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흑호
1. 개요
바이트초이카의 등장 인물이자, 1기의 서브 주인공[1] .'''“난 어떤 코스든지, 크래싱에선 진적이 단 한번도 없거든.”'''
마치 황소의 뿔처럼 높게 서있는 앞머리의 검은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가 특징인 소년. 차신의 첫 라이벌이자, 차신이 다니는 같은 학교의 상급생. 초등학생 이미지에 걸맞지 않는 큰 몸집에, 힘이 센 두목 스타일로, 지기 싫어하고 투쟁심이 강하다. 초반부터 자신에게 패배한 선수들의 초이카를 뺏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런 천흑호도 사실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데, 흑호는 호화로운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금수저긴 하나 3남 중 막내로, 공부를 잘하는 첫째 형과 축구를 잘하는 둘째 형에게 짓눌려 언제나 비교 받는 신세. 그래서인지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 9화에선 헥터가 흑호에 대해 잘 안다며 이것을 파더 콤플렉스라고 칭하기도.
2. 작중 행적
2.1. 바이트초이카
1화에서 서도윤의 초이카를 걸고 차신과 크래싱배틀을 벌이지만, 스톰본의 바람을 다루는 능력에 블랙 하울링이 코스 아웃 당하면서 패배한다.
2화에서는 자신의 형들한테 열등감을 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며, 테리 왕, 오금성, 차신과 대결을 신청한다.
3화에서는 베리의 배틀 방송에 신, 금성, 테리와 함께 출연한다. 신이 금성한테 승리 한 걸 보고 테리와 함께 아주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테리와 대결을 하는 신한테 휠을 바꾸라는 조언을 한다.[2] 자신의 조언을 듣고 경기를 주도하는 신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 건 덤. 그리고 신이 테리한테도 승리를 차지하자 그에게 자신의 비장의 무기로 이기겠다고 하면서 3화가 끝난다.
4화에서는 신과 마지막 토너먼트 전을 벌인다.
첫번째 경기인 라인트랙에서는 커브가 큰 트랙으로 만들어서 뒤처지지만, 블랙 하울링의 장착한 에너지 응축 시스템으로 접전을 벌이지만, 결과는 무승부.
두번째 경기인 크래싱트랙에서는 처음에는 스톰본한테 크래싱을 당하지만 집에서 영식의 충고[3] 를 듣고 전의를 불태운다. 다행히 블랙 하울링은 트랙에 떨어지면서 살아남았고, 그 기세로 스톰본을 크래싱하면서 신을 이긴다.
마지막 경기인 야외레이스에서는 신이 공개한 수제 레인타이어를 보고는 자신의 진품 레인타이어를 공개한다. 하지만 수제 레인타이어의 성능과 스톰본의 바람을 잡는 능력에 접전을 벌이지만, 블랙 하울링의 스킬 비스트 대시로 스톰본을 크래싱하고, 지난 첫 경기 때의 빚을 제대로 갚았다.[4] 하지만 기죽지 않고 자신한테 초이카레이스의 매력을 가르쳐주었다며 고마워하는 신을 보고 어이없어 하지만, 본인도 이대로 멈출수 없다며 방송에서 국내 챔피언을 노리기 위해 초이카 코리아 그랑프리에 나간다고 방송에서 선언한다. 그리고 신한테 자신과 한번 더 레이스를 할 마음이 있으면 초이카 그랑프리에 참여하라고 말하고, 신도 기꺼이 참가한다고 했다. 그렇게 차신, 오금성, 테리 왕, 천흑호 이렇게 4명의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졌다.
11화에서는 새로운 머신인 블랙하울링 비스트를 만드느라 며칠동안 학교도 빠지고 모든 초이카 가게를 돌아다녔다고 했다. 그리고 레이스에서 헥터와 레이스를 한다. 그리고 헥터한테 화를 내는 차신을 진정시킨다.[5] 그리고 블랙하울링 비스트를 만드는 데 자신의 형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6] 그리고 새로운 머신으로 헥터를 이긴다.
2.2. 바이트초이카 하이퍼
차신의 첫 라이벌. 별명은 초이카 슬레이어
몸집이 크고 힘이 세지만 등치에 안 맞게 눈물이 많다.
지기 싫어하고 승부욕이 강하지만 여자에게는 약하다.
공부를 잘하는 첫째 형, 축구를 잘하는 둘째 형과 비교되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바이터로서 성장하면서 이를 극복해 나간다.
SBS 공식 홈페이지
3. 기타
- 싸움에는 지지 않지만 여자 아이들에게는 약하며, 의외로 금수저에 눈물도 많다. 사실상 갭 모에를 설정으로 일부러 노린 듯한데, 여자아이들에게 약하고 눈물샘이 많다는 설정은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주변에 크리스틴 같은 미소녀가 있음에도(...).
- 전에는 차신하고 라이벌 관계가 있었다면, 다크 솔져스 쪽으로는 헥터하고의 라이벌 관계가 생겨버렸다. 서로의 안티테제이기도 하고.
[1] 2기인 바이트초이카 하이퍼에서는 서세인이 서브 주인공 포지션이다.[2] 원래는 안 가르쳐줄려고 했지만, 신이 테리에게 지면 자신이 복수할 기회가 날아간다며 가르쳐준다.[3] 한번 더 차신한테 지면 초이카를 그만두라고.[4] 하지만 이건 실력 차이가 아닌 작전의 차이가 승패를 가렸다고 볼수 있다. 실제로 본인도 '''설마 너 같은 녀석한테 그 기술을 쓰게 될 줄이야''' 라고 한 것으로 보아 본인도 스킬을 써서 이기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던 모양이다.[5] 폭력을 사용하면 실격당한다고 한다. 이때 천흑호는 그때 자신을 말리지 않았다면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했을 거라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6] 이때 천흑호는 초이카 챔피언이 목표라고 했으며 형들 못지않게 뛰어나다는걸 아버지한테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누구에 도움도 빌리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숫자를 잘 다루는 큰형 천정남한테 블랙하울링 비스트의 바디 설계의 필요한 계산을 부착했고, 둘째 형인 천영식한테는 학교에 있는 3D 프린터를 빌려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