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하나
'''나는 너를 믿어.'''
'''난 계획성 없는 거 싫어!'''[1]
1. 소개
변신자동차 또봇의 주인공 중 한 명.[2] 이름의 모티브는 동생 두리의 모티브가 된 축구선수 차두리의 누나 '''차하나'''.
또봇 X의 파일럿이자 '''최초의 파일럿.'''[3] 차도운의 아들로 엄마가 안 계시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이다. 10살이고 차두리의 쌍둥이 형제. 10분 먼저 태어나 형이 되었다. 동생 두리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계획적이고 꼼꼼한데다 차분하며, 성실한데다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다. 16기에서 안젤라가 또봇 파일럿들을 낚기 위해 또권 게임을 뿌렸을때 최희죽이 성실하고 영리한 하나에게도 작전이 먹힐지 우려할 정도. 그러나 그만큼 신중한 성향[4] 이 행동파인 두리와 맞지 않아 한 번씩 둘이 티격태격 할 때도 있다. 물론 둘의 사이가 정말로 나쁜 것은 아니고, 하나가 형답게 두리를 잘 챙기는 편. 사춘기가 왔는지, 아빠에게 반항하는 모습도 있다. 1기 초반부에서 등장한 검은 색 밴을 보면서 두리와 함께 그 밴의 모델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면 하나, 두리 형제가 자동차 매니아라는 설정이 있었던 것 같다.
1기에서는 아빠가 쓰던 파란 모자[5] 가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아빠가 돌아온 2기 이후로는 쓰는 일이 없다. 여느 첫째들이 다 그렇듯 부재 중인 아빠 대신 아빠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장치였던 셈.[6] 그러다가 10기부터 의상이 변경 되었는데 폭풍스핀 타이탄의 가슴에 장착되어 있는 팬이 프린트된 셔츠를 입고있다.
파일럿들의 실질적인 리더를 맡고 있다. 파일럿들끼리 행동해야할 경우 지시를 내리는 건 거의 하나이며, 기가세븐 팀에서도 합체를 시도할 때 하나가 중심에 선다. 또한 연락망도 담당하고 있어서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하나를 중심으로 파일럿들이 연락을 주고받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기본적으로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으며 잘잘못을 잘 따지는 아이지만 두리의 도발에 쉽게 넘어가는 면이 있다. 두리가 말썽을 일으키려 하면 처음엔 '그런 행동은 하면 안된다'며 말리지만 두리가 '무서워서 그러냐?'며 약올리면 바로 도발에 넘어가 두리의 말썽에 동조하게 되는 것. 기본적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두리가 문제이긴 하지만 사리분별 잘 하는 하나가 거의 항상 옆에 붙어있음에도 결국 트러블이 발생하는 이유에는 이러한 성격도 한몫했다. 브레이크 역할을 전혀 할 수 없다(...).
2. 상세
동생 두리와 반대로 모범생이다. 13기에서 네옹이 하나를 두고 '대도시에서 제일 똑똑하다'라고 말했을 정도. 집에서도 틈틈히 문제집을 풀며 공부를 하는데, 15기에서는 여러 권의 문제집을 다 풀고 풀 문제집이 없으니 그제서야 쉰다고 말하기도 했다.[7] 레트로봇에서 밝힌 공부 잘하는 순서도 하나>딩요>세모=오공 >두리=수호(18기에서 밝혀졌다)로 하나가 가장 앞에 있는 등 일단은 공부 잘하는 범생이이자 엘리트. 다만 6기 때 말뚝박기, 10기 때 다른 아이들과 자치기, 비석치기, 수박서리를 하는 등 활동적인 면도 보여주는걸 보면 엄청나게까지 범생이는 아닌듯 하다. 그리고 나름 허당 기질도 있는듯[8]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며 옳은 일을 하려는 선비 기질을 보인다. 1기에서 상황이 급한데도 X를 고치기 위해 자동차 책을 집어들거나 5기에서 악당들의 뒤를 쫓는 것보다 사람들을 돕는 것을 우선시했던 것이 대표적. 이처럼 신중하지만 융통성이 없는지라 주변 사람들이 많이 답답해하는데, 이런 행동들이 결국 나중에 가서는 도움이 되곤 한다.
3. 각 시즌별 행보
주인공이라 당연하겠지만 쌍둥이 동생과 더불어 또봇에 한 번도 안빠졌다.
1기 : 하교 길에 집에 돌아가다가 아빠가 납치되는 것을 목격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타고 다니던 차가 변신하는 자동차 로봇인 '또봇'임을 알게 된다. 경찰에 신고하려 했으나 과거에 일어난 화재 사고로 인해 보호 시설에서 지냈었던 아픈 기억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길 꺼려하는 두리 때문에 자신들의 힘으로 아빠를 찾기로 결심한다. 이야기 중간에는 딩요가 인공지능 부품을 교체하겠다고 제멋대로 X를 분해하는 바람에 자신이 직접 X를 조립해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리지만 도운과 리모가 과거에 쓴 책을 참고하여 조립한다.[9] 그리고 도시에서 폭주하는 위생차량의 분뇨탱크가 분리될 위기에 놓이자 그것을 막기 위해 공구를 들고 직접 차량에 다가가는 용감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딩요와 오혜라 순경의 조력으로 두리와 함께 아빠를 무사히 구해낸다.
2기 : 아빠가 돌아온 후에 두리와 함께 차고 청소를 하다 우연히 신형 또키를 발견하게 됨과 동시에 합체로봇 타이탄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처음에는 두리와 티격태격 했으나 딩요의 도움으로 훈련을 하여 타이탄 조종에 성공한다. 그러나 디룩의 이간질로 인해 또 다시 두리와 싸우게 되고, 이로 인해 X와 Y가 잡혀간다. 또 두리와 싸우다 맨 처음 또봇을 조종하게 되었을 때를 떠올리고 딩요와 오순경의 도움으로 또봇들을 구해낸 뒤, 타이탄으로 아크봇을 물리친다.
3기 :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딩요 엄마의 지갑을 훔쳐가는 소매치기를 세모가 잡는걸 목격, 뒤이어 그 세모가 자신들의 집에서 지낸다는 사실에 놀란다. 두리와 함께 세모에게 또봇을 소개시켜 주면서 친하게 대해주지만 세모가 리모 회장의 양아들이라는걸 알고 그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 뒤에 아크니의 음모로 타이탄의 솔라 에너지를 충전할 방도가 없어지자 고전하다 타이탄을 빼앗기는데, 자신이 디룩에게 속았다는걸 알고 Z를 되찾으러 간[10] 세모를 도우러 두리와 함께 디룩의 아지트로 향한다. 다행히 무사히 또키를 되찾은 세모의 조력으로 고층 건물로 올라가 솔라 에너지를 충전하고 적의 로봇을 물리친다.
4기 : 타이탄이 대도시의 영웅으로 추양받자 두리와 함께 잘난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후에 또봇들이 이상 행동을 보이자 곤란해하다 잘못을 뉘우친 오공과 화해하고 트라이탄으로 짜리탄을 물리친다.
5기 : 도시에 나타난 아크니의 로봇들과 싸우다 쪼꼬봇을 주워온다. 트라이탄의 필살기들을 연습하던 중, 쪼꼬봇에 담긴 노교수의 메시지를 보고 노교수를 구하러 간다. 이후 아크니의 로봇들과 싸우면서 간간히 곤란함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데, 이것이 나중에 싸이클롭스와 싸울때 큰 도움이 되었다.
6기 : 앞집에 이사온 네옹과 친하게 지낸다. 아빠가 방학 숙제로 잔소리를 하자 두리, 세모와 함께 네옹네 집으로 옮기지만, 아빠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인다. 결국 아빠와 화해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네옹에게 또키 사용권을 빌려주지만 네옹은 X, Y를 먹튀한 뒤. 두리, 세모와 함께 아크니의 음모를 저지하고 네옹과도 작별, 아빠와 화해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간다.
7기 : 노교수가 떠난 뒤, 방에서 비행형 또봇 W의 마인드 코어를 발견하고 W 제작에 착수한다.
8기 : 출소하는 리모를 만나러가는 도운, 세모를 두리, 오공과 함께 미행, 교도소 앞에 나타난 랩터봇들과 싸운다. 이후 도운, 리모의 고교 동창인 왕소라와도 만난다. 그녀가 친절하게 대해주자 그녀를 엄마처럼 여기게 되어 그녀를 의심하는 세모와도 싸우게 된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X와의 관계는 점점 틀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소라와 X, Y가 떠난 후에 소라의 정체가 아크니라는 것을 알고 두리와 함께 멘붕한다.
9기 : 소라의 정체에 X가 없어서 싸우러 나가지도 못하고 세모와의 관계도 서먹한 상태에서 두리와 함께 축 쳐져있다가 X가 돌아오자 반겨준다. 랩터봇과의 싸움 이후, 세모와도 화해한다. 그리고 그후, 아크니가 타고 있는 아크 타이런트가 등장하자, 기존의 침착한 모습과는 달리, 아무 기술도 모르는 아크 타이런트와 정면으로 상대하려고 한다. 8기 때의 배신감이 크긴 컸는듯.[11] 이후 아크 타이런트 2와의 싸움 중에 아크니가 엄마의 자장가를 BGM으로 틀자 두 번이나 멘붕하지만 아빠에게서 그 음악이 엄마의 자장가라는 것을 깨닫고 두리와 함께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세모, 오공, Z, W까지 가세해서 강해진 콤보 실드로 아크 타이런트 2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극장판 : 아빠 차도운과 함께 이 극장판의 '''핵심 인물'''. 두리, 도운, 세모, 리모와 함께 제주도로 출장 겸 가족 여행을 간다. 그곳에서 머물게 된 태권도장에서 관장 국종민과 그 아들인 국수호를 만나고, 아빠들이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되자[12] 대놓고 불평하는 두리를 말리는 등 아빠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일정이 꽤 힘들었던데다가 아빠들이 다음날이 돼도 오지 않은 채 연락이 끊기자, 결국 참았던 감정이 폭발해 아빠에게 '아빠보다 로봇이 낫다'는 장문의 음성메시지를 보낸다. 이후 쪼꼬봇을 통해 사정을 알게 되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재단으로 향하는데, 로봇이 된 아빠를 보고 절망하다가 컨테이너에 갇힌 채 압사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13] 간신히 사태를 해결한 후, 정신을 차린 도운이 안아달라고 하자 울음을 터뜨리며 그 말을 따른다.
10기 : 어느 재단의 지원을 받아 변두리로 이사를 간다.[14] 변두리로 이사간 첫날 밤, 두리, 세모와 함께 일수네 수박밭에서 수박 서리를 하다 일수에게 들켜 도망간다. 다음날에 일수와 유진이가 찾아오자 잡아떼긴 했지만. 다음날에 떡볶이집 폭파 사고가 연이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다음날에 X, Y, Z가 다 불어버리는 바람에[15] 일수네 집에 사과하러 간다.
11기 : 또봇을 두 팀으로 나누자는 도운과 리모의 제안으로 오공과 함께 드림팀을 결성.[16] 오공이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내자는 제안을 하지만 본인은 거절한다.[17]
12기 : 도운과 리모가 딩요에게 또봇을 만들어주려 하자 남자도 힘든데 여자는 더 힘들지 않겠냐며 반대했다가 "딩요가 다치는 것도 싫고 또봇 파일럿이 되는 것도 싫다면 너희 또봇을 딩요에게 빌려주든가." 라는 리모의 한마디에 두리와 함께 버로우.
13기 : 쿼트란 주장을 다시 뽑자는 것에 반대하는 네옹에게 '형이 주장 자격이 있다면 당당히 투표로 해도 되잖아.'라고 하면서 네옹을 버로우 시킨다. 투표를 할 때 세모와 함께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14기 : X로 Z의 연습상대를 해주는데 Z의 힘 조절 실패로 X가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지고만다. 이 일로 세모와 시비가 붙어 둘 사이에 안 좋은 분위기가 형성된다. 나중에 리모가 차량 폭주사건의 범인으로 몰렸을 때 이 일에 대한 세모와의 생각차이[18][19] 로 크게 갈등한다. 후에 리모가 구출되고 리모가 범인이 아니었음을 알게되어 세모에게 눈물의 사과를 한다.
15기 : 초반 정유공장 폭탄 사건을 처리하면서 폐수저장소에 들어갔던 X가 걱정되어서 세 번에 걸쳐서 깨끗하게 씻겨준다. 이후 X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되어 걱정하다가 새로운 몸으로 바꾸면 된다는 말에 안심한다. 몸체 교환을 앞두고 감상에 빠진 X에게 짜증을 내긴 했지만 몸체 교환 후에도 몸이 움직이지 않는 X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X를 자상하게 돌봐준다.
16기 : 또권 게임을 구경만 하다가 안젤라가 커스터마이징만 또권 게임에는 공부도 잊을 정도로 빠져든다. 도운과 리모가 게임기를 압수하려고 하자 머리 좋은 아이답게 아빠와 리모 아저씨가 게임을 못하게 하는 건 또권이 나쁜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은데 또권은 나쁜 게임이 아니다 라며 조목조목 반박한다. 또권 게임이 안젤라의 계략이었다는 걸 알게 된 직후 분리된 마인드 코어에게 사과하고, 또봇을 되찾은 후에도 연신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17기 : 수호의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불만을 품는다. 최대한 상처를 덜 주는 방향으로 말을 하려고 하지만,[20] 본심을 완전히 숨기지는 못해서 갈등을 겪는다.
18기 : 늴리리에서 한글을 모르는 노인들이나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었다.
19기 : 늴리리에 있는 동안 중간중간 아빠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후 홀로섬에 갇힌 채 전파도 끊기자, 배고픔과 집에 대한 그리움에 지쳐 있다가 요새봇에게 패배한 후 의기소침해한다. 그러다가 전파가 잡혀 아빠와 통화하면서 기운을 차리고, 기가 세븐으로 합체하는데 성공하여 요새봇을 물리친다.
기가세븐 스페셜 : 필살기를 연습하는데 자꾸 손의 방향을 헷갈려서 고민한다. 이후 수호의 도움으로 문제점을 고치고 다시 나타난 요새봇을 상대하여 승리한다.
4. 2차 창작
제일 많이 언급되기도한다.
일단은 앞서 말한대로 캐릭터성으로는 범생이 기질이나 흑막[21] 으로 그려진다. 자주 엮이는 캐릭터는 세모. 레트로봇 측에서도 나름 밀어준다. 미션 여행때 한 팀이 된다거나...
[1] 3기 초반에 하나가 카레를 만들기 위해 당근, 피망, 감자를 사려고 하다가 두리가 감자칩을 사려고 했을 때 하나는 합성감미료, 인공색소, 당부제 때문에 거절했을때 한 대사. 그리고 그의 폰 메모에 그들이 살 것도 '''다 적어놨었다!!!''' 그런데 미션여행 편에서는 두리가 짐 안싸냐고 묻자 내일 아침에 싸면 된다고 얘기했다. 뭘 가져갈지 전부 계획해둬서 순식간에 짐을 쌀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미리 쌀 필요가 없었던 것.[2] 다만 본편과 극장판에서의 묘사, 또봇 X의 설정 등으로 미루어보아 하나가 실질적인 메인 주인공에 가깝다.[3] 또봇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까지 따지면 권리모가 최초라고 볼 수 있지만 또키로 또봇을 조종한다는 완성된 시스템을 처음 사용한 건 하나가 맞다.[4] 그런데 미션여행편에서 이게 하나의 치명적 약점으로 작용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비교적 단순한 문제도 어렵게 생각하다가 삽질을 한게 여러 번이었고 결국 같은 팀인 세모가 보완해줘서 가까스로 미션을 따라 잡았다.[5] 또봇 제로를 만든 기념으로 리모가 만들어서 도운에게 선물해준 것으로, 모자에 새겨진 L과 D는 리모와 도운의 이니셜.[6] 실제로 두리는 이걸 두고 자기가 아빠라도 되는 줄 아냐며 심통을 부렸다가 하나가 직접 위험을 감수하는 걸 보고 이를 인정했다.[7] 바로 출동을 나가는 바람에 쉬지는 못했다.[8] 미션여행 때 지리문제를 수학적으로 맞춘답시고 여러가지 식들을 풀어낸다.문제는 그 식이 벡터식 이라는것.[9] 하지만 완벽하게 조립한 것은 아니었는지 X의 변형상태가 조금 비정상적이었다.[10] 진실을 알았을때 디룩에게 또키를 빼앗겨 Z에게 명령을 내릴 수 없었다.[11] '''배신자..용서못해..트라이탄! 슈퍼 펀치!!''' 이 말을 트라이탄 기술인 슈퍼펀치를 하기 전에 중얼거렸다. 합체후 하는 말도 기존의 착한 어린이의 모습과는 다르다.[12] 이때 첫째 특유의 감각이 작동했는지 아빠가 통화를 할 때 이변이 생길 것임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표정이 굳어졌다. 두리와 세모가 나중에서야 눈치챈 것과는 대조적.[13] 하나를 압사시키려고 했던 로봇이 도운을 CPU로 쓰고 있던 MM 솔져였다. X가 아니었으면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끔찍한 사태가 일어날 뻔했다.[14] 이후 극장판에서 제주도 용용회 재단이었음이 밝혀졌다.[15] 변두리를 둘러보던 도운과 리모가 일수를 만나 모든 이야기를 듣고 또봇들을 추궁했다.[16] 여기서 많은 팬들이 놀랐다. 평상시에 세모와 잘 어울려서 세모와 팀을 이룰거라고 생각한 팬들이 대다수였다고.[17] 이 때 W에게 위로받는 X의 모습이 처량하다.[18] 하나는 세모가 구체적 증거도 없이 그저 자신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리모를 감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19] 이 부분은 구도가 유사한 8기와 대조되는 부분이기도한데, 8기에서는 두리가 세모와 트러블을 일으키고 리모를 의심, 하나가 두리를 말렸지만 여기서는 하나가 세모와 트러블을 일으키고 리모를 의심, 두리가 하나를 말린다.[20] 이때 수호에게 조심스럽게 꺼내는 말이 참 하나스럽다... "저 수호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줬음 해. 혹시 기분이 나빠질수도 있는데 그건 내 진심이 아냐. 그러니까 나는 수호 너를 참 좋아해. 그래서 우리가 좀 더 미래지향적이고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두리의 말끊기)[21] 흔히 빌런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