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3/시나리오

 

1. 개요
2. 전체 흐름도
3. 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4.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5.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1. 개요


창세기전 3의 시나리오 차트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전체 흐름도


게임에서는 분기에 따라 일부 챕터가 뜨지 않을 수도 있다.
스토리 상 정석에 더 가까운 정사 루트는 진하게 표시
날짜
시반 슈미터
크림슨 크루세이더
아포칼립스
1281. 00
-
-
-
1281. 20
-
-
인페르노의 음모
Conspiracy of Inferno
1281. 40
-
-
-
1281. 60
카디스 요새
A Main fortress. Cardis
반기
Rebellion
-
1281. 80
무타나비의 성녀
Saint Sherzard of Mutanabi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Viola Hestings
임페리얼 발키리
Imperial Valkyrie
1281. 100
포위망 돌파
Encicled fortress
과학마법 연구소
Institute of scientific magic
-
1281. 120
-
-
안타나나리보의 괴사
Mystery of Antananaribo
1281. 140
항구 티비앙
Tibian harbor
분기 1: 버킹엄
Bukingum city
분기 2: 아델라이데 우드빌
Adelide Woodvile
분기 1: 철가면단 등장
Iron Mask
분기 2: 수수께끼의 방해자
Secret scribbier
1281. 160
'''분기 1: 호위선단'''
Convoy of Iorries
분기 2: 사략해적
Carte Bianche
분기 1: 다카마의 대상
Midus of Dakama
분기 2: 영광의 크리사오르
Chrysaor the glory
암흑성
Black Castle
1281. 180
-
-
흑태자교 봉기
Revolt of Pagans
1281. 200
분기 1: 예니체리 얀 지슈카
Janissary Yan Zisuka
분기 2: 카디스 공략작전
Assualt to the Cardis
왕성탈환
Return to Pandragon
그라나다
Granada
1281. 220
-
-
폭풍도의 결전
Battle of the Storm Island
1282. 00
-
-
-
1282. 20
자마후자리의 비밀
Secret of Zamakhshari
레이지 오브 라이언
Rage of Lion
자마후자리
Zamakhshari
1282. 40
동방밀사
An Emissary to the East
난공불락
The Impregnability
흑전사
Black Warrior
1282. 60
시지아의 결전
Battle of Sizia
-
생츄어리
Santuary
1282. 80
분기 1: 백의검객
Blade of white
분기 2: 조의선인
A longbow master
호수의 여왕
Queen of Lake
분기 1. 망국의 후예
Ancestor of lost country
분기 2. 사이럽스
Cyrups
1282. 100
-
커티스 침공작전
Seize to Cutis
기즈공작의 최후
Last of Duke Guise
1282. 120
불타는 자비단
Flame of Zabidan
아스타니아의 바람
Wind of Astania
-
1282. 140
광휘의 후예
Successor of Muramad
-
사막의 검
Scimiter of Dessert
1282. 160
사막의 광풍
Storm of Dessert
크림슨 크루세이더
Crimson Crusader
-
1282. 180
시지아 방어작전
Defense of Sizia
-
-
1282. 200
운명의 사슬
Destiny of the Fate
사막의 덫
Trick or Treat
살라딘
Salah ad-din
1282. 220
불사조
Phoenix
피로 물든 대지
Bloody ground
라이트 블링거
Lightblinger
1283. 00
-
-
-
1283. 20
형제
The Brothers
-
크리스탈 신전
Temple of Crystal
1283. 40
-
-
묵시록
Apocalypse

3. 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image]
투르 제국을 배경으로, 본작의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살라딘이 이끄는 용병단 시반 슈미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술탄에 비해 열세에 처해 있던 칼리프 사피 알 딘이 살라딘을 고용하게 되면서, 향방을 알 수 없어진 내전은 더욱 심화되게 되는데…
국내 게임계에서 매우 드문 중동의 분위기가 콘셉트로, 몬스터를 상대로 하는 전투도 비교적 많고 다양한 지형에다가 소규모 전투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다양한 전투가 진행되며 사실상 이 게임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 챕터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주인공 살라딘을 주축으로 하는 시반 슈미터 진영의 전사들은 이 게임에서 캐릭터성으로 보나, 드라마로 보나 최고의 멋을 자랑하여 그 동안 막연하게 악역 포지션으로서만 인식되던 투르를 단숨에 인기있는 세력으로 만들었을 정도이다. 특히 살라딘의 강럴한 인물상은 이전의 주인공 흑태자나, 시라노 등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깊게 그려지고 있다.[1]
다음은 창세기전 3: 파트 2이스터 에그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나무상자가 존재하는 전투맵 목록.
해당챕터
'''지도 조각'''이 있는 전투맵
01. 카디스 요새
카디스 지하통로
04. 항구 티비앙
가베라의 동굴
05. 호위선단
남극빙원
07. 자마후자리의
비밀
자마후자리 내부던전 1[2]
자마후자리 내부던전 2
08. 동방밀사
흑전사 등장!
13. 사막의 광풍
자비단 탈출

4.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image]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에게 전권을 위임받은 버몬트 대공이 투르 원정을 결심함에 따라, 헤이스팅스 공작을 주축으로 한 귀족파가 대거 반발하면서 반란을 일으킨다. 버몬트 대공은 측근인 록슬리해럴드와 함께 간신히 포위망을 탈출하고 반란에 대항할 준비를 갖추는데…
세 시나리오 중 평이 낮은 편이지만 팬드래건 왕국을 배경으로 하여, 전작의 느낌을 가장 많이 계승한 에피소드, 더 넓게 이야기하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창세기전다운 에피소드"로 평가된다. 덕분에 인간형 캐릭터의 종류가 다양하다. 다만 검사가 지나치게 많은 점이 다소 흠결. 책사가 모아온 정보를 취사 선택해서 전략을 선택하는 요소도 있는데, 레이지 오브 라이언 챕터에서는 전략 선택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히 극과 극으로 달라질 정도. 플레이어에 따라 짜증이 일어나거나 쾌감을 느끼거나가 극과 극으로 갈릴 것이다.
버몬트가 작중 악역 포지션을 맡다보니, 그의 활약 자체가 스스로의 타고난 영웅성을 파괴하는 안티히어로적인 느낌이 짙다. 버몬트가 활약하면 할수록 수많은 이들이 고통과 절망으로 떨어지는 수순을 밟아가니,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도 통쾌함보다는 착잡함을 느끼게 하는 기묘한 챕터이다. 아군진영의 캐릭터들도 처음에는 반란을 일으킨 귀족파에 맞서서 왕권을 수호한다는 대의명분에 입각해 두 팔 걷어 붙여 나서지만 계속되는 버몬트의 광기에 질려서 떠나거나, 불만을 품는 이들이 대다수이다.
창세기전 3의 BGM들은 모두 명곡이지만 특히 BGM도 크림슨 크루세이더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전작의 분위기, 좋은 BGM, 적절한 난이도와 전략성을 모두 지니고도 주인공 버몬트의 미묘한 성능[3]과 삽질 덕분에 평이 나락으로 추락한 아까운 에피소드이다.
다음은 창세기전 3: 파트 2이스터 에그로 활용할 수 있는 알 수 없는 씨앗을 획득할 수 있는 나무상자가 존재하는 전투맵 목록.
해당챕터
'''알 수 없는 씨앗'''이 있는 전투맵
01. 반기
팬드래건 성 탈출
06. 왕성탈환
팬드래건 성 내부(마지막 전투)
08. 난공불락
아델라이데 시계탑 1F
12. 크림슨 크루세이더
아부바크르

5.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image]
제국 공군에 근무하고 있던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인페르노에서 벌어진 반란 음모를 막은 공(이라기보다는 반란 사건 관계에 얽혀서 오히려 좌천되거나 이지메 될 상황이었던 것을 리슐리외가 따로 빼준 것이라고 봐야 한다.)으로 ISS(제국비밀경찰)의 창립멤버에 발탁된다. 비프로스트 출신의 발키리 죠안 카트라이트와 함께 팀을 이룬 크리스티앙은 제국 재상 리슐리외의 지시에 따라 흑태자교의 음모를 파헤치게 되는데…
파트 2로의 연결을 위한 포석 정리용 에피소드. 그래서인지 에피소드 자체는 대부분 리슐리외철가면이 시키는 대로 따라다니는 게 전부다. 여러모로 심심한 느낌. 시반 슈미터 챕터가 몬스터와 싸우는 전투가 좀 많다 싶다면 아포칼립스는 거의 대부분이 몬스터와 싸운다. 마법 전용 캐릭터의 합류가 가장 늦는데, 심넬 램버트가 합류하기 전까지 쓸 수 있는 마법이 고작 라이트닝 볼트 정도다. 때문에 램버트가 합류하면 게임이 상당히 편해진다. 특히 WTP가 전 챕터를 통틀어 가장 낮은 마법사라서 고급마법도 금세 쓸 수 있는 초강캐. 여기에 M.C 디바이스를 얻은 시점에서는 디바이스 돌려쓰기를 통해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킬 수 있다.
내전이다 뭐다 해서 피터지는 다른 에피소드들에 비해 여유로운 분위기가 장점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철가면의 강력함을 즐겨주도록 하자. 이 아저씨 진짜 지나치게 강력하다!
다음은 창세기전 3: 파트 2이스터 에그로 활용할 수 있는 카오스 큐브 파편을 획득할 수 있는 나무상자가 존재하는 전투맵 목록.
해당챕터
'''카오스 큐브 파편'''이 있는 전투맵
01. 인페르노의 음모
사이럽스 IH
03. 안타나나리보의
괴사
숲(오리미아 위쪽)
흑태자교 아지트
05. 암흑성
숲(게이시르 시티 아래쪽)
암흑성 지하
08. 폭풍도의 결전
폭풍도 던전
13. 기즈공작의 최후
기즈공작의 최후
여담으로 시나리오 맵 BGM인 Brave March가 웅장하면서도 빠른 템포의 명곡이다.


[1] 어두운 과거와 고독한 성품, 그리고 외인부대를 이끌고 압도적인 적군에 맞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 흑태자나 시라노의 캐릭터성을 계승한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2] 이 맵에는 히랄 하르로데도 있다.[3] 형은 원래 강했는데 직업도 좋다. 그런 데다가 초중반 이벤트를 거친 이후로 기본 스펙이 월등히 강해지고, 크리스티앙 같은 경우에는 대 전투보다 소수 게릴라전 미션이 포진해있는데 그게 크리스티앙의 성능과 잘 맞는 편이며, 결정적으로 아포칼립스편의 주인공은 철가면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