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코에이사의 게임 삼국지 11에 나오는 특기 가운데 하나로 사실무장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고 고대무장 위지공, 수호지무장 동평, 난정옥이 가지고 있는 특기다.
창병 전법 성공 시 무조건 크리티컬이 뜨는 특기로 창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원래는 조운에게 주려던 특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우선 오호대장군 중 4명 관장마황 모두 '신(神)'이 붙는 특기를 가지고 나오기에 당연히 조운 역시 '신'이 붙은 특기를 주려고 했을 거다. 또한 조운의 병과 적성이 S이고, 창병으로 출전하여 전법 크리티컬이 발동하면 자기만의 고유 대사 '창술의 극의를 맛 보아라! / 이 조자룡의 신묘한 창술!' 등이 출력된다. 창신을 줄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면 굳이 이렇게 인게임에서 이러한 설정을 만들어놓지 않았을 것이다. 연의에서도 '창의 명수'라 묘사된만큼 창신이 더더욱 원작 고증이 됐겠지만 세력 밸런스 문제상 조운에게 대신 통찰#s-2을 부여한 모양이다.[1][2] . |촉 세력에는 이미 강제 혼란 가능한 장수가 넘쳐나는 데다가, 공손찬으로 플레이 할 때에는 그냥 무특기 기병이 될테니 말이다. 혹은 장비 때문에 그렇게 된 걸 수도 있는데 장비의 특기인 투신#s-4이 창신+극신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세명의 오호장군은 창극궁기신의 효과를 따로이 지니고 관우는 모든 장급 특기 효과[3] 에 통상 공격도 크리티컬인 신장 특기이므로 각자 특색이 생기는데 조운에게 창신을 줘버리면 조운만의 특색은 없는 게 되어버린다.
창장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삼국지 11의 모든 병과 중에서도 창병은 '''나선첨'''의 부가효과인 혼란 때문에 좋은데, 이 효과를 100% 발휘하는 창신은 최상위급 특기라고 볼 수 있다. 조운이 가진 특기인 통찰이 조운의 스펙과 맞물려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해도 좋으나, 창을 잘 썼다는 이미지 때문에 유저가 제작한 시나리오 및 밸런스 패치에서 조운의 특기를 창신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