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기영
1. 소개
전 KBO리그 프로야구 선수. 포지션은 외야수.
2. 프로 이전 경력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선린인터넷고 졸업 후 2014년 고양 원더스에 입단하였으며, 원더스가 해체된 후 한화 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하였다. 김성근 감독이 한화 이글스로 부임할 때, 정유철, 신성현 등과 함께 육성선수로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1]
KBO에서 2015년 2월 12일 발표한 65명 등록선수 명단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유창식, 김광수, 노수광, 오준혁↔임준섭, 박성호, 이종환 트레이드 후 정식선수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3. 선수 경력
3.1. 2015 시즌
2015년 5월 10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고 당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기록은 없으나 수비가 장점이라는 평이 있다.
2015년 5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3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초 대타 김태균으로 교체되었다.
9월 28일 하주석, 김용주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조정원과 함께 '''임의탈퇴'''되었다. 원래 경찰 야구단 입단을 준비하는 중이었으나 일찌감치 무산됐고, 현역병으로 입대했다.[2]
3.2. 2018 시즌
2017년 제대 후 임의탈퇴가 풀리면서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3] 육성군에서 2018시즌을 시작했다.
퓨처스리그 3경기 2타수 무안타가 2018 시즌 기록의 전부이다. 결국 시즌 후인 10월 25일 방출되었다. 어찌보면 조정원과 함께 불필요한 임의탈퇴의 희생자가 되고 만 안타까운 케이스.
방출 후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했으나 2019년 말에 퇴단했다.
4. 연도별 성적
5. 기타
2015년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당시 상무 피닉스 야구단 소속이던 문승원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경험이 있다.
[1] 김성근 감독과 함께 오지 않았지만 과거에 고양 원더스에서 뛰었던 송주호까지 총 4명의 고양 원더스 선수가 선수단에 포함되어 있다.[2] 그해 경찰 야구단에 합격한 LG 트윈스의 내야수 양원혁이 1군에서 3경기 기회를 받았고 2타석에 들어선 것까지 채기영의 2015년 행보와 거의 유사하다. 게다가 2군에서 채기영(61경기)과 비슷하게 출장(71경기)하였고, 2군 타/출/장 .274/.333/.341을 기록하였다. 한편 채기영의 타/출/장은 .206/.306/.318으로 현저하게 기록면에서 부족하다. 팀 동료 조정원이 타/출/장 .385/.487/.656을 기록하고도 경찰 야구단 입단에 실패한 것과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이다.[3] 10월 19일 KBO 어플에 한화 소속으로 올라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