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데비우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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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의 최종 보스.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1] / 박요한.
데보스 군의 '''진정한 지배자'''로 TV판 최종 보스인 암흑종 데보스를 만들어낸 창조주이자 다이고가 말한 다른 악당 두목.
우주에서는 무한한 힘을 가진 형체가 없는 에너지 생명체지만 지구에서는 실체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성층권에 위치한 갤럭시 라인의 우주 정거장을 흡수하여 지구로 낙하. 하루의 기간을 걸쳐 완전 각성을 이뤄 지구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별을 만들기 위해 휘하의 홍련신관 사라마즈를 섀도우 라인에 보내 협력을 요청한다.
이름의 유래는 데빌(Devil)+데우스(Deus) 혹은 음험한의 Devious로 보이며, 디자인 모티브는 나방+인공위성+착한 마녀 글린다. 실체화 할 때 갤럭시 라인 정거장을 흡수해서 그런 듯 하다.
2. 작중 행적
극 초반부에서 성층권의 갤럭시 라인의 우주 정거장을 흡수한 뒤 낙하.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 접근하려는 토큐저를 막기 위해 조리마를 풀고 배리어를 친다. 다이고는 데보스 군과의 싸움 후에도 데비우스를 계속 감시했으며 앞으로 하루만 있으면 완벽히 각성해 지구를 박살낼 것이라 토큐저에게 설명하고 가브티라로 배리어를 부수려 했으나 홍련신관 사라마즈를 이용해 섀도우 라인의 협력으로 배리어에 섀도우 라인의 어둠을 더해 가브티라도 막아버린다. 그 후 괴인체로 거대화한 사라마즈가 쓰러진 뒤 진격하려는 기간트 쿄류진과 토큐 레인보우를 각성이 덜 된 상태에서 날려버리고 쿄류저 일동을 중태에 빠트린다.
다음 날 데비우스의 완전 각성을 막기 위해 라이토가 쿄류저가 남긴 수전지를 레드 렛샤에 연결해 배리어를 돌파하여 갤럭시 라인의 우주 정거장에 돌입하였고 거기에 토큐 렛샤에 숨어서 같이 들어온 다이고를 완전 각성한 후 2대 1로 상대한다. 데보스의 창조주인만큼 압도적인 힘으로 두 레드를 몰아붙히나, 쿄류 레드 카니발로 변신한 다이고가 자신을 붙잡은 사이 가브티라의 수전지가 변화한 쿄류저 렛샤를 대회전 캐논에 세팅하여 이매지네이션과 브레이브를 결합시킨 라이토의 대회전 캐논을 맞고 치명상을 입고 이에 길길이 날뛰며 갤럭시 라인의 우주 정거장을 파괴해 그 잔해에 묻혀 사망한 줄 알았으나 살아있었고 오히려 쿄류저와 토큐저에게 분노하며 거대화한다.
하지만 지원군으로 기쁨의 전기 캔들리라와 즐거움의 밀정 라큐로가 부른 스피릿 레인저 4명과 홍련신관 사라마즈에게 뒤통수를 맞고 열받아 데비우스를 박살내기 위해 제트가 이끄는 섀도우 라인 간부진이 가세. 순식간에 전대 둘 & 번외 전사 4명에 악의 조직 하나까지 적으로 돌리게 된다.[2] 이에 인공위성을 닮은 거대한 날개를 전개하여 공중 폭격으로 이들을 몰아붙히나 스피릿 레인저와 섀도우 라인의 공격으로 날개를 잃고 추락. 이후 전원의 기술을 하나로 합친 '''20연결 물어뜯기 브레이브 러쉬'''에 패배하고 본체인 에너지 덩어리도 파괴되면서 소멸. 이로서 데보스 군은 완전히 괴멸된다.[3]
유언은 '''"짐이... 창조주인 짐이이이이이이!!!!!!!"'''[4]
3. 기타
명색이 데보스의 창조주인데다가 거대화까지 했는데 메카가 아닌 등신대 합동 공격에 패배했다는 게 아쉽다는 평도 있다. 피조물인 데보스는 등신대 상태에서 기간트브라기오의 공격을 너끈히 막아낸걸 감안하면... 심지어 섀도우 라인의 황제인 제트한테 어쩌구스라고 불리며 무시당했다.
그가 직접적으로 지구로 오게된 계기가 아마도 데보스군의 후임자들인 네오 데보스 군의 전멸이 이유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