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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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チュン太郎 / うこぎ
귀멸의 칼날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이와미 마나카/애비 트롯[1]
본명은 우코기. 오갈피나무밥을 좋아해서 그런데, 말을 못해서 콩만 먹고 있다. 아가츠마 젠이츠가 꺾쇠까마귀 대신 지급받은 전령으로,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꺾쇠까마귀들과는 달리 평범한 참새인지라 말을 못하고 츈츈(짹짹)하는 소리만 낸다. 젠이츠가 짹타로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울음소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2. 작중 행적


최종선발 시험에서 첫 등장하며, 젠이츠의 전령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젠이츠가 자신에게 오는 까마귀를 놀라서 쫒아내서 짹타로가 왔다는 묘사를 추가하였다.[2]
이후 남남동으로 향하는 카마도 탄지로에게 다가와서 지나가던 여성에게 결혼해 달라며 추태를 부리던 젠이츠를 말려달라며 탄지로에게 부탁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탄지로가 자신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자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며 좋아하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 이후 젠이츠는 자신이 못 알아듣는 짹타로의 말을 탄지로가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나타구모 산 편에서는 겁을 내며 들어가기 싫어하는 젠이츠에게 "그렇게 주눅들어봐야 소용없어. 빨리 을 구하러 가야지."라면서 충고를 해주지만 젠이츠는 짹타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채 "좋겠다 너는 속편해서 너가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니?"라며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이자, 젠이츠의 손등을 깨물며 화를 내며 젠이츠와 실랑이를 벌인다. 허나 곧 젠이츠가 탄지로가 네즈코를 데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며 나타구모 산으로 향하자 같이 탄지로 일행을 찾아다닌다.
젠이츠가 형거미와 싸워 이긴 후 독에 중독되어 빈사상태에 빠지자 울먹이며 어디론가 날아가는데, 이때 코쵸우 시노부를 부르러 간 것이다.
이후 젠이츠가 나비저택 침대에서 요양하고 있을 때 젠이츠 곁에 있었다.
합동 훈련 편에서 젠이츠가 히메지마 교메이의 고강도 수련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절망해서 질질 짜고 있을 때 비보를 전해주고, 이 비보를 접한 젠이츠는 처음으로 맨정신으로 진지한 태도로 히메지마의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3. 기타


  • 애니메이션 한국 정식 방영판에선 일본판과 동일하게 츈타로로 번역했다.
  •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상당히 많은 수혜를 받은 캐릭터로 원작에 비해 출연횟수가 늘어나고 애니메이션 홍보용 일러스트에도 자주 그려지는 등 마스코트 취급을 받고 있다.
  •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 15화에도 등장. 여기에서 본명이 공개되었고, 오가피나무밥을 좋아하지만 젠이츠가 이를 못 알아들어서 콩만 준다고 한다.
  • 탄지로는 그 특유의 후각(감)으로 짹타로가 전하려는 뜻은 대체로 이해할 수 있고 젠이츠는 처음에는 짹타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지만 이후에는 어느정도 짹타로와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짹타로 또한 가족이 도깨비에 의해 죽어 이를 약간이라도 복수하기 위해 귀살대의 전령을 자처했다는 꽤나 비극적인 과거가 있는데 그래봤자 참새인지라 꺾쇠 까마귀들 사이에서 귀염둥이로 통한다는 듯하다.
  • 2차 창작에서 가장 많이 엮이는 건 파트너인 젠이츠로서, 젠이츠의 한심한 모습을 걱정하면서도 때로는 젠이츠를 대견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돈독한 관계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젠이츠의 스승인 쿠와지마 지고로와 사형인 카이가쿠하고도 엮이며 탄지로, 네즈코 남매하고도 가끔씩 엮인다. 비인간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의인화된 팬아트 또한 자주 나오는 편이다.

[1] 카마도 네즈코와 중복이며 일본판과는 달리 진짜 참새와 비슷한 목소리로 연기한다.[2] 젠이츠가 쫒아낸 까마귀는 츠유리 카나오에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