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사건사고
1. 2014년~2017년 4년 연속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2014년 8월 29일, 교육부 발표에 따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어 재학생과 동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정원 10%를 감축할 시 1년 동안 유예기간을 주겠다고 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10%의 등록금 수입을 포기할 수 없어 그냥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되는 것을 택했다.
대학교 총장이 무려 4선(...)을 연임하는 일은 전무후무 했기에, 이전부터 현 김윤배 총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정말 많았다. 그리고 보란듯이 터져나오는 토지횡령 사건과 지나친 적립금 문제, 장학금 감소문제 등은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말을 적나라하게 증명했다.
행보가 계속되자 2014년 9월, 총학생회 '신세계'와 총동문회가 연합으로 사퇴 압박을 추진하기 시작, 9월 18일에는 총학생회 주최 총회를 열어서 김윤배 총장 및 운영진들에 대한 사퇴 찬반을 나누기로 했으며, 투표 당일 많은 인원들의 참여와 함께 거수투표를 진행, 만장일치로 총장사퇴를 결의하였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수진들 역시 분노했는데, 대표적으로 이공대 실험실 2014년 1학기까지는 안전장비는 소화기(!)뿐이었으며 연구용 기계는 꾸준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비가 드는데 그것도 책정을 제대로 안 해왔으며, 이공대나 보건의료대나 상당수는 교수들이 자비로(...) 실험실이나 실습실을 구축했다.
게다가 종전 사회학과 폐지의 기준 역시 제대로 제시하지 않았고 위의 막말 등으로 교수진들 역시 지속적으로 불만사항이 쌓여왔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학생회에서는 총장 퇴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교수회도 참여했다고(...). 이후 지속적으로 퇴진 서명운동, 총장실 항의방문, 배임 및 횡령 혐의 고소 등으로 퇴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던 2014년 10월 15일 오후 4시부터 김윤배 총장과 총학, 교수회, 총동문회의 면담이 있었지만... 면담이 진행되던 중 총장의 두 눈이 감기더니, 그대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빠져 나갈 수 없어보이니 기절한 척 쇼를 한 것(...). 더군다나 충북대학교 병원에 입원사실을 절대 알리지 말라고 요청까지 했다고.[1] 이쯤에서 거의 천하의 개쌍놈 확정(...).
그렇게 총장의 침묵이 계속되자 결국 수업거부 사태가 일어났다. 오는 11월 3일 총 투표수 7800표
찬성 6055표(77.6%)
반대 1440표(18.4%)
무효 305표(4%)로 수업거부가 의결되었다.
11월 4일. 수업거부 사태 첫날에는 일부 건물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단과대학들의 출입구가 봉쇄되었으며 총학생회 그리고 해당 건물 소속의 학생회들이 문을 지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잡음들이 있었지만 큰 사건으로 커지지는 않았고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한편, 같은 날에 수업 거부에 대한 청주대 공지사항이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충격과 공포
청주대 측에선 기사에 이런 주장을 한 것으로 보아 수업거부를 하면 학생의 피해만 커진다면서 총장사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뉴스기사 결국 김윤배는 총장자리에서 물러났고, 김윤배의 심복이자 오른팔이자 김윤배와 함께 청주대를 대학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게 만든 주범이자 각종 보직(처장,학장 등)과 부총장을 역임한 황신모가 김윤배가 이사회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하던 그날 바로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2015년 총학생회 '체인지'는 이후 황신모 지명 총장에 대한 불신임 선언 및 총동문회와 노동조합과 함께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여 전 총장 김윤배와 학교 이사진들에 대한 사퇴 및 책임을 촉구하는 방향을 잡았고 동시에 학생 복지를 위한 노력도 전개하였다. 특히 지금까지 페이퍼플랜에 그쳤던 이공대,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이 확실시 되었으며 실습비 지원과 일부 학과에 대한 부당한 학점 배점을 개선하기도 하였다.
수업 거부의 경우 논란이 있는 항목이기도 하다. 학생회를 지지하지 않거나, 학내 분규와 상관 없이 조용히 수업을 듣고 싶은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기 때문.
2015년 7월 31일 경상대, 사회과학대, 인문대, 이공대, 사범대, 보건대 단과대학생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범비대위)에서 탈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ttp://news1.kr/articles/?2355583 더 이상 어른들의 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싶으며 당장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발에 벗어나기 위하여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회의석상에서 막말을 한다는 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김 총장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 폐과하고 교수를 내보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해 구성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15일 청주대 구성원들이 공개한 2분 24초 분량의 녹취파일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달 보직교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식석상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평가지표를 채우지 못하는) 구멍(빵구)난 과는 폐과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빵구(구멍)난 과는 폐과시키고 정원조정해 버리고, 교수 잘라버리라 이거에요. 학교 말아먹는 X들이니까. 왜 그걸 안 하면서 지금 자꾸만 빵구(구멍)난 걸 채우려고만 해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정학과를 거론하면서 "그 과 같은 경우는 애들을 다 잘라버리고 학점 안 주고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자르는 사람 있고, 한쪽에서는 채우려고 하고. 왜 못 알아듣냐."라며 직원들을 질타했다.
김 총장은 "내가 벌써 몇 년전부터 얘기를 해줬는데 '못 들었습니다'라고 자꾸 다른 소리들만 하고 있어. '지금도 알았습니다' 한마디면 되는데 내가 자꾸 짜증내게, 목소리가 커지게. 소귀에 경 읽기냐 이거냐."라고 반문했다. 김 총장은 이 과정에서 막말과 욕설을 쏟아내 총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했다. 김 총장은 또 회의를 주재하면서 "교수들부터 잘라야 한다"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청주대 교수회는 이날 자료를 통해 "풍문으로만 듣던 김윤배 총장의 막말을 직접 들으니 분노에 앞서 인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비애를 느낀다"라며 "어떻게 대학 총장이 글로 옮길 수 없는 욕설을 반복해서 내뱉을 수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교수들이 당한 모욕은 반드시 정의의 심판으로 김 총장 자신에게 되돌아 갈 것"이라며 "이제 학교 정상화를 위해 김 총장은 한시바삐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최선의 선택임을 깨닫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총장이 공군 중위시절 교통사고를 낸 뒤 말단직원을 대신 운전자로 내세워 인사사고의 책임을 뒤집어 씌웠다고 한다"라며 "이 문제는 법적으로 그 진위가 가려져야 겠지만 김 총장이 자신을 되돌아 볼 도덕적 성찰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도 자료를 통해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수많은 얘기들이 오늘에서야 모두 사실로 들어났다"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학생들을 속여 왔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한강이남 최초로 설립된 70년 역사 속 민족사학의 명예와 자긍심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라고 밝혔다. 뉴스 기사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2016년도 신/편입생에게는 국가장학금 지급이 중단되며 학자금 대출이 50%까지로 제한된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 역시 제한된다.
그리고 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대학에서 C등급으로 제한유지를 유지하게 되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총장과 교무위원 16명이 사퇴했다.
2017년 재평가에서 '''또 D등급'''을 받고 제한유지를 유지하게 됐다... 4년 연속 정부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자 9월 12일 거의 모든 교수들이 모여 비상총회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더 웃긴 것은 청주대학교 적립금이 충북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2018년도에는 대학구조개혁대신 대학 기본역량진단 대면평가로 대신 하기로 한다. 여기서 상위 60%는 정원감축을 강제받지 않고 정부로 부터 일반제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40%에 걸리면 정원 감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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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3일 대학기본역량진단 발표에서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정원감축 없이 내년부터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을 지원받게 되었다. '''5년만에 부실대학 에서 탈피'''했다. 대학별 규모에 따라 30억원~90억원의 정부 제정지원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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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현재 기준으로 교내에서는 80억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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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년 청주대 박물관장 뒷돈 사건
청주대, 청석학원 정관 48조1항 적용 충북 청주대학교 박물관장으로 재직했던 A(55)교수가 직위 해제됐다. 청주대는 박물관장으로 일했던 이 대학 예술관련 학과 A교수를 학교법인 청석 학원 정관 48조1항(직위 해제 및 해임)에 따라 직위해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관 제48조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교원에 대해 직위를 부여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직무수행능력 부족, 근무성적 불량, 교원으로서 근무 태도가 불성실한 자, 징계의결이 요구된 자도 직위해제 대상이다. 이 대학 박물관장으로 재직할 당시 A교수는 13억원 상당의 유물을 사들이면서 업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A교수는 당시 유물 10점을 구매하면서 B씨로부터 5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배임증재 혐의로 A교수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B씨는 박물관 등에 유물을 알선하고 일종의 매매 수수료를 받는 '브로커'로 알려졌다. 대학 박물관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유물 10점을 구매하는 데 총 13억4000만원의 교비를 사용했다.
지난해 청주대 총학생회는 박물관 유물 매입과정과 감정, 구매 근거 등에 의문을 제기했고 청주청원경찰서는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청주지검은 A교수 등의 비리를 일부 밝혀내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A교수는 청주대 박물관장 보직만 내놓고 그동안 이 대학 예술 관련 학과 교수로 일해왔다. 이상철 청주대 대외협력실장은 "대법원의 확정판결 이후로 징계를 미루는 방법을 검토했지만,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 해당 교수를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기사1
3. 2017년 청주대 똥군기 사건
청주대학교 예술 관련 학과에서 이른바 '똥군기' 논란이 불거졌다.
청주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페이스북 '청주대 대신 전해 드립니다' 페이지에는 지난 5일 'A과에 대해 고발하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청주대는 1박2일의 오티(신입생 오리엔테이션)를 진행하게 돼 있었지만, A과는 2박3일의 오티 일정을 가졌다'며 '이 같은 사실은 교수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였고 취침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선배들의 자취방에서 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오티 기간 학번인사와 구보, 과 노래 외워 부르기 등을 시켰고 큰소리로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몇 번이고 반복하게 했다. 추운 밖 으슥한 곳으로 들어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 한 시간가량 고개를 숙이고 있게 시켰다'며 '17학번(신입생)이 잘하지 못하면 16학번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심리적 압박도 있었다. 끝에 몰래카메라라는 말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image]]
해당 글 작성자는 주로 학기 초 열리는 개강총회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작성자는 "개강총회에는 2·3·4학년 재학생과 신입생 동기 앞에서 두 가지 이상 장기자랑을 하게 돼있다고 했다. 그런데 장기자랑은 단순히 자신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선배들을 웃겨야 한다는 목적을 지닌다" 설명했다. #
4. 2017년 동성 성학대 논란 및 항공운항과 성 비위 사건
청주대학교 한 학과에서 남자 선후배간 성희롱과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7년 4월 4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청주대학교 관련 SNS에 A학과 예비역 회식자리에서 성희롱과 가혹행위가 일어났다는 익명의 글이 게시됐다. 사건은 3월 말에 벌어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A과 고학번들이 복학을 알리는 일종의 신고식을 열어 후배에게 전역 신고를 시킨 뒤, 공개된 장소에서 바지를 벗기고 신체 일부에 라이터를 가까이 대며 장난을 쳤다. 이 같은 행위에 전역신고를 한 피해학생이 피하는 모습을 보이자 고학번들은 후배 학생들을 반복해서 가게 밖으로 내보냈다 들어오게 했다. 심지어 선배들은 피해학생과 다른 학생들에 음란물을 보여 신체변화를 확인해보라 말하고 피해학생의 코와 입에 마늘을 집어넣었다. 심지어 이들은 이와 같은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다른 학생들에게까지 보여줬다. 피해학생이 동영상을 지워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무시했다. 글 작성자는 "피해 학생은 현재 모든 과 생활을 중단했다. 이런 문화가 빨리 사리지길 바란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SNS에 게재됐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대학교는 지난 달 초에도 한 학과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서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벌여 학생들이 자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
5. 2018년 청주대 교직원 총학생회장 선거 개입 의혹
제 53대 청주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선거과정에서 외부세력 내지는 교직원이 개입했다는 것. 총학생회는 2018년 11월 8일 충북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면서 기호 1번 학생운동본부 '청춘'이 입후보 등록 추천인을 받은 과정에서 명부조작 159건, 중복추천 569건의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해당 후보도 이 일을 시인하고 사퇴했다고 밝혔으며 증거인멸을 시도하려 한 정황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교직원의 선거개입 의혹을 폭로한 총대의원회 의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잇달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지고 대표자 회의 전 교직원으로부터 호출을 받아 1번 후보에 중징계를 내리고 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해달라는 내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천인 명부는 입후보자 자격 심사시 확인할 사항이었지만 중선위는 뒤늦게 사후 징계를 내렸으며, 기호 1번' 청춘'이 사퇴 이후 찬반투표를 진행해야 하지만 되려 다수 득표자 투표로 선거를 진행해 반대가 사라진 선거가 되었다고 비판했다.
총학생회장(중선위 위원장)과 총대의원회 의장(중선위 부위원장)은 각각 외부세력과 교직원이 총학생회 선거에 개입했다는 공방을 벌이며 사법기관의 도움을 받아 진상조사 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선거관련 학내분규가 그렇듯이 그냥 묻혀졌다. 대학언론인 청대신문에서도 이 문제가 터진 후 진상을 요구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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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외의 압력으로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6. 2018년 조민기 성범죄 사건
청주대학교가 남긴 최악의 흑역사. 항목 참조.
7. 2019년 청주대 드로잉 모델 불법 촬영 사건
드로잉 수업 도중 여성 모델의 신체를 몰래 찍은 의혹을 받아온 대학생이 형사입건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청주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남학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드로잉 수업 도중 여성 모델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강수사를 거쳐 최종 범죄혐의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2차 피해를 우려해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8. 2020년 김윤배 운전기사 갑질사건
청주대학교 김윤배 전 총장의 갑질 사건이 터졌다. 김 총장의 전 운전기사 김씨가 숨지기 전까지 기록한 녹취엔 김 전 총장의 가족들까지 온갖 집안일을 시킨 내용도 담겨있다. JTBC에 따르면 김윤배 전 총장 부인은 "세탁소 다녀오셨어요? (네네.) 고추 다 말렸다고 하거든요? 6촌 오빠네 집 알죠? (네.) 거기 좀 다녀오시고요. 다녀오셔서 고추를 거기 가마솥 앞에 갖다 놓고. 그리고 우리 집 잔디 풀 뽑아야 된대요." 등 온갖 집안일을 시킨것으로 드러났다. 김윤배 전 총장 어머니는 "김 기사 뒷방에 보일러 기름 따로 넣나? 여기 고추 말리는데 불이 꺼졌어. (어느 뒷방이요?) 아줌마 방. 와서 보고 ○○○을 부르든지. 기름이 없는지." 등 부인과 같이 집안일을 시켰다. 이에 대해 운전기사 김 씨 친구는 "머슴처럼 생활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 가족 중 한명이 김 씨에게 조문을 와서 녹취를 밝히지 말아달라는 의혹도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직장갑질119 사민단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장의 친인척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적용을 받도록 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