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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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Matrix/トヨタ・マトリックス'''
1. 개요
2. 상세
2.1. 1세대(E130,2002~2008)
2.1.1. 사양
2.1.2. 안전성
2.1.3. 리콜 논란
2.2. 2세대(E150,2008~2014)
2.2.1. 안전성
2.2.2. 리콜 논란
3. 둘러보기


1. 개요


일본토요타에서 미국제너럴 모터스와 공동 개발한 준중형차로, GM에서는 형제차 폰티악 바이브를 판매했다.

2. 상세



2.1. 1세대(E130,200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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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월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정확히는 '''토요타 코롤라 매트릭스'''이다. 생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케임브리지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제너럴 모터스와의 합자를 통해 GM에서는 형제차 폰티악 바이브를 개발, 판매하였다.[1] 북미 시장에서는 토요타 코롤라의 스포츠 해치백 사양으로 판매되었고 판매량에서도 반영이 다소 이루어졌다. 플랫폼 역시 코롤라의 MC 플랫폼을 사용하였다.
기술적으로 동일하나 매트릭스와 바이브는 판금 및 외부 트림 부분에서 차이가 존재하며, SUV 형태의 스포츠 왜건 방식이긴 하나 토요타 측에서는 CUV로 판매하였다. 외관 디자인은 토요타와 GM이 따로 디자인해 철판까지 완전히 따로 쓰는 방식으로 준비했으며, 인테리어는 GM에서 디자인하여 공용하되 토요타의 품질 기준을 따라가는 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졌다.
실내 부분은 뒷좌석 60/40 분할 시트로 생겨나는 적재 공간 등이 특이한 편이었으며, 견고한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시트를 접어 약 1,506L의 적재 공간을 형성할 수 있었다.[2] 의외로 약 1,730L 정도의 적재공간을 가진 스바루 WRX 왜건 차량보다 더 많은 화물 운반이 가능했다는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화물 적재 네트 및 토너 덮개를 부착하기 위한 8개의 부착물과 이를 설치하기 위한 통합형 레일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앞좌석 역시 편평하게 접혀서 서핑 보드를 적재할 수 있었고 뒷좌석 트레이를 활용해 노트북을 적재할 수 있었다. 미국 시장 사양에는 115V/100W 파워 인버터가 적용되어 충전이 가능했다.
출시 첫 해에는 완전히 붉은 계기판이 적용되었으나, 이후 사양부터는 나머지 게이지 부분을 붉은색, 숫자 부분은 흰색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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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형까지 큰 변화는 없었으나 2005년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주로 전면부의 수정이 이루어지고 라디오 베젤 부분에 디지털 시계가 추가되었다. 또한 테일램프의 빨간색 렌즈를 클리어타입 렌즈로 바꿨는데, 불만이 자주 제기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중앙 계기판은 재설계가 이루어졌으며, 라디오 유닛은 제너럴 모터스 제품에서 토요타 것으로 변경하였다.
파워트레인토요타 코롤라에 탑재되던 1.8L 1ZZ-FE형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2005년형까지는 130마력의 출력을, 이후 사양에서는 126마략의 파워를 냈다. 다른 엔진은 토요타 셀리카 GT-S에 탑재된 1.8L 2ZZ-GE형 I4 엔진이 적용되었는데, 출시 당시에는 164마력, 이후 173마력(2004년형), 170마력(2005년형)을 기록하다가 실제 성능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새로운 측정 방식이 도입되면서 2006년형의 출력은 일부 감소하였다.
같은 해 이 엔진 사양은 단종되었으며, XRS 사양을 단종시키는 대신 M-Theory 사양을 추가해 일부 메우기도 했으며, 2,500대 가량만 한정 생산되었다. 같은 시기에 1ZZ 엔진+자동변속기 사양도 XRS 사양과 함께 단종되었다.
변속기는 전륜구동 XR, 기본형에 A246E형 4단 자동변속기, 2003년형 XRS FWD 사양에 U240E형 4단 AT, 4WD 기본형 및 XR 사양에 U341F형 4단 AT를 탑재했으며, C59형 5단 수동변속기 역시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351mm, 전폭은 1,775mm, 전고는 1,549mm, 휠베이스는 2,601mm였다.

2.1.1. 사양


  • 스탠다드(기본형, 2003년형~2008년형)
옵션 사양이 적은 기본형 차량이었으며, 14,760달러[3]의 기본가를 가지고 있었다. 파워 에어컨은 표준 적용되었으나, 컬러 키 미러와 도어 핸들, 블랙아웃 창틀, 파워 미러 등은 윗급에 탑재되었다. 한 가지 옵션은 AWD 사양이었는데 가격이 1,445달러[4]이었으며, 자동변속기 사양만 제공되면서 2,445달러[5]를 내야 했다. 사양 추가 시 공차중량은 1,215kg에서 1,315kg으로 상승하는 대신 7마력의 출력과 9Nm의 토크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2004년형부터 가격의 변동은 없었으나 2008년형은 15,510달러[6]까지 상승하였다.
  • XR(2003년형~2008년)
고급형 사양이며, 외관 색상과 같은 색의 미러, 도어 핸들, 가죽 스티어링 휠, 키 리모컨 내 패닉 버튼 등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선루프, 차체 키트 및 17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으며 1,225kg의 2003년형 차량은 16,180달러[7]에 판매되었으나, 1,345kg의 4륜구동 사양의 가격은 18,445달러[8]로, 당시 XRS 사양보다 305달러[9] 정도 싼 편이었다. XR과 AWD 사양에 탑재된 엔진은 다르게 구성되었으며, 출시 4년차부터는 16,990달러[10]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 XRS(2003년형~2006년형)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및 6스피커가 적용된 최고급 사양으로 18,750달러[11]에 판매되었다. 또한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EBD)가 장착된 안티-록 브레이크(ABS), 16인치 알로이 휠 및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되었고 17인치 휠이 선루프가 없는 사양에 적용되기도 했다.[12] 2005년형부터는 18,850달러[13]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2006년형은 19,250달러[14]에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164마력~180마력의 1.8L 2ZZ-GE형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76Nm의 최고 토크를 냈다. 여담으로 이 엔진은 11.5:1 압축비가 성능의 큰 요소로 작용했으나 토요타의 VVTL-i 기술을 통해 RPM 수치가 더 높은 보조 캠 프로파일로 바뀌면서 최대 8,500rpm까지 낼 수 있도록 설계가 이루어졌다.[15] 이와 함께 6단 C60형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전환 저배출 차량(TLEV)은 생산 첫해인 2004년에 2ZZ를 스모그 펌프로 개조하여 초저배출 차량(ULEV)으로 재분류되기도 했다.
100km/h에서 제동 시 35m의 거리에서 완전한 제동이 이루어졌으며, 전륜구동으로 인해 전면부는 59, 후면부는 41의 중량 분포를 이루고 있었다.이로 인해 너무 딱딱하게 주행을 하면 언더스티어 현상을 겪을 수 있었다고 한다. 차량의 무게는 비교적 가벼운 1,300kg대를 유지했다.
  • M-Theory(2007년형 한정 사양)
2007년형에서만 판매되었으며, '스피드웨이 블루' 색상이 적용된 차량이었다. 1,500달러[16]를 더 내고 17인치 칼디나 휠, 크롬 배기 팁, 2,500대 중 1대에 적용된 번호판,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및 스포일러가 적용되었다.이외에도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 및 스트럿 타워 고정장치가 적용되었다.

2.1.2. 안전성



NHTSA 충돌테스트 영상(2005년형)
'''2003년형 NHTSA 테스트 결과'''
'''운전석'''
<colbgcolor=#808080> ★★★★★
'''조수석'''
★★★★★
'''운전석 측면'''
★★★★★
'''탑승객 측면'''
★★★★
'''4x2 롤오버'''
★★★★
IIHS 충돌테스트는 기록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17] 그로 인해 이 차의 안전성을 평가하려면 당시 나왔던 토요타 코롤라의 충돌테스트 결과를 참고할 것.

2.1.3. 리콜 논란


  • 2010년 8월 26일에 2005년형~2008년토요타 코롤라와 함께 1ZZ-FE 엔진이 탑재된 전륜구동 차량에 대해 리콜이 이루어졌는데, 잘못 제조된 엔진 컨트롤 모듈(ECM)로 인해 회로에 균열이 발생하여 '엔진 점검' 표시등이 켜지고 거친 변속이 발생하며 엔진이 정지 및/또는 시동이 꺼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 2019년 11월 20일부터 멕시코 시장에서 2003년형~2008년토요타 코롤라, 2004년형~2005년토요타 야리스와 함께 리콜이 이루어졌는데, 극한의 기후 환경을 갖춘 도시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온 현상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정면 조수석 타카타제 에어백이 장착되어 탑승객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제조사 측에서는 연식 등에 상관없이 고장 가능성이 높은 해당 에어백 및 모든 에어백의 교체가 실시되었으며, 총 3종류 618대의 차량에 대해 이틀간 교체 캠페인이 이루어졌다.

2.2. 2세대(E150,200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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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형 S 사양
2007년 10월 31일에 열린 세마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2008년토요타 코롤라가 10세대로 풀체인지가 이루어지면서 2009년형으로 출시되었다. 출시 이전에 토요타 및 다수의 자동차 매체에서는 토요타 블레이드가 출시되어 이 차를 대체할 것으로 보았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같은 시기에 폰티악 바이브풀체인지를 거쳤으나 이듬해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으로 인해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는 상황에서 폰티악 브랜드가 새턴, 허머 등과 함께 정리되면서 단종되었다.
미국캐나다 시장에서 서로 각기 다른 사양으로 제공되었는데, XR 사양은 캐나다 시장에서만 제공되었으며 S 사양은 미국 시장 전용 사양으로만 판매되었다. 4륜구동 사양은 2009년형부터 두 시장에 모두 판매되었고 전면부 현가장치는 모두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며, XRS 사양을 제외하고는 반독립식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XRS 사양에는 4륜구동 및 158마력의 엔진과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스탠다드(기본형), S, XRS 사양이 있었으며, ZRE142형 기본형 차량[18]에는 132마력의 1.8L 2ZR-FE형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58마력의 2.4L 2AZ-FE형 I4 엔진이 S와 XRS 사양[19]에 탑재되었다. 기본형은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나 S 및 XRS 사양은 5단 자동변속기 및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20] 캐나다 시장에서는 4가지 사양으로, 이 세대부터 처음 판매된 멕시코 시장에서는 기본형과 XR 사양 2가지로 판매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394mm[21], 전폭은 1,765mm, 전고는 1,549mm[22], 휠베이스는 2,601mm였다.
여담으로 2009년형 차량은 다른 연식에 비해 적재 공간이 작은 편이었는데, 당시 적재 공간은 48.9입방피트[23]였으며, 다른 연식은 53.2입방피트[24]를 기록하였다. 2011년형부터 미국 시장에서 XRS 사양이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2011년형 차량의 경우, 전후면부 및 휠, 시트 천 등 실내외 여러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라디오가 탑재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부진한 판매량으로 인해 직접적인 후속 차량 없이 2013년 8월 5일에 마지막 차량이 나오면서 단종되었고 캐나다 시장에서는 2014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이후 동급의 차량들은 토요타의 다른 브랜드인 사이언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다가 2016년 9월 1일을 끝으로 브랜드 자체도 폐기되면서 회귀된 토요타 코롤라 iM이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메웠다가 2019년형부터 토요타 코롤라의 해치백 사양이 그 자리를 메웠다.

2.2.1. 안전성


모든 사양에 측면 몸통 에어백, ABS 및 전자식 브레이크 힘 분배 장치(EBD), 측면 커튼형 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2010년형 차량부터는 차체 안정성 제어 장치 및 트랙션 컨트롤이 기본 탑재되었다.
2011년형 차량부터 스마트 스톱 기능이 탑재되기 시작하였다.

NHTSA 충돌테스트 영상
'''NHTSA 테스트 결과'''
'''운전석'''
<colbgcolor=#808080> ★★★★★
'''조수석'''
★★★★★
'''운전석 측면'''
★★★★★
'''탑승객 측면'''
★★★★
'''4x2 롤오버'''
★★★★

IIHS 충돌테스트 영상
IIHS 테스트 결과
실험명
등급
오버랩 테스트 및 전면부 충돌
Good
측면 충돌
Good
머리 고정부 및 시트
Acceptable

2.2.2. 리콜 논란


  • 2012년 10월 10일에는 토요타 코롤라 외 10개 차종에 대해 리콜이 이루어졌는데 원인은 운전석 측 전자식 윈도우 마스터 스위치를 잘못 윤활하게 될 경우, 노이즈 현상 또는 끈적거리는 느낌이 나는데 이것이 화재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특수 플루오린 기름으로 다시 윤활하였다고 한다.

3. 둘러보기




[1] 이는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NUMMI 공장에서 생산되었다.[2] 이는 2010년 이후 나온 매트릭스의 적재 공간과 일치하는 수치이다.[3] 원화가치 약 1,606만원[4] 원화가치 약 157만원[5] 원화가치 약 266만원[6] 원화가치 약 1,687만원[7] 원화가치 약 1,760만원[8] 원화가치 약 2,006만원[9] 원화가치 약 33만원[10] 원화가치 약 1,848만원[11] 원화가치 약 2,040만원[12] 선루프를 결합한 옵션은 생산 2년차부터 등장하였다.[13] 원화가치 약 2,050만원[14] 원화가치 약 2,094만원[15] 이로 인해 91옥탄 및 R+M)/2형 고급 가솔린이 사용되어야 했다.[16] 원화가치 약 163만원[17] 아마 이 차가 코롤라 라인업의 일환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8] 캐나다 시장 포함[19] 캐나다 시장에서는 XR, AWD, XRS 사양 한정[20] S 사양에서는 4단 자동변속기+4륜구동 사양이 적용되기도 했다.[21] 캐나다 AWD 사양은 4,366mm[22] 캐나다 시장의 XRS 사양 및 AWD 사양은 1,560mm[23] 약 1,385L[24] 약 1,50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