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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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의 투수이자 '''승부조작 강간범.'''
現 KIA 타이거즈의 김현준의 이종사촌이기도 하다.
2011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계약금은 무려 '''7억 원'''으로 2006년 5억 5천만 원을 받았던 유원상을 뛰어넘어서 한화 이글스 역사상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며, KBO 리그 역사 전체를 따져봐도 임선동(1992년 LG 1차 지명), 김진우(2002년 KIA 1차 지명)와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한다.[3] 한화 이글스가 유창식 선수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4] 이후 2015년 KIA와 한화의 3대4 트레이드로 고향팀인 KIA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한화를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는 등 KIA에서 재기를 꿈꿨지만 별 달라진 모습 없이 KIA에서도 강렬하게 불을 질렀다. 그래도 2군에서 성실히 훈련을 하고 공을 던져 팬들에게 언젠가 제2의 양현종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주었다.
하지만 유창식은 이미 '''승부조작,성폭행'''을 저지른 상태였다.
2014 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일 때 두 번의 승부조작을 시행하였다. 2016년 7월 24일 승부조작을 시인하며 자백을 하였고 결국 25일 KBO에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경찰 수사 중 유창식은 기존 자백을 번복하고 한 차례 더 승부조작이 있었음을 또다시 자백했다. ## 팬들은 유창식에게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거기다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까지 되어 앞으로의 선수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2. 고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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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2학년이던 2009년에는 봉황대기에서 한 학년 위의 심동섭과 마운드를 지켰고 김용주(야구선수)가 이끄던 북일고에 패했다. 절치부심 한 뒤 3학년인 2010년 3월 황금사자기 전국대회 때 30이닝을 던지면서 3승에 평균자책점 0의 완벽투를 보여주었고, 결승전에서 장충고에 1-0 완봉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들었다. 이 때부터 류현진의 뒤를 이을 차세대 왼손 투수로 평가받았다. 2010년 4월 캐나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탈삼진 31개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구원투수상을 수상. 2010년 9월 11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치러진 경남고와 KBS 초청 고교야구 최강전 결승에서 9이닝동안 공 124개를 던지며 12개 삼진, 3피안타 1실점.
최고 시속 140㎞ 초,중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구위가 위력적이고, 완급 조절 능력이 좋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았다.
3. 프로선수 시절
3.1. 2011년
입단 당시의 시즌 전망은 밝지 않았다. 당장 한화 이글스의 투수진이 허약하므로, 웬만하면 내년 바로 1군 콜업되어 실전용으로 투입되지 않을까 싶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어깨 염증으로 인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한대화 감독도 시즌 시작을 2군이나 불펜해서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시즌 초에는 2군에서 머물렀다.
아무리 초특급이라도 신인은 신인일 뿐이고,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등판했다가 쳐맞으면 그 트라우마가 오래 남을수도 있기에, 한대화 감독의 선택은 옳다고 본다.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 사정이 작년보다 약간은 나아진 덕분이기도 하지만. 고교 때 혹사도 상당히 심한 선수여서 더더욱 보호해야 하기도 한다.
2011년 5월 3일 한화 이글스 대 SK 와이번스 전에서 9회 초 구원등판 하여 1이닝을 11구 무실점 퍼펙트로 막으며 이닝을 종료하여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5월 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이었는데 2이닝 5실점으로 털렸다.[5]
총 투구수는 정확히 50개. 스트라이크는 27개밖에 되지 않았으며 구종도 직구와 슬라이더 밖에 안썼으며 그나마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가 찍혔다. 그러나 평균구속은 135km정도였다. 전반적으로 볼이 높게 형성됐고, 구위도 상대를 압도할 만한 힘이 없었다. 스프링캠프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부분.
이후 2군에 내려가서 집중적인 훈련을 받고 있었다. 이 때 1군에 올라가지 못하고 2군에 있는것에 대해 힘들어하는 기사가 올라온적이 있어서 팬들이 당혹해하기도 했지만 이후 한화측에서는 잘못된 기사라고 나왔고, 어쨋든 6월 말 1군에 콜업됐는데 훈련을 정말 열심히 한 모양인지 흑인이 되어서 돌아왔다. 여전히 구속은 140정도까지만 나오지만, 어쨌든 다시 올라왔으니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8월 7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등판, 5이닝 4실점했으나 타자들의 득점지원으로 첫 선발승을 따냈다. 더불어 이 승리는 2011시즌 데뷔한 신인 투수가 기록한 승리 중 최초의 선발승이다.
8월 2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양팀다 1점씩밖에 못내고 무승부로 끝나서 승수 추가는 실패.
9월 14일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서는 1이닝도 채 못채우고 5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무엇보다도 그날 한화타선이 윤석민을 3점이나 털어버린 상황이였기에 더 아쉬운 상황이라...
10월 4일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6회에 등판,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무려 10실점[6] 하고 강판당했다. 이미 점수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라 경험 쌓으라고 올린 것인데 자기가 책임질 경기도 아니면서 계속 도망가는 피칭으로 스트레이트 볼넷 남발에 연속안타 맞으면서 무너졌다.[7] 일각에선 '제2의 유전어냐' 하는 장탄식도...
시즌 종료 후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 파견되어, 선발로서 여러 번 호투를 보여주었다. 하다 못해 물 건너 남쪽 나라에서도 최하위권 꼴칰 모드인 어린 독수리들 중 몇 안 되는 준수한 선발요원. 그러나 1실점 완투 중에도 타선이 한 점도 못 내서 패전투수가 되는 날도 있었다.
11월 7일, 마무리 훈련 도중 발목에 통증을 느낀다는 얘기에 재활을 선택, 훈련 도중 귀국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에게서는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라면서 '''우원상 좌창식'''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중.
3.2. 2012년
해당 항목 참조.
3.3. 2013년
해당 항목 참조.
3.4. 2014년
3.5. 2015년
3.6. 2016년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3월 27일 6회초에 나와 0.2이닝 6실점하고 내려갔다. 이 경기 전까지는 6이닝 2실점에 볼넷 2개만을 내주며 잘 던졌지만, 이날 경기 이후 평균자책점은 9점대로 폭풍상승.
결국 시범경기 이후에는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시범경기 및 연습경기 동안 백용환의 블로킹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기사가 뜨면서 배터리 코치 드립이 퍼지기 시작했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igers&no=894554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시즌이 시작된지 얼마 안 있어 넥센의 서동욱이 무상 트레이드로 KIA로 왔는데, 그 넥센이 선수를 공짜로 퍼 줬다는 사실에 온갖 카더라가 난무하던 와중 넥센이 유창식을 받느니 그냥 주기만 하겠다는 드립이 퍼지면서 1패를 적립했다.
5월 23일 "먼데이 베이스볼 나잇"으로 중계된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퐈이야가 무엇인지 온 몸으로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유창식을 제외한 다른 기아 투수들, 심지어 경찰청 투수들까지 탈탈 털리며 이 경기는 순식간에 핵전쟁이 된 모습. 이 경기 전까진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38⅓이닝을 던지면서 37볼넷을 내주며 9이닝당 볼넷 수(BB/9)가 8.69개라는 초월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었고 이날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6볼넷 적립. 다만 이는 2군 경기에서 적절한 휴식이 없이 선발-불펜을 오가면서 혹사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5월 28일 올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했으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1이닝동안 2피안타(홈런포함), 6볼넷 3실점으로 탈탈탈 털렸다. 다음날 다시 아름다운 2군행.
3.6.1. 승부조작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야구판이 시끄러운 가운데 7월 24일 본인이 자진신고함으로써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화 시절인 2014년 4월 1일 개막전 삼성전에 선발등판해 앞의 두 타자는 잘 잡았으나 3번 박석민과의 승부에서 고의적으로 제구가 엉망이 된것처럼 볼넷을 내주었다. 여러 한화팬들은 500만 원 벌려고 개막전에서 승부조작을 했냐며 유창식을 강하게 비판했다.[9] 자수했다 하더라도 똑같은 조작범이니 마찬가지로 영구제명해야한다는 강경파도 있긴 했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자수를 했고 한 번에 그친 것으로 보아 영구제명까지는 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자진신고를 한 경우 2~3년 정도의 관찰 기간을 거쳐 복귀가 가능토록 한다고 한다. 참고로 2012년의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에도 유창식의 경우처럼 자진 신고한 홍정표[10] 가 영구제명 처분을 면하고 대신 무기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기에 가장 심하게 처벌 받는다 해도 이 정도에 불과할 듯했다.
하지만 영구제명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구단에서 그대로 끌고가면 구단이나 선수나 계속 욕먹을 게 뻔하고 딱히 핵심 선수도 아니라 계속 품고 갈지는 의문이며, 만약 방출되면 타 구단에서 영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현역 생활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외국 리그로 나가지 않는 이상 이제 야구선수로서의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할지도.
이때 유창식은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지만 조작 자체는 전 소속팀인 한화 이글스에서 벌어진 일이었기에 KIA가 아닌 한화 구단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
하지만 다음날인 25일 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던 중 승부조작을 한 번 더 한 것으로 드러났다. 승부조작 경기는 4월 19일 LG전 이며 자백 당시의 진술을 상당히 번복하였다. ## 이로 인해 그나마 있던 유창식에 대한 동정론들도 싸그리 사라졌고 야구 팬들 모두 유창식에게 대한 배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경찰청 공식 수사 발표가 나왔다. 유창식은 2경기 승부조작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이로써 유창식은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고작 300만 원이란 적은 돈에 눈이 멀어 '''야구를 져버리게 된 희대의 멍청이로 남게 되었다'''.[11]
다음 스포츠 돌직구 토크 폴카운트에 출연중인 정민철 해설위원(2014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도 당시 관리감독 책임이 있다며 사과했다.#### 유창식의 승부조작 사실을 듣고 이를 받아들이는 데 심적으로 고생했다고.
그리고 경찰 조사 결과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그것은 유창식이 불법 사이트에서 본인 등판 경기를 두고 '''1억 5천만 원'''을 베팅했다는 것이다. 최초의 자수 이후 점점 더 스케일이 커지는 상황.
2016년 12월 29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법원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7년 1월 25일, KBO에서는 승부조작 및 도박에 참여한 유창식에 대해 3년 간 유기실격 징계를 내렸다. 같은 승부조작에 참여했으나 자진 신고에 따른 감경에 의거한 징계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구단이 추가 징계를 내리긴 힘들어보인다. 이미 유기한 실격 처분이 내려져서 구단에서 임의탈퇴나 방출 등의 조치를 취할 수도 할 수 없다. 따라서 징계 기간 동안 일단 KIA가 그냥 안고 갈 가능성도 있'''었'''다. 다만 구단이 안고 가며 3년이 지나더라도 KIA에서 정상적으로 써줄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아래에서 언급한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법정 구속까지 되어 기아는 물론이고 KBO 전체에서도 쓸 일이 없어져 버렸다.
3.7. 2017년
OSEN의 저니맨 외인구단 최익성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김상현과 함께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뛰는게 밝혀졌다. 최익성 대표는 유창식이 타자로서의 성공확률이 높다고 설명했..지만 모 자동차 사이트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글에 의하면 저니맨 외인구단에서도 불미스러운 일로 나왔다고 한다. 4월 24일 저니맨 외인구단 첫 공식경기에서 1번 타순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
'''그런데...'''
3.7.1. 성폭행
승부조작 건과는 별개로 1월 12일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본인과 변호인은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부정할 수 없고 두 사람의 체격 차이를 감안하면 합의에 의한 것으로 보기 힘들다며,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함에 따라 2017년 11월 9일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으며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야구계에서 완전히 매장. 이 꼴을 보며 본의 아니게 한화 팬들은 전임 감독을 재평가(...)하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최후 진술에서 유창식은 "정말 안했습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지만 문제는 전 여자친구가 무고를 한 것이라면 이에 대해 무고죄로 맞고소를 하는 게 상식인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에서 본인이 혐의를 부인하는데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
이로 인해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재기를 꿈꾸던 유창식의 선수생활은 완전히 끝났다.
4. 성씨
참고로 실제 성은 '류(柳)'씨라고 한다. 그래서 원래는 류씨로 하는게 맞지만 우리나라 행정상 공문서에 류씨를 유씨로 기록하던 관례로 학교다닐 때부터 성인된 이후까지 유씨로 계속 등록되어 와서 본인도 그냥 유씨로 살았다고 한다.[12]
5. 플레이 스타일
긁히는 날의 유창식.(어디까지나 긁히는날)
최고 150km/h의 구속을 가지고 있고 좋은 구위, 완급 조절이 뛰어난 투수로 평가받'''았'''다.
유창식의 단점으로 꾸준히 지적되는 것이 제구인데, 거의 롤러코스터 제구다. 유창식의 제구는 커리어 내내 좋지 않았고[13] 팔꿈치 통증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수준의 제구는 문제가 있다.
제구 외에도 유창식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멘탈 부분이다. 제일 큰 문제가 한 번 흔들리면 아예 그 경기를 망친다는 것인데, 한 번 안 풀리면 스트라이크를 넣는 경우가 없고 볼 카운트를 불리하게 가져가 볼넷을 많이 내주게 되고 투구 수가 많아지게 되면서 경기를 망치게 되어 조기 강판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2015년 15구 연속볼. 잔부상과 멘탈 문제를 극복한다면 포텐을 폭발시킬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의미없게 되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7.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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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을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밝혀 팬들이 많은 기대를 했지만, 몇 년이 지난 후 류현진과 공통점이라곤 같은 柳씨란 것만 드러났다.[14] 아울러, 포텐이 아직 터지지 않은 탓에 대선배님 등번호 받아놓고 그것밖에 못하냐는 비난도 들었다.[15]
- 별명은 싸이에 써놓은 글이 팬들에게 적발된 뒤로는 유빠굴 or 유창놈(…).
- 2012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한화 프런트에서 아프리카TV 중계를 해줬는데, 저녁식사 도중 새우를 더 달라고 한다는 것이 "새우데스"라고 말했다는 것이 중계를 통해 밝혀지면서 새우라는 별명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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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혀를 낼름낼름 대거나 입을 삐쭉대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 유독 LG 트윈스를 상대로 강했던 걸로 유명하다. 통산 16승 중 딱 절반인 8승이 LG전이다. 2012 시즌 평균자책점이 그나마 준수한 건 순전히 LG와의 상대전적 덕분으로, LG전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평균자책점이 수직 상승한다. 특히 삼성을 상대로는 LG와의 상대전적에 비해 극과 극으로 상당히 약하며, 2013년에는 삼성을 상대로 평균자책점이 10점대였다. 2013 시즌에서도 시즌 초반 연패 때를 제외하면 (구위가 완전 새털이 되었음에도) LG전에서만 유딸급 포스를 보였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가정 사정을 이유로 메이저리그 제의를 거절하고 국내 잔류를 선언했을 적에는 LG 트윈스에 가고 싶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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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9월 14일 다큐 3일 엔딩에서 먹보 돼지로 출연했다(...). 한상훈이 "야 아까 먹고, 또먹고? 시합 전에 또먹고?"라고 일침 놓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먹는 것이 포인트(...). 경기 장면이나 훈련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고 먹는 모습만 나온 덕에 'C컵 좌완(...)이 되기 위해 꾸준히 X먹는 유창식'으로 불렸다.[16] 참고로 승부 조작을 한 이후 찍은 다큐이다.
- 2014년 12월 이용규와 등번호를 맞바꾼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까였다.[17] 한화의 15번은 원래 구대성의 등번호로 영구결번급의 등번호이지만, 당시 막장짓을 일삼던 프런트에 의해 후배를 위한다는 목적으로 최고 기대주였던 유창식에게 준 것인데, 이 등번호를 그것도 자신이 먼저 이용규에게 바꾸자고 제의한 사실이 알려져 영결급 등번호를 이적생과 바꾼 것도 모자라서 자신이 먼저 바꾸자고 제의했냐고 더 까였다.
그런데 빙그레를 포함해서 한화에서 1번을 잠깐이라도 달았던 주요 선수로는 이광길, 송진우, 이상목, 조성민, 조규수, 장성호 등이 있는데, 송진우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1번 시절엔 딱히 특출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이용규마저도 본래 번호인 15번으로 바꾼 후 날아다닌 뒤 이런 일을 벌였다.
- 5살 아래의 외사촌 동생이자 우완투수 김현준도 유창식과 같은 광주일고 출신 야구선수로, 고향 팀 KIA에 2016년 1차 지명을 받아 외사촌 형과 잠시 같은 팀에 뛰었다.
- 2020년 12월, 박명환이 진행하는 박명환야구TV에서 박동희가 오랜만에 언급하였다. 한화 스카우트진들의 단점을 지적했는데 이 투수를 지명할 때 '(지명된) 투수의 경기운영능력이 좋아서 지명했다'는 말을 비판하면서 그 예시로 유창식을 들었다.[19]
[1]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타자로 전향했다.[2] 성폭행 혐의 연루로 합류가 불투명해졌으나,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였지만....[3] 역대 1위는 2006년 KIA의 1차 지명을 받은 뒤 '''10억원'''을 받았던 한기주, 2위는 9억원의 장재영[4] 프로 지명 당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도 유창식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유창식은 홀어머니 두고 떠나기 싫다며 국내에 잔류했다. 참고로 유창식의 아버지는 유창식이 6살 때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당시 유창식은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 이후, '''뉴욕 양키스'''와 '''메츠'''가 너무 귀찮게 했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로 인해 붙은 별명이 '''양메귀'''.[5] 유창식이 만루쌓고 데폴라가 분식했다.[6] 신주영 1점 분식, '''1자책'''[7] 유창식의 9실점 포함 6회말에만 11실점했다.[8] 공교롭게도 유창식이 입은 티셔츠 상표인 STIGMA는 '낙인', '오명'이란 뜻이다. 저 티셔츠의 브랜드 이름이 스티그마. 스트릿 계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이다.[9] 게다가 이때는 '''구대성의 번호'''였던 15번을 달았다. 말 그대로 영결되어도 이상할 게 하나 없는 레전드의 번호를 더럽힌 셈. 게다가 승부조작 사실이 밝혀졌던 당시 유창식이 달고 있던 등번호는 '''김성한, 김상진'''의 등번호였던 11번이다. 그야말로 대선배들에게 못 볼 꼴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10] 당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윙리시버.[11] 상술된 대로 그의 입단 계약금은 승부조작으로 번 돈의 200배가 넘는 7억 원이었다.[12] 실제로 한국에는 많은 류씨들이 행정상 유씨로 살고 있다. 류현진의 경우에도 과거 데뷔 초 언론에서 '유현진'이라고 표기한 적이 많았다. 2007년 법이 개정되어 대법원이 호적예규 변경을 통해 두음법칙을 적용하는 성(姓)에 예외를 둠에 따라 '류'씨로 정정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신청한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 신청할 때 아버지 호적까지 류씨로 바꿔야 하는 규정이 있어 행정상 복잡한 부분도 있고 하기에 대부분의 류씨들이 안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류현진의 경우에는 이를 신청하여 이후 언론에서 유현진이 아닌 류현진으로 표기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류 문서 내에 관계된 내용을 찾아 보면 알 수 있다. [13] 커리어 통산 9이닝 당 볼넷 허용개수 6.6개[14] 투구는 왼손으로 하지만 글씨를 쓰거나 할 때는 오른손을 쓴다.[15] 덕분에 한화 팬들 사이에서 구대성의 15번을 영구결번하지 않은 한화 프런트를 안 좋은 의미로 재평가되었으며 그가 까일 때 심심하면 같이 까인다.[16] 류현진이 체구가 큰지라 못하는 날에 C컵 좌완 내지는 C급 좌완이라고 불리던 것에서 유래한 듯.[17] 한화에서는 1번을 달았지만 KIA 시절 이용규의 등번호가 15번.[18] 한화 시절에는 15번을 달았고, KIA 시절에는 이적하자마자는 49번을 달았지만 11번을 달고 뛰었다. 특히 구대성과 김성한이 각 구단에서 영구결번도 가능했던걸 생각하면 제대로 먹칠을 했다고 볼 수 있다.[19] 박명환도 이 점에서 동감하는 모습이었다. 고등학생 선수들의 변화구 구사력이나 경기운영능력이라고 해봤자 고교야구 레벨에서만 통하지 어차피 프로야구에 들어와서 다시 배우고 갈고 닦아야 하는 것들임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