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근육맨)
[image]
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하는 세력. 원래 조화의 신 본인을 포함한 조화의 신 파벌에 속한 '''초인신'''들이었으나 하천의 의식[1] 을 거쳐 육체를 얻으며 지상에 강림하며 자신들은 초'''인'''과는 별격의 존재라는 의미에서 자신들을 초'''신'''이라 자칭한다.[2]
이들 모두 초인 절멸파라는 점과 여전히 정체성이 초인신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하천의 의식을 통해 초신이 된 이후에도 서로를 초신의 이름이 아닌 초인신이었을 적의 이름으로 부른다.
2. 작중 행적
상술했듯 원래는 천상계의 초인신들이었으며, 자신들이 창조한 초인들이 타락하자 카피라리아 7광선으로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한 절멸파들이었다. 하지만 반대파인 자비의 신이 10명의 선량한 초인이라도 지키기 위해 신의 자리를 버리는 초강수를 두자, 그의 행동에 의아해하면서도 그의 뜻을 존중해준다.
오랜 세월 동안 하계를 지켜보다가 이제야말로 초인들을 절멸할 때라고 판단하고는 행동을 개시한다. 본래는 카피라리아 7광선으로 초인을 절멸시키는 것이 목적이지만, 과거의 사건 이후 광선을 쏠 수 있는 광석을 쪼개어 그 조각들을 108명의 초인신들이 각각 가지고 있기에 이들만으로는 카피라리아 7광선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3] 이에 조각들을 가지고 있는 다른 초인신들, 더 맨이나 사악신들로부터 조각을 다시 넣기 위해 습격을 하게 된다.
전면에 나서기 전에 먼저 사탄을 사주하여 더 맨에게서 카피라리아 7광선을 사용하기 위한 조각을 탈취하려 했지만, 작전이 실패하자 결국 본인들이 직접 나서게 된다. 이 때 과거 자비의 신이었던 더 맨은 이들이 초인을 증오하던 절멸파들이었던 만큼, 초인에게 빙의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처럼 신의 자리를 버린 채 초인의 몸으로서 하계에 내려올 것이라고 예언한다. 단지 더 맨도 조금의 유예는 있을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지만, 사탄의 작전이 실패하고 더 맨이 예언한 순간부터 이미 하천을 시작해서 정의초인,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운명의 다섯 왕자들은 휴식 시간도 없이 다음 싸움을 맞이하게 되었다.
조화의 신을 비롯한 절멸파 12인이 중국 진시황릉으로 착륙하며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이들은 초인 절멸을 위해 천상계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신으로서의 모든 자격을 버린 자신들은 새로운 존재인 '''초신'''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자신들이 계획했던 초인 절멸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갑작스런 초신 침공을 대비한 지성의 신과 슈퍼 피닉스의 계책으로 초신들의 전력을 분산시킨데다 24시간의 유예와 휴식시간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지상에선 초인계 전체의 운명과 사활이 걸린 상황이라 1세나 2세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연합군[4] 이 초신들과 맞서기 위해 형성되었다.
3. 강함
한때 신이었던 인물들 답게 하나같이 '''9999만'''이라는 더 맨과 동일한 최상급 초인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력 또한 뛰어난 편이지만 경험의 부족인지 작품외적으로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인지 초인강도가 훨씬 낮은 초인 상대로도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나 종종 엿을 먹는 경우도 있는 편. 심지어 바이콘을 보면 하천할 때 두르고 온 막이 없으면 '''자기들도 카피라리아 7광선에 그대로 대미지를 입는다.''' 즉 육체 자체는 순수하게 '초인'들과 동일한 규격이라는 소리.[5]
4. 구성원
[1] 초인신으로서 가지는 1억 초인강도에서 1만을 희생하고 천계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육체를 얻게 되는 의식. 더 맨 또한 같은 과정으로 지상에 내려왔다.[2] 착각할 수 있는데 더 맨은 초신에 '''들어가지 않는다.''' 초신이라는 분류 자체가 특정 종족을 뜻하기 보다는 조화의 신 파벌들이 자신들의 우월성을 가르키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이며 더 맨 본인은 순수하게 '초인'으로 자칭하기 때문이다.[3] 이는 더 맨이 아직 하천하기 전, 만에 하나 자신이 하천한 뒤에 신들이 따로 뭉쳐서 마음대로 7광선을 발동시킬걸 우려해서 제안한 것이며 나름 합리적이라 여긴건지 통과되었다. 더 맨은 이 때 '''자비의 신'''으로서의 자격을 아직 유지하고 있었기에 한 조각을 따로 챙겨오는게 가능했다.[4] 당장 근육맨을 주축으로 한 정의초인, 네메시스&넵튠맨이 이끄는 완벽초인, 운명의 다섯 왕자와 그들의 팀원들, 악마초인까지 초신이라는 공공의 적을 두고 위 아더 월드를 형성한 '''모든 초인들의 연합'''이 되었다. 오메가 센타우리 일족 또한 대표인 아리스테라가 참전약속을 했지만 당장 행성이 오늘내일하는 상황인지라 행성의 치료를 위해 후일을 기약하며 물러난 상태.[5] 바이콘 스스로도 '7광선으로 초인들 지지러 왔는데 우리들까지 당할거 같냐'라면서 준비한 대비책이 바로 초신들이 두른 '막'이라고 한걸 보면 애초에 그게 없으면 7광선에 그대로 당한다고 시인한 것과 동일하다.