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트 쿄류진
1. 개요
수전전대 쿄류저의 궁극 합체 메카. 국내명은 '''기간트 티라노 킹'''. 미국명은 '''다이노차지 울트라조드'''.[1]'''기간트... 쿄~류~진!!!!'''
'''(기간트... 티라노 킹!!)'''
쿄류진을 중심으로 수전룡 파라사간, 자크토르, 기간트브라기오가 '''초 물어뜯기 합체'''[2] 하여 완성된 궁극 메카. 기간트브라기오가 동체를 분리하여 몸통-팔 부분이 백팩이 되고, 쿄류진이 그대로 합체, 자크토르가 기간트브라기오 액스의 도끼자루와 합체하여 창으로 변형하고, 파라사간이 왼어깨에 포대로 변형해 합체한 뒤 가브티라의 꼬리와 브라기오 액스의 도끼날이 왕관으로 합체하면서 완성된다.
합체 사운드는 삼바 + 기간트 사운드의 리듬에 맞추어 '''"기간트 쿄류진! 기간트 쿄류진!(ギガントキョウリュウジン! ギガントキョウリュウジン!)"'''[3] 이라는 함성과 함께 대지를 흔드는 웅장한 오페라가 울려 퍼지는 함성 음악.[4] 듣다 보면 묘하게 퀸의 We will rock you가 떠오르기도. 합체 완료 후, 대단원을 장식하듯, '''"기가! 기가! 기~가!(ギガ! ギガ! ギ~ガ!) 기가! 기가~!(ギガ! ギガ~!)"'''라는 함성으로 마무리. 들어보면 굉장히 웅장하다.[5]
2. 상세
'''ギガントキョウリュウジン / GIGANT KYORYUZIN'''
35화에 첫 등장. 가브티라, 파라사간, 스테고치, 자크토르, 드리케라, 브라기가스 등 6체의 수전룡이 '''초 물어뜯기 합체'''한 '''초전룡검투형태'''. 10대 수전룡과 가디언즈 수전룡이 모여 처음으로 합체 할 수 있는 '''최강의 쿄류진'''. 사람들의 응원 속에 멜로디를 되찾은 덕에 합체할 수 있었다.
쿄류진 최강의 형태답게, 수억년 전 모든 수전룡들이 덤벼도 애를 먹었던 '''대지의 귀신 가드마'''를 '''단숨에 제압할 정도'''로 강력하다.[6]
최초에는 라이덴 쿄류진이나 바쿠레츠 쿄류진과 마찬가지로 6인이 탑승했으나, 쿄류 실버로 각성한 현신 토린을 포함해 최종적으로는 7인이 조종한다.
2.1. 무장 및 필살기
- 주 무장
- 기간트 크라운 - 가브티라의 꼬리로 이루어진 거대한 왕관.
- 파라사 빔건 - 왼쪽 어깨에 장착된 파라사 빔건을 사용한다.
- 브라기오 자크토르 액스 - 자크토르와 브라기가스의 목이 합쳐진 거대한 창으로, 자크토르의 몸통 전체를 무기로 사용한다.
- 통상기
- 기간트 샷 - 파라사 빔건으로 날리는 거대한 총탄. 이안이 컨트롤한다.
- 기간트 슬래셔 - 브라기오 자크토르 액스로 날리는 거대한 참격. 소우지가 컨트롤한다.
- 기간트 크라운 - 머리 위에 있는 가브티라의 꼬리로 휘둘러 날리는 강력한 타격기. 주로 토린이 컨트롤한다.
- 필살기
- 초수전 기간트 풀 블래스터 - 가슴의 장식에서 전 수전룡의 에너지를 모아 초고열의 에너지 빔으로 적을 일격에 처리하는 포격계 필살기. 한국 더빙판은 초 다이노 기간트 풀 블래스터. 미국판은 울트라 플라즈마 파이널 블래스트.
- 초수전 올 기간트 익스플로전 - 등 뒤의 브라기가스의 몸통 부분과 파라사 빔건, 브라기오 자크토르 액스를 분리하여 포대 유닛으로 변형시킨 다음 나머지 6대의 수전룡을 배치하여 기간트 포메이션을 구성, 쿄류저 + 10대 수전룡 + 가디언즈의 모든 에너지를 포대에 집중하여 "듣고 놀라라! 기간트로 모두 모여서 가브린쵸!"[7] 의 음성과 함께 일제히 발사하는 포격계 필살기이자 쿄류저의 궁극 오의.
1억년 전 암흑종 데보스와 대지의 귀신 가드마를 상대로 사용한 기간트 포[8] 의 진화형으로, 브라기가스 단독으로 암흑종 데보스에 사용해 데보스의 마음을 봉인했으나 이를 시전한 브라기가스 역시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고, 결국 가드마와 함께 동귀어진 식으로 봉인당했었다. 하지만 쿄류 실버가 등장하고, 야요이가 연구 끝에 찾아낸 기간트 포메이션으로 진화하면서 이전과 달리 데미지를 입지 않고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초 다이노 올 기간트 익스플로전.
- 초수전 올 기간트 풀 블래스터 - 프테라이덴오 안키돈과 프레즈오 분파키와의 합동 필살기. 두 수전 거인의 에너지를 기간트 쿄류진에 집중시키고, 가슴의 장식에 전 수전룡의 에너지를 모아 초고열의 에너지 빔으로 적을 일격에 처리하는 포격계 필살기. 한국 더빙판은 초 다이노 올 기간트 풀 블래스터.
3. 브레이브 기간트 티라노 킹
일본판 명칭은 '''브레이브 기간트 쿄류진'''.
4. DX
외형이 타임 로보 섀도우 알파/베타를 닮은 편인데, 합체 방식도 유사한 부분이 있다. 쿄류진과 달리 발 밑에 발판이 붙으면서 비례가 조금 나아졌다. 완구 기믹은 기간트브라기오의 기믹을 그대로 이식했으며, 기간트브라기오의 기믹을 실현하려면 '''가디언즈 수전지 13체를 모아야 한다.'''
실제 완구로 공개된 모습은 공룡전대 메카 중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평이 많은데, 발 밑에 발판이 붙으면서 신체비례는 나아졌으나 사방 천지에서 따로 노는 컬러링은 롯데리아 어린이 세트라고 까이고 있다(...). 가슴 쪽이야 수전룡 마크 때문에 그래도 봐줄 만하지만, 머리의 기간트 크라운 부분은 도저히 구제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가격도 비싸게 나올 거면서 멕기도 안 쓰고 노란색이라 싼티난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듯하다. 그나마 기간트브라기오 단독상태는 좀 봐줄 만한지라 합체'''만''' 안 한다면 일단은 좀 나을 듯하다.
그런데 다음 전대인 열차전대 토큐저의 메카인 토큐오가 충격과 공포의 디자인을 자랑하면서 '''이 디자인도 사실은 좋은 디자인일지도 몰라'''라면서 재평가받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토큐 레인보우라는 한층 더 충격과 공포의 디자인을 가진 최종 메카가 등장하면서 재평가 완료.[9]
5. 기타
- 드디어 메인 멤버 다섯 명의 메카가 하나로 합체하게 되었다. 고세이 그레이트처럼 각각의 메카로 각기 최종 합체를 이룬 것은 이번이 2번째. 그 덕에 프테라이덴오와 프레즈오, 스피노다이오는 쩌리신세... 하지만, 기존의 궁극 덕지덕지 합체보다는 다소 깔끔하다는 평이다. 그리고 쿄류진 상태에서 비판받던 신체 비율도 제대로 되었다. 다만 구극대수신과 같은 소위 탑승형 메카의 재림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 수전룡들의 엠블렘을 늘어놓은 가슴 장갑 디자인은, 어느 슈퍼전대 덕후의 강화폼 장갑과 닮았다.
- 이번엔 도쿄까지 직접 납셨다 14초부터. 다만 건물 사이로 나오는 장면에서는 왜인지 라이덴 쿄류진이 나온다.
6. 같이 보기
[1] 파워레인저 RPM 이후로 오랜만에 울트라조드의 이름이 돌아왔다.[2] 한국판에서는 '''초 공룡 합체'''.[3] 한국판도 그대로지만, 35화의 마을 사람들이 합창하는 장면에서는 기간트브라기오와 동일했다.[4] 35화에서 기간트브라기오와 마찬가지로 '''전 마을의 사람들도 합창한다!'''[5] 이 부분은 한국판도 동일하다.[6] 이 때 토린은 당시 공룡들이 멸망했지만, 지금은 인류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따져보면 '공룡과 인류들'이라는 표현이 맞다.[7] 한국판에서는 "놀라지 마시라! 모두 함께 모여 가브린초!!!"로 변경.[8] 토린의 입을 빌리자면 금단의 기술.[9] 사실 토큐 레인보우에는 디자인 말고도 큰 문제가 있는데, '''합체 후 사용할 수 없는 잉여 파츠가 엄청나게 남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