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퍼슨
1. 개요
'''The Rifleman'''[1]
미국의 前 농구선수이자 前 지도자. 장거리 슛이 뛰어난 빅맨이었다.
2. 대학 시절
오번 대학교 시절 1년차 선배인 찰스 바클리와 함께 활동하였으며 NCAA 토너먼트 진출에 기여했다.
3. 선수 시절
전체 4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입단한 그는 1년차 때 모든 경기에 출전해 평균 18.8득점, 8.3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3년차에 들어서 커리어 하이 평균 21.6득점을 찍기도 했다.
1992-93 시즌에는 마이클 윌리엄스와 함께 샘 미첼, 푸 리처드슨과 교환 트레이드로 이적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는 2년동안 최하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1994-95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FA 계약으로 맺은 뒤에도 10득점이라는 저조한 기록과 부상으로 점차 쇠퇴해 버렸다.
1999년 1월 22일에는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스티브 커와 맞교환되어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곧바로 방출되어 샬럿 호네츠에서 플레이 한 뒤 시애틀 슈퍼소닉스에서 평균 2.8득점을 기록한 뒤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4. 지도자 시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해 존 루카스 감독을 보좌한 것을 시작으로 도니 월시 구단주가 응한 요구 끝에 친정팀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돌아와 프런트 사원을 맡은 이후 2005-06 시즌부터 2년동안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했다.
2007-08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였지만 시즌 초반 레지 테우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중도 경질됨과 동시에 코치직에서 물러난 뒤 2008-09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불스의 존 팩슨 부사장을 만나 후임 감독에 대한 면담을 나눴지만 비니 델 네그로의 감독 취임이 결정되면서 무산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감독 후보에 들어가기 위해 타 구단과 접촉을 시도했음에도 성사되지 못했다가 2009-10 시즌 론 아테스트가 들어온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부터 영입을 받고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며 팀을 우승시키는데 기여했다.
2013-14 시즌을 앞두고 계약만료로 코치직에서 물러난 캘빈 올드햄을 대신해 신임 코치로 전주 KCC 이지스에 취임하게 되었다.
2014년 4월 7일, 모교 오번 대학교에서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며 복귀했다.
5. 여담
- NBA 선수로도 활동했던 웨슬리 퍼슨은 그의 동생이다.
[1] 척 코너스(1921~1992)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동명의 드라마 라이플맨에서 따온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