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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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퍼의 등장인물.
2. 상세
2부 62화부터 등장. 본래 별명은 뿔충이었던 괴롭힘당하는 대상이었지만, 서울에서 가나시로 이사한 후 뿔카노라고 자칭하며 찐따 생활을 벗어나고자 한다. 왕따이자 빵셔틀로 살았던 자신의 흑역사를 잊어버리기 위해 일진 행세를 하지만, 이게 김민수의 신경을 건드려 발차기와 담배빵을 맞고 만다. 이후 잘못했다고 빌려는 순간 장득춘이 들어와 김민수를 날려버리자 곧바로 장득춘을 불량의 화신이라 동경하며 그에게 빌붙는다.
3. 작중 행적
이후 김언철 선생으로 인해 양호실에 실려온 장득춘의 요청으로 천범식을 오른팔이라고 지칭, 연합 DP3에 엉겁결에 끼게 된다. 하지만 장득춘의 터무니없는 계획에 겁이 먹어 그만 장득춘을 배신, 임모세 습격 계획을 일진회에 고발하지만, 되려 장득춘은 1학년 화이트텍을 전부 굴복시켰고 이후 열이 받을대로 받은 김민수에게 맞지만 장득춘에게 구해진다. 앞으로는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며 오른팔이라 독려하는 장득춘에게 눈물을 흘리며 왜 자신같은 찐따를 그렇게 위해주냐며 오열하지만 직후 득개는 피고 있던 액상의 부작용으로 쓰러지고, 범식은 그를 급히 양호 선생에게 데려다준다.
이후에도 그의 옆에 붙어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중인 것을 과음 때문이라며 커버치는 등 그를 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도 장득춘이 그를 구해준 이유와 사정을 대략 듣고 자신은 그리 강하지 않다며 솔직하게 고백하지만 장득춘은 오히려 범식의 나름 잡힌 몸을 보며 노력만 하면 강해질 수 있다고 격려한다.[1] 그렇게 언해피 대장의 오른팔로 지내던 중, 양싸치를 비롯한 다른 언해피 일당이 양호 선생을 강간하려던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보고 격분하여 달려들다 김민수의 기습 이후 린치당하는 장득춘을 보호하며 대신 맞아주며 '그동안 괴롭힘받는게 싫어 불량아를 동경했지만, 너희같은 쓰레기가 될 바에야 그냥 찐따로 살겠다!', '너희들에게는 찐따인 내가 이 녀석에겐 오른팔이니까'는 이유로 양싸치의 구타를 버텨낸다. 하지만 결과는 오히려 언해피 일당 중 하나의 부모에게 지원금을 두둑히 받던 교장의 왜곡으로 오히려 강간미수범으로 죄를 뒤집어 쓰고만다. 그럼에도 쇠시계, 김통과 함께, 바나나 로켓을 박살내러 갔다 위기에 처한 장득춘을 구하며 2대 언해피로써 그의 곁을 지킨다.
4. 기타
- 레게 머리를 하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엄청 굵다. 거기다 머리의 굵은 가닥이 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데 남성의 그것처럼 생겼다(...). 189화 이후부터는 머리를 장광남 스타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