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후속작 '노래기'(Millipede)
1. 개요
[image][image][image]Centipede
1981년
아타리에서 만든 슈팅 게임. 한국
오락실에선 일명 ‘지네잡기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화면 상단에서부터 버섯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내려오는
지네를 쏴서 없애는 게임. 등장한 지네를 제거하면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지네 외에도 화면 내를 돌아다니는 거미가 등장해 게임 플레이를 방해한다.
머리 이외의 다룬 부분에 총알을 맞은 지네는 그 부분에 버섯이 생기며 둘로 분열되는데, 각각의 패턴에 맞추어 적절히 조준 사격해야 깰 수 있다. 대충 막 갈기다 보면 지네가 순식간에 플레이어를 덮칠 것이다.
영화
픽셀에서도 적들 중 하나로 나오며, 후속작으로 1982년 11월에 발매한 '노래기'(Millipede)가 있다.
2.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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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그 블라스터(Bug Blaster). 주인공이며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기체. 전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일직선 샷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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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머리). 샷에 맞으면 버섯이 된다.
| 지네(몸통 포함).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가로 질러 다니며 경로는 지네 한 부분이 파손될 때마다 또는 버섯이나 화면 측과 접촉 할 때마다 방향을 반전한다. 지네의 각 몸통 부분은 플레이어의 총알에 피격될 때마다 버섯으로 변하고, 바로 뒤에 몸통 부분이 새로운 머리가 된다. 중간에 몸통을 피격당하면 두 개의 독립된 지네로 각각 분할. 머리 또는 꼬리에서 공격하는 것이 최상의 상책. 화면 바닥 끝까지 내려와서 다시 올라올때(이 때부터는 플레이어의 영역에서 죽치고 있는다) 화면 바닥 측면에서 새로운 지네 머리들이 추가로 나타나서(결정적으로 이 게임은 지네 몸통과 머리를 말살하기 전까지는 클리어가 안 됨) 오리지널 지네 죽이랴 추가 지네 머리들 죽이랴 골칫거리가 된다. 그 이전에 모든 지네 몸통들을 상단 화면에서 파괴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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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 플레이어와 부딪히면 미스가 난다. 하단 화면 좌우에서 나타나 불규칙적인 움직임으로 플레이어를 애먹이고 버섯을 먹음으로 해서 벼룩을 소환시키질 않나 죽이지 않으면 절대 없어지지 않을 정도로 끈질기니 발견하는 즉시 사살하라. 1년 후에 나온 후속작 게임 '노래기'에서도 똑같은 패턴으로 개근 출연한다. 아울러 속편 게임 후반 스테이지부터는 여러 마리가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처절하게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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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 하단 화면(플레이어 영역)에 버섯이 5개 이하면 위에서 나타나 아래로 떨어지면서 버섯들을 잔뜩 심어놓는다. 2발을 맞아야 죽으며 첫발을 맞으면 가속도가 붙어 공중에서 떨어지는 폭탄급 속도로 강하한다는 것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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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갈. 화면 좌우에서 나타나 접촉하는 버섯들을 오염시켜 독버섯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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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후속작 '노래기'(Millip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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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궁수'(Archer)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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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기. 전작의 지네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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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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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벌레. 게임 중반부터 등장하며 맞추면 적들의 공세가 일시적으로 급격히 저하된다. 이 호재를 놓치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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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떼를 지어 위에서 아래로 날아오는데, 스크린 측면에 부딪힐 때마다 좌우 45도 각도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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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리. 벌처럼 버섯을 심지만 지그재그 패턴으로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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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정벌레. 플레이어 영역 좌우에서 나와 믿을 기어다니다가 위로 치고 올라오며 스크린 측면으로 퇴장한다. 접촉하는 버섯들을 파쇄 불가능한 꽃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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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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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추면 대폭발을 일으키며 주변에 있는 모든 캐릭터들이 휩쓸린다. 4개가 최대 수량이며 소모된 DDT는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1개씩 보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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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Millenipede라는 게임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Armenia라는 회사에서 같은 시기인 1981년에
갤럭시안의 기판을 활용해 만든 "War of the Bugs or Monsterous Manouvers in a Mushroom Maze"라는 Centipede와 비슷한 게임을 출시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