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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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정체/간체: 叉燒/叉烧
병음/월병: chāshāo/'''caa1siu1'''
일본어 표기: チャーシュー
만드는 법
돼지고기(주로 등심과 삼겹살)를 양념장에 약 3일 정도 재워 그것을 갈고리나 오븐 등에 익혀서 만든 중국의 고기 요리로, 차슈는 광동어 발음이며 표준중국어로는 차소, 차사오 등으로 불린다. 뜻은 갈고리에 꿰어(叉) 불에 구운 요리(燒).
간장 베이스에 설탕을 넣은 양념을 쓰기에 약간 불고기 같은 향이 나면서도 조리때 사용되는 팔각으로 인해 특유의 풍미를 자랑한다. 일본에서는 라멘의 고명으로 애용되며, 한국에서도 라멘집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차슈가 일본 음식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즉 그 라멘을 차슈 라멘이라 한다.[1]
국내에서도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 동네 가게엔 당연히 없고, 마트 가도 대개 없다. 온라인 식재료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무게 당 가격을 따져 보면 그리 비싼 편도 아니다.[2] 덩어리를 썰어 진공 포장해 냉동으로 팔고 있으므로, 쓸 때마다 먹을 만큼 떼어서 쓰면 된다. 진공 포장기가 집에 있다면 고기가 잘 떼어질 만큼만 해동한 다음 1-2인분씩 나누어 작게 담아 진공 포장하여 냉동해 하나씩 꺼내 쓰는 것이 가장 편하다.
일본식 차슈의 경우에는 먼저 삶은 고기를 간장 소스에 조리듯이 구워서 만들며, 토치나 가스 버너로 숯불향을 내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재료는 돼지고기의 어느 부위든 상관하지 않기에 남은 수육이나 삼겹살로 차슈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제조법이 거의 같기에 차슈 들어갈 음식에 먹고 남은 족발로 대신해도 무리가 없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선 보통 밥이나 라멘 고명 등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기원지인 중국에선 딤섬류에도 차슈를 많이 활용한다. 호빵 같은 하얀 빵 안에 차슈를 넣어만든 차슈빠오와 파이 생지 같은 반죽 안에 차슈를 넣고 구워 만든 딤섬 등이 그 예시. 물론 죽에도 들어가며 차슈에 꿀을 발라 굽기도 하는 '흑차슈'도 있다.
차슈가 응용이 되어 간장양념을 쯔유로 바꾼 산마이니쿠동도 있다. 차슈와는 달리 고기 두께가 두껍고 달짝지근한 것이 차이점.
중국어 정체/간체: 叉燒/叉烧
병음/월병: chāshāo/'''caa1siu1'''
일본어 표기: チャーシュー
1. 소개
만드는 법
돼지고기(주로 등심과 삼겹살)를 양념장에 약 3일 정도 재워 그것을 갈고리나 오븐 등에 익혀서 만든 중국의 고기 요리로, 차슈는 광동어 발음이며 표준중국어로는 차소, 차사오 등으로 불린다. 뜻은 갈고리에 꿰어(叉) 불에 구운 요리(燒).
2. 상세
간장 베이스에 설탕을 넣은 양념을 쓰기에 약간 불고기 같은 향이 나면서도 조리때 사용되는 팔각으로 인해 특유의 풍미를 자랑한다. 일본에서는 라멘의 고명으로 애용되며, 한국에서도 라멘집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차슈가 일본 음식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즉 그 라멘을 차슈 라멘이라 한다.[1]
국내에서도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 동네 가게엔 당연히 없고, 마트 가도 대개 없다. 온라인 식재료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무게 당 가격을 따져 보면 그리 비싼 편도 아니다.[2] 덩어리를 썰어 진공 포장해 냉동으로 팔고 있으므로, 쓸 때마다 먹을 만큼 떼어서 쓰면 된다. 진공 포장기가 집에 있다면 고기가 잘 떼어질 만큼만 해동한 다음 1-2인분씩 나누어 작게 담아 진공 포장하여 냉동해 하나씩 꺼내 쓰는 것이 가장 편하다.
일본식 차슈의 경우에는 먼저 삶은 고기를 간장 소스에 조리듯이 구워서 만들며, 토치나 가스 버너로 숯불향을 내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재료는 돼지고기의 어느 부위든 상관하지 않기에 남은 수육이나 삼겹살로 차슈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제조법이 거의 같기에 차슈 들어갈 음식에 먹고 남은 족발로 대신해도 무리가 없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선 보통 밥이나 라멘 고명 등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기원지인 중국에선 딤섬류에도 차슈를 많이 활용한다. 호빵 같은 하얀 빵 안에 차슈를 넣어만든 차슈빠오와 파이 생지 같은 반죽 안에 차슈를 넣고 구워 만든 딤섬 등이 그 예시. 물론 죽에도 들어가며 차슈에 꿀을 발라 굽기도 하는 '흑차슈'도 있다.
차슈가 응용이 되어 간장양념을 쯔유로 바꾼 산마이니쿠동도 있다. 차슈와는 달리 고기 두께가 두껍고 달짝지근한 것이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