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종 데보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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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전대 쿄류저의 최종 보스.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 김혜성(완전 부활 전)[1] , '''강구한'''(카오스의 몸을 빌렸을 때, 완전 부활 후)[2][3] .
데보스 군의 지배자. 공룡과 동일하게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야망을 품은 야심가로 백면신관 카오스와 그 휘하의 간부들이 부활시키려고 하는 존재로서 작 중에서 '데보스의 지도자'로 언급되며 마음이 얼어 있다고 한다. 전 인류의 멸종 뿐만 아니라, 얼어있는 데보스의 마음을 해동시켜 암흑종 데보스를 부활시키는 일도 데보스 군의 목표이다. 과거에 수전룡과 싸운 후 마음이 얼어붙어 봉인된 상태가 되어버렸는데, 이 봉인된 데보스의 육체가 바로 데보스 군의 본거지인 빙결성[4] 으로 쓰이고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이러한 뜻을 부하이자 총지휘관 겸 신관인 백면신관 카오스에게 전달하여 이 뜻을 카오스로 하여금 간부급 직속 부하들에게 명령을 전달하게 해 주기도 하는 등 카오스와는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듯 한다.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의 에메랄드 성+나비의 유충.
2. 작중 행적
21화 마지막에 카오스가 가까워진 자신의 진짜 목적[5] 을 도골드 앞에서 밝힌다.
22화에서 충분히 모인 인간의 감정[6] 과 데보 바이러슨으로 증식시킨 대량의 복원수가 있는 상태에서 카오스에 의해 강제로 부활했다. 수전룡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고 라이덴 쿄류진까지 일사천리로 쓰러트리는 강함을 보여주었지만 처음 대사는 한마디도 없던 '''그냥 괴물'''이다. 도와달라는 자기 부하 데보 바이러슨을 흡수해버리질 않나, 이성을 잃고 날뛰지를 않나...
23화에는 모든 수전룡을 무력화시키나, 오직 킹 만이 데보스에 홀로 맞서는 것을 보고 그 동안 모아왔던 감정이 불완전해져서 폭주, 적도 아군도 구별 못하고 파괴 행동을 일삼는다. 데보스가 유일하게 두려워 하는 것이 '''BRAVE'''였기에 갑자기 폭주를 했던 것이며 결국 최후에 등장한 바쿠레츠 쿄류진에 의해 등장 2화만에 패배한다.
초반 카오스에게 쉽게 제압당했고 포박까지 당하는걸 보면 최종 보스라면서 취급은 엄청 강한 졸개급이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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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하기 직전 자신의 혼을 백면신관 카오스에게 옮겨 죽음을 회피하고 최종진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전작의 절대신 움마처럼 완전 부활을 준비하는 수순으로 25화 마지막에서 '''백면신관 카오스 손에 붙어있는 상태로 살아남은 것으로 드러난다!!'''
34화에서 수전룡들과의 비화가 밝혀졌는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최강 데보 몬스터 '''대지의 귀신 가드마'''를 앞세우면서 압도적인 강함으로 수전룡들을 위기로 몰아넣으면서 가디언즈들을 차례로 전멸시키자 자식같은 가디언즈를 잃은 슬픔에 분노한 수전룡 브라기가스가 발사한 금단의 필살기 '''기간트 포'''에 의해 육체가 소멸되고 마음이 얼려져 버린 모습이였다.
44화에서 백면신관 카오스의 육체에 빙의하여 잠시 자신의 육체로 사용했다가 빙결성과 융합한 후 45화에서 완전히 부활하였으며, 기간트브라기오의 초 수전 기가 브레이브 피니쉬를 맞고 알 형태로 변해 빙결성에서 빠져 나온 후 인류를 절멸시키기 위한 형태로 최종 진화한다.
2.1. 접절신 데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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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은 '''암흑신 데보스.''' 모티브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사악한 서쪽 마녀로 추정.
암흑종 데보스가 인류를 절멸시키기 위한 형태로 탄생한 존재. 이전에 그냥 단순한 괴물딱지 취급이었던 첫등장 때의 모습과는 달리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에 뒤지지 않는 적측 수장다운 외형과 위엄을 과시한다. 공룡에게 맞춰 육체를 불린 거대 데보스와 달리 접절신 데보스는 인간의 모습에 맞춰 육체를 축소시킨 모습이라고 한다.[8] 등장하자마자 쿄류저 6명을 순식간에 처발라 버리고, 기간트브라기오의 브라기오 액스를 '''거대화하지 않고 한 손으로 막아내는''' 모습까지 선보인다.
그리고는 그 상태 그대로 거대화[9] 하여 기간트브라기오까지 쳐발라버린 뒤 다시 축소하여 토린까지 쳐발라버린다. 이후 키류 단테츠가 쿄류저를 처바르는 것을 보고 "'''얌전히 멸망당하면 아직 아름다울 텐데.'''"고 말하며 비웃는다. 그 뒤 수전룡이 쿄류저를 구하기 위해 오자 엔돌프에게 뒤를 맡기고 퇴장.
그 뒤 단테츠와 사전에 거래했던 대로 암흑의 시계를 멈춰준다. 다음 날 다이고가 단테츠와 결판을 지으러 비징한 각오로 오는 것을 보고 단테츠가 직접 가는 것을 본다. 이후 단테츠의 뜻을 안 다이고와 이를 수긍한 단데츠를 카오스와 부하들이 공격하고, 그 때 '''멈춰있던 암흑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실제로는 데보스는 파멸의 시간은 멈추지 않고 암흑의 시계만 멈춘 거였다.
최종화에서는 다이고와 아미를 공격해 그 둘에게서 빅토리 수전지와 맥시멈 수전지를 파괴하려 하지만, 다이고가 몸을 던져 지켜내는 바람에 무산된다. 그 후 빙결성을 띄워 지구의 대기권에서 파멸의 멜로디를 발산하여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지만 맨몸으로 덤벼든 다이고에 의해 저지, 그래도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태의 다이고를 신명나게 털어버리며 최종 보스로서의 위엄을 과시한다.
그러나 지상에서의 쿄류저 멤버들이 합창하는 지구의 멜로디[10] 를 받아 변신한 다이고에게 점점 밀리기 시작하더니, 토린 일행에 의해 대지의 어둠마저 사라지자 결국에는 쳐발리다가 다이고에 의해 최후의 일격 '''초 10 수전 BRAVE 파이널 피니시'''를 맞으며 빙결성과 함께 소멸한다.
여담으로 죽기 전 전투 도중에'''"좀 더 배워야 한다... 배우지 않으면 내가 멸망당하고 만다!!"'''[11]
[스포일러]
...라는 VS 시리즈와 같은 후속편을 염두해둔 듯한 떡밥을 던졌다. 결국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에서 그 창조주인 창조주 데비우스, 그리고 그 부하인 홍련신관 사라마즈가 등장한다.[13]"나는 궁극의 전투생명체. 수많은 별들을 멸망시켜왔다. '''나의 창조주를 위해서.'''"[12]
아무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에서 네오 데보스군이 등장하는데, 이들도 데보스를 두목이라고 지칭한다.
네오 데보스의 수령의 목적은 데보스의 부활보다는 용왕의 힘을 손에 넣어, 지구를 파괴하고 우주를 정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후에 동물전대 쥬오우쟈에서는 뱅글레이가 캡틴 마벨러스의 기억을 읽어서 실체화하는 것으로 등장하였다.
3. 기타
처음 공개된 모습은 최종 보스의 설정과 반비례하는 조리마 거대합체의 리페인트로 녹색 괴물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조리마 거대합체의 모습 자체가 초반부 데보스의 모습을 따온 것일 수도 있다. 22화에서 현신 토린은 이 모습이 공룡시대부터 그대로 이어진 모습이라고 하였고, 41화에서는 '''데보스가 멸망 시킨 생명체들'''의 유전자를 흡수, 그 모습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하였다. 꼬리는 곤충[14] , 팔은 갑각류, 거대한 덩치는 공룡에서 가져온 것이었다고 한다.
미국 리메이크판인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선 '''그린질라'''[15] 로 개명되었으며 접절신의 모습이 없으며 슬레지의 간부이자 슬레지가 전세계에 퍼뜨린 형광색 알에 의해 부활했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다.
[1] 스위트 프리큐어♪의 노이즈 이후 2번째 최종 보스 역할이다. 다만 모습에 상관없이 계속 본인이 담당한 노이즈와 달리 완전히 부활하기 전의 목소리만 담당했다. 극장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VS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 ~안녕, 영원한 친구여~에서는 우주 대 공룡 보르도스를 맡았다. 그리고 2년 후에 방영된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에서는 주인공 이만세를 맡았다.[2] 독타맨 각하 이후로 오랜만에 슈퍼전대 시리즈 최종 보스를 맡았다. 다만 중후한 느낌인 독타맨 연기에 비해 목소리 톤이 높아졌으며 평소 목소리인 날카롭고 교활한 느낌이 되어 독타맨 연기와는 차별화되었다. 그 외에도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등의 여러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힐메키데스와 같은 간부급 악당을 여럿 연기했다.[3] 여담으로 오오카와 토오루와 강구한 둘 다 원피스에서 센고쿠를, 월레스와 그로밋에서 빅터를 맡았던 성우다.[4] 더빙판에서는 얼음성.[5] 암흑종 데보스를 부활시킨다.[6] 분노의 감정과 기쁨의 감정이 조금 모자랐지만 강행했다. 감정이 모자라서 마음이 완전히 해동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BRAVE에 두려움을 느껴 폭주해버렸다.[7] 그래도 카오스는 데보스에게 존칭을 사용한다.[8] 물론 이쪽 동네에서는 거대화가 주요 사망 플래그이기는 하지만 최종 보스들은 이런 플래그를 깨먹는 경우가 많았다.[9] 거대화의 명칭은 초증식이라고 한다. 거대화 시에는 머플러를 풀고, 인간 크기로 돌아오면 다시 머플러를 착용한다.[10] 바로 '''쿄류저의 오프닝이다!'''[11] 더빙판에서는 '''"배움이 부족했다. 배움이 부족해서 우리가 멸망하는 거다!!"'''[스포일러] 이 유언 때문에 100년 후에...[12] 더빙판은 '''"난 궁극의 전투생명체, 나의 창조주님을 위하여 지금껏 많은 별을 멸망시켜왔다.."''' 두번째 문단과 세번째 문단을 바꿨다.[13] 하지만 이것은 토큐저의 프로듀서인 우츠노미야 타카아키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쿄류저 제작진은 후속작에 등장시킬 생각이 없었던 듯하다.[14] 정확히는 애벌레로, 예시 사진에 호랑나비 애벌레가 나왔다. 곤충의 모습은 접절신이 된 이후에도 얼굴의 나비 모양으로 나타난다.[15] 어원은 초록을 뜻하는 영단어 Green+고질라. 생긴게 꼭 고질라처럼 생기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