 ’커맨더 인 치프‘에서 여자 대통령 역을 맡아 2005년 골든 글로브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이다. 이후 2014년 그레이 아나토미 등 주로 조연으로 TV 출연을 계속하고 있다.

2. 출연작



3. 기타


[image]
영화 롱키스 굿나잇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은 꽤나 유명한 장면으로 걸크러쉬함, 간지가 묻어있다.
결혼을 4번 했는데 그중 두번째 남편과 세번째 남편인 제프 골드블럼과 레니 할린과는 함께 작품활동을 같이했다. 이후 2001년 14살 연하인 성형외과 의사 레자 자라히와 재혼한 뒤 이듬해 딸을 낳고 2004년에는 마흔 일곱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아들 쌍둥이를 낳아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양궁에 재능을 보여 미국 국가대표까지 돼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세계 최정상권의 실력을 가진 한국 양궁을 배우러 양궁선수 이은경에게 가르침을 청한 적도 있다. 183cm의 장신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나 데이비스와 로맨스라곤 1그램도 없는 버디 무비(롱키스 굿나잇)를 찍은 새뮤얼 L. 잭슨은 그로부터 23년 후 브리 라슨과 버디 무비를 찍는다. 두 여주인공 다 전사 타입이라는 공통점도 그렇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도 가젤과 연인 사이였지만 오히려 사업 동반자로 더 잘 보였을 정도면 여전사들과 궁합이 잘 맞는 타입인 모양이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 진 허숄트 박애상을 수상하였다.

4. 재단


GD-IQ라는 단위 개념을 만들어낸 걸로 유명하다. 번역하면 "지나 데이비스 포용지수"로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헐리우드 내에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과 제니퍼 로렌스의 출연료가 약 200억원의 차이가 난 결과에 대해 미국내 여성 배우의 임금 성차별 이슈가 있었다.
이를 지나 데이비스가 운영하던 재단인 '언론에 등장한 성(性)을 연구하는 지나 데이비스 재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구글과 남가주 대학과 공동협력하여 GD-IQ라는 지수를 만들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녀배우의 출연 빈도, 대사 분량, 대사의 내용과 질을 데이터 수집하여 통계를 내서 발표하는 단위로 그래프에 의하면 남성 배우의 출연과 대사가 두 배 더 많았으며 여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에서도 이 수치는 예외가 없음을 증명하였다.

[1] 특히 롱키스 굿나잇은 연출도 연출이었지만 지나 데이비스 본인의 연기력 문제(사실상 1인 2역을 했는데 호불호가 갈렸다.)와 컨셉으로 잡은 분장도 흥행부진에 한몫을 했는데, 눈밑 주변의 진한 분장과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일관한 연기는 여전사라기보단 마녀에 더 가까웠다. 그래도 버디 무비의 한 축인 새뮤얼 L. 잭슨이 필사적으로 커버를 쳤고 기억상실증+킬러+버디무비의 혼합으로 8, 90년대식 테이스트가 진하게 느껴져서 영화 자체는 그럭저럭 재미있다는 관객은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