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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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1. 개요


생일
1988년 11월 4일[1]

130cm
혈액형
AB형
빨간망토 차차의 등장인물. 한국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빙빙.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 한국판 성우는 '''이선호'''(MBC, SBS)[2][3]
냥코 하우스 3인방 중 한 명으로 도로시의 제자. 도로시의 탑에 쳐들어온 차차에게 한눈에 반했으며 그 뒤로 맹렬하게 차차에게 구애 중. 물론 대부분은 성과없이 끝난다는 점에서 안습...
아버지는 액세스. 만화책에서는 시이네가 어린 시절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요양차(...)[4] 도로시에게 맡겨진 것이라고 되어 있다. 어릴 때는 오줌싸개였다.
원작에 비해 애니메이션판에서도 별로 달라질 건 없다. 사실 냥코 하우스 3인방은 물론이고 등장인물 전체를 통틀어 봐도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간의 괴리가 가장 적은 인물 중 하나다. 물론 아예 차이가 없는건 아니고 후술할 탈모 걱정이나 몽유병, 귀지파기 등등 특징이 생기긴 했지만 애니판에 비해 하드 얀데레 속성이 추가된 차차, 정신연령이 더욱 낮아진 리야(뚜뚜)와 비교하면 정상적인 수준. 다만 원작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의 괴리감을 아버지가 다 가져가 버렸다...

2. 특징


마법 실력은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만날 마법에 실패하고 빗자루에 2명 이상 태우지 뭇하는 차차에 비해서 상당히 쓸만한 수준이다. 나중에는 세라비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의 마법사가 되는 모양. 주로 변신 마법이 특기이며, 생물에서 무생물까지 커버한다. 마법 자체는 차차보다 쓸만할 때가 많다(…). 일단 실패는 안 하니까. 다만 아무래도 주인공인 차차의 마법에 비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잘 부각되는 편은 아니다.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탈모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리야에게 거인 늑대 인간 집안 피가 곧 발현될 거라면서 놀리다가 리야가 반격으로 '''"넌 신경질쟁이니까 머리가 다 빠질 거야!"'''라고 한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름 조리 있는 성격이라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콧방귀를 꼈지만, 차차가 야밤에 화장실을 갔다 올 때마다 그 길턱에서 자는 시이네 머리카락을 다 짓밟으며(…) 왔다갔다하니까, 자고 일어난 뒤 베개 위에도 머리 긁적일 때에도 머리카락이 한 웅큼씩 빠지기 시작해 점점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덕분에(?) 나중에 발모제 제조 전문 마법사로 거듭나게 된다[5]. 그 때는 뾰족 마녀 모자를 쓰고 다니는 데, 모자 안은 엄청난 장발이다. 정수리 머리카락 만으로도 일직선으로 높게 땋아 올릴 수 있을 정도(...).
코믹스판에서 나온 설정으론 귀청소마니아. 그 집착은 실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불러 일으킨다.
또 다른 설정으론 몽유병이 아주 심한데, 야밤에 늑대 모습에 리야를 메고 '''볼 뽀뽀'''를 하고 돌아다닌다. 이 작품이 순정 만화긴 하지만, 볼 뽀뽀도 엄청난 수위(?)인 코미디물이란 걸 상기하자. 코믹스에서만 나온 것만으로도 차차, 리야, 라스칼, [6]에게 볼 뽀뽀를 했고, 코믹스 중반에서 나온 이 설정이 후반에도 살짝 나오는 걸 보아 고쳐지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른 피해자(?) 수가 엄청날 듯 하다. 물론 몽유병이니 눈을 뜬 시이네는 그런 일이 있었단 걸 모른다. 잠자리에서 꽤 떨어진 곳에서 눈을 떠도 메고 다닌 리야가 자신을 끌고 나왔다며 되려 성질 부릴 정도(...).

3. 작중 행적


애니판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대마왕 휘하의 마법사에게 세뇌당한 적도... 차차와 리야의 우정 덕에 세뇌가 풀렸지만... 사족으로 마법사가 시이네를 유인하기 위해 쓴 비책이 '''차차의 수영복 사진'''이다.
만화책에서는 결국에는 실연한다. 사실 1권 시작할때부터 차차와 리야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고 시이네 혼자 짝사랑하는 구도여서 끼어들 여지가 적었다. 뭐 그래도 자길 좋아해주는 링이 있으니 괜찮을지도. 후일담을 보면 격무에 시달리긴해도 유명한 마법사로 잘 살고 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삼각 관계의 결말이 나지 않는다.
만화책에서는 세라비가 도로시와의 제자대결(차차 vs 시이네, 비록 제자들 간의 대결이지만 시이네가 이겼으므로 도로시의 승리라 볼 수 있다)에서 패배하여서 세계 제일의 마법사 칭호가 도로시에게 일단 넘어간 것을 시이네가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도로시가 세라비와 함께 마계에서 살림을 차려버려서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까…(작중에서 마계는 수정구슬에도 잡히지 않는다.)
게다가 왜인지 10대 소년에게 탈모속성이 붙어있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에 민감하며 원작의 결말부에서는 발모제 개발에 성공한듯한 묘사가 있다(...)

[1] 1997년 MBC방영시 빙빙의 연령은 초등학교 3학년인데 학교를 1년 늦게들어가서 차차와 동급생이다.[2] 이선호의 대표적인 소년 배역 중 하나이다. SBS판에서 유일하게 변경되지 않고 유지된 성우.[3] 동시에 한일 성우 모두 이누야샤에 출연했다. 일본판은 키쿄우. 한국판은 싯포. 그리고 둘 다 이후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에서 후쿠하라 안(김아람)의 할머니인 후쿠하라 메리를 맡았다.[4] 간지가 있어보이는 애니판과 달리 만화책에서는 그냥 아들내미바보...문제는 우악스러운 힘때문에 껴안을 때의 압박이 사람을 죽일 정도라는 거.[5] 사실 이게 마법이 당연시 되는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도 대단한 게, 세라비 전의 전 세계 최고의 대마법사도 탈모로 고생이었는데, 그 마법사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에 비해 시이네는 희석해서 조금씩 써도 효과 좋은 약을 만들었다. [6] 당연히 링은 헤롱헤롱 좋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