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정글(개그콘서트)

 

[image]


1. 개요


개그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전 코너. 2012년 6월 10일 첫방송에서는 '산 넘어 산'이었다가 2012년 6월 24일부터는 이름이 해당 제목으로 바뀌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 힘든 동작으로 웃긴다는 점에서 마빡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평가는 별로였는지 2012년 7월 8일에는 방영되지 않으면서 7월 1일을 끝으로 코너 변경 2주만에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베짱이&매미(이동윤)


1회차 출연. 유일하게 힘든 동작을 안 하는 역할로 친구들을 부르는데 이후 계속 일을 지체해 친구들을 더 힘들게 한다(...). 이후 2회차에서는 매미로 역할이 바뀌어 나무에 메달리게 되었다.

2.2. 하루살이(송병철)


1회차에서의 베짱이 기믹을 이어받았다. 다만 하루밖에 못 산다는 설정이 덧붙어서인지 친구들 갈구는게 '이왕 죽을 건데 뭐 어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코너가 끝나면 '야 인생 잘 살았다!'라고 말하면서 퇴장.

2.3. 애벌레(김정훈)


1회차에서 나무에 거꾸로 메달려 있던 역할. 이후 2회차에서는 매미에게 역할을 내주었다.

2.4. 벼룩(이상훈)


말 그대로 벼룩이라 계속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때문에 코너가 진행될수록 계속 지쳐간다(...).

2.5. 거미&잠자리(김혜선)


1회차에서는 거미. 거미 분장을 하고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거미걸음을 한다(...). 이후 거미 역할을 김대희에게 내어주고 잠자리로 변경. 정확히는 고추잠자리지만 여자니까 '''그냥''' 잠자리라고 한다(...). 계속 한 다리로 서 있기에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

2.6. 거미(김대희)


공중에 줄로 계속 메달려 있다. 힘드니까 빨리빨리 하라고 호통치는 게 개그 포인트.

2.7. 나비&소금쟁이(안일권)


첫회차에서 나비 역할을 맡았는데 날개옷을 입고 계속 사지를 펄럭거렸다. 본인 말로는 방송 쉬면서 고생했는데 '''방송 하니까 더 고생이라고(...).''' 이후 2회차에서는 조금 더 쉬울듯한 소금쟁이로 변경하지만 '''자기 생각이 짧았다고 불평한다(...).'''

2.8. 쇠똥구리(유민상)


제일 마지막에 나온다. 다만, 유민상 특유의 비주얼 때문인지 어째 쇠똥구리보다는 장수풍뎅이를 더 연상케 한다(...). 쇠똥구리인 만큼 똥 경단을 굴리고 다니는데, 그냥 굴리는게 힘들어서인지 이후에는 경단 밑에 바퀴를 단 모습으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