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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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E-34의 양산형 2식 중 하나. 랭크는 '''-S'''.
몇 번의 개조를 거친 것인지 채터박스제 간이 상위괴수처럼 별도의 에너지 공급선을 4개나 장착하고 있다.
괴수로서는 드문 자수성가형으로, 본래는 C랭크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후 콜드 히어로와 '''100회'''나 전투하고 '''살아남아'''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몇몇''' 콜드 히어로를 '''전투불능'''으로 만들며 마침내 -S랭크와 이름을 부여받았다. 약 19개월만의 일이였다.
즉, '''카심말고도 얘한테 당해서 몇몇이 골로 가거나 골로 갈 뻔한거다.'''[1] 이후 드러난 콜드 히어로들의 활약을 본다면, 루시퍼와 함께 하필 '''상대를 잘못만나''' 한 컷에 당하면서 희생당했을 뿐, 상당히 강력한 괴수였다. 실제로 괴수 중에서도 AAA랭크 이상의 존재는 ''''영웅급''''으로 불리워지며 콜드 히어로에게 대응되는 영웅급이라 칭해진다는 언급을 통해 풀 컨디션 상태의 콜드 히어로들과도 호각으로 싸울만한 강력한 괴수임이 밝혀졌다. 특히 AAA~S- 랭크로 측정되는 화이트볼이 불리한 조건에서도[2] 다이크를 위험하게 만들며 파올로의 조력을 필요하게 했던걸 보면, 모글레이에 대한 정보없이도 아예 -S랭크에 고정되어있는 첼시의 위용이 부각된다.[3]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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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연합한 젠키두와 달핀
 
우주력 430년 12월, 기도전쟁 중 아린을 침공한 신연합과 교전에서 자신의 담당 푸른꽃을 몰고 처음 참전하였다. 그리고 교전이 벌어진 동안 다른 3기의 푸른꽃과 함께 외부 성계로 워프에 성공. 약 1년 7개월간 온갖 성계를 누비며 신연합과 교전했으며, 연합은 이러한 푸른꽃들의 게릴라 전술에 함대의 80%가 괴멸당하는 피해를 입는다.
그 와중에 첼시는 다른 괴수들과 연합해[4] 세력을 1만이 넘는 규모로 불렸으며, 시리우스 계열 영식인 젠키두와 달핀도 포섭하기에 이른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콜드히어로가 투입되었으나, '''100번이 넘는 교전에서 생존하며''' 오히려 몇몇 콜드히어로를 전투불능으로까지 만들어버린다. 이에 기사단은 2식임에도 불구하고 ''''첼시''''라는 이름을 부여하며 랭크를 C에서 -S까지 상향조정하며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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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푸른꽃
 
마침내 우주력 432년 7월, 할리 행성과 자원행성 BF-7에서 2기의 푸른꽃이 격추당하자 워프로 나타나 푸른꽃으로 푸른꽃의 파편과 코어를 흡수시킨다. 이렇게 만들어진 융합형 푸른꽃의 출력과 화력은 기존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라고. 참고로 이 과정에서 콜드히어로 카심 블러디 공작도 무력화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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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따라 온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이끄는 신연합 함대와 교전, 기도전쟁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양측 함대의 화력으로 사방이 물드는 가운데 젠키두는 차리와, 달핀은 기사왕과, 그 자신은 드라이와 교전.
1만이 넘는 괴수 함대와 융합형 푸른꽃, 2체의 영식에 더해 비장의 무기인 모글레이까지 손에 넣은 첼시의 모습에 드라이가 직접 '''기도전쟁의 최후에 어울리는 지옥같은 광경'''이라고 평했고, 리넬 제독역시 "여기 있는 것은 인류의 전부, 이기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고 까지 말할정도로 총력을 동원해서 싸웠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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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꽃 격추의 여파로 융해된 할리 행성
첼시의 시신
 

기사도 괴수도 이렇게나 간단히 죽어 나자빠지는건가?

그 녀석에 비해선 괴수고 기사고 모두 약해 빠졌어.

'''프레이가 죽었을때 이미 전쟁은 끝나있었다'''.

드라이 레온하르트

 
하지만 저 화려한 스펙도 결국 드라이의 먼치킨성을 드러내기 위한 제물이었을 뿐(...). 제대로 된 전투 장면조차 나오지 않은 채, 드라이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공투하던 젠키두와 함께 상반신과 하반신이 절단나고 개발살난 시체로 떠다니게 된다.
생각해보면 현 등장 괴수 중엔 크로스아이와 피어 그리고 최근 나온 영식 루시퍼 다음가는 강함을 가진 개체임에도 상당히 어이없이 간 것 같기도. 토발에서 묶여서 썩고있던 채터박스를 생각해보면 설정상 활약과 실제 활약의 괴리감이 느껴진다.(...) 상대가 안 좋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듯하다.[5]
첼시의 사망과 마지막 푸른꽃의 격추로 기도전쟁은 드디어 종전을 맞이하게 된다. 우주력 432년 8월의 일이였다.
 

3. 여담


그러나 이러한 부류가 그렇듯이 파격적인 설정으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가 존재한다.
  • 본래 괴수는 마치 공적을 다투듯이 서로 여왕과 계열이 구분되어 세대와 종류에 따라 협력을 하는 경우는 적은데도 불과하고 시리우스인 달핀과 젠키두와 연합한건 어쩌면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르지 않는 엘리스 타입의 특유의 특성에 의한것으로 보인다.
 
[1] 작가공인으로 이 콜드 히어로들은 택스트상으로 만 존재한다고 한다.[2] 휘하 병력들은 전멸당한 상황에서 스퀘어 오브젝트 6기의 광자탄 공격을 받아가며 다이크와 홀로 싸웠다. [3] 이후에도 영식 로커스트가 지휘해 연계하는 지구가 수집한 A랭크 이상의 전설급 영식들의 공략 난이도가 첼시전과 비슷한 S-랭크라고 언급되었다. 로커스트의 경험치나 지휘능력, 콜드 히어로조차 밀리는 4체가 넘는 전설급 영식의 연계로 간신히 동급 평가인 첼시가 얼마나 파격적인지 알 수 있는 부분.[4] 원래 괴수들은 다른 계열과는 경쟁과 같은 양상을 보여 연합하는 일이 드물다고 한다. [5] 다만 작중 지구전의 전개에서 콜드 영식 연합부대의 전력이 '첼시전과 비슷하다'고 평 받은걸 보면, 나이트런 역사에서 최대 변곡점이 될 지구전에서도 가장 절정부인 콜드영식전을 위해서 '세계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자체는 낮은 첼시전은 묘사를 생략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