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크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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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티퀘스트: 크리세의 크세르크세스
1.1. 개요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파티 퀘스트. 본래 테마던전이었으나 파티 퀘스트로 개편되었다.
1.2. 역사
2015년 2월 5일 테스트월드 패치와, 2월 26일 본서버 패치에 코어 조각이라는 아이템이 추가 되었다. '크리세에서만 생산되는 신비한 광물 조각'이라는 아이템 설명을 통해 곧 크리세가 재출시될 것이라는 떡밥을 던졌다.
그러나 당시에는 리메이크할 것이란 관측보다는 일회성 추억팔이로 소모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2일 기승전12의 '승' 업데이트 때 추억의 맵이 아닌 '크리세의 크세르크세스'라는 파티 퀘스트로 추가되면서 논란이 잦아들었다.
2014년 11월 일본 메이플, 2015년 1월 북미 메이플에서 실시한 메이플x진격거 콜라보에서 밧줄을 이용한 액션 콘텐츠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1.3. 입장 조건 및 공략
- 1단계: 크리세 진입로
처음 진입 시 포복해서 진입 후 넝쿨을 타고 올라가서 암벽 앞의 반투명한 위치에 넝쿨을 옮겨 두어 자라나면 올라가면 된다. 아래에는 리액터가 있어 몬스터를 잡을 수 있지만, 그렇게 유의미한 것은 아니므로 넝쿨에 집중하자.
- 2단계: 콜로세움 앞마당
데미지와 스턴을 거는 장애물을[3] 로프 커넥터 스킬로 피해가며 몬스터를 사냥하는 단계. 총 9스테이지[4]로 이루어져 있다. 수시로 몬스터를 잡아도 되고, 안전한 곳에서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잡아도 상관없다. 젠량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 3단계: 콜로세움 타워
이 스테이지는 바로 해외 메이플x진격거 콜라보에서 먼저 선보였던 입체기동장치 스킬인 '로프 커넥터' 스킬로 층을 올라가는 것이 목표이며 이 파티원 중 한 명이라도 성공 시 통과 가능.
- 4단계: 콜로세움 최상층
특별한 거 없이 보스 크세르크세스를 잡으면 완료. 함정 패턴은 밧줄을 이용하여 윗 발판으로 넘어가면 된다. 크세르크세스의 체력은 약 700만 정도이다.
- 보상 맵
로프 커넥터 스킬로 크세르크세스의 코어 조각을 모으는 스테이지. 80개를 교환해 미카엘의 새 안경을, 150개를 교환해 미카엘라의 새 안경을 획득할 수 있다.
바닥에 닿지 않아도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로프 커넥터 스킬을 쓸 수 있기도 하다. 이걸 이용하면 제한시간 30초 이내에 아무리 못먹어도 20개 가까이 먹을수도 있을 것이다.
실수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추락 시, 코어 조각을 모을 수 없으니 주의.
바닥에 닿지 않아도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로프 커넥터 스킬을 쓸 수 있기도 하다. 이걸 이용하면 제한시간 30초 이내에 아무리 못먹어도 20개 가까이 먹을수도 있을 것이다.
실수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추락 시, 코어 조각을 모을 수 없으니 주의.
1.4. 기타
- 테스트 당시 난이도는 손이 미끄러지는 순간 게임 오버. 밧줄 액션이 그런데, 막 연타해도 어떻게든 갈 수 있으나 이상한 곳에만 발사해서 지체되면 될수록 밑의 통나무가 올라와 플레이어를 추방시켜 버린다. 하지만 본서버에서는 밧줄 액션 부분이 어느 정도 쉬워져서 차분하게만 하면 누구든지 클리어 가능한 수준. 처음 한다면 사냥 존에서 몇번 연습해서 감 잡고 가자.
- 몹들이 주는 경험치의 양은 좀 적지만 물량이 장난이 아니다. 강하지도 않아서 어지간해선 원킬이 가능하니 한번 가보자.
- 몬스터 컬렉션 추가 이후 중요도가 상당히 올랐다. 탐험 상자 보상 중 가장 높은 보상인 '상당한 탐험 상자'를 줌에도 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낮은 수준이다. 다만 다른 파티퀘스트와는 달리 1인 입장이 가능하지만 몹들의 레벨이 유저의 레벨을 따라오기 때문에,[5] 되도록이면 부캐를 돌리면서 시도하자. 그리고 팁을 주자면 골든 맘무트는 잠수의 유무에 따라 젠량이 달라지니 주의할 것. 되도록이면 잠수하지 말고 나오는대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 2스테이지에서 렉이 걸리면 구조물이 끊기면서 무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크리세 몬스터들의 레벨은 플레이어의 레벨과 같지만, 체력과 공격력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6] 레벨이 오를수록 더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다.
2. 삭제된 테마던전
2.1. 개요
KMST 1.2.348 패치로 처음 등장해, 2010년 10월 28일자로 패치되어 생성된 메이플스토리의 테마던전이자 50~70레벨의 사냥터였다.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그런데 배경은 콜로세움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대 로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보스인 크세르크세스는 이름부터 페르시아가 기원이다. 몹들이 쓰고 있는 투구는 그리스나 로마나 디자인이 비슷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제작진의 무식의 소치가 약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테마던전이었을 때 일단 주축이 되는 스토리가 있다. 거인족[7]이 살고 있는 크리세에 어느 날 악의 세력이 침입하게 된다. 그 악은 바로 거인족 여아 미카엘라의 애완동물이었던 크세르크세스. 크세르크세스를 물리치고 천상의 크리세를 구하는 것이 이 테마 던전의 주제.
레벨 50이 되면 오르비스 공원의 에릭손에게 말을 걸고 하늘 위의 섬 크리세로 날아갈 수 있었다.
여러 모로 상당히 불편한 테마던전이었다. 일단 에릭손의 도움으로 오르비스에서 크리세로 날아갈 때 강제로 플라잉 상태가 되어 현재 받고 있는 모든 버프가 종류와 남은 시간과 상관없이 자동으로 해제되고[8], 그리고 다른 테마던전 지역들과 달리 유독 노가다성 반복퀘스트가 주류를 이루는데다가, 그 수량도 만만치 않고 잡상인조차 없어서 인벤토리를 널널하게 비워도 중반 시점에는 꽉 차게 된다. 물론 드랍되는 잡템들에 별 신경 안 쓰는 대부분의 유저들 입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지만, 완전 무자본 같이 기타 잡템등을 상점에 팔아가면서 자금 모으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골아픈 문제점이다.
2014년 U&I 업데이트로 입장이 제한되었고, 이후 아랫 문단에 나오는 파티 퀘스트로 부활했다. 다른 형식으로 부활한 만큼, 테마던전 크리세는 다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2. 상세
퀘스트가 그 전의 테마던전인 버섯의 성이나 커닝 스퀘어와는 격이다른 '''노가다성을 띄고 있다.''' 최종보스인 크세르크세스를 잡으러만 가는데도 퀘스트를 18개 깨야 한다. 그것도 하나하나 뭐 100마리를 잡아와라 전리품 100개를 가져와라 순 이런 것들.[9] 그마저도 이 모든 퀘스트가 거인병사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장비들을 맞추고 영양보충시켜 크리세를 탈환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크세르크세스를 처치하고 오면 정작 병사들이 문이 닫혀있어 크리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짱 도루묵 결말이 나 플레이어를 허무하게 했다.
그래도 패치가 되면서 일부 노가다성 퀘스트는 미카엘에게 가지 않고도 완료가 가능하고, 퀘스트 받는 것도 완료한 후에 다시 전구 표시가 뜨기에 쉽게 쉽게 완료할 수 있다. 그나마 2011년 8월 패치로 크세르크세스를 파티 결성이 되지 않아도 혼자서 때려잡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전에는 파티가 없으면 절대로 못잡았다.
'''게다가 그 커다란 맵에 지름길도 없었다.''' 퀘스트 하나하나 깰때마다 미카엘한테 걸어가야했으며 그거조차 앞에서 말한 50개 100개 퀘스트와 시너지를 먹어 '''퀘스트'''[10] 한번 진행할때마다 5번정도는 왔다갔다 해야했다.
게다가 퀘스트 수행 시기가 되면 전직관이 바로바로 보내주는 버섯 왕국과는 달리 이쪽은 알아서 오르비스까지 가야 한다. 보통은 귀찮아서 안 가고 만다. 거기에 몬스터가 좀 강력해서(마법을 써댄다) 가뜩이나 하기 지겨운데 더더욱 도전 욕구를 떨어뜨리고 있다. 지금은 수정되어 50때 에릭손에게 받는 퀘스트를 수락하면 오르비스 공원으로 바로 이동한다.
퀘스트를 다 깨면 '크리세 구원자'훈장을 얻을 수 있다. 역시나 그 레벨에 끼는 훈장 치고는 좋은 편. 모든 능력치 +2에 체력과 마나 각각 +200으로 버섯 왕국의 수호자 훈장보다 더 좋다.[11] 그리고 촌장인 마리오네가 '골든'이라고 이름이 붙은 몹을 100마리씩 잡아오는 반복퀘스트를 주는데 크리세 구원의 보답과 함께 경험치를 38,000을 준다.
여담으로 미카엘/미카엘라의 안경이 상자에서 뜬다는 말이 있는데 '''절대 안뜬다.''' 보스인 크세르크세스를 잡아야 일정 확률로 뜨기 때문에 상자에서 뜬다는 말은 거짓. 크세르크세스가 주는 미카엘, 미카엘라의 안경은 그 모습(...)덕분에 '''간디안경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어째선지 템페스트 패치 이후로 레벨 제한이 풀렸다. 루미너스 전용 퀘스트 때문인 듯 하다. 다른 직업은 굳이 갈 생각이 없으면 안가도 되지만 루미너스는 직업 에픽 퀘스트 중 하나가 이곳의 보스인 크세르크세스를 잡아야 하므로 쉽게 들를 순 있지만 안들르면 손해인 곳이다. '''모든 비보를 찾은 뒤 진행하는 루미너스 전용 퀘스트의 경험치가 무지막지하다보니''' 왠지 가기 싫어도 가게되는 곳이 되었다.
표에도 적혀있듯이 유앤아이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입장이 제한 되었다. 이 후 함께 출입이 제한 된 버섯의 성이 리뉴얼 되었기 때문에 버섯의 성처럼 새단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3. 지역 일람
2.3.1. 크리세 이동통로
2.3.2. 크리세 진입로
2.3.2.1. 크리세 아지트
2.3.3. 크리세 마을 외곽1
2.3.4. 크리세 마을 외곽2
2.3.5. 크리세 마을 외곽3
2.3.6. 무법지대1
2.3.7. 무법지대2
2.3.8. 무법지대3
2.3.9. 콜로세움 진입로1
2.3.10. 콜로세움 진입로2
2.3.11. 콜로세움 진입로3
2.3.12. 콜로세움 입구
2.3.13. 콜로세움 복도1
2.3.14. 콜로세움 복도2
2.3.15. 콜로세움 복도3
2.3.16. 콜로세움 내부진입
2.3.17. 격전 크세르크세스
3. 관련 문서
[1] 2016년 7월 28일 츄츄 아일랜드 패치와 함께 최대 레벨 제한 조건이 해제되고 최소 레벨이 변경되었다.[2] 즉 본인의 렙이 150레벨이라면 타인은 반드시 130레벨 이상 , 170레벨 이하이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3] 간혹 이 장애물이 부서지는 버그가 있었다.[4] 약 20초마다 스테이지가 넘어간다.[5] 몹의 레벨이 높아지면 몬컬등록 확률이 낮아진다.[6] 기본적으로 레벨 130대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7] 진짜 크다. 장난 아니게 크다. 이곳으로 보내주는 에릭손마저도 애로 보일 정도. 그러나 생긴 것과는 달리 아주 순한 성격을 보유한 민족이라고. 여담으로 이 특성 때문에 2012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이벤트에서, 거인과 연관된 롯데 자이언츠로 패러디.[8] 크리세에서 오르비스로 귀환할 경우는 상관없다. 물론 지금은 버프가 해제되는 상황을 겪어도 경험치 2배 쿠폰같은 일부 소모 아이템이나 이벤트를 통해 얻는 버프는 풀리지 않는다.[9] 심지어 한번에 100개를 가져오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50개를 가져오라고 한 다음, 기껏 구해왔더니 이걸로는 모자라니 100개를 더 구해오라고 하는 식(...)[10] 크리세 전체가 아니라 퀘스트 하나.[11] 막 나왔을 시기에는 이속 및 점프력 + 15씩 더 달린 훈장을 줬었다가 저 옵션으로 패치 했는데. 패치전 훈장을 얻은 사람은 훈장의 이름이 상위 등급을 나타내는 보라색으로 취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