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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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지오 프리즘(쉐보레 프리즘)
'''Geo Prizm''' / '''Chevrolet Prizm'''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폐기된 브랜드인 지오에서 생산했던 차량으로 토요타 스프린터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었다.
토요타와 제너럴 모터스 간의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제너럴 모터스의 S-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다. 미국 시장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생산된 쉐보레 노바의 후속 차종으로 등장하였다. 생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지역의 NUMMI에서 이루어졌다.
1989년 2월에 출시되었으며, 1990년형으로 판매되었다. 1991년까지 해치백 사양도 판매되었는데, 이는 토요타 스프린터 씨에로 차량의 배지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진 차량이었으나, 형태가 다른 토요타의 버전과 다르게 차량의 전면부는 세단형과 같은 형태를 유지하였다. 쉐보레 노바 트윈캠 사양의 후속으로 GSi 사양이 등장했는데, 130kW의 트윈캠 엔진,[2] 디스크 브레이크, 스포츠 서스펜션, 14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검은색만 적용되던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색상[3] 이 적용된 것도 차이점이다.[4] LSi 사양에는 컬러 바디 범퍼가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6L 4A-FE형(L01) DOHC I4 엔진과 1.6L 4A-GE형(LW0) DOHC I4 엔진이 적용되었는데, 4A-GE형 엔진은 4도어 세단 사양에만 적용되었다. 토요타 스프린터에는 이러한 형태의 구성이 적용되지 않았으며, 기본형은 102마력을 제공하였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 형태와 3단/4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1991년에는 '프리즘'의 레터링이 스티어링 휠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기존 검은색으로 적용되던 B-필러와 도어 프레임은 차체 색상으로 변경되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프리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적은 없지만, 지오 메트로의 세단 버전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미국에서도 지오 메트로의 세단 버전은 1995년까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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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형~1997년형 프리즘 세단
1992년에 1993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소형차 수준에서 준중형차 수준[5] 으로 차량이 커지면서 LSi 사양에 운전석 에어백 등이 적용되었고, 파워트레인으로 1.6L 4A-FE(L01)형 가솔린 DOHC I4 엔진은 기존 그대로 유지되었고, 1.8L 7A-FE형(LV6) 가솔린 I4 엔진이 기존 1.6L 엔진을 대체하였다. 외양상으로는 동 시기 스프린터와 코롤라의 단정한 전, 후면부를 대신해 좀 더 곡선이 강조된 그래픽[6] 이 들어갔다.
이외에도 리어 스테이빌라이저 바의 적용, 타이어 크기의 확대, 옵션으로 3단 자동변속기 대신 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994년에 2번째 에어백이 표준으로 적용되었고, 1994년형~1997년형 LSi 사양의 경우, 가죽 시트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후면부에 스테이빌라이저 바가 있었기 때문에 토요타 스프린터와 다르게 전면부에는 스테이빌라이저 바가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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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형~2002년형 쉐보레 프리즘
1997년에 1998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이 때의 프리즘은 지오를 다시 쉐보레 브랜드로 편입하려는 색채가 강했던 시기였고, 실제로 지오 브랜드가 폐기되기도 했다. 이후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하게 되지만,이전에 비해 1/3 수준으로 판매량이 떨어지며, 망했어요를 시전했다. 또한 일본 시장용 코롤라와 스프린터가 북미형과 분리되면서 스프린터가 일본 내수용 모델이 되었고, 프리즘도 스프린터의 하체[7] 를 쓰되 외양상 스프린터의 흔적이 크게 사라졌다.
참고로,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벨트 방식 대신 타이밍 체인 방식의 동력을 더 소비하는 토요타제 1.8L 1ZZ-FE형(LV6) I4 엔진이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경량화가 일부 이루어졌으며, 오일 연소 장치 및 밸브 가이드의 고장이 줄어들게 되었다.
소형차 최초로 측면 에어백이 옵션으로 적용되는 차량이었으며, 전면부 스테이빌라이저 바가 장착된 LSi 사양의 선택적 핸들링 패키지가 비상 핸들링 때문에 문제를 제기했고, 토요타 측에서 1년이 지난 1999년에 이를 표준화를 진행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2000년에는 가변 밸브 타이밍 방식의 엔진이 적용되어 출력이 125마력으로 상승하였다.
토요타 차량과의 차이는 제너럴 모터스의 델코 라디오(1세대 차량 제외)가 적용되었다는 점, 해치백 및 왜건 사양이 없었다는 점이 있으며, 차량의 부품은 스프린터의 경우 덴소 사의 것을, 프리즘의 경우에는 델파이의 제에어컨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낮은 인기와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2001년 12월 13일에 마지막 프리즘이 생산되어 2002년형으로 간단하게 판매되다가 단종되었고, 쉐보레 카발리에와 새턴 S-시리즈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NUMMI에서 생산되던 차들이 단종되었고, 후속으로 폰티악 바이브/토요타 매트릭스가 2003년부터 생산되었다.
3세대 지오 프리즘(쉐보레 프리즘)
'''Geo Prizm''' / '''Chevrolet Prizm'''
1. 개요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폐기된 브랜드인 지오에서 생산했던 차량으로 토요타 스프린터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었다.
2. 상세
2.1. 1세대(1989~1992)
토요타와 제너럴 모터스 간의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제너럴 모터스의 S-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다. 미국 시장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생산된 쉐보레 노바의 후속 차종으로 등장하였다. 생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지역의 NUMMI에서 이루어졌다.
1989년 2월에 출시되었으며, 1990년형으로 판매되었다. 1991년까지 해치백 사양도 판매되었는데, 이는 토요타 스프린터 씨에로 차량의 배지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진 차량이었으나, 형태가 다른 토요타의 버전과 다르게 차량의 전면부는 세단형과 같은 형태를 유지하였다. 쉐보레 노바 트윈캠 사양의 후속으로 GSi 사양이 등장했는데, 130kW의 트윈캠 엔진,[2] 디스크 브레이크, 스포츠 서스펜션, 14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검은색만 적용되던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색상[3] 이 적용된 것도 차이점이다.[4] LSi 사양에는 컬러 바디 범퍼가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6L 4A-FE형(L01) DOHC I4 엔진과 1.6L 4A-GE형(LW0) DOHC I4 엔진이 적용되었는데, 4A-GE형 엔진은 4도어 세단 사양에만 적용되었다. 토요타 스프린터에는 이러한 형태의 구성이 적용되지 않았으며, 기본형은 102마력을 제공하였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 형태와 3단/4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1991년에는 '프리즘'의 레터링이 스티어링 휠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기존 검은색으로 적용되던 B-필러와 도어 프레임은 차체 색상으로 변경되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프리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적은 없지만, 지오 메트로의 세단 버전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미국에서도 지오 메트로의 세단 버전은 1995년까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2.2. 2세대(1992~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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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형~1997년형 프리즘 세단
1992년에 1993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소형차 수준에서 준중형차 수준[5] 으로 차량이 커지면서 LSi 사양에 운전석 에어백 등이 적용되었고, 파워트레인으로 1.6L 4A-FE(L01)형 가솔린 DOHC I4 엔진은 기존 그대로 유지되었고, 1.8L 7A-FE형(LV6) 가솔린 I4 엔진이 기존 1.6L 엔진을 대체하였다. 외양상으로는 동 시기 스프린터와 코롤라의 단정한 전, 후면부를 대신해 좀 더 곡선이 강조된 그래픽[6] 이 들어갔다.
이외에도 리어 스테이빌라이저 바의 적용, 타이어 크기의 확대, 옵션으로 3단 자동변속기 대신 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994년에 2번째 에어백이 표준으로 적용되었고, 1994년형~1997년형 LSi 사양의 경우, 가죽 시트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후면부에 스테이빌라이저 바가 있었기 때문에 토요타 스프린터와 다르게 전면부에는 스테이빌라이저 바가 적용되지 않았다.
2.3. 3세대(199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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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형~2002년형 쉐보레 프리즘
1997년에 1998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이 때의 프리즘은 지오를 다시 쉐보레 브랜드로 편입하려는 색채가 강했던 시기였고, 실제로 지오 브랜드가 폐기되기도 했다. 이후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하게 되지만,이전에 비해 1/3 수준으로 판매량이 떨어지며, 망했어요를 시전했다. 또한 일본 시장용 코롤라와 스프린터가 북미형과 분리되면서 스프린터가 일본 내수용 모델이 되었고, 프리즘도 스프린터의 하체[7] 를 쓰되 외양상 스프린터의 흔적이 크게 사라졌다.
참고로,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벨트 방식 대신 타이밍 체인 방식의 동력을 더 소비하는 토요타제 1.8L 1ZZ-FE형(LV6) I4 엔진이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경량화가 일부 이루어졌으며, 오일 연소 장치 및 밸브 가이드의 고장이 줄어들게 되었다.
소형차 최초로 측면 에어백이 옵션으로 적용되는 차량이었으며, 전면부 스테이빌라이저 바가 장착된 LSi 사양의 선택적 핸들링 패키지가 비상 핸들링 때문에 문제를 제기했고, 토요타 측에서 1년이 지난 1999년에 이를 표준화를 진행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2000년에는 가변 밸브 타이밍 방식의 엔진이 적용되어 출력이 125마력으로 상승하였다.
토요타 차량과의 차이는 제너럴 모터스의 델코 라디오(1세대 차량 제외)가 적용되었다는 점, 해치백 및 왜건 사양이 없었다는 점이 있으며, 차량의 부품은 스프린터의 경우 덴소 사의 것을, 프리즘의 경우에는 델파이의 제에어컨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낮은 인기와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2001년 12월 13일에 마지막 프리즘이 생산되어 2002년형으로 간단하게 판매되다가 단종되었고, 쉐보레 카발리에와 새턴 S-시리즈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NUMMI에서 생산되던 차들이 단종되었고, 후속으로 폰티악 바이브/토요타 매트릭스가 2003년부터 생산되었다.
[1] 사진의 차량이 프리즘 GSi 세단이다.[2] 코드명 4AGE로 1980년대 당시 토요타 MR2, 셀리카는 물론 AE86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코롤라 레빈에도 쓰인 엔진과 코드를 공유한다. 설계는 토요타와 협력관계였던 야마하 원동기 회사가 담당.[3] 1990년식부터 1992년 사이 총 2~3가지 페인트 옵션이 제공되었으며, 빨간색 솔리드 페인트 도장이 모든 연식에 있었다.#[4] 특히 프리즘 GSi 해치백은 1990년식과 1991년식의 생산대수 총합이 1천 대 미만으로, 프리즘 GSi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가 존재할 정도의 컬트적인 팬덤이 있다.#[5] 실내공간 크기로 차량을 분류하는 미국의 법적 자동차 분류체계에 따른 결과다.[6] 동 시기 코롤라와 스프린터의 일자형 후미등이 아닌 길쭉한 분리형 후미등 한 쌍이 들어갔고, 전면부도 헤드램프와 보닛 등에 스프린터의 금형을 쓰되 곡선이 일부 가미되었다.[7] 일본 내수용 코롤라와 스프린터, 북미형 코롤라 모두 E110형 플랫폼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