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빨간망토 차차)

 

[image]
[image]
'''망토 착용'''
'''망토 미착용'''
1. 개요
2. 코믹스에서
3. 애니메이션에서

'''프로필'''
생일
1989년 2월 21일[1]

123cm
혈액형
O형

1. 개요


냥코 하우스 3인방중 한명으로 본작의 주인공. 모티브는 당연히 유럽 소설 빨간 두건.
사실상 세라비와 더불어서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간의 괴리가 심한 인물중 한명.''' 애니메이션에서의 차차는 그야말로 순진무구라고 할 수 있는 소녀로, 코믹스보다 막장 정도가 적고 그야말로 마법소녀물의 주인공의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코믹스에서는 기초 설정만 유지될 뿐, 거의 리야에게 얀데레 수준으로 구는데다가 툭하면 일을 벌리는 정도가 많이 민폐도가 심하다. 놓고보면 완전히 별개의 캐릭터로 보일정도.

2. 코믹스에서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할 수 있겠다.[2]
스승 세라비와 마찬가지로 막장을 달린다. 애니판의 매지컬 프린세스 등의 설정은 일절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3]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폭주해버리는 개그 캐릭터. 애니판을 먼저 접하고 코믹스판을 나중에 접한 분들에겐 괴리가 심각할 정도.[4]
거의 항시 쓰고다니는 빨간망토는 차차가 어릴 적에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걸 연습하는데, 하도 빗자루에서 떨어져 목을 다칠까봐 세라비가 만들고 충격을 흡수하는 마법을 걸어놓은것이다.[5]
어머니가 마법사인데다 세계 최고의 마법사인 세라비의 제자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마법은 할줄은 알지만 성공률이 3할 미만이다. 피해자는 주로 리야시이네. 주로 "나와라- ○○"이라고 외치며 무언가를 소환하는 계통의 마법을 사용한다. 제대로 된게 나오는 적은 거의 없고, 대부분 말장난으로 이상한 것만 튀어나온다.[6] 그런데 형편없는 마법실력 치고는 스케일이나 위력만큼은 쓸데없이 크기 때문에 주변의 피해를 크게 확산시킨다.[7] 그래도 주인공이니 만큼 어찌어찌 이런 마법을 가지고도 일을 해결하지만.
리야와 절친한 소꿉친구로, 리야와 시이네가 공통으로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지만...엄밀히 말해서 중간에 난입한 시이네는 아웃오브안중. 1화에서 나온 대사가 "나, 리야를 사랑해(愛してる)!" 이고 2화에서 나온 대사가 그 유명한 "전, 늑대인 리야도 인간인 리야도 정말 좋아해요."[8] 일 정도인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라이벌로는 마린이 있다. 둘다 흉악하기 그지없다. 연재 초기엔 평범한 천연계 소녀였지만 연재가 장기화하면서 개그 강도가 높아지고 본색(?)을 드러낸다.
권이 지날수록 세라비와 마찬가지로 점차 얀데레화. 질투의 화신이 되어 허구한날 리야를 의심하며, 조금이라도 수상하다 싶으면 엄청난 민폐를 끼친다. 10권에서 리야로 위장한 리야의 형 사나에가 마린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리야가 바람을 피는 것으로 오해해서 '''리야를 없애고 나도 죽을거야'''라며 파괴 마법을 투척했다. 말 그대로 그 스승에 그 제자. 어찌보면 스승보다 더 심한게, 차차는 정말로 리야를 '''죽이려고''' 했다.
결국 마지막에는 리야와 결혼에 골인. 애니판과는 다르게 성인이 되어서도 마법 실력이 어릴 때랑 크게 다르지 않다. 세계 제일의 마법사라는 세라비도 제자의 실력만큼은 어쩔수 없었던 모양.
  • 차차의 아빠
그냥 ㅡ_ㅡ하게 생긴 아저씨. 전체적인 베이스를 보자면 애니판의 차차 아빠다. 거기에 언제나 표정을 ㅡ_ㅡ로 고정... 작가도 후기에서 '애니메이션 스탭들이 모처럼 만들어준 캐릭터니까 출연시키고 싶었다' 라고 밝혔다.
  • 차차의 엄마
상당한 수준의 마법사로 세라비의 스승이었다. 근데 웃긴건 세라비가 세계 제일의 마법사 타이틀을 딴 이후에 제자가 됐다는 사실.[9] 이쪽도 애니에서 코믹스로 역수입(?)된 케이스. 금발 미녀에 성격이 도로시와 비슷하기 때문에 세라비가 호감을 보였다. 현재 도로시와는 친구사이. 예전 에피소드를 보면 살짝 어벙한면이 있다는걸 알수있다. 역시 차차는 외모만이 아니라 성격도 엄마를 닮은듯. 또 예전에 세라비가 기껏 증축한 새집을 홀라당 부숴먹은 적이 있어서 그 때의 앙금 때문인지, 차차가 세라비의 집을 부술 때 마다 칭찬해준다.
  • 추추
차차의 여동생. 차차를 줄여놓은 듯한 귀여운 꼬마...를 생각했다간 다치고, 아빠를 닮아서 ㅡ_ㅡ하게 생겼다. 성격은 차분한 말투에 비해 과격한 성격으로 폭탄제조전문가에 베어던전급 트랩마스터. 인내심도 그리 많지는 않다. 체리반의 반장이며, 학급의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라면 기관총 난사도 서슴치않는다. 덕분에 차차 일행도 다루기 힘들어 하는 그들의 동생도 간단히 제어...설마 차차도 기관총을 쏴 댈 줄은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하는 말이 압권. "난 저정돈 아냐."

3. 애니메이션에서


[image]


빨간망토 차차의 주인공. 성우는 스즈키 마사미.[10] 국내판 성우는 MBC: '''기경옥''', SBS: 김수경.[11]
평상시는 코믹스판 주인공과 별로 다를 게 없는 막장 마법사이지만, 코믹스와는 달리 천연 속성이 강조되어 있다. 위기상황이 되면 사랑과 용기와 희망의 힘으로 매지컬 프린세스로 변신해서 대활약한다. 매지컬 프린세스로 변신하지 않을 때는 전혀 쓸모 없으므로, 전반기에는 그저 매지컬 프린세스가 되는 부품일 뿐.


1부에서는 사실은 공주라는 것이 밝혀지고,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마왕과 싸운다. 마왕을 쓰러뜨리고 난 후, 2부부터 개그노선으로 바뀌면서 비장감은 사라졌다. 게다가 2부부터 매지컬 프린세스로 변신하지 못하면서 마법 성공률은 막장인 그런 마법사로 돌아가 버린다.
2부 중후반에 나오는 세라비와 마법 대결에서는 놀랄만한 마법 성공률을 보이고 세라비의 비기를 한번에 카피하여 사용하는 등 가히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주지만, 결국 세라비에게 발린다. 그 여파인지 마법실력은 다시 안습으로 추락한다.

[1] 1997년 MBC방영시 차차의 연령은 초등학교 2학년이다. [2] 후술되어있지만 세계제일의 마법사의 실력을 닮은 게 아니라 '''성격'''을 닮았다(...). 그래서 마법에는 잼병이지만, 얀데레 속성만은 그대로 물려받아 리야가 다른 여자애들, 특히 마린이랑 엮이게 되거나 대쉬를 받게되면 폭주한다.[3] 가끔식 애니메이션의 설정과의 괴리를 이용한 개그코드로 언급되는 수준.[4] 라고는 하지만 조금 과장된 편이고 실제로는 세라비도 차차도 멀쩡할 때는 멀쩡하다. 단지 도로시와 리야가 엮일 때만 망가질 뿐.[5] 그 뒤에 차차가 떨어질 때마다 리야와 자신(세라비)에게 머리를 박자 세라비는 리야와 자신의 망토까지 만들어 한동안 쓰고 다녔다.[6] 애니판 1화에서 구름을 소환하는데 일본어로 발음이 똑같은 거미가 소환된다.[7] 일례로 리야와 싸울때 사용한 아기돼지 3형제 마법때문에 학교과 완전히 붕괴되어버렸다. 효과를 말하자면 짚단으로 해일을 만들고 나무로 바닥을 부수고 벽돌이 호우처럼 내리는 마법이다.[8] 코믹스 문고판의 캐릭터 소개란에서 가장 강조되어 나온 대사다.[9] 스승이라고는 하나, 세라비가 타인이 사용하는 마법을 보고 따라하는 것만으로 그 배의 마법을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앞에서 그냥 마법을 시범 보인 것이 전부.[10] 성우 데뷔작. TGL의 파랜드 택택스 3에서 쉬엔카를 맡았는데, 한국어 더빙 성우인 기경옥은 아미를 맡았다.[11] 김수경의 연기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경옥의 워낙 미친 싱크로율과 연기력 때문에 기경옥 버전이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나이에 비해 성숙해보이면서도 귀여울 때는 확실히 귀여운 느낌이 드는 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