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마 교메이

 


'''(((じま (ぎょう(めい
히메지마 교메이
Gyomei Himejima
'''
'''원작'''
'''애니메이션'''
'''종족'''
인간
'''성별'''
남자
'''생일'''
8월 23일
'''별자리'''
처녀자리[1]
'''연령'''
27세
''''''
220cm
'''체중'''
130kg
'''소속'''
귀살대
'''계급'''
주(柱)
'''이명'''
암주 (岩柱)[2]
'''출신지'''
도쿄부 오우메 히노데[3]
'''취미'''
샤쿠하치
'''좋아하는 것'''
타키코미 밥[4]
'''일륜도 색'''
회색
'''가족관계'''
불명
'''성우'''[5]
[image] 스기타 토모카즈
[image] 크리스핀 프리먼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귀살대 주합 재판 편
2.3. 무한열차 편
2.4. 대장장이 마을 편
2.5. 합동 강화 훈련 편
2.6. 최종국면 편
2.7. 에필로그
3. 능력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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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의 9명의 주 중 하나이며 이명은 '''암주(岩柱)'''이다. 평소에 염불을 외우고 다니며 염주를 걸고 다니고 있다. 체격이 매우 거대하지만 사소한 것에도 눈물을 흘리는[6] 소녀스러운 여린 마음을 가진 남성.
취미인 샤쿠하치는 동료 스님에게 배웠으며 너무 오래 불어서 할머니한테 빗자루로 맞은 적도 있다는 모양. 이마에 일자모양의 흉터가 길게 그어져 있다. 음주 우즈이 텐겐의 말로는 정체를 알 수 없다고 한다. 평소에는 워낙 건강무량하게 지내서 눈치채기 힘들지만 사실 맹인이다. 과거 이야기에서 승려 시절에도 맹인이였던 것으로 보아 맹인이 된 것은 꽤 오래된 듯.
하오리에 앞선에 새겨진 글자는 나무아미타불(南無阿弥陀仏), 뒷부분에 따로 박혀있는 글자들도 나무아미타불을 흩트려놓은 것이다.
성격 자체는 친절하지만 설명은 그다지 못하는 편인지 겐야는 그에게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움직임을 참고해서 거의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image]
어머니는 교메이를 낳고 사망했고 아버지도 유행병으로 죽었던데다가 열병으로 시력을 잃고 친척까지 없는 교메이는 어린시절을 절에서 자라 어른스럽고 온화한 성격으로 어른들을 도와주는 착실한 인물이었다.[7] 어느 절의 승려로서[8] 9명의 고아들을 기르고 살고 있었다. 가난하고 고아들과는 피가 이어져있지 않았지만 화목하게 지냈다고 하며 싸움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었다고 한다. 그가 사는 곳은 도깨비에 대한 전승이 뿌리깊게 남아있어서 밤에는 항상 등꽃으로 된 향을 피워서 도깨비들의 접근을 물리쳤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날 고아 중 한 아이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다가[9] 운 나쁘게 도깨비와 마주쳤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자신이 살기 위해 '''교메이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의 목숨을 바칠테니 목숨만 살려달라고 빌었고''', 그 말대로 등꽃 향을 꺼서 도깨비를 불러들였다. 곧바로 4명의 아이가 죽고 교메이는 남은 4명의 아이들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했으나 맹인이고 몸이 그다지 강해보이지 않는 교메이를 신뢰하지 못해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10] 밖으로 나가려 한 세 아이들은 어둠 속에서 목덜미를 뜯겨 죽었다. 마지막 한 아이인 사요는 교메이의 말을 들었고 교메이는 사요만큼은 지키기 위해 도깨비와 사투를 벌였다.
놀랍게도 교메이는 그 도깨비를 '''날이 밝을 때까지 쉬지않고 맨손으로 박살냈지만'''[11] 승려인 자신으로서는 처음 느껴본 생물을 때리는 감각은 지옥 같았다며 평생 잊지 못할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간신히 도깨비를 물리쳤음에도, 어린 사요에게는 너무 끔찍한 경험이었기에 혼란스러워서 소란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저 사람이 아이들을 죽였다고 말했다.'''[12] 교메이도 어린 아이에게는 끔찍한 일이라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긴 했으나 동시에 유일하게 자신을 믿었던 아이에게까지 배신받자 극도로 절망하게 되고 결국 살인죄로 투옥하게 된다.
이후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그를 찾아와 누명을 벗겨 풀어줘 교메이는 귀살대에 들어갔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아이불신에 시달리게 되는데, 카마도 남매 재판시 가차없이 말한 것도 이 때의 트라우마가 어느정도 영향을 준 모양.
이 에피소드는 호흡도 쓸 수 없었던 시절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날이 밝을 때까지 필사적으로 싸웠는데, 정작 그렇게 구해준 가족에게 '''살인자라고 매도당하고 거절당해 불신에 빠졌다는''' 대략적인 흐름과 결말만 보면 시나즈가와 형제에게 있었던 일과 놀랍도록 닮아있다. 그리고 작중 시점에는 그렇게 '''오해받아 상처를 입었던 교메이'''가 '''오해하여 상처입힌 것을 후회하는 겐야'''를 제자로 삼고 있다. 교메이가 얼마나 자세히 알고 겐야를 제자로 삼아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13], 특별한 운명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19세 주로 승격했을 때 어르신의 호위 임무를 맡겠다고 했으나 우부야시키는 주를 그런 일에 쓸 수 없다고 완고하게 거절했다.[14] 또한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고 죽을 뻔한 코쵸우 카나에, 코쵸우 시노부 자매를 구해주었다. 얼마 후 친척에게 보냈다고 생각한 코쵸우 자매가 은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찾아와 귀살대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아이불신에 시달리던 히메지마는 이를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코쵸우 자매는 그대로 눌러붙어서 집안일을 도우며 히메지마를 설득했고, 히메지마는 시노부는 체격이 너무 작아서,[15] 카나에는 너무 착해서 귀살대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듭 거절한다.[16] 결국 포기할 구실로 삼기 위해 집 뒷마당에 있는 바위를 밀면 육성자를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17] 얼마 후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히메지마는 자매가 당연히 떠났을거라 여겼지만, 자매는 바위 밑에 구멍을 파 간단한 지렛대를 만들어 바위를 약간이나마 밀었고 결국 자매에게 육성자를 소개하게 된다.
이때만 해도 히메지마는 자매를 이름으로 불렀지만 같은 대원이 되고 난 후부터는 그러지 않았던 듯 하다. 카나에는 히메지마님이라고 부른 반면, 시노부는 아저씨라고 불렀다가[18]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는 히메지마의 항의를 받고 히메지마씨라고 불렀다.

2.2. 귀살대 주합 재판 편


'''아, 어찌 이리도 볼품없는 애란 말인가. 가엾도다... 태어난 것 자체가 가엾도다!'''

카마도 탄지로가 도깨비로 변한 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데리고 다녀서 배신 혐의를 받을 때 교메이는 탄지로를 즉결 처형 시켜야 한다는 강경파에 있었다.[19] 하지만 어르신이 보여준 전 수주 우로코다키 사콘지와 수주 토미오카 기유의 탄원서와 네즈코가 사네미가 자기 몸에 상처를 내서 피로 유혹하는데도 습격하지 않는 것을 보여줘서 네즈코의 존재를 용인한다.[20]

2.3. 무한열차 편


염주 렌고쿠 쿄쥬로가 상현의 삼 아카자와의 교전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때 옆에 시나즈가와 겐야가 있어서 겐야를 츠구코로 두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2.4. 대장장이 마을 편


주 회의에서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몸이 악화돼서 더 이상 못 나온다는 말에 다른 주들과 함께 어르신이 좀 더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하고, 어르신의 부인 아마네에게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며 격려한다.
귀살대에서 반점에 관한 전승을 알려주는데, 교메이는 다른 주들과 달리 과거에 살던 고향의 영향에 현재 주들중에선 제일처음 어르신에게 거둬졌기 때문인지 전승에 대해 조금이지만 알고 있었다. 이후 무이치로가 반점 발현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주들끼리 의논을 하기로 하는데, 기유만이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나가려하고 이를 도발로 받아들인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가 시비를 걸 때 제지하고 제안 하나가 있다고 말한다.
공식 소설판에 따르면, 이후 다른 대원들이 모두 나가는 와중에 시노부가 자신은 합동훈련에 참가할 수 없다는 말을 전하자, 복잡한 독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방을 나서는 시노부의 등을 보고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지, "시노부"라며 간만에 이름을 부르며 멈춰세웠지만 누이의 원수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시노부를 잘 알기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21] 시노부가 생전의 누이와 똑닮은 미소를 지으며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에서 뭐라 형용하기 힘든 감정을 느꼈던 듯.

2.5. 합동 강화 훈련 편


대장장이 마을에서의 한텐구 전에서 네즈코의 태양극복을 키부츠지 무잔 역시 알게 되면서 총전력을 모으기 위해 도깨비들을 거둬들이느라 전 지역에서 도깨비들이 전부 후퇴하자 이 시간을 이용해[22] 잠시라도 주들을 통한 강화훈련을 시키기로 한다. 그뒤 겐야의 언급으로 근신시켰다고 한다.이 훈련에서 교메이는 근육 강화 훈련을 맡는다. 교메이의 훈련은 세가지 수행이 있는데, 첫번째로 차가운 개울물[23]에서 폭포 견디기, 두번째로 통나무 세개를 짊어지기[24], 세번째로 거대한 바위를 1촌[25] 미는 것이다.[26] 상당히 하드코어한 난이도라서 어지간한 대원들은 버티기도 힘들어했고,[27] 터프한 하시비라 이노스케조차 여러번 실신했으며[28] 갈 놈 안잡는다고 미리 말해뒀기에 낙오자도 꽤 나왔다.[29]
한편, 자신의 제자 겐야가 그의 형 사네미를 만나지 말라는 경고에도 무시하고 갔다가 큰 사고가 생길 뻔 했지만 다행히도 탄지로 덕분에 미수에 그쳤다. 탄지로가 사네미와의 접근금지 경고를 받고 젠이츠와 함께 그의 훈련장으로 가는데, '''불 속에서''' 통나무와 바위를 짊고 있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서 그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젠이츠가 그의 훈련 내용을 듣고 실신하자 쿨하게 물에다 던져버리라고 명령한다. 탄지로와 친구들이 간신히 두번째 수행까지 끝내지만 바위 밀기에서 어려워 하고, 젠이츠가 너무 힘들어서 교메이가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현실도피하려고 하자 옆에서 더 거대한 바위를 밀고 있는 모습으로 멘붕시키게 만든다. 교메이의 모습을 지켜본 이노스케는 그가 '''현 귀살대 최강'''으로 평가했고 탄지로도 교메이 혼자 냄새가 다르다며 동의한다.
탄지로가 겐야에게 바위밀기를 위한 '반복 동작'에 대해 설명을 들을때 이들을 나무 뒤에서 몰래 훔쳐보고 있는데 '''바위밀 때마다 나무 나무 거리는 양반'''이란 식의 뒷담화를 듣고 나름 충격(...)을 먹은건지 울적한 표정으로 '나무...'거리고 있다. 이후 탄지로가 바위를 미는데 성공하고 이노스케도 그 모습에 자극을 받아 그 역시 미는데 성공한다.[30] 하지만 탄지로가 탈수증상에 빠져서 곤란해 하던 참에 물을 준다.[31] 훈련을 끝마친 탄지로에게 훈련 달성과 상현과의 싸움에서 동생의 목숨보다 마을 사람들의 목숨을 더 우선한 행동에 칭찬해주지만 탄지로가 솔직하게 자신은 결단을 내리지 못했고 네즈코의 결정이라며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고 딱 부정하자 오히려 탄지로를 순진무구하고 약하기에 더더욱 태연하게 잔혹한 짓을 저지르는 이기덩어리인 평범한 아이들과 다르다면서[32] 탄지로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풀고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은 탄지로를 인정한다며 자신의 과거사를 알려주고 미래가 두려운 건 누구나 마찬가지이니 자신이 탄지로가 길을 잘못들지 않게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의 처참한 과거사에 탄지로가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더 힘내겠다고 하자 자상한 미소와 함께 머리를 쓰다듬고 잘했다고 칭찬한다.[33]

2.6. 최종국면 편


귀살대 본부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저택에서 키부츠지 무잔이 나타난다. 무잔은 어르신의 자폭에 휘말려 큰 상처를 입었고, 어르신이 미리 불렀던 타마요가 무잔의 움직임을 봉쇄, 인간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약을 무잔의 몸에 박아넣고 교메이 본인은 타마요의 시종 유시로의 혈귀술로 몸을 숨기고 있었고 기회가 오자 '''무잔의 머리를 목과 함께 박살낸다'''. 이 때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카가야로부터 '''카가야 본인이 자폭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다 들었으며 카가야의 '이런 부탁을 들어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라는 말에 최후로 내린 카가야의 뜻을 차마 거스를 수 없어 슬퍼하면서도 받아들였다고 나온다.
이후 목을 날려버렸음에도 재생하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의 예측대로'''라며 무잔을 어떻게든 해뜨는 아침까지 붙잡고 있을 각오를 다지며 마침 도달한 다른 주들과 함께 한번에 기술을 날리며 박살내려 하지만 나키메의 혈귀술에 의해 다른 주들 + 탄지로와 함께 무한성으로 끌려간다. 이후 무이치로와 함께 잡도깨비들을 쓰러뜨리면서 길을 찾는데[34] 무이치로가 카가야의 죽음에 슬퍼하고 무잔을 절대로 곱게 죽이지 않겠다고 하자, 모두 같은 생각이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164화에서 무이치로와 함께 무잔의 거처를 찾고 있다. 그러다가 무이치로가 나키메의 혈귀술에 당해 다른 방향으로 떨어져버린다.

'''"우리 귀살대는 백세불마.[35]

이 세상에서 도깨비를 모조리 없앨 때까지..."'''

168화 마지막에 다시 등장. 사네미를 죽이려던 코쿠시보의 앞을 막아선다.

2.6.1. vs 상현 1 코쿠시보


[image]
본격 십이귀월 최강 VS 귀살대 최강, 코쿠시보와 정면으로 격돌하면서 히메지마의 강함이 드러난다. 코쿠시보의 표현에 의하면, 온몸이 최고 수준으로 단련됐으며 그의 기준으로도 300년만에 보는 것이라고. 그리고 그 강함에 걸맞게 철퇴와 도끼를 휘두르며 코쿠시보를 밀어붙이고 그의 검까지 파괴한다. 이때 표현을 보면 히메지마 본인도 무지막지하게 강하지만 그의 무기인 철퇴, 도끼 그리고 둘을 잇는 사슬도 고품질의 쇠로 되어 있는데다, 태양광을 엄청나게 품고 있어서 코쿠시보의 세포로 이루어진 검으로도 벨 수가 없었다.
그리고 부러진 검을 든 코쿠시보에게 바위의 호흡 제4형 유문암 · 속정을 날리며, 코쿠시보도 그에 응수해 달의 호흡 제2형 주화의 농월을 사용한다. 그러나 찰나의 순간에 코쿠시보의 검은 재생되었고 히메지마는 얼굴이 베이는 상처를 입는다. 히메지마는 여기서 패하면 도로아미타불이라며 무잔에게 사용하고자 아껴두었던 '''반점을 발현시킨다.'''
반점이 나타나자 코쿠시보와 막상막하로 싸우지만 코쿠시보는 반점이 나온 자는 25살 이전에 죽는다며, 이미 그 나이를 넘은 교메이는 오늘밤에라도 죽게 될 것이라며 한탄한다. 그러나 교메이는 잡념을 자신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이내 방금 막 눈치챘다며 예외없이 모두 죽었다는 코쿠시보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지적한다. 코쿠시보는 자신은 거짓은 단 하나도 말하지 않았다며 의아해하지만 교메이는 '''"예외가 있었겠지, 반점을 가지고 25살이 넘어서도 계속 살아남은 사람은 있다"'''라며 코쿠시보를 도발하고[36], 이에 화가 난 코쿠시보[37]는 반점이 난 교메이를 상대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네미가 상처를 꿰메고 자신도 반점을 발현시켜 함께 싸우게 된다.
그렇게 사네미의 보조를 통해 코쿠시보의 귀와 기모노를 베지만, '''오히려 코쿠시보에게 난도질당하게 된다.''' 이때 먼 거리에 있었음에도 공격당한 것을 의아해한다.
코쿠시보가 날린 공격을 얼추 막아내는 와중에 사슬로 궤도를 틀어내 사네미 역시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선에서 보호하는데 성공하지만, 이윽고 코쿠시보가 연달아 큰 기술들을 날려대는 통에 그저 막기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코쿠시보의 공격을 완전히 피하지 못하던 교메이는 내비치는 세계를 눈치채고 터득하며, 돌진하던 무이치로의 의도를 깨닫고 그를 보조해준다. 그리고 겐야의 혈귀술에 붙잡힌 코쿠시보의 목을 치기 위해 사네미와 함께 달려온다.
목을 베기 직전, 코쿠시보는 자신의 온 몸에서 칼을 꺼냈고, 그 여파로 무이치로는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어 사실상 사망, 겐야도 몸이 세로로 절단나는 치명상을 입었으며 교메이와 사네미도 난자질을 당하고 떨궈진다. 그러나 무이치로가 마지막 각오로 검을 붉게 물들이며 코쿠시보를 고정,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겐야가 코쿠시보의 피를 매개로 자라는 나무 혈귀술을 사용해 코쿠시보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
코쿠시보는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했지만 사네미와 교메이의 마지막 협동공격에 결국 머리를 잘리게 된다. 그러고도 코쿠시보는 살겠다는 일념으로 목을 재생시켜 버리고, 이에 미친 놈이라며 당황하는 사네미에게 겐야와 토키토의 희생을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며 사네미를 정신차리게 한 뒤, 사네미와 함께 코쿠시보를 거듭 공격해 마침내 코쿠시보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코쿠시보의 사망 후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공격을 계속하는 사네미를 붙들어 진정시킨다. 이후 죽어가는 겐야를 보다가 옆에 사네미를 부축해 데려와 눕혀준다. 본인은 무이치로의 시신을 수습해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하오리를 덮어주고 눈을 감긴다. 그 후 겐야가 사망하자 울부짖는 사네미에게 무잔을 죽일 때까지 아직 끝이 아니라며 죽이러 가자고 말한다.

2.6.2. vs 키부츠지 무잔


무잔의 피가 주입된 탓에 카마도 탄지로는 세포가 붕괴되면서 죽어가고 있고, 수주 토미오카 기유, 연주 칸로지 미츠리,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난다. 칸로지 미츠리가 가슴 부분에 상처를 입고, 무잔의 촉수에 관통당하기 직전 교메이가 철구로 촉수를 막고, 칸로지 미츠리를 구한다.
반점까지 발현시킨 채 여전히 무잔과 대치 중이지만 말이 좋아 대치지, 이전에 칼날을 늘려서 달의 호흡의 검식을 연달아 퍼부어대던 코쿠시보처럼 광범위한 공격을 무지막지하게 휘둘러대는 무잔에게 다가가지도 못하며 방어에만 몰린다.[38]
싸우던 중 이구로가 혁도를 만들고 이노스케, 젠이츠, 카나오가 참전해 여유가 약간 생기자 자신의 철구와 도끼를 부딪혀 혁도로 만든다. 다만 이렇게 만든 혁도는 이구로의 혁도와 다르게 오래가지 않는 모양.[39]
다른 주들과 함께 혁도로 무잔을 몰아붙이나, 몸의 비밀이 밝혀져 분노한 무잔의 일격에 왼쪽 다리가 잘리고[40] 다른 주들, 젠이츠, 이노스케와 함께 리타이어한다.
194화에 유시로가 그의 상태를 보는데 의식이 돌아온다고 해도 상당한 출혈과 평형 감각 결여로 인해 더는 싸울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197화에서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함께 기상한다. 유시로의 진찰에도 불구하고 남은 한쪽다리로 일어서 건물에 기대는 안쓰러운 모습이지만, 피가 흘러나오는 입에 사슬을 문채 철퇴와 도끼를 끌고가 최후의 25분을 위한 비장한 모습으로 전장으로 향한다.
199화에서 햇빛을 보고 커다란 갓난아기로 변해 도주하는 무잔의 목에 쇠사슬을 걸고, 여기에 은들의 도움으로 있는 힘껏 잡아당겨서 무잔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것에 힘쓴다. 하지만 무잔이 사슬마저 끊어내고 도주하려고 하자 절망하나, 그 순간 무잔은 갑작스럽게 각혈해 피를 쏟아내 움직임이 저지되고 완전한 일출로 인해 사정없이 불타버려 재가되어 간다.
200화에서 무잔은 태양 빛에 티끌하나 없이 완전히 소멸해 모든 악연의 종지부를 찍는다. 사태가 일단락되자 은들이 치료하려고 하지만 유시로 치료 이전에 스스로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것을 느껴 치료를 거부하고 다른 이들의 치료를 부탁한다.
그렇게 숨이 멎어가던 중 저승의 경계에서 과거 자신이 지켜주지 못했던 아이들과 재회하면서 그 때의 사정을 듣게된다. 사실 아이들은 교메이를 믿지 못해서 도망친 게 아니라 눈이 보이지 않는 교메이를 돕기 위해, 무기로 농기구를 가져오거나 사람들을 불러오기 위해 뛰쳐나간 것이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교메이에게 평소대로 내일이 왔다면 제대로 이야기해줬을테지만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교메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탓이라며 자책하고, 아이들도 교메이에게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우리 모두 교메이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한다.
[image]

'''그렇구나… 고맙다… 그럼 같이 가자꾸나… 다 같이… 가자…'''

그렇게 트라우마의 원천이였던 과거의 진실을 깨달은 교메이는 항상 찡그리던 눈이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다는듯이 펴진 채[41]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사망한다.
203화에서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약을 투여받은 탄지로의 자아를 구원해주는 손들 중 하나로 잠시 등장한다.

2.7. 에필로그


그의 환생은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 두 아이들이 싸움이 붙자 그러면 못 쓴다며 둘을 떼어 놓는다. 단행본 부록에 따르면 전생과 달리 두 눈이 보이며, 아이들을 아끼는 자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네즈코-젠이츠의 후손인 아가츠마 요시테루가 그의 모습을 보고 덩치도 겁나게 크고 분홍색 앞치마가 안 어울린다며 경악한다. 이 분과 비슷한 경우인 셈.

3. 능력



3.1. 전투력


'''틀림없어. 저 녀석. 귀살대 최강이야.'''

하시비라 이노스케

'''이 정도 검사를 만나는 것은...그야말로 300년 만인가.'''

'''아무래도 이 이 주 중에서도 상위권인 모양이군.'''

십이귀월 상현 1 코쿠시보

작중 등장인물들에게서 공인된 '''현재의 귀살대 최고전력이다.'''[42] 작품 내에서도 다른 주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이 언급되고, 팬들이 사적으로 주들의 전투력 순위를 매길 때 2위 이하[43]는 언쟁이 많은데 1위는 교메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팬들은 " 2인자가 풍주냐 염주냐 " 부터 주의 순위 논쟁은 많이 나와도 '''최강은 암주''', 최약은 충주라는 전제는 기본으로 깔고 간다.
이노스케는 그가 귀살대에서 가장 강하다고 서슴없이 말하며, 탄지로도 혼자 냄새가 전혀 다르다고 동의할 정도의 강함을 보유했다. 심지어 단순한 합장으로 시선을 모을 당시 주 전부가, 마이페이스인 기유를 제외하고 교메이에게 압도당하는 묘사가 있다.
상현 1 코쿠시보는 '''교메이처럼 강한 검사는 300년만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네미도 주 중에서도 상위권일거라고 평가했지만 둘 중에서도 교메이를 더욱 경계했다. 그럼에도 상현 1 코쿠시보에겐 미치지 못했으나 코쿠시보를 보고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하게 된다. 전투 도중에 더욱 더 성장하는 모습에 코쿠시보는 도깨비의 성장 속도에 필적한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 그리고 내비치는 세계를 보는 것만이 아닌 역으로 이용하는 경지에까지 올라[44] 코쿠시보를 잡는데 결정타를 날린다.[45]
무기가 특이해서 그렇지 상당히 정공법적인 전투 스타일을 보이는데 작 중에서 변칙적인 공격을 취하는 주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괴물같기 짝이 없다. 아카자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이던 코쿠시보도 그에게 유효타를 먹인 건 기습정도이고[46], 그런 기습조차 막아내어 치명상을 피하는 와중에 사네미를 보호하면서 이후 무이치로의 작전을 지원하기까지 하는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
코쿠시보를 상대한 주들을 보면 교메이가 왜 최강인지 알수 있다. 코쿠시보를 상대로 하주 무이치로가 가볍게 압살당했고, 풍주 사네미는 무이치로보다는 분전했으나 유효타를 넣지 못하고 공격을 막는데만 급급하며 일방적으로 밀렸다. 반면 이후 등장한 교메이는 금방 원상복구되긴 했지만 코쿠시보의 칼을 부러뜨리며 선전했다.[47]
비록 무잔과의 대결에서는 방어하기에 급급했지만, 이구로가 자신들이 교메이의 방해만 되고 있다고 독백한 것을 보면 다른 주들까지 커버를 쳐 주고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교메이가 오기 전 세 명의 주들은 3:1로 싸우면서도 상처를 입었었다. 그런 데에 비해 아직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교메이가[48] 확실히 다른 주들과는 궤를 달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차차마루가 무잔의 독을 해독할 약을 투사할때도 다른 주들은 무방비한 신체에 맞은 반면 히메지마는 손으로 막아내었다. 무잔의 기습에 다리가 잘려 잠시 전선을 이탈하지만 이것도 이노스케와 젠이츠를 지켜주었기 때문이고 본인의 방어에만 집중했다면 막아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만큼 주변에서 그에게 기대하고 의지하는 정도도 크다. 칸로지가 무잔과 대치했을 때 '''"히메지마씨 언제 올까? 빨리 왔으면 좋겠다. 든든할 텐데!"'''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강함과 의존도가 높은 걸 보여준다. 194화에서도 리타이어 된 상태지만 그의 강함과 그에게 기대는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유시로가 교메이를 보고선 '아직 50분이 넘게 남았는데 이 녀석이 당할 줄은...' 라고 독백한다. 이는 무잔을 격파하려는 목표를 잡았을 때 교메이에게 의존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3.2. 신체능력


체격만 봐도 매우 거대한 체격과[49]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스님이라 아무런 훈련도 안했고 먹는 양도 적어 마른 체격이였지만 그에 불구하고 키는 굉장히 컸으며 도깨비를 맨손으로 두들겨패서 반쯤 죽여놓을 정도로 완력이 타고났다.[50] 그렇게 주가 되면서 전집중 호흡과 반복 동작이 더해져 다른 주들과는 격이 다른 신체능력을 발휘하는 듯 하다. 팔씨름 순위에서도 다른 주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99화에서 다시 한번 엄청난 완력을 보여주는데, 햇빛을 피하기위해 거대화 된 무잔을 쇠사슬로 묶어 잠시 움직임을 저지했다. 이때 다리 한쪽 만으로[51] 무게중심을 잡으며 자신보다 몇 배는 큰놈을 단순한 힘으로 막아선 것.
게다가 완력은 물론이요 날렵한 부분 역시 코쿠시보가 철퇴를 피하고 그의 품안을 파고들어 공격할 찰나, 바로 뛰어올라 오히려 역공을 가하는 민첩성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어깨를 스친 코쿠시보는 이에 감탄했다. 주들과의 달리기 시합에서는 텐겐, 사네미에 이은 3위. 그 체구로도 엄청나게 빠르다. 또한 달리는 모습이 가장 박력 있었다고 한다.

3.3. 전집중 호흡



3.3.1. 바위의 호흡


다섯가지 기본 호흡 중 하나인 바위의 호흡 사용자이다.
  • 제1형 사문암·쌍극(蛇紋岩・双極 -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호흡 기술이 철구와 도끼에 회전을 걸어 준 순간이다. 도끼와 철퇴를 같이 던져서 베거나 부숴버리는 기술로 보인다.
  • 제2형 천면 부수기(天面砕き - 철퇴를 위로 던져, 체인을 발로 밟아서 철퇴로 상대의 머리를 내리찍는 기술.
  • 제3형 암구의 살갗(岩軀の膚 - 히메지마 교메이를 중심으로 철구와 도끼를 굉장한속도로 나선회전 시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시킨다.

  • 제4형 유문암·속정(流紋岩・速征 - 도끼로 정면공격과 동시에 철구의 궤도를 틀어 뒤로빼어 측면으로 공격을 가하는 기술.
  • 제5형 와륜형부(瓦輪刑部 - 쓰려고 할 때 코쿠시보의 내비치는 세계에 의해 막혔다. 176화에서는 제대로 시전하였다. 지면에 도끼와 철구를 4번 내리치는 기술.


3.3.2. 반점


[image]
균열 모양의 반점이 생겼다. 본래 반점을 발현한 사람은 25세 이전에 죽지만 교메이의 경우 이미 27살이라 채 밤을 넘기기도 전에 죽을 것이라고 한다.[52]

3.4. 반복 동작


반복 동작이란 집중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미리 정해둔 동작을 하는 것으로, 전집중과는 다른 신체 강화술. 교메이와 겐야의 경우 염불을 외우는 것이다. 동작 외에도 기억을 떠올려 집중을 끌어올리기도 하는데, 교메이나 겐야의 경우 분노와 고통의 기억을 떠올린다고 하며, 이를 통해 모든 감각을 한꺼번에 열어 전집중 호흡처럼 심박과 체온을 끌어올려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 상태가 어찌보면 반점 유지 상태와도 비슷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에게는 반점이 생기지 않아서 탄지로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 이후 교메이가 무잔에게 쓰려고 아껴두었으나 코쿠시보에게 죽으면 뭣도 안된다며 반점을 드러내는 걸로 보아 교메이는 반점이 발현된 것은 몰론 반점의 수명 단축의 리스크를 구전으로 알고 있었기에 반점의 발현 상태와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반복 동작을 고안해낸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스포츠의 루틴인 듯.
참고로 교메이가 떠올리는 기억은 처음 도깨비를 만나 모든 걸 잃은 참극을 떠올리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평소에는 우울하고, 눈물을 자주 흘리며 미소를 짓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이다.

3.5. 내비치는 세계


[image]
코쿠시보와의 전투 중 각성. 코쿠시보가 미래 예지라도 하듯 이쪽의 공격시도를 틀어막고 완벽하게 자신의 공격을 치명적으로 날리는 모습을 '''따라해서 배웠다.''' 교메이는 지금까지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봐왔으니 비슷한 원리인 내비치는 세계를 타인보다 습득하기가 쉬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호흡이 사람을 도깨비처럼 강하게 만들어주는 점에서 착안해 도깨비와 사람은 서로 같은 걸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맹인으로 살아오며 절로 습득한 통찰안을 사용해온 경험이 극한 상황에서 꽃을 피운 것.[53]
사용자가 사용자인지라 터득하자마자 코쿠시보도 놀랄 정도의 사용법을 보이는데, 호흡으로 피의 흐름을 교란해 자신의 생체반응을 속여 코쿠시보에게 '''정타'''를[54] 먹인다.
키부츠지 무잔 전에서 탄지로 동기들의 참전에 약간이나마 여유가 생겨 무잔의 몸을 꿰뚫어 보고 심장이나 뇌를 비롯한 중요 장기들의 여러개 있는 것을 본다. 다른 주들에게 내비치는 세계의 단서를 알려주고 12개의 급소를 찌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3.6. 일륜도


[image]
'''히메지마의 무기'''
주들 중에서도 유독 특이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기본적으로 호흡에 따라 무기형태가 바뀌더라도 최소 검이라곤 부를수 있던것에 비해[55] 교메이는 '''아예 검의 형태를 벗어났다.''' 손잡이가 짧은 배틀액스와 사슬로 연결된 철퇴를 쓴다. 철퇴의 크기는 교메이 본인의 머리만하고 족히 수십킬로그램은 넘어가겠지만, 위에서 서술됐다시피 그의 압도적인 완력 덕분에 이 무기를 한손으로 휘두른다. 이 때문에 다른 검사들과는 달리 아예 '''머리채로''' 박살내서 도깨비를 죽인다. 단순히 본인이 쓰기 편해서인지 아니면 바위 호흡 사용자들의 무기가 기본적으로 이런 것인지는 불명이나 일단 코쿠시보의 회상에서도 초대 귀살대 중에 검이 아닌 무기를 쓰는 대원이 있었다. 쥐고 휘둘러 조작하는 검에 비해 사슬을 쥐어 휘두르고 던지고, 회수하는 유성추 계열의 무기가 더 다루기 어렵다는 것은 자명하다. 생김새도 양끝에 달린 도끼와 철퇴의 무게가 동일할리가 없기에 더더욱 난이도가 증가할 것이다. 코쿠시보의 언급에 의하면 사슬을 휘둘러 그 소리를 통해 주변을 감지한다고 한다. 반향정위의 일종인 것.
추가로 사슬까지 포함해 단단한 쇠로 만들어져서 평범한 검으론 잘라낼 수 없고 일륜도와 같은 재질이어서 쇠사슬로 감아서 목을 찢을 수도 있다. 코쿠시보의 말로는 장인 기술이 전성기이던 전국 시대에서조차 발견된 적이 없을 정도로 태양광을 많이 흡수한 철이라고 한다.[56]무잔의 햇빛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발악에는 끊어졌지만 코쿠시보에 이은 무잔의 연전에 연전을 버틴데다가 무잔의 마지막 발악이 보통 힘은 아니였을테니 이때 끊어진건 납득할만 하다.

3.6.1. '''혁도'''


[image]
상현 1 코쿠시보 전에서 발현했다. 코쿠시보의 목에 칼날이 닿는데 성공했지만 발악하며 버티는 모습에 사네미가 추가타를 날려 철구에 마찰이 생길 때 부분적으로 발현했다.
혁도가 마찰로 인한 열로 생긴 걸 안 교메이는 무잔 전에서 여유가 생길 때 사용했다. 본래 혁도의 사용법은 엄청난 악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열을 내는 것이지만 교메이는 일종의 편법으로 사용했다. 다만 언급을 보면 주 정도의 근력이 아니면 이런 방법도 사용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4. 기타


  • 교메이가 우부야시키 카가야를 만났을 때가 18세이고 본인이 19세에 주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말은 1년 정도 밖에 안 되는 시간에 주가 되었다는 소리다. 토키토의 경우도 있지만 이쪽도 엄청난 단기간에 주가 되었다.
  • 귀살대에서 거의 8년간 있던 베테랑인 만큼 주 중에서 영향력이 가장 크다. 실제로 주합 회의에서도 시비가 걸릴 때 제지한 사람도 교메이였다. 카가야도 인연이 깊은 교메이를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들 사이의 실질적 리더인 셈.
  • 고양이를 엄청 좋아한다. 고양이를 품에 안고 고양이 좋다는 소리를 계속 중얼거릴 정도. 그러나 히메지마의 힘이 너무 세서 그런지 고양이는 압력이 너무 세다고 싫어한다. 똑같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미츠리와 고양이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 카가야는 기유에 대해서 탄지로에게 부탁하기에 앞서 교메이에게도 같은 취지의 부탁을 했는데, 교메이는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57] 주들을 불러모아 "기유를 웃게 만들자"는 이벤트를 쓸데없이 진지하게 열었다.[58] 그러나 정작 본인은 남을 웃기는데 재주가 없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돕기는 커녕 우즈이가 세운 "팔씨름에서 기유를 이기게 만들어 기분좋게 하자"는 계획을 눈치 못채고 첫타자로 나서서 기유를 압살시켜 계획을 파토내더니 그냥 팔씨름 대회로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시노부가 몰래 다가가서 도대체 무슨 생각이냐며 따지자 "그런 계획이었다니... 나무..."라고 합장했다.
  • 위 팔씨름 대회에서 계획을 파토내거나 가르치는걸 못하던가등 은근 허당끼가 있다.
  • 히메지마가 코쿠시보에게 말한 "25살이 넘어서도 살아남은 반점 소유자"는 정황상 코쿠시보 본인을 가리키는 것이거나 요리이치의 존재를 인지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 독자들은 대체로 요리이치의 존재를 눈치채고 지적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59] 여기에 대해 일본 독자들은 "있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지나치게 예외라서 그런 카테고리에 넣으면 안 된다, 예외가 아니라 논외다"라며 코쿠시보의 심정을 대변하는 편.[60] 한편 한국에선 불법대패본에서 "여기에 있다"고 오역되는 바람에 히메지마 본인을 가리키는 것인 줄 착각하는 의견들이 있었는데,[61] 일본 독자들 중에 이런 말을 꺼낸 사람은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코쿠시보를 가리켰다는 근거로는 대놓고 전집중 호흡의 검술을 쓰는 도깨비를 상대하고 있는만큼 지금 그 말하는 네놈이 죽는 게 무서워서 도깨비로 타락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는 것이다. 코쿠시보의 과거사를 보면 히메지마가 정확하게 예측한 것이다.
  • 히메지마가 돌보던 아이들 중 이 놈을 제외한 유일한 생존자였던 아이 '사요'는 히메지마를 헛지목해 살인범 처지로 전락시킨 아이인줄 알았으나, 사실 히메지마가 물리친 도깨비를 두고 말한 것이었는데 도깨비가 햇빛에 불타서 사라진 탓에 그 자리에 있던 히메지마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았을 뿐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사요는 이후 히메지마와 만나고 싶어하고 있으나 만나서 사정을 제대로 풀기도 전에 히메지마가 사망했다.
  • 최종국면 당시 동기조들이나 주들 대부분 상현 1명~무잔 순으로 전투를 치뤘는데 상현부터 제대로 된 전투를 치뤄 살아남은 인물 중 무잔전에서 사망한 유일한 인물이다.[62] 시노부, 무이치로, 겐야는 전부 상현전에서 사망했으며 이 외 상현전에 참여한 동기조, 기유, 사네미는 전원 끝까지 생존하였다.
  • 히메지마는 거구, 힘캐, 둔기 사용자, 땅타입, 설정상 최강 등 일본 서브컬쳐에서 패배하는 캐릭터의 속성을 모조리 집합한 캐릭터임에도 제대로 활약을 하는 드문 유형의 캐릭터다. 이런 클리셰가 유명한 일본 팬덤에선 코쿠시보와 교전하기 직전에 등장한 히메지마에게 미리 조의를 표했다가 다음화부터 멋있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손바닥을 뒤집은 감상들이 많다. 마지막에 무잔과의 격전 끝에 죽었지만, 무잔을 소멸시키는 데에 성공하며 큰 활약을 하고 퇴장했다. 하지만 작중에서 보인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주들 중에서 가장 낮다. 팬아트 수도 가장 적고 굿즈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을 정도. 덕분에 귀멸의 칼날 갤러리에서 히메지마를 부르는 멸칭 중 하나가 악성재고다. 심지어 랜덤 굿즈 상품을 중고거래할때도 가장 가격대가 낮게 형성된다. 탄지로, 시노부, 기유, 젠이츠, 무이치로, 쿄쥬로 등의 다른 인기 캐릭터들이 랜덤굿즈의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반면 교메이는 정가의 1/2로 중고시장에 내놔도 안 팔리는 경우가 부지기수.[63]
  • 과거 문단에 언급되었듯 자기가 살기 위해 아이들과 교메이를 도깨비에게 팔아먹은 장본인은 바로 카이가쿠였으며, 카이가쿠는 이후 또 다시 은인을 배신하고 신 상현 6이 된다. 그럼에도 의외로 교메이와 카이가쿠는 본편 시점에서는 접점이 전혀 없는데, 그래서 카이가쿠와 교메이에 대한 에피소드가 예정되어있었다가 잘렸다는 의혹이 있다.
  • 귀멸학원에서는 탄지로와 젠이츠가 속한 1학년 죽순반의 담임으로 등장한다. 워낙에 근육질이라 첫인상이 무섭지만 항상 귀여운 고양이 아이템을 들고다니는 걸 보고 서서히 상냥한 사람인걸 눈치채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로부터 아빠라고 자주 잘못 불리는 듯 하다.

  • 실력과 업적은 압도적인 데 반해 인기는 주들 가운데서 독보적으로 낮다. 1회 인기투표에서는 활약이 없던 시기이긴 했으나 꼴랑 3표로 62위를 기록했으며,(마찬가지로 1회 인기투표 당시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칸로지, 사네미, 이구로, 무이치로, 텐겐조차도 각각 12, 15, 26, 29, 37위를 기록했다.) 2회 인기투표에서는 그나마 순위가 대폭 오르기는 했어도 교메이를 제외한 주들은 칸로지와 텐겐을 제외[64]하고 카마보코대 4명과 함께 전부 10위권 안에 들었지만 교메이 혼자 22위를 기록해 2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심지어 본인처럼 인기가 없던 편이던 겐야도 15위를 기록한 것을 보면 그저 안습.
  • 팬북에서 사람의 마음을 보는 눈을 가진 히메지마가 각 주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나왔는데, 이구로와 미츠리가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물론 사네미가 카나에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판단하고, 기유와 시노부가 서로 대화하는걸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여기는 등 연애 쪽으로 훤히 꿰뚫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농담삼아 사랑의 호흡의 진정한 사용자라던가 오작교가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다.

5. 관련 문서



[1] 등장인물중 처녀자리인 인물이 가장 많다.아가츠마 젠이츠,히메지마 교메이,이구로 오바나이[2] 바위 암(岩). 이와바시라(いわばしら)라고 읽는다.[3] 현: 히노데 오우메. 東京府 靑梅 日の出山 (現: 日の出山、青梅)[4] 생선, 채소, 고기 등의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서 지은 밥.[5] 두 성우 모두 과 동일.[6] 어머니가 아이와 손을 잡고 즐겁게 걸어가는 모습이나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는 것만 봐도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7] 그러나 눈이 보이지 않아도 감각이 뛰어나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몇몇 주변인물들이 교메이가 일부러 안보이는 척 속이는거 아니냐고 하며 물건을 던지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등 그를 괴롭혔지만 전부 피했다고한다.[8] 승려라 쳐도 동자승 시기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 될 어린 나이(10대 중반 혹은 중후반)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귀살대에서 주가 된 나잇대가 겨우 10대 후반이었다.[9] 나중에 카이가쿠의 회상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교메이의 절의 돈을 훔치다가 아이들에게 걸려 비난받고 쫒겨난 것으로 보인다. 은혜로운 사람에게 오히려 원수로 대했으니 반성하고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이들의 목숨을 전부 뺏어버렸으니 그야말로 인간말종.[10] 이는 후반에 오해로 밝혀졌다. 사실 아이들은 교메이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맹인인 교메이를 지켜주기 위해 무기(농기구)를 가지러, 혹은 다른 어른들을 부르러 나간 것이라고 한다.[11] 다른 주들인 토키토 무이치로시나즈가와 사네미 역시 교메이보다도 더 어릴 때 도깨비를 제압하긴 했지만, 이들은 도구와 자신의 특성을 이용하여 도깨비를 결박하거나 취하게 만들어 제압하였다.[12] 단행본에 따르면 사요가 말한 '저 사람'은 교메이가 때려 죽인 도깨비를 의미 하는거 였으나 도깨비의 시신은 재가 되어서 사라지고 온 몸이 피투성이인 교메이가 누명을 쓰게 된것이다.[13] 겐야 말로는 교메이가 겐야를 제자로 삼은 건 그가 도깨비를 먹는 걸 눈치채고 걱정했기 때문이다. 일단 "형과 접촉하지 말라"고 했는데 훈련 때 말을 듣지 않아 난리가 나고 근신한 겐야를 혼냈다는 말로 보아 대부분 사정은 알고 있는 듯.[14] 그뿐만 아니라 역대 당주들은 호위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15] 당시 시노부는 아직 한창 어린 나이였지만, 그럼에도 또래들보다 훨씬 작았기에 대충 예상이 갔던 모양이다. 히메지마는 이 때 이미 시노부가 도깨비의 목을 벨 수 없을거라고 예상했다.[16] 결국 이 두명은 각각 저 이유 때문에 사망하게 된다. 시노부는 체격의 한계로, 카나에는 너무 착해 도깨비조차 동정하는 마음 때문에. 물론 상대가 상대인지라 어차피 둘 다 이기는건 아예 불가능했다. 특히 길가에서 상현을 만난 카나에가 대진운이 극악으로 안 좋았던 것. 결국 그날 구해준 한참 어린 후배들이 정작 자신보다도 훨씬 먼저 죽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비극이 되었다.[17] 선별시험에서 손 도깨비에게 13명의 제자가 죽임당해 탄지로마저 목숨을 잃을 것을 걱정하여 바위를 베면 선별시험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한 우로코다키와 비슷하다.[18] 이때 교메이는 아직 스물 남짓이었을 것이다. 시노부랑은 기껏해야 아홉 살 차이다.[19] 이때 계속 탄지로가 도깨비에게 홀렸다면서 불쌍하니 빨리 죽여서 해방시켜줘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불살생계(不殺生戒)라 하여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는것이 불교의 십계중 첫번째 규율임에도 탄지로가 볼품없고 가엾으니 죽여야한다면서도 나무아미타불을 외는 교메이의 모습은 모순되었다는 의견이 있지만, 물론 현실에는 도깨비 같은 괴랄한 전염병 자체가 없다보니 단순 비교하기 힘들다. 만화적 허용 혹은 교메이만의 특징으로 받아들이자.[20] 다만 이때도 옹호파에 들어간 건 아니고 어르신이나 수주들까지 변호해주고 어느 정도 증거도 보여줬으니 냅둬보자는 중립파에 가까운 입장.[21] 다만 시노부 역시 히메지마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는 대강 눈치챈 모양인지 무척이나 슬픈 기척이 났다고 한다.[22] 평소 주들은 일반대원과 비교도 안되는 규모의 감시를 낮밤가리지 않고 맡고 있는데다가 스스로의 훈련까지 해야돼서 후계자 한명 정도를 가르칠 짬을 내는게 고작이었다.[23] 먼저 온 일행들의 평에 따르면 겨울이 아님에도 한겨울의 평범한 개울가보다 훨씬 차갑다고 한다. 얼마나 차가우면 근처에 있던 바위가 따뜻하다고 탄지로를 포함한 대원들은 거기에 달라붙어 있었다. 젠이츠의 말에 따르면 엄마 뱃속같은 따뜻함이라고.(...)[24] 교메이는 통나무 세개를 짊어지고 추가로 통나무 양쪽에 자기 머리만한 바위를 각각 2개씩 짊어지고 있다.[25] 약 3.03cm. 그렇지만 바위를 민 일행들은 언제나 그 이상을 미는데 성공했었다.[26] 원래는 자기가 하는대로 하면 마지막엔 '''불 위에 앉아서 정좌하기'''까지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것까진 단숨에 오는게 무리라 생각했는지 제외했다고 한다.[27] 히메지마 본인은 이 3개만 끝내면 되는 간단한 수업이라고 한다.(...)[28] 심지어 이노스케는 평소 얼굴에 쓰고 있는 멧돼지 가죽 덕분에 아무도 자신이 실신했다고 알아차리지 못해 죽을 뻔했다...[29] 참고로 이구로 오바나이는 도망가는 자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인간 통나무로서 훈련생들 훈련에 써먹었다(...). [30] 탄지로의 경우 가족을 위한 마음과 귀멸의 각오, 이노스케는 '''튀김(...)'''과 저돌맹진의 마음가짐으로 밀었다.[31] 이때 평소대로 눈물을 흘리며 염불을 외워서 탄지로는 자신이 죽었다고 착각했다.[32] 상술한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실제로 이 말을 할 때 그 아이들을 떠올린건지 교메이의 핏줄이 크게 튀어나와있다.[33] 이때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듯 과거 사요에게 머리를 쓰다듬은 일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때 교메이의 눈물이 멈춘다.[34] 이들이 워낙 가볍게 박살내서 진짜 잡몹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도깨비 하나하나가 '''힘만 따지면 하현급'''이다. 특수능력이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저 중 두 세명만 모여도 하현 1이었던 엔무 한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칠 수 있다는 소리.[35] 百世不磨.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36] 불법 스캔본 때문에 이 대사가 "반점을 가지고 25살이 넘어서도 살아있는 자가 여기에 있다"며 자신을 칭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 말은 명백한 오역, 원문은 "例外はあったのだろう 痣を持ち二十五を超えて尚 生き続けたものがいた"로 자신을 지칭하는 말은 없다. 교메이가 요리이치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감각이 발달한 교메이가 코쿠시보와 대화하는 도중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있다는걸 간파해낸 것이다. 해당 대사 이후 코쿠시보가 명백하게 동요하는걸 본 후, "동요하는군, 역시 내 예상이 맞았나"라며 심증만으로 해본 말이라는걸 밝힌다. [37] 교메이 본인은 코쿠시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아채고 심증만으로 반점을 발현하고도 25살이 넘어서도 계속 살아남은 이가 있다고 말한 거겠지만, 코쿠시보 입장에서는 평생동안 열등감에 시달리게 할만큼 싫어했던 동생인 츠기쿠니 요리이치를 떠오르게 만들었으니(츠기쿠니 요리이치 만큼은 코쿠시보처럼 도깨비가 되지 않은 인간으로 남았음에도, 다른 반점 소유자들과는 다르게 혼자서만 80세까지 장수했다.) 화를 내도 이상하지는 않다. 게다가, 애초에 코쿠시보키부츠지 무잔의 설득에 넘어가 도깨비가 된 것도, 자신의 목표인 요리이치에 도달한다라는 것이 반점의 리스크인 25살이 되면 예외없이 죽는다라는 것 때문에 허사가 될 거라고 여긴 거였다. 즉, 교메이는 고의는 아니었지만 코쿠시보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건드린 것.[38] 코쿠시보와 격돌할 당시 막바지에 반점내비치는 세계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이때의 그는 진땀까지 흘리며 버거워한다. 이전에 코쿠시보에게 입은 부상, 피로를 감안하더라도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무잔 본인의 강함까지 겹쳐진 최악의 상황인 셈.[39] 실제로 히메지마가 철을 튕겨 만든 혁도는 이구로의 만든 혁도와 차이를 두기 위함인 듯 철끼리 부딪힌 일부분만 붉게 변했다. 재생을 늦추는 효과에도 차이가 있을지는 불명이다.[40] 이노스케와 젠이츠를 지키려다가 다리가 잘렸다.[41] 교메이는 자신의 고통과 분노를 떠올리며 신체능력을 올리는 반복동작을 통해 상시 전투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항상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생각하며 살아왔기에 눈물을 자주 흘리고 표정이 일그러져 있었다. 결국 그는 모든게 끝나고 나서야 과거의 고통에서 해방된 것.[42] 역대 최강은 이 분이다.[43] 교메이를 제외하고 상위권으로 언급된 사네미 혹은 렌고쿠로 주장이 나뉜다.[44] 자신의 근육, 혈관, 뼈의 움직임에 계속 트릭을 줘서 모든걸 내비쳐보는 코쿠시보가 속을수밖에 없는 공격을 해댄다.[45] 이때문에 코쿠시보는 교메이를 도깨비와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고 평했다.[46] 카타나가 갑자기 재생됐을 때, 카타나가 갑자기 길어졌을 때, 온 몸에서 카타나를 갑자기 뽑아낼 때이다.[47] 거기다가 코쿠시보가 기습적으로 휘두른 칼을 어떻게든 막아내었다. 코쿠시보의 스피드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보면 엄청 빠른 반응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 [48] 아마 작은 상처 정도는 생겼을 것이다. 세포 붕괴로 각혈을 하고 있었으며 해독제를 맞고 몸의 이상이 줄었다고 언급했다.[49] 신장이 무려 220cm로 대한민국 최장신인 하승진 전 농구선수에 필적하는 체구다. 두번째로 큰 텐겐(198cm)조차 교메이와 비교하면 슬림해 보일 정도.[50] 호흡의 힘까지 동원해도 목을 베지 못 하는 시노부와 달리 절에서 애들 키우느라 '''단련 하나도 안한 맨손에 호흡도 없이''' 도깨비를 짓이겨 박살냈다. 그것도 밤새도록 쉬지도 않고. 심지어 이게 '''기본 근력'''이다. 혁도를 혼자 발현시키지 못한 교메이의 상황으로 봐서 혁도 발현자인 토키토, 이구로처럼 목숨을 걸고 힘을 쥐어짜낸 건 아니다. 만약 이게 그 경험이었으면 혼자 혁도를 만들었을 테니.[51] 무잔의 공격으로 다리 한쪽이 잘려 나갔다.[52] 결국 무잔과의 최종전에서 다리가 절단되고 과다출혈과 더불어 반점의 리스크로 추정되는 증상까지 합쳐져서 죽는다.[53] 덤으로 그가 내비치는 세계를 보게 되면서 맹인이어도 조건 달성만 하면 내비치는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볼 때 내비치는 세계를 습득하기 위한 기준은 일반적인 시야 확보가 아닌 통찰력과 관련이 있는듯하다.[54] 던진 염주를 맞춘 정도였지만 맞춘 부위가 '''검사가 검을 잡는 손'''인데다 이 일격이 무이치로, 겐야로 이어지는 연계의 시작이 됐다.[55] 연주는 기다란 연검 형태의 일본도, 음주는 사슬이 달린 대도 한 쌍, 사주는 플랑베르주, 충주는 찌르기만 할 수 있도록 앞뒷 부분을 제외한 모든 날을 도려낸 상태의 일본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외에는 기본적인 형태의 일본도.[56] 덕분에 코쿠시보는 자신의 일부나 마찬가지던 검이 부러지기도 했다. 물론 그 검은 자신의 신체 일부인지라 금방 자라나서 원상복구 됐지만.[57] 탄지로도 말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오히려 기유에게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58] 다만 카가야의 부탁을 전해 들은 주들 중에 카가야의 진의를 제대로 알아들은 건 시노부 뿐이었다. 시노부가 정정하려 했지만 대부분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사람들 뿐이다보니...[59] 어떻게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분분하다. 단순히 기록을 통해 요리이치의 존재를 사전에 알았다거나, 코쿠시보의 분위기나 표정을 통해 거짓말을 하는 걸 눈치챘다거나 하는 등. "얘기하는 도중에 눈치챘다"고 하니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고 일본 독자들도 이런 의견이 대세다.[60] 엄밀하게 말해 코쿠시보는 "반점을 꺼낸 사람"은 25살이 넘어서 죽는다고 했지 "날 때부터 반점 있는 사람" 이야기를 한 건 아니니까 거짓말 한 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61] 원문은 "例外はあったのだろう。痣を持ち25を超えて尚生き続けた者がいた"이다. 여기에 있다는 말이 아닐 뿐 아니라 과거형을 쓰고 있다. 때문에 일본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요리이치라 받아들이게 된 것.[62] 사주, 연주는 나키메랑 교전했지만 사실상 싸움이라 보기 어려웠다.[63] 아무래도 외모 때문에 그런 듯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호감을 느낄 수도 있는 외모이기는 하지만, 좋게 말해줘도 미형에 속하는 외모는 아니다.[64] 그나마 이 둘도 각각 12, 13위로 모두 교메이보다 월등히 높다. 참고로 11위는 네즈코. 교메이는 22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말이 22위지, 득표수로 따지면 겨우 843표로 칸로지나 텐겐의 반의 반도 안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