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비

 

草上飛
풀을 밟으며 달려도 풀잎이 꺾이지 않는 경공의 경지. 이름 그대로 풀 위를 달리는 경신법의 단계로 이 정도만 되어도 고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보통 답설무흔이 바로 윗단계로 묘사된다.
무술소년 꼬망에선 반중력에 가까운 초상비가 나오지만 최초 시전자인 물불도사가 쓴 지 몇 쪽이나 지났다고 주인공인 꼬망이 바로 써 먹는다. 여기까지 보면 주인공 보정을 받은 듯 하지만 이 만화의 최강은 콩자이기 때문에 꼬망이 활약할 건덕지는 전혀 없다. 여하튼 꼬망을 제외한 대부분 무협소재에서는 어느정도 효용성이 있는 경신법으로 표현된다(꼬망에서는 낭아풍풍권만도 못한 기술이다).
던전 앤 파이터 오픈베타 때 귀검사의 기술이기도 했다. 능력은 귀검사의 점프력을 높여 주는 패시브 스킬
열혈강호한비광도 사용해서 상대방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풀 사이에 독침을 숨겨 놨는데 풀 위로 걸어 버려서 독침이 무효화되었기 때문.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는 비교적 기초적인 경공으로 등장. 기능은 달리는 중 작은 장애물을 뛰어 넘는 것.(...) 거의 쓰이지 않지만 모션은 시원시원하다.
천하제일상 거상에선 유료 아이템으로 등장. 필드에서의 이동 속도를 1.5배 올려주는 무영풍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착용 가능 레벨이 100으로 오른 대신 '''힘+100 민첩+100 타격저항 +40%'''라는 태황템급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태황템이 레벨 200에 착용이 가능한 최상급 아이템임을 생각하면 역시나 캐시템의 위엄을 보여주는 물건이다.
바람의 나라에서도 유료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사용시 자신 앞의 5칸까지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다른 이동형 유료 아이템인 축지령서와는 달리 전진만 가능하지만, 사냥터에서 쿨타임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호영의 스킬 중 초상비가 있다.
김용의 소설 의천도룡기에서 청익복왕 위일소가 명첩을 전달할 때 시전한적이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