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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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로고
후기형 로고
1. 개요
2. 상세
3. 생산차량

'''"Get to Know Geo''' (지오를 알아갑니다)'''"'''

- 당시 브랜드 슬로건.


1. 개요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존재했던 GM의 소형차 브랜드이다.

2. 상세


당시 미국차는 주로 중형 이상이 강세였고, 소형차에 대한 기술은 열악했다.[1] 따라서 제너럴 모터스에서는 고품질의 소형차 기술을 위해 토요타와 북미 생산공장인 NUMMI의 생산 방식을 비롯해 일본 업체들의 행보에 관심이 많았고, 토요타 코롤라이스즈 제미니 등을 쉐보레폰티악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2]
이때 등장한 지오는 부족한 소형차 라인업을 보완하기 위해, GM에서 쉐보레 디비전의 서브브랜드로서 별도로 만든 브랜드다. 주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스즈키(자동차)의 차종을 들여와 뱃지만 바꿔서 팔았으며, 그 외 토요타이스즈자동차의 리뱃징 차종도 있었다. 지역별 가격 통일이나 흥정이 없는 정찰제를 시행하는 등, 당시 브랜드 정책은 나중에 등장한 새턴과 유사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소형차 시장이 주춤한데다가 새턴과의 판매간섭이 생기는 바람에 10년도 못 가서 결국에는 브랜드 자체가 폐기되고 만다. 단종된 라인업은 쉐보레 브랜드에 편입되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Geo로고에서 o는 지구본 모양이다. 추후에는 지구본 단독 로고로 바뀌는데 그 로고의 정가운데에는 쉐보레 보타이 로고가 삽입되어 있다.

3. 생산차량


  • 메트로(Metro): 스즈키 컬투스(Cultus) 베이스의 소형 해치백.
  • 스펙트럼(Spectrum): 이스즈 제미니/i-Mark 기반의 준중형 세단.
  • 프리즘(Prizm): 토요타 스프린터 기반의 준중형 세단.
  • 트랙커(Tracker): 스즈키 에스쿠도/비타라/사이드킥 기반의 소형 SUV.[3]
  • 스톰(Storm): 이스즈 제미니 쿠페/PA 네로 기반의 준중형 쿠페 밎 해치백.


[1] 특히 1970~80년대부터 일본과 유럽에서 주류화되기 시작한 전륜구동 소형차 기술이 열악했고, 자사의 첫 미국시장형 전륜구동 소형차 플랫폼인 GM X-바디같이 급하게 차를 개발하다가 품질문제로 고전하기도 했다.[2] 다만 NUMMI 토요타 공장에 파견된 인원들이 제너럴 모터스로 돌아와 이야기를 할 경우, 정작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임원은 별로 없었다.[3] 오리지널인 사이드 킥과 힘께 90년대 중반에 국내 수입된 적이 있었다. 인쇄물 광고도 있었는데 당시 모델이 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