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드라마)
1. 개요
2019년 2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남자친구의 후속으로 방영된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tvN 수목 드라마. 예거 작가의 로맨스 소설 《진심이 닿다》[7] 를 원작으로 한다.
2. 소개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3. 공식 포스터
4. 공식 영상
4.1. 티저
4.2. 메이킹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 권정록 (35세) (이동욱): #올웨이즈에이스#논리갑합리주의자#시간엄수제일주의#지각혐오#주취자혐오
로펌에서도 승소율이 가장 높고 클라이언트의 신뢰도 역시 1위다. 다만, 인간관계에 요령이 별로 없다. 줄서는 거 잘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판검사 대신 변호사가 된 것도 ‘정치’를 못하기 때문이다. 당연 호불호가 갈린다. 친구도 많지 않다. 대학시절부터 붙어 다니던 유여름과 김세원이 거의 유일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
모범생답게, 집과 직장과 법원을 오가며 눈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사느라 연애도 못했다. 여자를 모른다. 심각한 연애치다. 물론 정록에게도 첫사랑은 있다. 하지만 첫사랑 여름은 정록의 가장 친한 친구의 연인이 되었고 정록은 여름에 대한 마음을 깨끗이 접었다. 그 후 정록은 ‘몹시 바쁨’ 상태를 유지하며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고 있다.
한 마디로, 워커홀릭.
그런 그에게 한물간 연예인 오윤서가 비서로 들어온다.
바보천치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해놓고 “저 지금 완전 잘했죠?!! 칭찬해주세요!!” 당당하게 요구하는 진심의 뻔뻔함에 콧방귀를 뀌다가도, 이어지는 눈부신 미소에 마음이 약해졌다. 그 미소가, 정록의 돌덩이 같은 심장에 콩콩! 가볍게 부딪치는가 싶더니 돌덩이를 쪼개고 급기야는 커다란 바위를 가루로 만들었다.
블랙커피는 좋아하지 않는다. 의외로 믹스커피나 시럽을 넣은 달달한 라떼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직진하는 스타일이지만 타고난 연애치라 고전을 면치 못한다.
- 오진심(오윤서) (32세) (유인나): #대한민국대표톱여배우#자타공인우주여신#발연기짤부자
고1 겨울방학, 흔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초콜릿 cf모델로 데뷔. ‘너의 여신, 나의 여신 오윤서’로 불리며, 데뷔 이래 줄곧 톱클래스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자신을 스토킹 해오던 재벌 3세와의 시끄럽고 지저분한 스캔들에 휘말리며 순식간에 이미지 추락, 결국 잠정은퇴라는 강수를 두게 된다.
2년 후, 스타제조기 이세진 작가의 신작 드라마 ‘사랑은 아픈 법이야’의 배역을 따내기 위해 작가에게 삼고초려와 읍소를 마다않는데.. 오윤서에겐 스캔들보다 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데뷔 후 한결 같이 보는 이를 부끄럽게 만드는 ‘발연기’가 그것이다. 너무 일찍 스타가 되어 정작 배우가 될 기회가 없었다고나 할까?
대신 어린나이부터 어른들의 세상, 그것도 인정사정없는 연예계에서 살다보니 눈치가 빤하다. 칭찬받고 인정받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다. 자연스럽게 인정욕구도 강해졌다. ‘저 잘했죠? 칭찬해주세요!’ 밉지 않다. 애쓰는 게 기특하고 예쁘다. 다만, 연기는 늘 제자리 걸음 중. 그래서 망설이는 작가에게 자발적으로 현장실습을 하겠다고 나서는 진심. 그리하여 한류여신 오윤서는 로펌 변호사의 비서로 위장취업하게 된다.
하지만 위장취업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멋진 변호사와의 드라마틱한 ‘공조’를 꿈꾸었으나 현실은 ‘무능한, 바보천치 같은 비서’. 투지가 불타올랐다. 비서의 abc를 달달 암기해서라도 반드시 상사 권정록 변호사에게 인정받고 말리라! (여기서 진심의 문제점이 드러난다.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 가 아니라, 인정받고 말리라!) 눈치가 빤하고 무엇보다 암기력이 갑인 진심이다. 연예활동을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하기 위해 교과서를 통으로 달달 외워 법대에 진학할 정도. 그리하여, 비서의 업무는 물론 법전을 달달 외워 척하면 척! 완벽한 비서가 될 작정을 하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무뚝뚝하다 못해 길가의 돌멩이나 전봇대처럼 보이던 변호사가 멋져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법대 출신이라는 지적인 연예인 이미지로 먹고 살지만 실은 백치미를 넘어 ‘백치’ 수준이다. 또 어려서부터 연예계에 몸담고 살아 연예계가 세상의 전부였던지라 세상물정에 어둡다. 모든 상황을 영화나 드라마 장면으로 치환해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한 마디로, 현실감각이 제로. 맹한가 하면 여우같고 여우같은가 하면 순진하고 사랑스럽다.남한테 당한 뒷담화를 웃으며 상냥하게 되돌려 줄 줄 안다.
5.2. 올웨이즈 로펌
- 연준규 (오정세): 올웨이즈 로펌의 대표, 연준석 대표의 사촌.
- 최윤혁 (심형탁): 올웨이즈 로펌 소속 변호사, 정록의 동료.
- 양은지 (장소연): 올웨이즈 로펌 소속의 10년차 법률비서.
- 단문희 (박경혜): 올웨이즈 로펌 소속 민사전문 변호사.
- 김해영[8] (김희정): 올웨이즈 로펌 소속 직원.
- 이두섭 (박지환): 올웨이즈 로펌 소속 사무장.
5.3. 오진심 주변 인물
5.4. 권정록 주변 인물
5.5. 검찰청
- 이주영 (김채은): 서울중앙지검 신입 검사, 김세원의 후배.
5.6. 그 외 인물
6. OST
7. 시청률
- 닐슨코리아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8. 여담
- 권정록 역의 이동욱과 오진심 역의 유인나는 2016년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상대역으로 절절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도깨비 이후로 2년 만에 재회하는 셈.[10]
- 단문희 역의 박경혜 또한 2016년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처녀귀신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 배우 정경호가 남자 주인공 권정록 역에 물망이 올랐으나 이를 거절하였고, 최종적으로 배우 이동욱이 캐스팅 되었다. 관련 기사
- 김세원 역에는 원래 신동욱이 캐스팅 되었으나 조부와의 재산관련 소송 문제로 인해 자진하차했다.
- 유인나는 인현왕후의 남자,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배우 역할을 한 적이 있으므로 이번 작품은 세번째 여배우역이다.[11]
- 장소연과 이준혁은 아버지가 이상해에 이어 같은 작품에 재회한다.
- 심형탁은 식샤를 합시다에서 변호사로 등장한 바 있다.
- 조수민은 아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9년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10년 만에 복귀했다.
9. 역대 편성표
[1] 1월 30일 ~ 1월 31일에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1, 2회가 재방송된다.[2] 카카오M(舊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지분 82.41%)로 카카오가 제작하는 드라마라고 보면 된다. 이전에는 (주)스토리플랜트링크라는 CJ E&M 계열회사였으나 2017년 카카오에 매각되었다. [3] 2017년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를 제작한다. 2020년 JTBC스튜디오 (舊 JTBC콘텐트허브)에 인수되었다.[4] 김비서가 왜 그럴까(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등을 연출했다.[5] 넌 내게 반했어, 더 바이러스 등을 극본했다.[6] 김비서가 왜 그럴까(드라마)에서 박준화 감독과 함께 합을 맞췄다.[7] 카카오페이지에서 2016년 12월 23일부터 연재한 로맨스 소설. 다양한 연예인, 드라마 캐릭터 등을 떠올리게 하는 탑스타 캐릭터와 시크한 변호사의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링크[8] 묘하게 이 분과 이름이 비슷하다.[9] 4회, 5회에 잠깐 등장한다.[10] 여담으로 도깨비에서 '환생해서 다시 만나 는 장면'이 있는데 이동욱은 형사고 유인나는 배우였다. [11] 최고의 사랑에선 아이돌 출신 솔로가수이면서 MC였고, 도깨비에서 후반에 아주 잠깐 여배우로 나오기는 하지만 원래 역할은 김선이기에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