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사천왕
'''지옥의 사천왕''' / '''グルメ四天王''' (구르메 사천왕)
1. 개요
요리킹 조리킹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집단.
[1]
첫 등장은 6화. 원래 이들은 미야미야(미카카)의 동물 친구들이었으나, 대마왕 쿡의 침입 이후 대마왕이 이들에게 요리조리 마법을 걸어서 이들을 탄생시킨 계기가 되었다. 요리 실력은 일반인에 비해 누구에게 존경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출중한데, 7화에서 이를 보여줬다. 또한 요리의 심사위원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이 원래 모습으로 되찾으면서, 최종부에는 젠 대마왕을 쫒아 우주로 날아가는데 필요한 로켓을 소환하는 열쇠가 된다.
여담이지만 미카카의 동물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사천왕들끼리 서로 사이가 꽤 좋으나 요리조리 마법에 걸린 상태에서는 반대로 인간이 된 동물 친구들이 수인이 된 미카카를 하인 취급하고 있다.[2]
2. 멤버
2.1. 신동의 키마(神童のキーマ)/몽키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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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사천왕 중 유일하게 사람이 아닌 원숭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인도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다. 말끝마다 "스키~"하는 말버릇에 실눈 속성. 눈을 뜨면 제법 인상이 날카롭다. 입에서 불을 뿜거나, 코에서 광선을 발사해 푸돈을 카드로 되돌리는 능력을 사용한다.
에스니카 왕국에서 거대한 푸돈인 시시카바톤을 대동하고 트로피칼라를 깨우려 하는 국왕과 젠 일행을 습격했으나, 결국 깨어난 트로피칼라에게 당해 사천왕 중에서 제일 첫 번째로 리타이어 한다. 이후 드러난 본 모습은 녹색 털의 원숭이로, 대마왕 쿡이 그에게 요리조리 마법을 걸어서 그의 수하가 된 것이었다.
사용 푸돈은 에스닉 푸돈으로, 작중 사용한 푸돈은 시시카바톤(라이포크).
2.2. 화판의 마사(花板のマサ)/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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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같은 인상의 덩치 큰 사내. 머리에 두건을 하고 있으며, 등에 거대한 참치를 메고 있다. 힘이 세며[3], 의외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걸 좋아한다. 대마왕 쿡을 비롯한 다른 사천왕들이 비겁한 짓을 마다하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개념은 있는 편. 키마가 당한 후, 돈 쿡이 이 소식을 듣기 전에 원래 키마가 내와야 했던 해물 수프 요리를 대신 만들어왔다가 맛이 달라 이를 눈치 챈 돈 쿡 앞에서 사죄했다가 그대로 악어 늪으로 빠지기도 했다. 다만 본인 힘이 힘인지라 금세 악어들을 제압해버리고 올라와서는 젠을 해치우는 임무를 자신한테 맏겨달라며 부탁한다.
이후 카마메시아를 내세워 마을을 습격해 식량을 수탈하다 이에 맞선 크라운과 나츠메를 쓰러뜨려 납치했으며, 그 마을에서 나츠메의 흔적[4]을 보고 쫓아온 젠에게 정정당당한 승부를 신청한다. 젠과의 대결에서 자신이 패배하면 인질을 풀어주고 마을을 수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주고 나서는, 대결에서 패배하자 진짜로 빼앗아간 것들을 모조리 되돌려주고는 그대로 물러난다. 미아미아를 포함한 비쇼커의 부하들까지 당황할 정도. 이후 젠의 주력 푸돈인 차맨이 꿈틀거리는 것이 약점이라는 것을 미아미아를 통해 전해듣고는 한 어촌의 해안을 주름잡던 거대오징어, 거대문어[5]를 직접 해치워[6] 잡은 뒤 다음 날에 대결하기로 약속한다. 다음 날 그는 잡은 문어와 오징어를 커다란 타코야키, 오징어순대로 요리한 뒤 푸돈으로 만들어 젠과 대결을 펼쳤으나, 트로피칼라에 의해 패배, 사천왕 중 두번째로 리타이어한다. 이후 드러난 본 모습은 곰이었다.
일식 푸돈을 사용하며 사용한 푸돈은 카마메시아(쾌걸 밥), 이카멧시(오징거), 타코야킬러(풀빵구리).
2.3. 요염의 츄냥(妖艶のチューニャン)/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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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중 홍일점. 치파오 차림의 여성으로, 부채로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어 바람을 일으키거나 번개를 내리게 할 수 있다.
앞의 두 사천왕과 달리 젠 일행을 고전하게 만든 강자. 반디와 쵸키를 납치해 젠과 대결하게 만들기도 하고, 자신의 푸돈 쇼우론(만두룡)/빅쇼우론(킹만두룡)은 찬과 동료들의 푸돈들을 상당히 고전하게 만들었으며 특히 빅쇼우론은 전설의 푸돈 트로피칼라(트로피칸)를 거의 빈사직전까지 몰아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잠시 방심한 사이, 젠의 동료들이 트로피칸 전용의 스페셜 토핑인 '무지개 고추'를 찾아낸다.[7] 본래 무지개 고추는 달이 밝을 때만 발견할 수 있는데, 츄낭이 날씨를 조종하여 달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다. 허나 방심하고 조는 바람에... 결국 젠 트로피칸에게 이를 사용하여 킹만두룡과 동귀어진으로 패배했다. 그 후 대마왕 쿡에게 번개를 맞고 원래대로 돌아간다.[8][9] 그 정체는 꼬리가 두 개 달린 여우.
중식 푸돈을 사용하며, 사용한 푸돈은 하루맛키, 버거전대(버거맨 전사), 쇼우론 일당이 집합한 빅쇼우론.
여담이지만 젠이 그녀와 만날 때마다 아줌마라고 극딜을 시전해서 부들부들한다. 참고로 카리스마 있는 애시도 아파치를 보자 흥분해하며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츄냥에게 '''아줌마'''라고 시전하며 부탁했다. 결국 이 정도면 주인공과 그의 라이벌 포지션 인물에게 두 번 놀림감이 된 셈. 지못미 아마 화장을 해서 그런 듯. 자기가 말하길 나이는 22살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츄냥(酒醸).
2.4. 예술의 그릴(芸術のグリル)/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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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중 리더.[11] 상당히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로, 츄냥과 마찬가지로 젠 일행을 괴롭힌 강자. 자기 입으로 대마왕이 가장 신뢰하는 부하라고 말한다(...)
한쪽 눈이 기계로 되어 있으며 눈에서 레이저를 쏠 수 있다. 그의 본 모습은 기계 인간으로 몸 곳곳에 무시무시한 기계장치가 갖춰져있다. 가히 인간을 벗어난 수준.
기계 도시에서 가드 레인저와 합체, 두 번째 전설의 푸돈 만드래건을 고전하게 만들었으나, 아파치의 작전으로 푸돈들이 가드레인져의 각 부분인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회전칼날의 스위치를 동시에 키는 바람에 두꺼비집이 나가면서 패배하고 만다. 도주하여 재기를 노려보려 했지만 추적해온 주인공 일행, 정학히 말하면 주인공에게 협력한 푸돈과 그 친구들에게 결국 패배한다. 정체는 박쥐로, 기계 인형 속에 들어가있던 것이었다.
서양식 요리 푸돈을 사용하며, 사용한 후동은 그라탱크, 징기스칸, 메가톤카츠(메가돈)[12]
[1] 그치만 이 작품도 요리가 중심이고 하니 아예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리고 이게 먼저 나왔다.[2] 그런데 이것은 사천왕이 미카카에 대한 기억을 잃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미야미야 자신도 미카카였을 때의 기억이 없어서 자신의 본래 모습이 도둑 고양이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을 정도이니...[3] 피라냐떼나 악어떼한테 물리면 평범한 인간들은 훅 갈텐데도 멀쩡한걸 보면 맷집도 초월적이다.[4] 자신들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표창을 계속 떨어뜨렸다.[5] 이들로 인해 어촌에서는 한동안 오징어와 문어밖에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젠 일행도 마을에서 각자 요리를 만들었으나 당연하게도 죄다 오징어나 문어 요리라 젠이 지긋지긋해하다 혼나기까지 했다.[6] 젠도 트로피칼라를 소환해 맞서려 했으나 오징어와 문어의 거대 촉수에 의해 그대로 카드가 튕겨나가져 버렸다.[7] 꼬불레옹 도사의 언급에 따르면 무지개 고추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을 주지만, 그와 동시에 트로피칸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토핑이다.[8] 아무래도 또 실패했으니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뜻인 듯 하다.[9] 다른 사천왕들은 트로피칸에 의해 정화가 되거나 다굴로 되돌아왔었다.[10] 대마왕 쿡과 중복이다.[11] 그런데 딱히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 오히려 슈라가 리더같은 모습을 보여줬다.[12] 이 후동은 후에 비빔할머니와 함께한 과거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