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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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rey's Anatomy'''
미국 ABC에서 2005년부터 방영된 의학 드라마의 탈을 쓴 막장멜로드라마[1]이다.
페미니스트이자 흑인인 제작자 숀다 라임스 영향덕에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나 분량이 높으며 메인 캐스터부터 단역까지 흑인 배우 등장률이나 인종차별에대한 에피소드도 종종 나온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미국 드라마 중 하나이다.
2. 상세
제목은 정확히는 '그레이스 아나토미' 로 읽는데 한국에선 영어를 한국어로 옮길 때 소유격이든, 복수형이든 s를 잘 표시하지 않는 관계로 '그레이 아나토미'라고 읽는다.[2]
스핀오프 작으로 프라이빗 프랙티스와 스테이션 19(Station 19)이 있으며 본작과 스핀오프간에 크로스오보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이동도 종종 있다.[4]
드라마는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5]의 인턴직에 지원한 메러디스 그레이가 병원에 첫출근을 직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병원을 무대로 한 드라마라서 House M.D.처럼 메디컬 드라마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하라는 진료는 안 하고 연애질이나 하는 드라마이다.
그런데 시즌을 거듭될수록 막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부터가 원나잇 상대와 사랑에 빠지고 그 상대가 유부남이었다던지 환자와 사랑에 빠져 큰 사고를 치고 베프이자 유부남인 친구와 사랑에 빠졌다는 착각에 가정을 파탄 낸다던지 불륜으로 태어난 동복자매가 나타난다든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막장을 볼 수 있다. 또한 병원에 마가 껴도 얼마나 단단히 꼈는지 총기난사 사고를 비롯해 익사,교통사고,폭행,방화,지진,태풍등의 온갖 사건 사고로 주조연 대부분이 목숨을 잃거나 목숨을 잃을 정도의 큰 사고를 한번 이상 겪는다.
그래도 본질은 의학 드라마 답게 의학적인 부분도 매회 에피소드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6] 환자가 다치거나 병을 갖고 있는 부위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인물들이 겪는 문제를 암시하거나 투영해 해답을 찾을때가 있다 카더라.
제목에 담긴 뜻은 4가지가 압축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 해부학 교재의 레전드인 Gray's Anatomy.
- 주인공인 Dr.그레이(Grey).
- 발음대로 하면 '그레이스'로 무대가 되는 그레이스(Grace) 병원.
- 삶과 죽음, 의사와 환자 등 대립되는 두 가지 관념의 중간, 즉 회색(grey).
기본적으로 주인공 메러디스 그레이의 성장 스토리 드라마이며 메러디스는 인턴으로 시작해서 전문의가 되었고 병원 운영진도 되었으며 현재는 일반외과 과장직을 맡았으며 극중 의사로써 최고의 권의 있는 상인 하버 에이버리상[8]도 수상하며 엄마인 앨리스 그레이와 함께 모녀가 의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다.
그녀는 자신의 엄마 못지 않게 아니 그보다 더 아이 셋을 키우면서 의사로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무엇보다 계속해서 드라마에서 캐릭터들을 뇌종양, 이혼, 이별, 과거 등으로 괴롭혀서 별의 별 짓을 다 하는데 메러디스 그레이는 그 모든 사건 사고를 이겨 내고 GSMH 병원을 지켜내고 있다.
시즌 13까지 이어지는 스토리가 정말 작가의 안부가 궁금할 정도로 막장[9]인 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스토리가 재미없는 건 또 아니다.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과 10년이 넘은 방영기간에 대한 의리로 보는 드라마이다.
방영 기간이 기간인만큼 눈부신 기술발전도 감상 할 수 있다. 삐삐와 폴더폰, 수기 환자 차트, 아날로그 방식에서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 차트까지 최신 전자기기와 설비를 갖춘 병원으로 발전하게 된다.
3. 등장인물
4. 시즌정보
5. 역대 포스터
6. 평가
7. 기타
- 쇼가 진행되면서 성 소수자 환자나 인물 등장이 적지 않지만, 초기에는 게이 캐릭터나 배우를 쇼에서 제거한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다. 방송국 높으신 분들의 명에 따라 게이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도록 스토리를 변경한다거나, 배우가 커밍아웃하면 작중에서 사망한다거나... 닥터 버크 역을 맡았던 배우 아이제이아 워싱턴이 닥터 조지 오말리 역을 맡았던 배우 T. R. 나이츠의 성 정체성을 모욕(insult)한 적이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 나이츠가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했고 다음 시즌에 하차하기도 했다. 물론 워싱턴은 즉시 시리즈에서 파문당했다. 2014년 5월 초 방영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티나 양을 섭외하려는 스위스 첨단 심장외과 연구병원의 병원장으로 워싱턴이 재출연하였는데, 재출연과 관련하여 트위터에서 또 꼴사나운 언행을 보여 이미지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 위 기술된 사건과 관련하여 기사가 나왔는데(#), 당시 아이제이아 워싱턴과 다툼이 있던 사람은 T. R. 나이트가 아니라 데릭 셰퍼드 역의 패트릭 뎀프시라고 한다. 그 자리에는 애초부터 나이트가 없었으며 싸움은 뎀프시와 워싱턴 사이에서 일어난 것이고, 애초에 나이트를 모욕한 발언이라고 알려진 것은 뎀프시를 향한 과한 언사가 나갔던 것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나이트를 모욕한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사실무근이나, 뎀프시를 향한 말 중 호모(faggot)라는 발언이 있었다고 한다.
- 아이제이아의 호모(faggot)발언이 더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은 2007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인데, 한 인터뷰어가 위 사건에 대해 물어보자 아이제이아가 "I did not call T. R. a faggot"이라고 답변했다. f 워드라고 칭하거나 돌려서 답변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저는 T.R.을 호모라고 부른적 없습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 이에 관해 이지 스티븐스 역을 맡았던 캐서린 하이글은 "그 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으며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전혀 괜찮지 않다."며 "그는 공식 석상에서 말을 해선 안 된다."고 코멘트했다. 2020년 11월 아이제이아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뜬끔없이 13년전 캐서린의 코멘트를 저격했는데 그녀를 싫어하는 이들에게조차 엄청난 욕만 먹었다.
- 2018년 3월 8일 애리조나 로빈스(제시카 캡쇼) / 에이프릴 캐프너(세라 드루)가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하차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배우들이 하차 의향을 밝힌 것이 아니라 제작진 측에서 퇴출을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12] 애리조나 로빈스 역, 제시카 캡쇼(Jessica Capshaw) 트위터 에이프릴 캐프너 역, 세라 드루 (Sarah Drew) 트위터
-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은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Harborview Medical Center를 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대부분 촬영은 세트장이 있는 로스엔젤레스(할리우드)에서 이루어 진다고 한다. (#출처)
8. 스핀오프
8.1. Private Practice
8.2. Station 19
9. 외부 링크
- DC 그레이 아나토미 갤러리 (한국어)
- 그레이 아나토미 ABC 공식 홈페이지 (영어)
- 그레이 아나토미 공식 트위터 (영어)
- 그레이 아나토미 위키백과 (한국어)
- 그레이 아나토미 위키백과 (영어)
- 그레이 아나토미 위키아 (영어) - Private Practice / Station 19도 함께 있음.
- 그레이 아나토미 인터넷 영화 데이터 베이스(영어)
- Private Practice (프라이빗 프랙티스) 위키백과 (영어)
- Station 19 (스테이션 19) 위키백과 (영어)
10. 관련 문서
[1] 장수 미국 드라마이자 의학 드라마이기도 하다[2] 대표적인 사례가 어쌔신 크리드, 트랜스포머. 그 밖에도 정관사도 자주 탈락된다.[3] 시즌 14에 첫등장한 카리나가 스테이션 19로 옮길예정이리고 한다.[4] 에디슨 몽고메리와 벤 워렌 카리나 델루카[3] 스핀오프로 넘어갔고 스핀오프에선 아멜리아 셰퍼드가 그레이 아나토로 넘어왔다. 별개로 배우 사라드류가 스핀오프에서 단역으로 첫등장 후 그레이 아나토미로 정식 캐스팅 되기도 했다.[5] 실제 촬영장소가 되는 병원은 LA에 있다.[6] 별별 기상천외한 질병부터 딱꾹질 같은 하찮은 증상까지 안나오는게 없다.[7] 미국 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인 동성욕에 대한 부분이 나오기 때문인데 커플도 꼭 있고 묘사도 있어서 한국에서 방영할 수는 없다. 이 부분만 없으면 시즌 16이 방영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팬들이 있으니 10년 넘게 방영되는 외화드라마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8] 하지만 수상 후 얼마 안 있어 하퍼 에이버리상의 창시자인 하퍼 에이버리의 엄청난 성추문으로 상의 권위는 개박살이 난다.[9] 최신 시즌까지 변함 없다.[10] 현지 기준.[11] 휴방일 포함.[12] 현지에서 조차 제시카와 사라의 해고에 대해 말이 많았다. 특히나 제시카는 오리지널 캐스터 제외한 오웬과 함께 가장 오래된 출연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